옵티머스 LTE 배터리 사용 시간 늘려 주는 앱 (Juice Defender - battery saver ) 추천 및 사용법 - LTE 폰 사용자 필수 추천앱.

 

  개인적으로 스마트폰으로 아트릭스를  사용하다가 지난 주 부터 옵티머스 LTE 로 넘어왔습니다.  갤럭시 노트를 구매 후보로 생각하다가. 괜찮은 가격에 나온 옵티머스 LTE 를 보고 참지 못하고 저질러 버렸죠. ^^

 

그렇게 해서 사용해본 옵티머스 LTE, 대체로 만족 스럽습니다. 특히나 화면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맘에드는 옵티머스 LTE의 최대단점  바로 배터리(일명 박대리) 사용 시간 입니다.  박대리가 일찍 퇴근 해버리는 현상 때문에 불안불안 합니다.  그나마  유플러스 LTE 인 경우  오래 가는 편이라는데  SKT 에서 옵티머스 LTE 사용하시는 분들은 어떠실지 궁금합니다.

 

어째든 그러던중  구글 플레이(마켓)에서 배터리로 검색을 해본결과 1순위로 추천된 앱이 바로 Juice Defender 입니다.

 

 찾는 방법은 마켓에서 JuiceDefender 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설치하면 설치하고 실행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JuiceDefender 는 다양한 옵션과 세밀한 설정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매우 복잡하게 느껴 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에는 하나만 확인해보세요. 그러다 점차 설정을 다양하게 선택해보면 됩니다. 먼저 아래 그림과 글 참고.

 

위 그림에 보면 Status 탭에 Profile 이라는 영역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balanced 라는 것을 선택해주면됩니다.(아마 기본선택이 되어있을 겁니다.)  이렇게만 해주어도 50% 정도의 관리효율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좀더 세밀한 조정을 하고 싶으면 curtomize를 시작 하면 됩니다.  Ultimate 버전에서 customize를 해보니 80% 까지 효율이 더 좋아지더군요. 이제는 옵티머스 LTE를 하루에 한번만 충전해도 될듯합니다.

 

배터리 절약의 원리는?

  JuiceDefender는 사용자가의 화면이 꺼지면 LTE (혹은 3g) 연결을 끊어 배터리 소모를 줄입니다. 그러다 화면을 켜면 다시 연결해줍니다.  그리고 화면이 꺼져 있는 동안에도 동기화가 필요한 앱(email이나 트위터 등)을 위해 스케쥴링을 동작시켜 지정한 시간마다 켰다 껐다를 반복해 줍니다. 마치 자동차가 정차시에는 시동을 꺼주고 엑셀을 밟으면 시동이 켜지는 장치와 비슷한 원리입니다.

 

  그리고 통상 와이파이가가 LTE/3G 보다 많은 전력을 소모하게 되는데 와이파이를 많이 사용하는 사용자는 유료  버전에서는 이 역시도 제어해 주어 획기적으로 사용시간을 늘려주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저도 아직은 사용한지 얼마 되지않아 많은 부분을 설명드리진 못하지만 분명한 효과가 있어서 소개해드립니다.

 

아래는 제 폰에서 늘어난 배터리 시간을 보여 주는 화면입니다.

 

  중간에 보시면 x1.84 라고 표시된 것이 보일겁니다. 최근 48시간 동안 측정한 결과 84% 정도 사용시간이 늘어간 것으로 계산되었습니다. 

 

(주의, 해당앱의 효율은 사용자의 사용형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웹서핑이나 게임을 많이 하는 편이라면 큰 차이가 없을 수 있으며 3G 경우에는 10%정도 밖에 효율증가가 안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옵터머스 LTE 뿐 아니라 LTE 폰은 대체로 기존 3G 폰에 비해 빠른 배터리 소모의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압니다. JuiceDefender를 통해 배터리 사용시간이  획기적으로 늘어나는 경험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반도체 산업 전시회때문에 코엑스를 찾았다가 점심때 쇼핑몰 있는 삼성 스마트폰 제품 소개하는 곳에서 노트를 처음 만져 보았다.

  지금 사용중인  스마트폰에서 조만간  갤럭시노트의 갈아타기를 고려중이라 실제 사용감이 궁금했다.



