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에서도 드디어 스마트 패드/태블릿을 출시한다는 소식(18일) 입니다. 바로 옵티머스 패드 LTE입니다.  그간의 스마트폰에서  삼성 보다 몇발 늦었던 LG가 속도를 내고 있네요..

그럼 옵티머스 패드 LTE 특징을 살펴보고 경쟁사 제품과 스펙비교도 해보겠습니다.

옵티머스 패드 LTE 갤럭시탭 비교

옵티머스 패드 LTE 와 갤럭시탭



* LG 옵티머스 패드 특장점 알아보기

  
  첫번째 특장점으로는 LG의 최신의 옵티머스 시리즈가 가장 내세우는 일명 True HD IPS Display (아이폰에서 레티나 디스플레이라고 하는)를 옵티머스 패드 LTE에도 적용했습니다. 그래서 화질면에서는 최강일것같은데요. 삼성의 갤럭시탭 7.7 은 슈퍼아몰레드 플러스 적용해서 경쟁이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두번째 강점은 태블릿중에 가장 높은 화소수인 8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했으며  기본저장 공간 32GB 이며  확장 슬롯을 통해 추가 Micro SD 카드도 최대 32G까지 장착가능합니다.

   그리고 배터리는 LG에서 '10시간 동안 영화감상이 가능하다' 고 소개 하는 6,800mAh 입니다.  대신 갤럭시탭 8.9 보다는 아주 조금더 무겁습니다.

  이하는 먼저 출시한 삼성 갤럭시탭 LTE 8.9와 갤럭시탭 7.7과의 스펙을 비교한 표 입니다.  보라색부분은 상대적으로 강점이라고 보이는 부분입니다.



스펙비교를 보면 사실 제품간 우열을 가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시장의 판단은 결국 가격과 소프트웨어를 얼마나 잘 최적화 했을지가 관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엘지의 옵티머스 패드 LTE는 이르면 다음주 정식 출시라는데 국내 시중에서 보려면 시간이 좀더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새해가 되면 나이도 한살  더먹게 되어 급 우울 해질수 있는 데 뭔가 막연한 기대도 해보겸 재미삼아 스마트폰에서 토정비결을 보았는데 괜찮은것 같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안드로이드 구글 마켓에 이미 여러종류의 토정비결 앱들이 있지만 이 글의 제목대로 무료이고 회원가입도 필요 없는 것중에서 추천할만한 것은 "소름쫙토정비결"이라는 앱 입니다.

그럼 마켓에 접속한뒤 "소름쫙"으로 검색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2012소름쫙토정비결을 다운로드 받으시면 됩니다.

아래 슬라이드를 순서 대로 넘기면 진행되는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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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니 별다른 추가 설명없어도 될것 같습니다.
 
  그럼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iPAD3 상상도



아이패드가 3월에 출시될거라는 소식입니다. 애플이 실제 발표하기까진 항상 그렇듯 알 수 없지만 말이죠.

   저역시 아이패드 3에 대한 기대가 크다 보니 여기저기 찾아본 아이패드3관련 기대(?) 스펙들을 정리 해보았습니다. 나름 몇가지 근거를 제시하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아직까지는 상상속 기대 수준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어째든 정리해 올려봅니다.



나름 가능성있어보이는 건 CPU 입니다. A6 라는 새로운 프로세서 적용이 예상됩니다. 그리고 여전히 9.7인치 크기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해상도는 아직 희망사항이라고 봐야 할 듯하구요. 해상도가 현재 기술로 가능한 수준이라고는 하지만 상용화 할만큼인지는 경제성 측면에서도 의문입니다. 그래도 저정도가 되면 참으로 좋겠네요. 

통신지원은 LTE 가 될것으로 보이고 역시나 Wi-Fi 전용모델도 출시하지않을까 생각됩니다.

