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12월중순이 자동차 보험 갱신일이 있습니다. 연말이라 아무래도 비용이 많이 나가는 시점인데 자동차보험까지 갱신을 해야 해서 항상고민입니다.  요즘은 워낙 다들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에 익숙해져 있는데 비교해보는 일은 좀 귀찮죠.  


그리고 요즘은 보험사들도 나름 경쟁이라 차별화되는 부분이 있어 귀찮아도 해마다 잘 비교해보고 가입하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냥 무작정 같은 보험사로 갱신하면 나도 모르는 기회 손해가 있을 수 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날잡아서 비교 해본 보험사 견적을 정리해보고 가입한 후기를 정리해볼까 합니다.


보험가입할때 개인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항목은 자기신체손해를  자동차상해로 가입하면서 부상을 5천이상으로 하는겁니다.  몇만원정도 상승을 하게 하지만 자동차상해가 보장범위가 넓습니다.  사고는 안나는게 좋겠지만 사고났을때 부담을 줄이기위해서는 자동차상해를 가입하시길 권합니다.


먼저 기존에 가입했던 삼성화재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견적입니다.  대표주자답게 보험료 산출시스템이 편리하게 잘 되어있습니다.




664,080원이 나왔네요. 


추가특약에서 특별히 챙긴것은 "다른 자동차 차량손해지원", "다른자동차 운전담보" 특약입니다.  이둘을 선택하게 되면 휴가철 여행시 다른사람의 차량을 운전해야 하는경우에 자신의 자동차 보험으로 처리가 가능하게 됩니다.

대리운전 특약은 포함하지 않은 상태인데. 대리운전위험 담보를 추가하게되는 경우 5.8% 추가됩니다.



그리고 저렴한 특약들은 모두 넣어보았네요.


다음은 메리츠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 견적 내용입니다.


메리츠 화재 다이렉트는 대인배상II 가 삼성화재보다 확연히 저렴합니다. 하지만 대물배상은 2억으로 했음에도 조금더 비싸네요.

대리운전 위험담보가 가장 저렴한 3% 적용율 입니다. 위 금액은 대리운전 위험담보 를 추가한상태에서도 대체로 삼성보다 조금더 저렴해보입니니다.



다음은 현대해상 하이카 다이렉트  자동차 예상 보험료 입니다.


현대해상 하이카 다이렉트의 경우에는 대리운전위험담보는 없었습니다.  대인I,대인II,대물 보상이 삼성화재보다 저렴하네요.  자동차상해 범위가 조금 낮기는 해도 대략 4만원 정도 더 저렴합니다.



다음은 롯데 하우머치 다이렉트 입니다.

하우머치는 대물배상을 1억만 했음에도 더 비싸네요. 전체적으로 비쌉니다. 



다음은 동부화재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료 입니다.

금액은 중간정도 되는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AXA 다이렉트 보험료 입니다.


대물배상이 가장 비싼 편이네요.  그렇게 해서 총 보험료도 722,770원으로 가장 비쌉니다.    


다음은 KB손해보험 매직카 다이렉트 견적입니다.


KB손해보험은 대부분의 항목이 조금더 비싼 편이네요.  최종금액도 가장 큽니다.


대신 대중교통이용할인 이라는 항목이 있는데요.  최대 10% 추가로 할인을 받을 수 있네요. 실제 위 금액에서 10%를 할인받는다고 하면 그때 다른 보험사와 비슷해 지는 수준이라 제 경우는 큰 의미는 없어보입니다.

그리고 별도 특약 중에 명절임시운전이라는 것으로 명절전후 3일간은 운전자 한정특약 규정적용없이 보통약관에 따라 보상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해서 7곳의 보험사를 비교해보았는데요.  제경우는 현대해상 하이카 다이렉트가 비교적 저렴한 편인것 같네요.


추가로 한화 손해보험 다이렉트 자동차 사이트에서도 비교 해보려고했는데 본인인증단계에서 계속 실패되서. 여기까지 정도만 비교해보고 가입했네요.



