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안에서 출퇴근시간에 지겨울때 아이폰을 꺼내 게임을 하다보면 시간이 금방지나가 버리게 되는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어느샌가 아이폰이 전화기능보다는 차라리 게임기 같다는 생각도 많이 합니다. 뭐 애플 iOS 기기의 앱스토어를 통한 게임판매량이 소니의 PSP보다도 많다고 하니 실로 게임기라 불리어도 좋을 듯 합니다. 최근에 쏟아지는 아이폰용 대작게임들을 보다보면 정말 닌텐도 DS도 부럽지 않습니다. 

 그래도 유료게임을 돈주고 사기엔 이래저래 부담이 되는게 사실입니다만  앱스토어 미국계정만 가지고 있다면 정말 괜찮은 게임을 공짜로 얻을 수 도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최근에 제가 클리어한 게임인 스톤워즈(Stone Wars)를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스톤워즈는 "포트리스" 라는 과거 대유행했던 대포발사 게임과 유사한 형식입니다.  녹색 원시인과 적색원시인의 대결이며 녹색 원시인이 주인공이 되어 상대 적색원시인을 여러가지 무기로 원거리 혹은 단거리 공격을 한 차례씩 (턴 방식) 교대로 공격을 주고 받으면서 먼저 상대를 제거하면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위는 게임 시작시 나타나는 메뉴 선택화면 입니다.

CONTINUE : 게임도중  홈 버튼으로 종료한 경우 다시 게임실행시 이전까지 진행한 부분에서 이어서 진행이 가능합니다. 게임진행하다 급하게 종료하더라도 다음에 정확히 해당 시점부터 진행이 가능합니다.

ARCADE :  아케이드 모드에서는 풀어야할 9개의 스테이지가 있으며 처음에 어려운듯하지만 조금 하다보면 전체적으로 큰 어려움 없이 풀어 나갈 수 있습니다. 각 단계별로 새로운 무기를 확보하면 다음 단계에서 적절히 활용하면 보다 쉽게 클리어 가능 합니다.



VS MODE :  인터넷 접속을 통해 외국의 상대와 대결을 펼칩니다.

호주와 에스파냐 2명과 해봤는데... 게임에서 질것같으면 중도 나가버리는 노매너를 보여 아쉽더군요..



WIFI 와 블루투스이용한 근접 친구와 대결을 펼치거나  CPU와 대결을 할 수 도 있습니다.

TRANING : 무기별 퀴즈풀이식 스테이지를 즐길 수 있습니다. 나름 재미가 있습니다.


OPTIONS 에서는 게임 사운드, 발사모드 설정이 가능합니다.


아래는 간단한 게임 방법입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기본적으로 녹색이 사용자의 팀입니다. 처음에는 1명으로 시작하며 게임도중에 아군을 풀어 명수를 늘릴 수 가 있습니다.

게임캐릭터를 둘러싼 어둡게 처리된 둥근원은 무기의 회전 반경입니다. 손으로 끌어 발사각도를 조절 합니다.

1)번은 무기선택이며 스테이지를 넘어갈 수 로 선택가능한 무기종류가 늘어나며 중간에 벽돌을 부시는 경우나타나는 보석을 먹어 돈을 늘리면 에너지를 늘리거나 무기를 구매 해서 발사합니다.
 
2) 매 공격은 한번식 턴방식으로 이뤄지는데 제한 시간이 있습니다.

3) 현재 남은 캐릭터 수 입니다.

4) 좌우 이동버튼입니다.

5) 발사버튼입니다. 누르는 동안 힘조절이 가능합니다. (힘조절은 OPTIONS에서 드레그 방식으로 바꿀 수 도 있습니다.)

6) 점프 버튼입니다. 낭떠리지를 넘거나, 계단을 넘거나 또는 상대가 뿌려놓은 찔리는 별모양의 지뢰 무기를 건너뛸때도 사용됩니다.

다음은 무기 목록 사진입니다.


기억에 근거하여 각 무기의 설명을 대략 정리해봅니다.