  한가지 염려되는것은 이렇게 루머대로 고해상도에 쿼드코어 CPU 까지 적용하면 과연 배터리가 얼마나 가줄것인가 하는 문제입니다.  배터리는 오히려 아이패드2 보다 사용시간이 줄어들 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3월 쯤에는 알 수 있게 될까요? 그리고 가격은 이전 처럼 같은 수준을 유지할까요?

CES2012에서 새로운 등장 카테고리중 하나는 바로 스마트와치입니다.  스마트시계죠.

  불과 2~3년전에 부터 몰아닥친 스마트폰 바람이 불었고,   이어서는  한물 간것으로 느껴졌던 태블릿PC가  스마트패드라는 이름으로 재등장하였고 이제 사라져가던 손목시계가 스마트라는 이름을 붙여 스마트와치로 부활을 꿈꾸고 있습니다.



  그럼 스마트와치란 무엇이고 어떻게 쓰이게 되는걸까요?  그 효용성과 시장성은 어떨지도 궁금합니다.
 
스마트와치(SmartWatch)란?

   '스마트와치'라는 용어는 아직 정확히 안착한 상태는 아닌것 같습니다. 새로운 용어의 등장에 가장먼저 반응하는 위키피디아 사전에도 아직은 몇마디 언급이 없으니까요. 그저 웨어러블 컴퓨터 또는 스마트 개인화 기기 정도로 표기했을 뿐입니다.

  다만 현재의 스마트와치를 표방하고 나온 대표적인 제품을 몇가지를 보면 스마트폰의 악세서리 형태로 기존의 스마트폰에서 하던 작업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나 서비스를  팔목에 착용한 시계에서 간편하고 빠르게 이용하도록 하는 편리함을 추구하는 장치로 보입니다.  예를 들면 전화받고 걸기/ 메시지 또는 메일확인 / 알람확인 / 음악듣기 같은 기능등을 간편하게 쓸수있도록 하는 것이죠.  그렇다고 꼭 스마트폰과 연결되어야만 스마트와치는 아닙니다.


그럼 몇가지 제품을 살펴 볼까요?

I'mWatch



먼저 I'm Watch 라는 이탈리아 Blue Sky 라는 업체에서 개발한 스마트와치(SmartWatch)입니다. 화면크기는 가로 40mm 세로 52.6mm 에 해상도는 240x240 이며 무게는 70g 입니다. 메모리는 4G 플래시 저장크기에 램은 64MB~128MB 입니다. USB 충전방식이고 블루투스연결상태에서는 24시간, 블루투스를 끄면 48시간 대기가능합니다. 스피커폰 통화는 3시간정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자기센서와 가속센서도 포함되어있습니다.
   지원하는 스마트폰 OS로는 안드로이드,블랙베리,iOS(아이폰),바다(삼성),심비안,윈도우폰까지 가능합니다. 그리고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는데 한국어도 가능합니다.

주요기능으로는 통화기능, MP3/AAC 자체 플레이,이미지뷰어,이메일,SMS확인 등이 가능하며 별도로 자체 APP Market이 있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추가 가능합니다.

가격은 램 64MB 기준  271유로 부터 입니다.



두번째는 소니 스마트와치 (SONY SmartWatch)입니다.

  크기는 가로 36mm 세로 36mm 이고 무게는밴드까지 26g 입니다. 디스플레이는 멀티터치를 적용한  OLED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전원은 USB를 통해 충전가능하며, 사용시간은 보통 3~4일에서 풀사용시 1일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지원하는 스마트폰은 소니에릭슨의 Xperia(엑스페리아)시리즈만 가능합니다.    주요기능은 전화수신 여부선택, 음악을 플레이제어하고 이메일과 트위터 날씨와 스마트폰으로 부터 다양한 알림 수신 기능입니다. 마치 스마트폰용 무선리모콘 같습니다 .  그리고 스마트와치 앱은 추가가능합니다.

  가격은 $149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세번째는 모토로라의 MOTOACTV 입니다.