실제 만져 보기 궁금했던건 크게 3가지 였다.

첫째, 화면이 너무 크지 않을까?  크긴하다. 하지만 차별화된 장점이 있었으니...
  
  일단 화면이 크긴 크다.  3.5인치 아이폰3gs 를 사용하다 아트릭스로 넘어갈때 고작 0.5인치 차이에도 한손으로 완전히 커버가 안되는 느낌이었는데 5.3인치 갤럭시 노트는 확실이 컸다. (무게는 비교적 균형을 이루고 있어 무겁다는 느낌은 안들었다.)

  이런상황에서 내 경우는  한손 사용이 거의  힘들다고 봐야 겠다. 한손을 들고 모서리에 뭔가를 터치해야 하는 경우는 방법이 없을 것 같다.

 하지만 갤럭시 노트의 시원스런화면의 최대 장점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PC 화면크기로 웹브라우징을 하더라도 나름 볼 만 하단 느낌이었다.  퍼니로그 블로그를 보게 될때 좌우 사이드바 영역까지 다 채워서 보기에는 불편하지만 가운데 본문 부분을 더블 더치해서 보면 충분히 볼만했던 것이다.반면 옆에 같이 전시되어있던 4.6인치의 화면크기를 자랑하는 갤럭시 II HD 에서는 보기힘들다는 느낌이다.

둘째, 느리지 않을까?   어 괜찮네....

   요즘 LTE 폰들이 1280x760 또는 1280x800 크기의 화면을 채용하면서 스마트폰에 부하가 상당해졌다. 단순히 풀스크린 웹브라우징만 하는데도 버벅거림이 현저 하기 때문이다.(LG 옵티머스 LTE가 초기에 이러한 문제가 심각했었다.최근에는 펌웨어 업데이트로 나아졌다.)   그리고 국내 출시 갤럭시노트의 경우 Exynos 가 아닌 스냅드래곤 1.5Ghz 듀얼코어 채용으로 출시전부터 성능에 대한 실망감이 크다는 글들을 종종 보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풀스크린에서 확대 축소및 움직임이 괜찮았다.  이전에 800x640 해상도의 갤럭시 II 에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 느낌이다. 같이 전시되었던 갤럭시II HD 보다도 반응이 괜찮다는 느낌이다.

적어도 국내 출시된 갤럭시노트의 CPU가  Exynos 가  아니라서  해외판을 고집할 정도까지라는 아닌 느낌이다.    워낙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라면 모르겠지만. 내 경우는  그보다는 시원스런 LTE 속도를 제공하는 국내판이  훨씬 만족도가 클것 같다.



(PC화면모드 웹 브라우징 줌인아웃 속도 테스트 짧게, 한손으로 촬영하다보니 초점이 잘맞지 않음)


 셋째, S펜의 사용성은 어떨까?  한템포 느리지만 놓지지 않고 매끄럽다.
사실 갤럭시 노트를 고려하는 가장 큰이유는  s펜이다. 갤럭시 화면크기가 커서 좋긴하지만 스마트폰 화면크기는  4.6인치만 되더라도 만족할 수 있기에. 휴대성 까지 고려를 한다면 단지 화면크기만으로 갤럭시노트를 선택하기에는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하지만 s펜이라는 갤럭시노트만이 갖는 차별성때문에 그동안 입력이 불편했던 스마트폰을 이용한 메모에 있어 갤럭시노트의 s펜이 대안이 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때문이다.

 실제로 갤럭시 노트에서 s펜을 사용해보니 내가 입력한 글자나 드로잉은 거의 그대로 놓치지 않고 잘 그려진다는 느낌이다. 다만 인식방식의 한계인지 한템포 늦게 반응 한다는 느낌이 있다. 글자 인식모드에서도 대체로 만족스럽다는 느낌이다.


  전체적인 느낌은  갤럭시노트는 신경써서 잘 만들어진 스마트폰이라는 느낌이다. 고해상도 임에도 불구하고 버벅된다는 느낌이 안든다는 점과   큰화면이 가장 맘에 든다.  다만 휴대성에 있어 불편함은 어느 정도 감수해야 할것 같다.