1) 대포 : 정확히 쏠경우 화력이 50 정도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포물선 공격을 합니다.
2) 폭탄 : 포물선 공격을 하나 어느정도 장애물들을 굴러 넘어가 터지면서 피해를 줍니다. 근접하게 도달하는 경우 70~80% 피해를 줍니다.
3) 부리새 : 직접 망치질 공격을 합니다. 가까이 붙어서만 공격이 가능하며 -1 씩 에너지 피해를 주지만 시간동안 공격이 가능하며 빠르게 공격을 하면 꽤 많은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4) 총 : 직선 공격을 하며 가장 멀리 나가는 무기입니다. 1명을 관통하여 2명까지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5) 벽돌 : 벽돌을쌓아 방어를 하거나 낭떠러지를 넘어 갈 수 있습니다.
6) 복어 : 쿠션이 있는 풍선처럼 튕기며 가시로 찔러 피해를 줍니다. 갇힌곳에 잘 맞히면 심한 타격도 가능하고 경우에 따라 쿠션 각을 잘 조절하면 원거리 공격도 가능합니다.
7) 지뢰 : 뿌려놓고 상대가 지나가다 밟도록 하는 공격입니다.
8) 무한 관통 아이템 : $100 이 사용되며 여러명의 적을 관통 공격합니다.
9) 바나나 : 회전각을 주어 부메랑 처럼 공격하나 내가 돌아 오는 것은 아니고 일정 각으로 공격합니다. 벽돌을 사이에 두고 머리위 상대를 공격할때 유리 합니다.
10) 벌레 : 알을 던지면 좌우로 2마리씩 벌래가 기어나와 같은 방향으로 계속 기어가면서 공격합니다. 정확히 상대위치로 보내면 한번에 죽일 수 도 있습니다.
11) 스트리트 바이터 게임에 나오는 어류겐 공격입니다. 비교적 많은 피해를 줍니다. $100 구매 아이템
12) 흡혈귀 : 적을 씹어(?) 공격합니다. 공격력은 50% 정도입니다.
13) 공간이동 : 화면어디든 이동 가능합니다. $100 소모, 이동 후 바로 공격은 안됩니다.
14) 에너지 : 음식을 먹어 에너지를 채웁니다. 대략 30%가량 채워집니다.


스톤워즈는 유료로 $1.99 판매되다가 최근 무료로 전환된 게임입니다. 언제 까지 무료로 갈지 모르겠지만 충분히 유료가치이상하는 게임입니다.  게임중간 중간 아무런 동작도 안하는 버그가 가끔씩 보이기도 하지만 가끔 시간 때우기용으로는 이만한것도 없어 보입니다.

이 게임을 하려면  미국계정으로 앱스토어를 접속하셔서  "Stone Wars"를 검색하면 됩니다. (미국계정 만들기가 궁금하신분은 [구글 검색] 클릭하시면 여러 글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C Desire HD 와 Galaxy S


   HTC 디자이어 HD 가 KT에서 이르면 11월 출시할것이라는 발표로 관심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HTC는 구글폰으로 알려진 넥서스원(Nexus One)을 개발한 스마트폰 제조사 입니다. HTC는 이어 출시한 안드로이드폰 에서 특유의  최적화 능력을 바탕으로 하드웨어 대비 좋은 뛰어난 성능으로 사용자들에게 만족도가 높은 제품을 만들어 냈었습니다. ( 실제로 예전 모델인 HTC 디자이어를 사용해봤을때 하드웨어 스펙성능이 훨씬 좋은 갤럭시S 보다 웹 브라우저 멀티터치 반응 속도에서 빠르다는 느낌이었습니다.) 

  HTC 가 이전 모델을  SKT에서 출시하면서 SKT와 긴밀하게 가는듯하여 차세대 모델역시 SKT가 아닐까 했지만 이번에는 KT입니다.( SKT 가 갤럭시S  올인 하다 시피 하는 상황이어서 일까요? )

 HTC가 만든 원조 구글폰인 넥서스 원은 제일 먼저 안드로이드 2.2 프로요로 업데이트 되었으며  아이폰4에 비해 CPU 성능이 한단계 아래임에도 불구하고 빠른 웹처리능력을 보여주어 상당히 놀라웠습니다.(관련 글 보기) 그만큼 HTC 안드로이드 OS에 대한 최적화 능력은 대단한데요. 이번에 국내 출시를 예고한 HTC 디자이어 HD는 여기에 하드웨어 또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모델입니다.  그럼 아래에서 자세한 스펙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적용된 안드로이드 OS는 HTC 디자이어 HD는 외국에선 이미 프로요 2.2 로 판매되고 있으며,  갤럭시S는 10월 업데이트 예고된 상황입니다.  

그리고 주요항목들을 비교 해보면.

1) 프로세서와 메모리 (QSD8255 vs 허밍버드)
     HTC 디자이어 HD에서는 넥서스원에서 사용했던 QSD8250 다음 세대 프로세서인 QSD8255를 채용했습니다. 주로 변화된 내용은 45nm 공정으로 바뀌었고 GPU도 Adreno 205 사용으로 넥서스원 대비 30% 이상의 성능 향상을 이루어내어 허밍버드에 대등한 수준이라는 평가입니다.
 그리고   HTC 디자이어 HD의 메모리가 갤럭시S 보다 200메가이상 많은데요. HTC에서는 UI 네비게이션 처리속도향상을 위한 메모리  할당이 많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2) 디스플레이 ( Super LCD 4.3 인치 vs Super AMOLED 4인치 )
HTC 디자이어 HD의 SLCD 가  Super LCD 에 약자입니다. (요즘은 디스플레이에 저마다의 용어를 붙여 이름으로는 기준을 잡기가 어렵습니다.)

 직접적인 화질을 비교해보지는 못해서 뭐라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화질면에선 갤럭시S의 슈퍼아몰레드가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지만 PSP와 같은 크기의 대형 화면인 4.3인치가 왠지 더 끌립니다.

아래는  관련한 비교 영상입니다.