  MOTOACTV 는 앞서 두개의 스마트와치와는 다르게 단독으로 동작합니다. 마치 애플 아이팟나노의 모토로라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달리기 운동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GPS를 내장하여 운동거리를 측정하고 음악플레이기능을 통해 운동중 음악듣기 편리한 형태 입니다.  기본적으로 손목밴드가 없는 형태가 기본이며 손목스트랩은 별도 구매가능합니다. 8GB 저장가능 제품의 경우 $249.99이고 16GB 인경우 $299.99 입니다. USB케이블을 통해 충전 가능합니다.


아이팟나노가 스마트와치의 모티브?

  이들 제품을 보면서 드는 생각의 애플의 아이팟나노였습니다. 2년여 전에 올렸던 글에서도 아이팟나노에 손목스트랩만 달면 iWatch 가 될것이라며 글을 올렸었는데요(http://funnylog.kr/233) 이후에 실제 아이팟 나노의 악세서리로 손목스트랩이 판매되었으며,  그것은 바로 요즘 나오는 스마트와치의 시초가 아닌가 싶습니다.  실제 여러가지 스마트와치 구동 영상을 보면 아이팟나노의 화면이 자꾸 떠오릅니다. 스마트폰에 혁명이 아이폰이었던 것처럼 스마트와치의 시작도 결국애플로 부터 시작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스마트와치 확산가능성은?

   스마트와치의 한계는 결국 배터리 문제가 첫번째로 보입니다. 기존 시계는 한번 넣은 수은전지를 2~3년동안 사용이 가능했지만 스마트와치는 전원은 사용 형태에 따라 다르겠지만, 잦으면 스마트폰처럼 매일 충전을 해야 할것입니다 . 이는 퇴근해서 잠들기 전에 잊지 말고 충전해야하는 것이 스마트폰말고 하나가 더 추가 된다는 것이고, 스마트 패드까지 사용한다면 3개이상이 매일 충전의 고통(?) 리스트에서 관리된다는 뜻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계라는 보다간편한 접근 뷰 역할로 스마트폰의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사람들에게 새로운 습관을 만들어 낸다면 또다른 라이프스타일 창조도 가능하지 않을까 점쳐봅니다.



소개영상


아래 영상은 자칭 First Real SmartWatch 라고 하는 I'm Watch 소개 영상입니다.




다음은 소니 스마트와치 홍보 영상 입니다.


  소니에릭슨은 2001년 소니와 에릭슨이 합작하여 만든 모바일폰 메이커였습니다.  그렇게 해서 모바일폰 시장이 스마트폰으로 재편된 이후 Xperia 시리즈는 시장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못했고 2008년 이후는 계속된 적자만 늘어갔습니다.

  소니의 하드웨어 기술은 단연 최고이지만 에릭슨과의 합작의 한계인것인지 소니의 여타 하드웨어에 비해 위상은 매우 낮은듯 합니다.  그래서 인지 최근 2011년 10월 소니는 에릭슨의 절반지분을 인수하면서 소니가 소니에릭슨의 유일한 주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출시하는 첫번째 기대작으로 보이는 제품이 CES 2012에서 선보였습니다.


소니 엑스페리아 S


위 제품은 소니에릭슨의 XPeria S 입니다. 깔끔한 느낌을 주는 기존의 Xperia 계열 디자인의 연장선으로 보입니다. 크게 눈에 띄는것은 제조사 이름이 기존 Xperia의 'Sony Ericsson' 에서 Ericsson을 떼어내고 정통 소니 폰트로 SONY 만 새겨져 있습니다.


글자 로고만 바뀌었는데도 한결 세련된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훨씬 브랜드 이미지가 부각되는 듯합니다.