얼음낚시를 가서 날씨가 영하의 날씨인 경우에는 얼음구멍에 있는 물이 살얼음이 되어 얼어 버리면 낚시에 방해가 되죠. 그래서 얼음뜰채가 필요한데.  플라스틱으로 된 얼음뜰채가 보통 인터넷 구매시 3천원 현장구매시 5천원까지 비싸집니다. 


문제는 플라스틱이다보니 몇 번 쓰다보면 깨지기 쉬운데요. 


스테인레스로 되어있는 거름용 채반을 사용하면 좀더 편리하게 한꺼번에 가는 얼음을 걷어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플라스틱보다는 비교적 더 튼튼 하구요.


그래서 처음부터 철사나 스테인레스 얼음 뜰채를 사는것도 방법인데 가격이 좀 나가는 편이라,   저렴한거 대체품을  원하면 주방에서 쓰는 채반을 이용해도 좋습니다.


다이소에 가봤더니 저렴한 1,500원 짜리 채반이 적당한 사이즈로 있더군요.


얼음뜰채로 쓰기에 딱 좋은것 같아 올려봅니다.


인터넷으로 더 저렴한 것도 있긴 하지만 배송비가 비싸서 가까운 다이소나 주방용품점에서 찾아보시면 될듯합니다.




무려 국산 제품입니다. ㅎ



너무 촘촘하면 물이 얼어서 어떨까 모르겠는데.  출조하면 후기 올려보겠습니다. ㅎ

SRT 동탄역이 개통하면서 SRT역 정류장으로 연계버스들도 운행을 시작하였네요.


SRT역을 방문해보니 정류장공간을 충분히 확보하여 시내버스 이용자들도 이용하는데 있어서 편리하도록 하려고 한것으로 보입니다.


동탄역까지 운행을 시작한 시내버스들은 대체로 기존노선을 연장또는 우회하면서 동탄역을 거쳐 가는 형태로 보입니다.


대체로 버스번호및 노선을 살펴보니 수원지역및 병점등에서 운행하는 버스들이네요.


동탄역 버스정류장 번호는 두개로 각각 55398(入), 55399(出)  입니다.


경기버스정보 앱에서 해당 버스정류장 번호를 이용하면 해당 정류장에 도착예정인 버스를 조회할 수있어서 이용가능한 버스노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정류장 벽면에 붙어있는 버스 번호및 노선입니다.



동탄역으로 운행하는 버스번호는 5-1, 5-2, 24, 45, 63, 80, 99, 150, 203, 710, 701,712,1000,1001,94 번 버스 입니다.




5-1 버스는 기존 수원이목동 차고지에서 출발해서 동탄이마트에서 회차했었지만 노선이 연장되어 동탄이마트 다음 우미제일교회, 예당교사거리,한미약품,GS자이, 우남퍼스트빌,동탄역포스코, 동탄역에서 회차하는것으로 확장되었습니다.


5-2번 버스는 경기버스정보에 반영이 되어있네요. 아래그림 참고




24번 버스는 수원 연무동차고지 경기대 입구에서 출발하여 동탄역을 지나  KCC 스위첸에서 회차합니다.




다음은 45번 버스노선 입니다.





그리고 아래는 64번 노선입니다.



아래 80번 버스는 예솔초에서 출발하는 화성 80번입니다. 




다음은 서부공영차고지와 수원여자대학교에서 출발하는 99번 버스입니다.





다음은 수원여재대학교입구 출발 동동탄 LH65,66 까지 가는 150번 버스입니다.




다음은 영통쪽에서 출발하는 203번 입니다. 

지역난방공사, 영통역6번출구를 지나 동탄역으로 운행합니다.




다음 710번 버스는 동동탄에서 반도유보라 동탄역을 지나서  병점역사거리에서 회차합니다.




다음 701번 버스는  LH65 에서 출발 동탄역을 지나  병점역 사거리까지 운행한뒤 회차합니다.




다음 1000번은 제부도에서 출발해서 동탄역까지 운행한뒤 회차합니다.



다음 1001번은 동탄역에서 출발 남양뉴타운, 화성시청을 거쳐 대광아파트에서 회차합니다.