3) 카메라와 플래시 ( 8 백만 with 듀얼 LED 플래시  vs 5 백만 )
 카메라에서 중요한것은 화질 단순히 화소수 만으로 따질 수는 없습니다. 왜냐면 아이폰4가 5백만 화소지만 여타 8백만 화소를 갖는 스마트폰 보다 나은 평가를 받고 있으니까요.(관련글보기) 따라서 갤럭시S와의 비교도 간단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다만 HTC폰에 플래시가 있다는 점은 확실히 맘에 듭니다.  아이폰4의 플래시가 탐나거든요. 그나저나 관련 플래시 앱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카메라 부분에서는 HTC폰이 조금더 나아보입니다.

4) PC 인터페이스 (마이크로 USB)
  둘다 마이크로 USB 입니다. (12일 정정했습니다.)

5) 무게와 크기 그리고 디자인 (163g vs 121g)
 무게에서 HTC폰이 아쉽네요. 갤럭시S의 가벼움에 다시한번 놀랍니다. 갤럭시S의 슈퍼아몰레드가 정말 가볍고 얇게 만드는데 일조하는것 같습니다.

6) 기타, UI , DMB
 HTC의 안드로이드폰의 센스 UI는 유명합니다. 더욱이 센스 서비스까지 탑재하여 분실시 원격제어로 데이터 삭제까지 가능한 점은 놀랍고 기대됩니다.  국내 사용자들중에 DMB 좋아하신는 분들이 적지 않은데요 이부분에 있어서는 갤럭시S 가 선호될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DMB 볼시간이 없어서, 대신 트위터를 ㅎㅎ)

이렇게 대략적으로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아이폰4가 국내 출시되면서 갤럭시S 와의 비교가 한창이었는데요. 갤럭시S 는 이제 HTC 디자이어 HD와 다시 경쟁을 치뤄야 할것같습니다. 

  어째든 HTC 디자이어 HD의 출시소식은  갤럭시S의 대안을 찾고 있던 분들에게는 또다른 반가움이 될것같습니다.


그리고 아래는 HTC 디자이어 HD 관련 영상들입니다.
1) HTC 디자이어 HD vs 삼성 갤럭시S vs 애플 아이폰4  비교 영상입니다. 주로 외관을 보고 있습니다.



2) 프로요가 적용된 HTC 디자이어 HD 시연 영상입니다. 반응 속도가 놀랍습니다.




3) HTC 디자이어 HD의  Fast Boot 데모입니다. 헉~ 부팅하는데 5초 밖에 안걸립니다. 하이버네이트 모드 동작으로 저장 데이터를 램에 보관해두기 때문이라는 군요. (만일 배터리를 교환하면 사라집니다.)



HTC 디자이어 HD~!  탐나는 스마트폰입니다. ㅎㅎ




  애플에서 현지시각으로 어제 새로운 아이폰4 TV 광고를 내놓았습니다.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강조하는 내용입니다.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통해  또렷한 화면을 제공한다는 설명과 영상을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슈퍼아몰레드 광고도 찾아보았습니다.   삼성에서 예전에 만든 광고가 있더군요. 삼성광고에서는 당연하게도 전반적으로 색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각각 두개 회사 광고에서도 각자의 강점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듯 합니다.  아이폰4는 해상도를 갤럭시S는 얇은 두께와 색표현 능력을 강조하고 있어 이러한 점이 각각의 제품의 장점이라고 보면 될것같습니다.

관련해서 앞서 글에서는 실제 두개의 디스플레이를 나란히 놓고 비교를 해본글도 있습니다.
"아이폰4 레티나(Retina) vs 갤럭시S 슈퍼아몰레드(Super AMOLED) 디스플레이 실 비교"  보기

  지난 6월8일 애플의 아이폰4 발표에서 스티브 잡스는 새로운 아이폰의 디스플레이를 레티나(망막)라며 OLED에 비해 우월하다는 얘기까지 했었습니다. 이에 OLED-Display.net 등에서는 이에 반박하고 애플이 슈퍼아몰레드 채용을 안한게 아니라 못한것이라는 얘기도 나오면서 실제 어떤 디스플레이가 나은지 네티즌 사이에서도 많은 공방이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전체적인 분위기가 갤럭시S의 슈퍼아몰레드는 펜타일이라 레티나디스플레이 보다 못할것이라는 의견들이 많았습니다. 

좌측 부터 아이폰4, 아이폰3GS, 갤럭시S 최대밝기 비교


지금 현재 주변에서 갤럭시S나 아이폰4를 쉽게 비교 해볼수 있는 지금 직접 보게 되면 어떠한가요? 사실 어느 한쪽에 손을 들어주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분명이 양쪽모두 장단점이 있기 때문이죠. 지난 비교글에서도 비슷한 취지의 내용의 글을 올렸으나 당시 엄청 비난의 댓글을 맛 보았었습니다.ㅎㅎ  그때 제 취지는 세개의 제품(아이폰4, 아이폰3GS, 갤럭시S)들 모두 괜찮은 제품들이니 각자 취향대로 골라도 될것같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지금도 생각은 비슷해서 가격까지 고려하면 특정한 모델을 딱 떠올리며 추천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던중  관련 최근 9월 29일자에 Redmond Pie 에서 아이폰4, 갤럭시S, 넥서스원, 아이폰3GS, 드로이드 디스플레이를 비교한 결과 차트가 있어 올리면서  저는 육안상으로 그러한 느낌이 있는지 보면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1) 명암비

 비교 그래프에서는 넥서스원이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후 갤럭시S 순 입니다. (Samsung Vibrant는 갤럭시S 와 같은 스펙입니다.)