제품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강력한 카메라 성능과 4.3인치 720p HD Sony's Reality Display 그리고 듀얼코어 1.5Ghz 프로세서를  장착했습니다.
특히나  소니 제품의 강점인 Exmor-R 센서를 갖춘 1200만화소 카메라가 단연 돋보입니다.  소니는 어두운곳에서 장점을 보이는 자사의 디지털카메라 센서를 스마트폰에도 적용하여 어지간한 똑딱이 수준의 퀄리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것  중 하나인 소니의 새로움 게임프레임워크 PlayStation Suite 를 지원한다는 PlayStation Certified 를 받았습니다. 이는 안드로이드 폰이면서도 PlayStation Suite Framework 기반에서 만들어진 PlayStation 게임도 구동이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PlayStation Suite 는 휴대용게임기 시장에서 기존의 강자인 닌텐도와 소니를 누르고 애플의 아이폰이 압도적 점유율을 보임에 따라 새로운 전략으로 등장한 일종의 하드웨어 독립적인 게이밍 플랫폼입니다. 당장은 소니에서 나오는 스마트폰만 이를 지원하겠지만 점차 다른 회사의 스마트폰에서도 PlayStation Certified 를 보게 될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리고 다음은 Xperia ION 입니다. 

    


  Xperia ION 은 LTE 를 채용했고 4.65 인치 화면으로 Xperia S 보다 좀더 나은 스펙을 보여줍니다.  새로운 소니의 Xperia 제품의 실제 출시는 2분기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럼 아직 언제 출시하지 모르는 갤럭시S3 와 비교하면 어떨까요?



 



갤럭시 S3 스펙은 아직 루머수준이라 말도안되는 내용들이 많이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그나마 건져낸(?) 그럴싸한 것을 표기해본것인데 아직 존재감 없는 갤럭시S3보단 개인적으로  소니의 Exmor-R 센서를 장착한 Xperia ION이 좀 더 끌리네요.
  오늘 드디어 구글에서 갤럭시 넥서스를 발표했습니다. 안드로이드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이하 ICS )버전을 적용한 첫 레퍼런스 폰이죠.  오늘 발표에서 주된 소개는 사실 ICS 였습니다.

 어째거나 세상에 공개된 첫 안드로이드 ICS 적용폰인 갤럭시 넥서스는 이전에는 넥서스 프라임 (Prime) 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지다가 최근에 확정된 이름입니다.   바로 스펙을 살펴보겠습니다.

 



관심이 가는 몇가지를 보면 CPU는 1.2Ghz 입니다. 그리고 카메라가 500만 화소네요.  과거 레퍼런스 폰이 그렇듯 최강 하드웨어 스펙은 아닙니다. 이미 판매중인 S2 LTE나 얼마뒤 시장에 나올 갤럭시 S2 HD LTE에 밀리는 수준입니다. 하지만 이로서 간단히 판단할 문제가 아닌것 같습니다.

 OS 때문입니다.

   안드로이드 OS 버전의 차이가 이번에는 좀 클것 같습니다.  왜냐구요.? 물론 삼성 갤럭시 S2 HD LTE 도 처음에는 진저브레드인 2.3.x 버전으로 출시했다가 4.0인 ICS 로 업그레이드 해줄것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S2 의 하단에 네비게이션 버튼(홈,백,메뉴)이 처음부터 하드웨어적으로 구현된 부분은 어찌할 수 가 없습니다.  갤럭시 넥서스의 버튼은 화면에서 구현되는 온 스크린 버튼입니다. 풀스크린 이미지가 보여질때는 사라지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 갤럭시 넥서스의 하단 베젤은 매우 얇아 졌습니다.  (그치만 폰 높이는 더 길다는 ㅡㅡ;  이건 삼성의 고의가 아닐까? )



 그리고 가격도 훨씬 저렴할거라 기대해 봅니다.

  구글 레퍼런스 폰의 장점중 하나가 가격이 저렴 입니다. 구매자에게 800만 화소 카메라가 필수 가 아니라면 저는 갤럭시 넥서스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CPU 1.2 Ghz 와 1.5Ghz 정도는 레퍼런스폰의 가벼운 소프트웨어 최적화로 충분히 커버되지 않을까 하기 때문입니다.