  KTF에서 아이폰3gs를 2년간 사용하다 SKT로 변경하게 되면서 기존의 남은 아이폰이  공기계가 되었는데  이전에 아이폰용으로  구매해둔 앱들도 있고 해서 이를 활용해보려고 SKT 데이터셰어링 USIM을 신청해 보았습니다.



 T 데이터셰어링 유심(OPMD USIM)신청 방법


 신청방법은 T데이터셰어링유심을 신청가능한 지점을 찾아야 합니다. 지점을 찾으려먼 http://www.tworld.co.kr 홈페이지에서 'T데이터셰어링'이라고 검색을 한뒤 구입처를 찾거나 아래 링크에서 가까운 지점을 찾아 봅니다.

    구입처확인 확인 링크로 가기

확인 했으면 신분증 지참후 해당 지점 방문 후 신청하면 됩니다.

   T 데이터셰어링 USIM은 구매를 해야 하며 일반 USIM 크기와 마이크로 USIM 중에서 선택해야 하는데 각자 사용할 디바이스 종류(아이패드, 아이폰, 갤럭시탭 등)을 알려주면 상당사가 친절하게 확인해 알려줍니다.



 T 데이터셰어링 유심(OPMD USIM) 제한 되는 것들

가입신청을 하기전에 몇가지 사항을 알려주더군요.


1. 월 추가되는 요금은 3,000원이고 데이터셰어링용 USIM은 개당 7,700원 후청구 된다.
   - 최대 5개 USIM까지 추가가능 하나  데이터 용량은 통합산정

1. T-Map, 이메일, 주식거래가 안된다.
   - 이메일은 어떤것을 얘기하는지 모르겠지만 기존에 사용하는 구글 메일이나 회사메일은 잘 되더군요.

2. 요금제 별로 제공한도가있다.
    54요금제는 700MB, 64요금제는 1GB, 79요금제는 1.5GB, 94요금제는 2GB 제공

3. 이동전화 정지/정지해제시 T 데이터셰어링도 동일하게적용된다.

그외에도 몇가지가 있지만 위의 내용정도가 꼭 알아둘 사항으로 보입니다



  실제 사용해본 결과

 번호 이동으로 해지했던 아이폰3gs 에서 기존 통신사의 USIM을 꺼내고 OPMD USIM을 넣었습니다. 전원을 다시 켜면 아이폰 부팅 후 상단에 통신사가 SKT 로 뜨게 됩니다.


그리고 사용해본 몇가지 서비스 입니다.

먼저 속도 측정입니다.



  동일 시점 동일 장소에서 일반 USIM을 사용중인 다른 스마트폰과 비교했을때 다운로드 업로드 속도 모두 느렸는데 업로드 속도가 특히나 상대적으로  너무 느리던군요.  데이터셰어링USIM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속도제한이 걸리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같이 측정한 일반 USIM을 사용하는  다른 스마트폰폰에서는 업로드 속도가 0.55Mbps가 나옵니다. 이런 상황으로 인해 불가능 할것 같은 서비스가 있습니다. 바로 인터넷 전화입니다.  실제로 테스트해보니 일반 USIM을 사용중인 다른 스마트폰에서는 잘되는 Viber의 음성통화가 동작하지 않습니다. 다만 Viber 를 이용한 문자메시지는 잘 동작합니다. 

 사실 Viber를 이용한 VoIP에 기대가 많았는데 OPMD에서는 동작되지 않는 상황임을 확인했습니다.



  잘되는 서비스는 ?

웹서핑, 메일, 구글지도, 앱스토어 다운로드, 날씨, 캘린더들 및 유튜브 동영상 까지도 모두 잘 동작합니다.


바이버(Viber)도 메시지 서비스까지는 잘 동작합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실 만한 카카오톡도 잘 동작합니다.


KT의 경우에는 아이패드나 갤럭시탭 일부 같은 전화기능이 없는 단말기에만 OPMD 유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반면 SKT는 단말기에 대한 제한이 없어 이렇게 가입 종료 후 해지한  단말기를 활용하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합니다.





   구글TV 2010년 11월  구글 TV 1세대를 소니를 통해 출시한 이후  2011년 구글 I/O를 통해 차세대 구글 TV 2.0은  허니컴(Honeycomb 3.1) 기반으로 출시될 것이란 발표를 했었는데 드디어 2012년 1월 10일 부터 열리는  CES2012 를 통해 공개가 된다고 합니다.