이번에는 왼쪽부터 아이폰3GS,아이폰4, 갤럭시S 입니다.


실제로 보면 갤럭시S가 다른 아이폰4나 3GS에 비해 색상들간 차이가 좀더 확연하고 진해 보입니다.


2) 색상(RGS) 정확도

넥서스원, 갤럭시S 순으로 정확한 색상을 표현하고 있다고 나타났습니다.  넥서스원이 갤럭시S 보다도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나는 군요. 조금 의외입니다.  실제 보면 갤럭시S 가 명암비도 낫다보니 색상도 좀더 분명한 느낌입니다.

아이폰4와 갤럭시S


상단에 연녹색을 보면 아이폰4는 거의 연노란색이 되버렸습니다. 우측 갤럭시S는 좀 낫구요.
(여러분이 지금 보는 화면이 LCD 모니터인 경우 LED 백 패널을 사용할때 보다 더 분명하게 보이실겁니다.)


3) 밝기

  이 글 맨위에 사진을 보면 아이폰4,아이폰3GS,갤럭시S 모두 최대 밝기 입니다.  아이폰 쪽이 밝게 느껴집니다.

  실제 세개의 제품을 직접 같이 놓고 비교 사용해 보면 화면의 차이가 있는것은 확실히 느껴집니다. 그러나 각각의 제품을 사용할때 불편을 느낄 만큼 안좋은 제품은 없습니다.  모두 이전의 디스플레이기기들에 비해 훨씬 나은 기술로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디스플레이 수준을 놓고 특정제품을 나쁘다 안좋다 하기에는 다들 너무 좋아 보입니다.

 

비교 그래프 출처 : http://www.redmondpie.com/iphone-4-retina-display-vs-galaxy-s-super-amoled-display-showdown/

  현재 안드로이드 폰의 표준 최대 해당도인 800x480을 뛰어넘는 960  x 640 해상도를 갖는 안드로이드 폰이 나왔습니다. 바로  샤프가 IS03 입니다.  일본 KDDI 통신사를 통해서 발표되었고 KDDI IS 시리즈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해당 제품의 주요 스펙을 보면
  • 프로세서 : 퀄컴 QSD8650 스냅드레곤
  • Android OS : 2.1 Eclair
  • Advanced Super View (ASV) 3.5인치 디스플레이 960 x 640  IPS (아이폰4와 동일)
  • 9.6 메가픽셀 카메라
  • One-Seg TV 지원
  • GPS, FM 송신

고해상도 카메라와 함께 아이폰4로 알려진 고해상도 디스플레이가 단연 눈에 돋보이네요. 뒤태는 마치 카메라 같기도 합니다.

01


IS03 뒷면에 있는 위드 구글이라는 표시가 눈에 띕니다. 위드 구글 표시는 구글이 인정하는 호환성은 확보한 제품이라고 보면 됩니다.


  안드로이드 OS는 하드웨어와 스펙과 관련해서  나름 규격은 있으나 제한하지는 않습니다.사실상 하드웨어 제조사들의 나름의 신기술에 맞는 새로운 기능을 적용하는데 한계가 없는 셈이죠.  다만 S/W 개발자들은 좀 괴롭습니다. 화면만 하더라도 여러가지 해상도를 맞춰주는게 쉽지 않기때문입니다. 물론 가상의 픽셀 개념으로 이러한 문제를 도와주고는 있지만 실제 개발을 해보면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도 소비자 입장에서는 새로운 혁신 제품이 나온다는것은 기쁜일입니다.  안드로이드 OS가 아이폰과 경쟁한다면 안드로이드폰은 같은 진영내에서도 하드웨어 경쟁이 가열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아이폰이나 갤럭시S 같은 스마트폰에서 사진을 찍었을때 이를 PC에서 보려고 하는 경우 어떻게 하시나요. 기본적으로 스마트폰에서는 USB 케이블을  PC에 연결하면 이동식 디스크형태로 접속되어 사진파일들은 선택하여 PC 폴더로 끌어다 놓으면 전송이 됩니다.  이는  다량의 사진파일을 전송할경우에는  매우 효과적이죠.

 하지만 방금 찍은 사진 한 두장을 PC로 전송시켜 사용하고자하는 경우에는 좀 불편합니다.  우선 USB 케이블이 있어야 하고, 아이폰같은 경우에는 USB 케이블을 연결한 뒤에도 ITunes 가 자동으로 뜨는데 이를 닫아주고 PC에서 해당 이동식 디스크를 찾아서 다시 사진폴더에들어가서 기존에 찍은 많은 사진들 가운데 원하는 사진을 찾아내야 하죠. 만일 이때 아이폰에 찍어둔 사진이 많은 경우에는 목록 읽어드리는 시간도 많이 걸리게 됩니다.
 