  아니면 아직 약정이 남아 있는 분이라면  갤럭시 S3 이후를  기대해도 좋을듯합니다. 아마도 LTE 폰은 이제 마구쏟아질것이고 내년 상반기.. 많이 늦지 않게 S3 가 출시할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현재 iPhone 3GS 를 사용중이고 12월에 약정이 끝나는 관계로. 갈아탈 대상을 물색중인데 갤럭시 HD LTE vs 갤럭시 넥서스 중에 고민입니다.  그런데  통신사는 LG U+ 로 갈 생각이기때문에 (왜냐면 LG U+ LTE가  타 통신사 그것 보다 더 빠르고 요금제도 유리합니다.) 만일 LG U+ 에서 갤럭시 넥서스를 출시하지 않는 다면 좀 심각해지겠네요. 

** 추가: 갤럭시 넥서스가 국내에는 3G 만 지원하는 모델로 나올거라는 얘기가 있던데 ..이렇게 되면 좀 우울하네요...

 
아래는 갤럭시 넥서스 소개 영상입니다.  안드로이드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특징도 볼수있습니다.


그럼 좋은 선택하세요.
 한국전자전이 열리던 10월 14일 금요일 킨텍스에서 기대(?)하던 LTE 단말기들을 만났습니다. 이번에는 삼성갤럭시2 LTE와  엘지 옵티머스 LTE 성능이 어떨지 비교를 하고 싶었습니다.


먼저 삼성 갤럭시2 LTE 폰은 넓어진 화면에 전보다 훨씬 매끄러워진 아몰레드 4.5인치 디스플레이로 (800 x 480) 이라는 저해상도(?) 임에도 불구하고 폰트등이 전보다 훨씬 보기 좋아보였습니다. (넓은 화면 with 저해상도 덕에 차세대 훌륭한 실버폰 후보로 보였습니다.^^).    LG 옵티머스 LTE는  IPS 화면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었는데. 화면이 예전에 비해 좋아보이기는 하지만 뚜렷한 비교점을 잘모르겠더군요.. (아마 전시장이라는 복잡함과 조명조건등으로 절대적 비교는 어려웠습니다.)  어째든 이번관심사는 LTE  속도 경험이었습니다.

먼저 삼성 갤럭시S2 LTE 입니다.

 

보듯이 LTE 전송속도는 어설픈 WiFi 보다 빠른 듯한 속도 입니다. 보면서 느낀것은 확실히 스마트폰자체의 처리 성능도 확실히 개선된  느낌입니다. 

그다음 LG 옵티머스 LTE 입니다.


LTE 전시장에는 사람들이 보다더 북적이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줄을서서 기다리다 드디어 만난 옵티머스 LTE, 그런데 웹서핑을 하면서 터치를 하는데 자꾸 응답이 없거나 한발 늦는 것이었습니다.  터치 센서가 고장이라도 난듯한 느낌에 지금 만지고 있는 폰이 문제가 있나하고 리부팅을 시도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옆에 있던 다른 제품으로 테스트를 해보았는데 마찬가지더 군요. 그러다 보니 테스트 해보면서 약간 짜증(?)이  나더군요. 오늘 특히나 기대했던 LG 폰이 왜 이런지 모르겠더라구요. LTE 속도 테스트 이전에 폰자체 속도가 문제가 되서 제대로된 테스트를 해볼 수 가 없었습니다.  이게 최종 제품의 상태인건지 의심스럽기도 하고...  전시장을 빠져나오고 나서 드는 생각은 LG 가 삼성과의 격차를 줄이기에는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삼성갤럭시 시리즈가 최근 HTC 수준에 육박하는 매끄러움을 보여 주고 있는데 LG전자는 언제는 이런날이 올지 모르겠네요.