  이번에 공개 되는 구글 TV 2.0에서의 대표적인 기술요소로는 Marvell 사의 Armada 1500 HD Media SoC (system-on-a-chip)이 적용된다고 하네요. 

출처) Mavell


구글 TV 2.0 하드웨어 변화의 핵심은 Mavell Armada

   Marvell 의 Armada 1500 프로세서는 고화질 3D 영상과 풍부한 오디오와 빠른 3D 그래픽 처리 그리고 TV에 맞는 웹브라우징 처리를 가능하게 한답니다. 이러한 처리는 물론 기존의 ARM 기반의 여러 프로세서들도 가능하던 일이지만 그 처리 수준에 있어 Armada는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는 겁니다.   Armada는 ARM v6/7 호환의 듀얼코어 프로세서로 눈에 띄는 점은  Marvell 의 Qdeo 라는 멀티미디어 기술이 적용된 것입니다.  Qdeo기술은 기존의 Full HD 영상을 처리하는 프로세서들과 비교해  현저히 줄어든 노이즈로 보다 깨끗한 화면을 제공할 수 있고, 이 기술의 처리 능력은 QVG(320 x 240) 급 부터 4K x 2K 해상도 (1080p 4배인 QFHD 급 수준) 까지도 자연스럽고 깨끗하게 렌더링 해낼 수 있답니다. 그리고 픽셀 단위 3D de-interlacing 기술은  'Jagging'  현상 (흔히 깍뚜기 현상 또는 계단현상이라고 하는것) 을 제거 한다고 하네요.  

  Armada 1500 칩, 실로 놀라운 기술입니다. 이러한 처리를 단일 칩에서 해결하는 만큼 보다 저렴하게 고성능 스마트TV 를 만들어 낼 수 있을것으로 기대해봅니다.(당장은 비싸겠지만..)
그래서 Armada 1500 덕분에 구글 TV 2.0이 정말 기대됩니다.

구글 TV 2.0은 안드로이드 허니콤(Honeycomb)을 채용한다..



  구글 TV는 안드로이드 폰과 마찬가지로 구글의 안드로이드 OS가 기본 플랫폼입니다. OS 자체는 리눅스 기반이면서 오픈소스 운영체제 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다양한 디바이스에 적용될 수 있지만 구글의 공식적인 릴리즈는 스마트폰 중심이었던 거죠. 그랬던 안드로이드 OS 가  고해상도의 새로운 플랫폼을 고려한것은 허니콤 발표시점 부터라고 보입니다. 그리고 최근에 아이스크림샌드위치 버전은 다양한 스크린을 통합하는 OS 로 거듭나게 된것입니다. 구글 TV 2.0 은 우선 허니콤 3.1이 적용되었습니다. 이후 3.2 로 업데이트 예정이며  좀 더 지나면 ICS 로 업그레이드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아니면 바로 젤리빈으로 갈수도 있겠지요.

컨텐츠를 생각한다면 구글 TV 가 정답이다.

   국내 대표 가전업체인 삼성과 LG는  구글 TV 출시 이전에 이미 자체 OS를 적용한 스마트 TV를 출시한 상태입니다. 추가로 셋탑박스 개념인 블루레이 플레이어에도 스마트 TV OS를 적용하여 각 회사의 마켓도 사용가능했습니다. 삼성 스마트 TV의 경우에는 앱 개수가 1000개를 넘어섰고 1000만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했습니다. 나름 성장세가 놀랍지만 몇가지 지속 성장에 어려운점이 있어 보입니다.

 구글 TV를 추천하는 이유는 사실 간단합니다.