   그래서 다량의 사진이 아닌  일부 몇개의 사진만을 전송하려고 하는 경우에는 케이블연결하는 번거러운 절차없이 간단하게 파일을 전송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드롭박스(Dropbox)라는 웹디스크서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출처 www.dropbox.com



그럼  드롭박스에 대해 간단히 설명드리고 활용예를 보여드리겠습니다.

   DropBox 는 웹디스크와 같은 서비스 입니다. 국내에는 네이버의 N드라이브가 있습니다.   둘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폰과 같은 스마트폰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고 PC에서는 가상의 드라이브로 사용이 가능합니다만 드롭박스가 보다 다양한 OS를 지원(64비트 윈도우7 지원, Mac,Linux 지원 등)하고, 암호화전송, API 지원들을 제공하고 있어 개인적으로는 앞으로도 다양한 확장성이 높고 보안이 우수한 드롭박스(DropBox)를 선호합니다. 

드롭박스 가입및 설치방법은 간단합니다. 드롭박스(이동클릭)로 가서 사용자 가입을 합니다. 사용자 가입은 간단합니다. 이름, 이메일주소 정도만 넣어 주면 됩니다.  사용자 가입이 끝나면 2GB 의 용량을 제공받게 되고 웹을 통해 파일을 올리고 내려받을 수 있지만 보다 편리하게 사용하려면 PC용 클라이언트와 스마트폰앱을 설치해야 합니다.

여기서는 스마트폰에 있는 사진을 간단하게 PC로 전송하는예로 사용법을  설명드릴것입니다.
스마트폰은 아이폰과 갤럭시S 를 통해 보여 드리도록하겠습니다. 그럼 사용자 가입까지 마친이후 부터 진행하겠습니다.

1) 윈도우 OS를 사용하는 PC에서는 먼저 아래 그림을 클릭해서 다운로드로 

이동해서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고 설치합니다.

PC용으로 설치하고 나면 라이브러리 -> 문서 -> My Dropbox  경로가 생성됩니다.



이렇게 프로그램 설치를 마치고 My Dropbox 경로가 생성되면 이제 파일을 드롭박스로 업로드 하기 위해서는 해당 경로에 파일을 옮겨 주기만 하면 됩니다. 그렇게 되면 Dropbox 프로그램은 백그라운드서비스로 동작하다가 자동으로 서버로 전송하게 됩니다.  이는 반대로 다른곳에서 자신의 Dropbox 로 파일을 전송한경우에는 자동으로 해당 디렉토리로 내려받게 됩니다.  즉 My Drobbox 폴더는 항상 자동으로 서버와 동기화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2) 그럼 이번에는 아이폰, 안드로이드폰에서  각각 앱스토어와 구글마켓에 접속해서 Dropbox 를 검색해서 앱을 설치합니다.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에서 바로 검색해서 설치해도 되며

아이폰은 http://itunes.apple.com/us/app/dropbox/id327630330?mt=8  경로에 접속해서 아이튠즈를 통한 설치를 할 수 도 있고



구글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갤럭시S 시리즈등)은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dropbox.android&hl=ko

접속후 다운로드 하거나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DropBox'를 검색하면 됩니다.


이제 PC와 스마트폰에 설치를 마쳤다면 이 글의 목적인 사진을 PC로 전송해보겠습니다. 
전송방법은 스마트폰에서 Dropbox 앱을 실행한뒤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을 Dropbox로 서버로 업로드 해주면 됩니다. 그러면 전송받는 PC에서는 자동적으로 Drobbox 서버로 부터 신규 등록된 파일을 자동으로 내려받게 됩니다.

말보다는 동영상이 쉽겠죠. 아래 간단히 설명을 드리기 위해 동영상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영상은 아이폰기준이지만 안드로이드폰에서도 별반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럼 드롭박스로 보다 스마트하게 스마트폰을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최근 국내에서 스마트폰하면 떠오르는 단말기는  크게 아이폰, 갤럭시S 로 대표 되는것같습니다. 갤럭시S 출시전까지만 해도 아이폰은 압도적이었죠,  아이폰4가 출시되면서 다시한번 바람몰이를 하고 있는데요. 미대륙이나 전세계 관점에서 아이폰은 현재 어떤 입지일까요..?   관련한 흥미있는 그림이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아래 그림은 billshrink.com 에 게시된 그림입니다.


아이폰은 현재 유럽시장보다는  미대륙, 특히 북미시장에서 강세입니다. 북미시장에서 아이폰은 28%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009년 부터 성장세를 보면 7%로 1위인 블랙베리가 2%하락한것과는 대조적입니다. 하지만 이어 2009년 하반기 3개월간 판매된 스마트폰 점유율을 보면 안드로이드에도 밀려 3번째 입니다. 또한 2009년 부터 성장세로 보아도 안드로이드가 11% 성장새로 아이폰보다 빠른속도로 사용자를 확보해 나가고 있습니다.