  느낀점을 정리하면 삼성갤럭시2 LTE는 빠르고 쾌적한 성능을 보여주지만.. 상대적으로 낮은 해상도 때문에 "갤럭시2 HD  LTE" 제품이 기대되고.  LG 옵티머스 LTE 는 폰 자체 최적화가 의심스럽네요.


어째든 LTE 속도는 옆에서 보던 관람객들도 입을 모아 "빠르다" 소리를 하고 있어. 충분히 4G 에 대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물론 얼마나 4G 환경이 서둘러 구축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LG U+ 가 가장 빠르게 수도권을 설치를 마치고 전국만 확대로 가고있다니 다음 스마트폰에서는 LG U+로 갈아 탈까하는 생각도 합니다.

  애플이 결국 실망을 주고 말았네요... 아이폰5가 나올듯 루머로 가득찬 시점에 허탈하게도 아이폰4s 만 우리에게 보여 주고 말았습니다.  

  작년 아이폰4 발표이후 애플은 아이폰4s를 준비하면서 무엇을 특별히 준비 했을까? 4s 에서 주목할만한 기능은 무엇일까?





바로 촬영입니다. 애플이 소개한 주요한 하드웨어적 변화들(CPU, 카메라) 과 소프트웨어적 변화들 모두게 제게는 마치 똑딱이 카메라로 거듭나는 아이폰4s 를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렌즈
이번 발표에서 그나마 눈에 띄는것은 카메라 기능이라고 보여지네요. 아이폰3Gs 부터 나름 동급대비 촬영면에서 탁월함을 보여줬던 아이폰 시리즈, 아이폰4에서는 HDR 기능으로 이번 아이폰4s 에서는 밝은 렌즈와 고화질 1080p 동영상 촬영을 선보였습니다. 특히나 렌즈에 주목이 되네요.새로운 조리개와 조합된 렌즈  밝기가 f2.4 가 되어 보다 선명하고 흔들림은 줄어들것 같습니다.

Back illuminated CMOS 센서
 새로운 센서는 800만 화소의 해상력을 갖습니다. 여기에 보다 밝은 화상처리를 위해 일루미네이션 처리가 되어 그래서 이전보다 73% 정도 밝다고 합니다. 그리고 하이브리드 적외선 필터링 처리로 색을 보다 통일감있게 해준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부분이 기대됩니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동영상들이 특징이 대체로 많이 어둡다는 느낌입니다. (이것은 스마트폰 뿐 아니라.. 대부분의 카메라에서 동영상촬영은 그렇긴 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변화가 얼마나 나은 영상으로 나타날지 궁금합니다. (아마도 옴니비전 센서일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CPU A5 로 빨라진 촬영
  아이폰4s 에 빨라진 CPU A5는 어디에효과 적일까요..?  화려한 앱?, 게임?  그보다는  이것역시  촬영을 위한 것이라고 봐야 할것같습니다. 왜냐면 앱 제작업체들이 4s만을 위해 당장 고성능 앱을 출시할 가능성은 적어보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고화질 영상촬영에 따른 실시간 인코딩을 위해서는 고성능 프로세서가 필요한데 이를 위한 프로세서로   A5가 된것 같습니다.  실제로 동영상 촬영에 실시간 (디지털) 흔들림 방지처리, 실시간 화이트밸런싱을 위해 A5가 한 몫하고 있다는 군요.  그리고 아주 빨라진 촬영속도에도 새로운 센서와의 조합으로 최초 촬영에 1.1초, 그리고 다음 촬영부터는 0.5 초 마다 가능합니다.

보정및 편집 기능 업그레이드
  일반적인 보급형 카메라들이 갖는 기본적인 보정과  기존에대 애플이 특별하게 소개했던  iMovie가 좀 기능이 추가 됩니다. 이로서 완전 이미지 똑딱이 카메라가 되는 것인가.?  ㅎㅎ


다음 비교 차트에서 겔럭시SII 촬영속도 비교가 눈에 띕니다.