   출발은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빠른 속도로 훨씬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삼성 자체 OS 스마트 TV는 물론 TV 제조사 자체 OS는 별개의 개발 플랫폼을 필요로 하고 플랫폼 영향력 자체도 매우 약해, 개발자 확보가 어렵습니다.  그만큼 사용가능한 어플리케이션 출시가 더딜 수 밖에 없습니다. 구글 TV는 제조사 구분없이 다양한 하드웨어 지원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 글로벌 사용자 확보가 쉬워 개발자에게도 매력적인 시장이 될것이고 이는 사용자역시 훨씬 안정적인 컨텐츠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혹시 애플의 iTV는 어떨까요? 애플 iTV는 셋탑박스형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고 서비스가 미국 중심이라 국내의 정서에는 맞지 않습니다. 더욱이 TV 시장자체는 스마트폰 비해 상대적으로 훨씬 보수적이라는 생각입니다. 한국 같은 경우 특히나 삼성과 LG를 빼놓고 TV를 생각하기 어려운 곳입니다. 스마트폰보다 장기간 쓰게되는 제품이기때문에 A/S 는 정말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TV 자체는 삼성이나 LG 만한 곳이 어딨겠습니까? 꼽자면 일본의 소니 정도뿐이라고 생각됩니다. 여기에 구글의 S/W를 적용했다면 말 그대로 최강의 스마트 TV 구성이 아닐가요?

결론은 삼성이나  LG가 만든 구글TV 를 사라
   구글 TV OS는 하드웨어 독립적입니다.  기존에 좋아하는 TV메이커에  구글의 안드로이드 OS가 적용된 삼성 구글 TV나 LG 구글 TV를 사는 것이 장기적으로 좋아보입니다.



   2011년 12월 12일부터 12월 16일동안 기업방문연수차 중국에 다녀오게되었습니다.  요즘은 일상이 스마트폰과 떨이지기 힘들다 보니, 데이터통신까지 필수가 되는 것 같습니다. 해외에서 데이터로밍을 처음해보다 보니 약간의 걱정(?) 이 있었으나 경험을 하고보니 별것 아닌듯하여 사용기를 올려 봅니다. 이번 사용기는 중국에 해당하지만 다른 나라로 가시는 분들도 통신사 절차나 스마트폰상에서 설정은 별반 다를게 없기 때문에 참고 하실 수 있을겁니다.

 로밍의 전제조건은 사용중인 단말기가 사용할 현지의 통신방식(WCDMA, GSM 등)을 지원하고 해당 통신방식에서도 연결가능한 주파수 대역으로 서비스를 하고있는지 여부 입니다. 요즘 스마트폰에서는 이미 여러 밴드의 통신모듈을 포함하고 있어 사실상 대부분의 경우에 해외에서 로밍에 문제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제 그럼 데이터 로밍사용을 위한 절차를 설명하겠습니다.

순서1. 무제한 데이터로밍 요금제 가입하기
음성의 경우에는 통화시간으로 로밍요금산정이 비교적 용이해서 짧은 전화를 하는 경우에는 할인요금제를 가입하지 않을 수 도 있겠지만, 데이터로밍의 경우에는 사용시간이 아닌 전송량이 기준이기 때문에 부가할인을 받지않고 사용하는것은 자칫 요금폭탄을 맞기 쉽습니다.

 통신사별로 일정량만큼 할인 받는 요금제가 있긴 하지만 금액대비 너무 적은 양 때문에 사실상 별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예, KT 경우 3G 데이터 로밍 10MB/1일 정도)  그래서 데이터로밍을 할 계획이라면 조금비싼듯 해도 1일 무제한 요금제를 가입하는게 유리해 보입니다.

각각 통신사별로 보면

KT의 경우에는 올레 데이터로밍 무제한 (1일 1만원)
- 사용기간 미리 등록

SKT의 경우에는 T로밍 데이터무제한 ONE PASS요금제(1일 1만2천원)

- 기간등록 없이 실 사용일만 과금

입니다.

   데이터로밍 무제한 요금제 가입시 주의할점은 특별히 없으나 가입방식에 차이가 좀 있습니다. KT 의 경우에는 미리 데이터로밍 사용기간을 등록해야 하고 실제 사용유무에 관계없이 요금이 지불되며(단, 장애로 인한 사용 불가시에는 과금되지 않습니다.)  SKT의 경우에는 사용기간 등록없이 실제 사용이력이 발생하는 날짜에만 자동 과금처리가 됩니다. 즉 SKT는 한번 데이터로밍무제한을 신청해두면 신경쓸것 없이 실제 필요할때 사용하면 되고, KT의 경우에는 중간에 사용기간을 늘려야 하는경우에는 해외에서 재신청 해야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어 다소 불편한 부분이 있습니다만 SKT보다 하루에 2천원이 저렴한 점은 칭찬할만 합니다.
(SKT는 비용이 조금 비싼게 흠이지만 사용여부에 관계없이 미리 보험처럼 가입해두면 추후 나도 모르게 데이터 이용발생시 과다한 요금을 사전에 차단할 수 도 있을것 같습니다.)