  사용자 충성도 측면에서 보면 기존 아이폰 사용자들은 89%가 아이폰을 사용하겠다고 하고있어 블랙베리나 안드로이드 사용자보다는 훨씬 재 구매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것은 앱다운로드 비중에서 보아도 알 수 있을듯 합니다. 2009년 전체 스마트폰 앱시장에서 애플이 아이폰은 99.4% 이며 다른 OS들은 모두 합쳐도 불과 0.6% 수준입니다. 물론 2010 년에 안드로이드 용  앱시장 급격한 성장을 하고있다는 점은 고려해야겠지만 현재 실제사용자입장에서도 아이폰용 앱과 갤럭시S용 앱을 비교해봐도 아이폰쪽이 압도적인것은 사실입니다. 이러한것도  아이폰사용자가 다시 재구매 의사를 밝히는데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차트를 보면 전세계 스마트폰시장이 뜨겁게 달구어지고 있는것은 사실이나 전체 휴대폰시장에서 애플의 입지는 2%정도 밖에 되지 않네요.하지만 이것은 애플의 아이폰이 영향력이 적다기 보다 스마트폰 점유율 자체가 휴대폰전체시장에서 아직은 낮은 비중임을 고려해야 할것같습니다.

 올 연말 안드로이드 프로요가 실제 기기들에 어느정도 업데이트를 마치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폰7이 등장하게 되면 아이폰이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하면서 누렸던 호시절도 한풀 꺽기는건 어쩔 수 없을듯 합니다.

 다양한 스마트폰/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관련 전시회가 열리네요. 올해가 첫 시작인듯합니다.

스마트폰 관련 업에 일하시거나 아니면 개인이더라도 스마트폰 활용도를 높여보고 싶으신분들은 한번가보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지금 기간에는 스마트폰 앱 개발자나 관련 업체들의 신청을 받아 해당 전시기간에 같이 참여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앱월드 엑스포를 참관하실분은 지금  사전등록을 해두세요 --> 등록하기로


그리고 같은기간 KES 2010( 한국전자전 ) 도 열리네요...  예전에 코엑스에서 하다가 킨텍스로 옮기후로 몇년째 못가본것 같은데 이번에는 앱월드도 같이 한다니 보게될것 같습니다.



한국전자전 사전등록 하기 --> 등록하기로


이번 한국전자전도 소비가전에 다양한 제품들이 보여지겠지만   아마 추측컨데  독일에서 열렸던 IFA 2010가 유사하게 스마트TV 와 같은  스마트디바이스 들도 선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혹  갤럭시 탭도 볼수있지 않을까요?  ㅎㅎ)

관심있는 분들은  앱월드와 한국전자전을  각각 등록하셔서 참관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KT가 최근 쇼내비를 출시했습니다.  출시하자마자 많은 사람들이 일시에 몰려 내비게이션 데이터(맵 정보 등)을 내려받다 보니 서버에서 감당이 안되는 상황까지 있었는데. 어제 쇼내비를 결국 받고 사용까지 해보았습니다. 지난주 갤럭시s를 통해서 SKT의 티맵(T map) 내비게이션을 사용해본터라 무척이나 궁금했습니다. 

  아이폰용 쇼내비 사용구간은 먼저 테스트해봤던  갤럭시S와 동일한 목적지를 다녀오는 왕복 (10Km)정도  안양 시내 주행  비교 입니다.  장시간, 장기간 사용이 아닌관계로,  보다 다양한 상황을 겪어 보진 못한상태이긴 하지만 나름 느껴지는 내용이 있어  혹 스마트폰구매를 앞두고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에 관련한 정보를 사전에 얻고자하는 분들을 위해 빠른 공유를 하고자 정리해 봅니다.   중간에 전용 내비게이션인 아이나비(iNAVI)에  대한 비교느낌도 조금씩 넣었습니다.

각각 테스트 스마트폰은 쇼내비는 아이폰3GS,  T map 은 갤럭시S 입니다.

첫번째, 메뉴비교


1) 쇼내비 메뉴 입니다. 일반메뉴와 빠른메뉴로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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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봤을때 느낌은 아이나비스럽다였습니다. 아이폰이 갤럭시S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화면(3.5인치)를 가졌지만 메뉴를 크고 깔끔하게 가져가서 보기에 시원하다는 느낌입니다.

2) T-map 메뉴입니다.


주로 필요한 메뉴를 한페이지안에 담아 두었습니다. 갤럭시S 와 같은 큰 화면의 안드로이드 폰인경우에는 한번에 볼 수 있어 유리해 보입니다.



두번째, 목적지 검색



1) 쇼내비 검색입니다. iOS의 자체 키보드를 표시해주어 쿼티자판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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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전국검색을 지원하고 지역별 검색 범위를 좁힐 수 도있습니다. 만일 전국검색을 해서 너무 많은 후보지가 검색되는경우에는 지역을 설정하도록 메시지가 표시됩니다.