그런데 애플이 아이폰에 유독 카메라 기능을 신경 쓰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바로 사용자들이 아이폰을 카메라로 많이 쓰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최대의 온라인 사진관리 서비스 업체인  야후의 플리커(Flickr )에 올라오는 사진들에 사용된 카메라중 가장 많은 사용된 기기는 바로  아이폰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아이폰이 카메라로서의 입지도 크다는 것이고 앞으로도 애플은 이러한 아이폰의 카메라에 대해서 각별히 신경쓸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다음 아이폰 5에서는 소니의 그유명한  Exmor-R 센서(저조도 촬영에서 탁월한 성능을 보이는)를 적용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소니에릭슨에서 나오는 스마트폰들중에는 Exmor-R 세선가 적용된 모델이 있습니다.)


   이번 애플의 발표결과를 보고 실망하신 분들이 적잖을 것으로 보입니다. 저역시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러면서도 발표 내용을 찬찬히 들어다보면.  애플은 기능하나를 넣는데도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생 각이 들었습니다.  스마트폰에게 있어 촬영기능은 그저 구색 갖추기 정도로 치부해버릴 수 도 있겠지만 애플은 여기에 차세대 스마트폰 모델을 만드는 기간 만큼 투자한 느낌 입니다. 그래서 한편으로 애플에게 당한(?) 느낌이 들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참 애플 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시각으로 내일(5일) 새벽 2시경에 애플이 갖는 이벤트에서는  아이폰5, 아이폰4S 를 동시에 발표할가능 성이 있다는데.. 정작 중요한 행사장 내용을 볼 방법이 없단다, 스티브 잡스가 퇴임한 까닭일까?

  다만 초대장을 받은  인터넷 유명 뉴스 사이트에서 실시간으로 올려주는 이미지 컷이나 글들로서 제품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아이폰5에서 가장 궁금하고 기대되는 부분은 화면크기이다.  애플은 여전히 기존 3.5인치를 고집할지 아니면 새로운 변화를 주면서 4인치 이상 크기로 내놓을지에 따라서 나의 다음 스마트폰 선택방향도 달라질 것이기 때문에...

   그리고 추가적으로 적용되기를 기대하는 기능들까지 정리해 보면

- 4인치 이상의 Display
- 8백만 화소 이상의 카메라
- NFC 적용
- HDMI Output ,   가능 하면 USB 3.0 or 썬더볼트 인터페이스까지 되면 금상첨화

그외에도  여러가지 루머가 있지만 별로 기대하지 않는다.  그리고 LTE 적용여부도 언론은 관심의 대상인지 모르겠으나  나에게는 아직이다.  (LTE 망이 제대로 확보되려면 적어도 앞으로 1년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아이패드는 예전에 슬쩍슬쩍 지나가면서만 사용하다가 업무차 제대로 사용해보게 되면서 그 실제 효용성을 깨닫게 되었는데 더불어 같이 사용해보게된 갤럭시탭과 비교해본 느낌을 정리해 볼까 합니다.


   예전 포스트에서도 올렸었지만 실제 제품들을 만져 보기 전까지는 언론이나 제조사에서 홍보하는 내용들만 보고 막연한 생각으로만 비교를 했었는데..  특히나 어떤 태블릿 크기가 적당한가 하는 문제가 주요 비교  대상이었습니다. 





  크기의 선택! 갤럭시탭의 7인치? 아니면 아이패드의 9.7인치?

개인차가 분명히 있을 부분이겠지만 전 아이패드의 손을 들어주고싶습니다.  

   왜냐면 저는 휴대성 보다 사용성입니다.  휴대성이 우선이라면 스마트폰이 있으니까요. 