순서2. 스마트폰에서 데이터로밍 사용 설정하기

안드로이드 폰인 경우에는 시스템설정->무선및네트워크->모바일네트워크->데이터로밍 으로 진입하면 됩니다. 최종 화면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스마트폰 제조사 별로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데체로 비슷합니다.)


기본적으로 데이터 로밍만 선택하게 되면 바로 데이터 로밍이 가능하긴 하지만,  사용하는 국가별로 여러 이동통신사에 제휴가 되어있는 경우에는 수동으로 연결할 제휴 통신사를 선택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순서3. 속도가 느리다면, 수동으로 제휴 통신사 선택하기
 
해당국가에  데이터로밍시 속도가 느리면 임의로 제휴통신사를 변경 해봅니다.(아래는 중국에서 해외로밍 하면서 진행한 화면을 캡쳐한 것입니다.) 방법은 아래 그림을 참고하세요.



시스템선택을 터치하면 경고메시지가 보입니다. 그리고 수동선택후 제휴 시스템을 선택하면 됩니다.

이때 나타나는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선택 테스트 해보면서 적절한 시스템을 찾으면 됩니다. (중국의 경우는 차이나 유니콤이 빠릅니다. 현지 사시는분 얘기로는 차이나 모바일은 넓은 망이 갖춰져 있어 음성전화에는 좋지만 나중에 생긴 차이나 유니콤이 데이터통신은 빠르다고 하더군요.)


순서4.  시간확인(현지시간),  속도테스트
 
   로밍전환이 정상적으로 되며 폰상태에 따라 다르겠지만 시간의 현지 기준으로 바뀌게 됩니다. 그래서 화면 잠금 상태에서는 현지와 서울시간을 같이 보여주기도 하고, 아니면 별도로 여러나라의 시간을 보여주는 위젯을 설치 해두면 좋습니다.

아래는 속도 테스트 입니다.


위 캡쳐는 중국 칭다오지역에서 테스트 해봤을때 입니다. 제 폰(모토로라 아트릭스)인 경우는 0.35Mbps 인데 삼성갤럭시폰에서는   1~2Mbps 가까운 속도가 나오더군요.. (갤럭시폰에서는 차이나유니콤의 시스템에 2종이 보였습니다. 추측컨데 스마트폰의 지원 밴드의 문제가 아닐까 싶었는데... 혹 설정의 문제일수도 있습니다.--;)  어째든 이정도의 속도에서도 카카오톡은 물론  바이버(Viber)를 이용한 인터넷 전화도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로밍시스템 선택시 수동으로 바꿔가면서 속도를 테스트를 하면서 잘 맞는 연결을 찾는게 중요합니다.

중국에서 데이터 로밍 해본 소감
중국의 많은 지역을 가본것은 아니고 상해 지역과 청도 지역을 이동하면서 해보았는데. 상해는 비교적 중심으로 갈수록 잘되는 편이고 유명한 건물인 동방명주에 갔을때는 상당히 빠른 속도를 보여주더군요. 그리고 의외로 청도에서는 전지역이 대체로 고르게 안정적인 접속을 보여주었습니다.

 중국의 데이터로밍에 대해서 가기전에 조사해보기로는 별로라는 의견이 많았는데.. 이름이 알만한 도시의 경우에는 실제로 최근에는 꽤 쓸만해진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1. 물에서 재빨리 꺼내 우선 전원을 끈다.
2. 전원이 꺼질때 핀휠(원모양의 핀들)이 돌면서(또는 멈춰버리고) 꺼지지 않으면 전원버튼과 홈버튼을 동시에 눌러 강제 종료 한다.
3. SIM 카드를 제거한다.

그리고 1차 물기를 제거를 위해 먼저 티슈나 신문지로 닦는다.