다음 94번 버스는 기흥역에서 출발해서 경기도박물관, 상갈역을 지나 동탄역까지 운행해서 회차합니다.



노선 정보는 위에 있는 그림과 함께 경기도에서 제공하는 경기버스정보앱을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동탄역 주차장및 주차요금 안내

2016-12-26일 업데이트 


결국 개장직전 내리 때아닌 장대비로 그동안 어렵게 얼렸던 15cm 얼음이 하룻새 모두 녹아버렸다고 합니다.


다시 얼리고 정상개장하려면. 1월 첫째주는 지나야 하지 않을까 싶은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평창뿐 아니라 모든 얼음낚시 축제장이 비슷한 상황이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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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되기를 손꼽아 기다린 이유는 바로 송어얼음낚시. 얼음구멍밑으로 지나다니는 송어를 직접 눈으로 보면서 낚시를 하는 짜릿함은 시즌이 끝난과 동시에 다음 겨울만 손꼽아 기다리게 하지요.


작년에는 예상보다 따뜻한 날씨때문에 모든 얼음낚시 축제가 연기되거나 혹은 취소되는 사태가 벌어졌었는데요.  


올해도 12월에 들어가자 날씨예보만 자꾸 찾아보게 되네요.


평창이 가장먼저 개장을 하게되는데 첫 개장일이 12월 23일 금요일 입니다.


지난 17일(금)요일과 18일  토요일 축제 주체측에 문의한결과 15cm 정도 결빙되었다고 합니다.  그것도 강도가 좋아서


개장에 무리없을것으로 판단한다고 하네요


오늘 19일자 평창군 진부면 날씨를 조회해보니.  월화수가 기온이 오르긴 하겠지만 진부면은 그래도 야간에는 영하의 날씨로 내려가 주네요.



축제 개장당일날은 종일 영하가 될것으로 예보되고 있네요.


지난주 예보보다 기온이 조금더 내려가는 추세라 주간에 비가와서 빗물이 얼음을 조금 녹이더라도 야간에 다시 얼어붙으면 오히려 얼음두께 확보가 나을 수 도 있겠단 생각입니다.






이미 결빙된 15cm 도 낚시를 하는데 문제는 없으나 통상20cm 정도를 안정적인 상태로 본다는 답변도 받았는데.


혹시 이보다 얼음두께가 부족하면  얼음구멍 간격을 보다 넓게 하고 인원수 제한은 있을 수 있을듯하네요..


첫 개장날이 평일날이라 입장객이 주말보단 적을 수 있어 분산하면 충분히 수용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12월9일 SRT 개통이 시작되면서 동탄역도 같이 운영이 시작되었는데요. 


근처에 있는 역이 동탄역이다 보니 오늘 동탄역 구경을 나가봤네요.


부산으로 출장을 종종 다니다 보면 천안아산역으로 차를 끌고 가서 종일 주차를 해두고 KTX를 타고 부산을 다녀오곤 했었는데,  동탄역에도 마찬가지로 차량을 주차해놓고 다녀올만한지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동탄역근처에 찾아갖는데 역건물이 지하에 조성되어있다보니 가까이 가기전까진 동탄역이 눈에 잘 들어 오지 않더군요.


동탄역은 지하6층으로 되어있는데 아직까지는 1~3층까지 지하추차장 공간, 4층에 일부식당과 커피숍  지하6층에 플랫폼이 있는 구조더군요.



가장 궁금 했던 주차장은 동탄역입구에서 부터 분홍색으로 유도라인으로 따라들어 가면 되는 구조로 되어있는데,  주차공간이 그렇게 많이 보이지는 않더군요.


아래 사진은 동탄역 주차장으로 들어 가는 입구입니다. 





역사내 주차장 출입구 



주차장 내부 모습입니다.




개통한지 삼일째 인데 벌써 이용승객이 많은것 같습니다.


오늘 까지만 주차요금은 무료로 운영된다고 하더군요.


주차요금은 현금은 안되고 신용카드 결제만 가능합니다.