    물론 아이패드가 이동시 사용하는데 있어서는 불편한 부분이있는게 사실입니다. 일단 무게가 무거워 한손으로 들고 쓰기에는 불편하고 두손으로 들더라도 지하철등에서 사용하기에는 역시 무리입니다. 아마도 그런 이유로 아이패드가 나온 초창기에는 지하철에서 간혹 보였던 아이패드 사용자들이 지금은 더욱 안보이는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페이스북 CEO 마크군도 아이패드는 모바일이 아니라고 했으니 ^^;)
  이에 반해  갤럭시탭은 전철안에서 앉거나 서서 동영상 보기에 딱 좋습니다. 그래도 갤럭시탭 역시 한손은  불편합니다. 동영상을 위해 탄생한 PMP의 가장보편적인 사이즈가 4.3인치 이고 소니의 휴대용 게임기인 PSP가 4.3인치 라는 사실을 볼때 크기가 5인치 넘어가면 그때부터는 휴대성을 말하기는 힘들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태블릿은  결국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비치해두고 있다가 손쉽게 몸가까이에 책들고 보듯이 사용하는 용도로 사용하는게 가장 좋다는 생각입니다. 
   그렇다면 태블릿은 휴대성보다는 사용성이며 따라서 실제 잡지책크기정도의 비주얼을 제공해주는 아이패드가 훨씬 시원스럽고 볼만한것이었습니다. 이에 비해 갤럭시탭 좁습니다. 품안에 들었을때 꽉찬 느낌을 주는 아이패드는 둘이서 대화화면서 보기에도 좋은 커뮤니케이션 디바이스가 될 수 도있었지만 갤럭시탭은 혼자서도 답답한 느낌이었습니다.

성능문제!?

   갤럭시탭은 사실 안드로이드의 표준 규격이 아닙니다. 안드로이드 OS 자체는 오픈되어 다양한 디바이스에 적용되고는 있으나 시작은 스마트폰 OS로 출발했기때문에 스마트폰에 맞는 표준 UI 크기가 있죠. 이로 인해  갤럭시탭을위해서는 별도로 앱의 UI를 재개발 해야 하기도 합니다. 이러다보니 현재의 안드로이드 OS 수준에서 큰 해상도에 많은 화면 처리를 보여주려면 성능문제가 발생합니다.  왜일까요?  갤럭시탭과 같은 CPU를 사용하는 갤럭시S는 얇은 두께와 좋은 화면을 갖고 있으나 결코 실제 사용성능은 뛰어나다고 할 수 없습니다. 그러 그런데 이러한 상황에서 동일한 CPU가 적용된 갤럭시탭에게 더 큰 화면처리에 부담만 주었기 때문에  성능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할 수 밖에 없겠지요.   그래서  아이패드를 통해서 웹서핑을 해보다가 갤럭시탭을 들고 웹서핑을 하면 화면이 좁아서 느끼는 답답함도 있지만 느린처리 속도가 아쉽습니다. 랜더링속도고 그렇고  확대/축소/스크롤도 더딘 느낌입니다.


 짧은 정리

  제가 아이폰을 사용한지는 1년이 좀 넘었네요. 처음 아이폰을 사용했을때는 좋다는 느낌도 있지만 답답한 느낌도 없지 않았습니다.  애플특유의 화려함속에 갇혀있다는 느낌때문에요. 익숙해져 좋긴하지만 그래도 보다 자유로운 안드로이드에 대한 기대가 컸습니다. 그리고 최근 프로요까지 업그레이드된 안드로이드 OS는 강력한 애플 iOS와 대적할 만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태블릿에 있어서는 아직 아닌것 같습니다. 적어도 안드로이드용 태블릿은 허니콤버전을 적용한  실제품이 나와서 다시 경쟁해봐야 할 것같습니다.  
 
 그리고 최근 아이패드2가 나온다는 루머가 많은데 개인적으로는 기존의 시원한 화면 크기를 그대로 유지해줬으면 합니다. 다만 무게는 좀 많이 줄였으면 합니다.




   그리고 끝으로 아이패드와 갤럭시탭 사이에서 고민하고 계십니까?  그렇다면 꼭 먼저 실물 화면을 제대로 비교 경험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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