그리고 건조 방법 들

1. 비닐봉투에 쌀을 채워넣고 거기에 다시 아이폰을 넣어 2~3일 넣어서 완전히 말린다.
2. 브라운관 TV가 있다면 TV위에 올리는 방법
3. 에어컨 앞에 놓아 두는 방법
4. 실리카(방습제)와 같이 넣어 두는 방법
5. 재빨리 건조를 원한다면... 햇빛 아래 잘지켜보면서 너무 뜨거워지지 않도록 하면서 말리는 방법


아래 동영상은 iFixYour라는 수리전문 사이트에서 만든 물에 빠진 아이폰을 꺼내 말리는 과정을 보여주는 유투브 영상 입니다.



주의 할것

1. 드라이어는 사용하지 말것 자칫 물기를 안으로 더 깊숙히 들어가게 할 수 있음
2. 전자렌지 안에 넣지 말것.
3. 냉장실이나 냉동실에 넣지 말것.

이렇게 했음에도 불구 이어폰 잭이나 하단 케이블 연결부위가 녹이 슬었다면 A/S 받을 것을 권합니다. 

좌측 부터 아이폰4, 아이폰3GS, 갤럭시S



아이폰4를 라츠매장에서 만져보고나서 얼마없어 갤럭시S 또한 사용해볼 수 있게 되었다.글쎄 조카 녀석이 덜커덕 갤럭시S 를 구입했다는 것이다.주문해놓고 1주일이나 걸렸다고 하니. 갤럭시S 인기는 알만 했다.

3가지를 동시에 비교하지는 못했지만 아이폰3GS를 현재  사용중이고 아이폰4를 봤을때 아이폰3GS와 비교해봤던 느낌과 갤럭시S를 이틀간 찐하게 만져보면서 3GS 비교해본 내용을 바탕으로 그동안 기대와 궁금했던 사실을 제목대로 내가 관심있었던 몇가지 위주로 간단히 짧게 정리해보고자한다. (보다 다양하고 디테일한 비교는 전문 사이트에서 많이들 해줄것이라고 보고.)


궁금1) 아이폰4  볼때 가장 궁금했던것은?

바로 레티나 디스플레이였다. 인간의 망막한계를 뛰어넘는다며 라이브 프린트 수준이라는 그 대단하다는 디스플레이에대한 기대치 였다. 그런 가운데 처음 본 아이폰4의 화면을 실로 또렸한 느낌이 칼날 같다는 느낌이었다. 정말 빈틈이 없다는 느낌이다.

하지만 전자책의 e-ink 에 비해서는 인쇄 느낌까지 나는 정도는 아니었다.

궁금2) 갤럭시s를 볼때 가장 궁금했던것은?

슈퍼아몰레드의 색감과 그리고 펜타일 방식의 한계로 인해 뭉그러짐이 느껴지는가? 였다.

갤럭시S를 손에 들고 바라본 느낌은 "어 또렷한데..? 아이폰4와 비슷하단 느낌인데.. 의외다.
 그럼 웹서핑을 해보자.  어 괜찮다. 글자들 뭉그러진다는 느낌이 전혀 없는데..." 였다.


그리고 화려한 색감은 좋다~ 이긴 하지만 충격적인 수준은 아니었다. 하지만 확실히 좋긴했다.


아이폰4 vs 아이폰3GS 비교
화면은 비교대상이 되지 못하고 궁금한것은 성능의 향상 정도이다. 아이폰4의 화면이 선명도가 매우 뛰어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아이폰3GS 화면이 못쓸지경은 아니기에 성능차이가 주 관심사였다.

그래서 주로 본것은 웹서핑을 하면서 느끼는 랜더링 속도 이다. 속도는 당연히 아이폰4가 빨랐다. 하지만 근소한 정도의 차이정도 였다.  획기적인 성능향상을 느낄 만큼은 아니었다. 

갤럭시S vs 아이폰3GS 화면 비교
화면은 갤럭시S 가 낫다는 느낌이다.  처음 본 갤럭시S도 아이폰3보다는 해상도가 높기 때문에 당연히 선명하다는 느낌을 받았고 우려하던 펜타일 효과는  별로 느끼기 어려웠다. 우려했던 점이 사라진 것이었다. 


위쪽은 아이폰3GS, 아래는 갤럭시S 위 사진은 두개의 해상력 비교를 위해 최대 확대후 촬영을 하려는데. 비율이 대등하게 맞추기 어려워 대략의 느낌만 알 수 있도록 올려본다.