2) T map 검색 화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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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판은 안드로이드폰 설정에 관계없이 한글입력은 천지인(?) 입력 방식입니다.입니다.(OS 설정에는 쿼티로 했어도 동일합니다.) 입력모드라고 있는데 누르면 영문쿼티자판이 나옵니다. 그리고  명칭검색을 할경우 검색 범위에 "전국"은 없군요 특정 시,도를 선택해야합니다.(다음페이지로 가도 없습니다.^^) 자체 자판이다보니 한템포 느린듯한 반응도 약간 아쉽습니다.


세번째, 검색 소요 시간


1) 쇼내비는 내부에 미리 다운로드 받은 DB정보를 이용하여 2~3초 내 검색완료됩니다.
   검색범위 전국으로 하고 "서울역" 검색시 3초 소요되었습니다.

2) T map은 목적지 검색시 서버에 요청하게 되며
   검색범위 서울로 하고 "서울역" 검색시 9초 소요되었습니다.

T map 에서 검색화면




T map은 자체 내비게이션 프로그램에서 검색이 되는것이 아닌 서버로 부터 검색 결과를 얻어오는 방식이다 보니 발생하는 시간차이로 보입니다.



네번째, 경로 찾기

1) 쇼내비는 경로 검색시 거의 항상 2초 내외로 마치는 군요. 서버쪽에도 일부 확인을 위한 통신을 하는지 한차례 서버응답이 없다는 메시지가 떴었습니다. 검색은 자체 DB로 하지만 서버쪽인 인증등의 확인을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2) T map은 여러차례 같은 장소에서 동일목적지 검색을 시도했을경우 7~15초까지 데이터 통신상황등에 따라 시간 편차가 컸습니다.


  다양한 교통상황에 따른 테스트를 하고 싶었지만 일이 커질듯(?) 하여 기본으로 설정된 검색 결과만 비교 해보았습니다.  실제 경로 선택의 우월성등은 따져보지 못했습니다.

다섯번째, 주행 안내

 먼저 주행중에는 안전상, 정밀한 시간측정등은 할 수 가 없어서 전반적인 느낌으로 말씀드릴 수 밖에 없는점을 양해 해주시기 바랍니다.

1) 쇼내비 주행 화면입니다. 세로 모드에서 실 주행도중 정차했을때 캡쳐한 화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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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내비에서는 교차로등에서는 확대된 화면으로 표시되고 직선주행등의 상태에서는 축소되어 전체적인 진행방향을 파악하기 쉽도록 자동으로 배율 조절되어 편리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만 전용 내비게이션인 아이나비와 같은 빠릿한 느낌은 조금 없었습니다.

2) T map 은 아래 그림은 모의 주행화면입니다.  안드로이드폰은 폰 자체 캡쳐기능이 없어서 주행중 캡쳐가 불가하여  별도캡쳐한 모의 주행화면과 실제 주행시 느꼈던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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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map의 안내 속도는 쇼내비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운행자체에는 크게 무리는 없습니다. 분기점과 같은 중요한 갈림길에서는  위 캡쳐화면처럼 실제도로와 유사한 그림으로 보여주어 편리합니다.


여섯번째, 돌발상황! 경로 이탈 후 재탐색, 비정상 종료

    어떻게 보면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게 보는 부분입니다.  초행길을 가다보면 차선변경등이 여의치 않아 어쩔수없이 경로이탈을 하게 되는경우가 종종있습니다. 이때에는 재빠르게 경로를 재탐색해주어 운전자에게 불안감을 주지 않아야 하기때문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앞서 네번째와 같은 소요시간이 발생하게 되어 T map같은 경우는 좀 문제가 있었습니다. 실제로 T map 운행중 크게 굽어진 길을 돌아 들어가자 T map은 경로이탈로 보고 재탐색을 시도 했는데 문제는 소요시간이었습니다. 거의 10초 이상 안내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 되고 말았으며 불안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다행이 서버연결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만일 아래와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정말 난감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T map 검색 장애화면



쇼내비경우에는 경로 이탈을 한 경우에도 자체 DB를 검색하는 형태라서 빠르게 다시 찾아주는 이점이 있었습니다.  다만 쇼내비가 아직 초반이어서 그런지 운행중 갑자기 종료되버리는 현상이 한차례 있어 역시나 불안한 상황이 있었습니다.