왼쪽은 아이폰3GS, 우측은 갤럭시S 우측 갤럭시S를 보면 분홍색 RECE 글자가 조금 번지는 것을 알 수 있다.



근데 여기에서 비교하다가 알게된것 하나가. 갤럭시S의 기본폰트가 랜더링할때 똑 떨어지는 폰트 글꼴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폰트 모양이 복잡하지 않고 정확히 각이 떨어지는 글꼴이다보니 펜타일 아몰레드의 단점을 감추는데 조금이나마 역할을 하는것으로 보였다.

다른 글꼴의 번짐현상도  일부러 확대해 봐야 아는 정도고 일반적인 웹서핑에서는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갤럭시S vs 아이폰3GS 웹 브라우저 속도 비교

웹 브라우저 속도는 어떨까..? 웹서핑을 하면서 갤럭시S의 웹 랜더링 속도는 괜찮은 편이지만 확대 축소시에는 예전에 경험했던 갤럭시A와 동일한 수준이었다. 이는 아이폰3GS보다도 느리게 반응하는 정도여서 조금 실망이었다.

아마도 갤럭시S가 프로요로 업데이트된다면 이부분은 확실히 개선될것으로 본다. (넥서스원 2.2가 아아이폰4 보다 빠른 렌더링을 보여주고 확대축소는 대등한 수준이기 때문에) 




갤럭시S의 사용하고난 느낌은?

갤럭시S를 갖고 주로 해본것은 웹서핑과 게임이었다. 그중에서도 게임이 경우에는 화면이 크고, 화면 크기에 비해 무게가 가볍기 때문에.. (아이폰3GS 만 들다가 바로 갤럭시S를 들면 가볍다는 느낌이다.) 게임기기로 쓰기에는 최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닌텐도 DS의 화면크기와 무게를 고려할때 앞으로 안드로이드용 게임이 많이 늘어난다면 아이폰4 뿐 아니라 닌텐도DS역시 또 다른 경쟁상대가 되는게 아닌가 싶다.


최종 평가

아이폰3GS 유저들이어 갈아타는것은 비추다!
아이폰4, 갤럭시S를 경험해본 아이폰3GS 사용자중 하나인 내 결론은 엉뚱하게도 아이폰3GS가 꽤 괜찮은 폰이라는 생각이었다.  굳이  아이폰4나 갤럭시S로 갈아타지 않아도 당분간 아이폰3GS 가 쓸만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 아이폰이 없는 사용자는?
좀더 있다가 둘다 직접 경험해 보고 개인 취향에 맞는걸 사길 권한다. 갤럭시S 화면이 우려와 달리 웹서핑에서 전혀 불편하지 않으면서도 오히려 큼직한 화면으로 시원한 사용성을 제공하고, 아이폰4은 뛰어난 디자인이 최고의 강점이며, 사용 성능측면에서는 큰 차이를 알기 어렵기 때문이다.

즉, 아이폰4나 갤럭시S 중 하나가 월등히 뛰어나거나 하지 않다는 것이다.

다만 처음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용자가 개인적으로 묻는다면 갤럭시S를 추천할것 같다. 폰기능이 좋고, 아무래도 A/S도 나을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며, 애플리케이션들 중 국내에서 필요한것을 어느정도 기본으로 갖추고 있어서 그렇다. 그렇다고 아이폰4 구매를 말리지도 않을것이다. 아이폰4의 또렷한 화면과 디자인 뽀대는 정말 매력적이니까.

  아이폰4와 갤럭시S 중 선택하는 것은 개인의 취향문제로 보인다. 하드웨어 스펙 같은걸로 우월성을 따지기에는 적절하지 않은 이미 높은 수준들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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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가 6월 부터 남은 데이터 무료 용량을 다음달로 이월한다더니 7월 첫날인 오늘 확인 해보니 지난달 남아있던 데이터 140메가 정도가 넘어왔네요.

데이터 말고도 음성통화도 많이 남아있었는데.. 이걸좀 데이터로 넘겨주는걸 제공해주었으면 합니다.

iPhone에서 맘놓고 스트리밍도 볼 수 있는 때는 언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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