정리

주요 항목 비교



  전체적으로 쇼내비의 경우
에는 아이폰에 최적화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가로세로 화면 모드 전환을 지원하고 정전식 스마트폰 특유의 멀티터치를 이용한 맵의 확대축소를 지원하는 점도 맘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자체 DB를 사용해서 빠른 검색 처리도 좋았습니다. 다만  아직 초기 버전이어서 인지 중간에 멈추는 현상이 발생하여 다소 불안한 점은 빨리 해결해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T map 의 경우에는 휴대폰시절부터 사용하는 내비게이션을 안드로이드에 그대로 포팅한 느낌입니다. 안드로이드 OS장점을 거의 살리지 못했으며  갤럭시S 와 같이 충분한 성능이 스마프폰에서 사용하더라도 전체적으로 다소 느린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주요개선 필요사항으로 자판입력 부분은 사용자에게 편리자판을 선택가능 하도록 안드로이드 OS 자판을 지원하도록 하고, 가장 중요한 경로검색도 스마트폰인경우에는 DB조회들은 스마트폰내에서 처리가능하도록 하여 정말 내비게이션 다운 내비게이션으로 거듭나야 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두 회사에 바라는 점중 하나는 각 회사의 실제 서비스 사용자 인증을 위해서 서버를 통한 사용자 체크를 하더라도 이는 최소화해야 하며 실패시에는 자동으로 시도하도록 수정하고 운행중에는 교통정보등이 아닌 이상 서버조회는 없어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스마트폰 또는 휴대폰용 내비게이션은 전화기능에 얹어진 내비게이션이라는  태생적 한계때문에 운행중 전화가 오는 경우등 때문에 사실 전용 내비게이션의 독립적 우월성은 따라 갈 수 없겠지만  스마트폰위에 얹어져 있다는 점으로 인해 데이터 업데이트에 있어서는 매우 편리하여, 편리한 유지관리를 선호하는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수 도 있습니다. 

  끝으로 개인적으로는 처음 내비게이션 활용사용했던게 SPH-4300 이라는 윈도우모바일이 설치되어있던 삼성의 스마트폰(일명 사사미)이었습니다. 당시에는 아이나비를 설치해서 이용했었으나 휴대폰을 교체하면서  전용 아이나비 내비게이션을 구매하기전까지는 참 잘썼던 기억입니다.  

  각각 출시의 시기에 따른 차이와 통신사의 정책에 따른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앞으로 쇼내비나 T map 모두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사용자들에게 좋은 내비게이션 앱이 되었으면 합니다. 


   iPhodroid 라는 안드로이드 OS 버전이 있습니다. 이 OS 배포본은  해커가 아이폰에서 안드로이드를 구동시키기 위해 만든 안드로이드 배포본이죠. 이는 안드로이드 OS가 오픈된 리눅스운영체제이기때문에 가능성이 충분하고 그렇게 어렵지도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적어도 iOS4.0을 안드로이드용 HTC Magic에 포팅하는 것 보다는요. 

  그런데 이 엄청난(?) 일을 감행해낸 해커가있네요. iOS4를 HTC폰에서 구동시킨것입니다.

 처음 iOS UI가 HTC폰(Magic)에서 동작하는 동영상을 보았을때는 뭐 UI스킨이미지를 적용한 것이 아닐까 했는데 실제로 OS자체를 해킹해서 포팅한것이라고 하는군요. 정말로 놀라운 리버스엔지니어링 능력입니다.



  이것이 실로 대단한것은 iOS는 애플에서만 사용하는 폐쇄된 OS 이기 때문입니다. 아이팟터치나 아이폰전용이죠. 물론 iOS가 Unix like OS 이긴 하지만 그래도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죠.iOS가 애플의 한정된 구동 대상 하드웨어만을 위한 OS라는 점을 생각할때 드라이버 문제등  복잡한 문제가 한두가지가 아닐테니까요.

아래는 구동 영상입니다.



비교적 동작이 간단한 내용위주로 보여주는 것이라 아쉽긴하지만 저렇게 구동된다는게 놀랍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영상입니다.




여기에선 실제 전화까지걸고 WiFi 연결까지도 확인이 되네요.. ^^;  

  영상을 보면 아마도 해커는 중국쪽으로 보이는데 예전에 중국에서 만든 짝퉁아이폰4를 소개해드린적이 이있었는데(글보기) 이는 모양만 아이폰4 이면서 OS는 윈도우 모바일이었지만 이런 분위기라면 조만간 중국내에서 완전한 iOS 구동 시키는 유사 아이폰4를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끝으로 엊그제 나온 소식중 ARM이 2012까지 Cortex-A15을 개발한 다는 소식이 있었는데요  이렇게 2년쯤 지나면 하나의 스마트폰위에 OS 를 몇개씩 동시에 구동시켜 활용하는  스마트폰도 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특히나 윈도우폰7 같이 여러 하드웨어에 적용되는  OS는 iOS보다도 더욱 쉽지 않을까 합니다. 그러면 2년 정도 뒤에는  안드로이드OS, iOS, 윈도우폰OS 까지 동시에 하나의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 기대를 해봅니다. 해커들의 노력이 필요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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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시20분 추가 : 위 영상이 fake 라는 의견이 있네요... 그러고 보니 첫번째 영상에서는 화면상에 배경이 아이콘들과 같이 이동됩니다... 실제 iOS와 동작이 다릅니다.그리고 앱을 삭제하려고 할때 전화아이콘이나 사파리아이콘도 삭제표시가 되네요. 하지만 아래쪽 화면에서는 정확히  제대로 아이콘들만 움직이네요. 음  어째든 정교한 가짜 iOS4 일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확인이 필요하지만 현재로선 fake 로 봐야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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