최초30분 1,500원에 추가 10 분당 400원씩,   1일 종일주차 요금이 18,000원 이네요.(열차이용시 30% 할인되어 12,600원 됩니다.)  천안아산역이 종일주차가 7천원이었던것으로 아는데 그에 비해 비싼편인것 같습니다.




주차장 운영시간은 24간 365일 상시 운영되고, 열차이용고객, 장애인과 경차는 30%할인 된다고 하네요.


요금이 비싸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주차공간이 많지 않은 편이라 실제 본격 이용자가 늘어나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동탄역까지 운행하는 시내버스 노선 정리


은행 입출금을 확인 위해서 인터넷 뱅킹을 로그인해서 확인할 수 도 있지만 매번 로그인을 하는 것은 번거럽습니다.  입출금 내역을 받기 위해 은행에서 SMS 통지를 신청할 수 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유료서비스 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스마트폰앱의 푸시기술을 이용해서 입출금내역을 통지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하는데, KB국민은행에서도 같은 종류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바로 KB스타 알림 서비스 입니다.




은행 고객 등급에 관계 없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앱이며, 입출금통지내역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추가로 월간 입출금 현황리포트, 만기일과 수익율 알림, 환율 정보까지 알려줍니다.


공인인증서 로그인과정없이 간단한 숫자키 암호입력으로 빠르게 로그인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선택적으로 알림 통지대상 금융정보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실제 입금시 표시된 알람입니다.




최근 입출금 조회 화면 알림 목록 보기 화면 입니다.



수시로 입출금 내역을 바로바로 알고자 하는 경우에는 이 앱을 꼭 활용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인천상륙작전기념관,  미국인 친구가 한국에 출장온동안  꼭 가보고 싶어하는데 혼자선 못찾아 가겠는것 같아서,  쉬는 일요일이었지만 같이 길을 나서 보았네요.


가기전에 찾아보니 트립어드바이저 등에서 평이 좋았습니다.  의외로 외국인들이 많이 찾아가는 곳이더군요. 

실제로 도착해서 둘러보는동안 방문객 수가 얼마 안되는데  그중 외국인 비율이 높았던것 같습니다. 

기념관 위치는 인천시 연수구 청량로 160번길 26 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기념관 앞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6.25 한국전쟁 당시 참전했던 국가들의 국기가 걸려있네요.


당시 사용되었다는 전차입니다.


전시실입구입니다.

역시 참전국가들 국기가 함께있구요.


맥아더장군 흉상입니다.


당시 대구까지 밀렸던 한국군이 연합군과 함께한 인천상륙작전으로 반격에 들어가 북진까지 했다가 끝내 중공군에 밀려 38선으로 밀려난뒤 결국 전선교착후 휴전에 이르게 되었었습니다.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을 둘러보고 기념관 옆에 있던 인천광역시립박물관에 둘러보았는데,  같이갔던 미국이니 조선말 일본일으킨 러일전쟁이나 청일 전쟁 한국침탈까지 보더니 일본이 여기저기 전쟁을 너무 많이 일으켰다는 얘기를 하네요.



6.25 당시 기꺼이 참전해준 UN 연합국에 다시금 고마움을 느끼게 해준 시간이었던것같습니다.  

작년에 큰맘먹고 샀던 다이와 에깅대가 올해 출조나갔다가 챔질 과정에서 부러져버리는 사고로 A/S 를 보내게 되었네요.


낚시대라는게 길이때문에 포장해서 택배를 포장해서 보내는게 매우귀찮은 일이긴하지만 비싼돈 주고 샀던거라 수리를 받아서 써야 겠다는 생각에 귀차니즘을 이기고 A/S를 진행해 보았네요.


먼저 한국다이와를 찾아보았습니다.  한국다이와주식회사 홈페이지 링크 http://www.daiwakorea.com/ 

한국다이와 연락처  031-949-5225


전화를 걸어서 문의를 하니 구매할때 들어있던 보증서와 함께 홈페지이에 있는 주소로 보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순간 보증서가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째든 일단 알겠다고 하고  집에 있던 낚시대 케이스를 보니 보증서가 들어있더군요.  일본어로 된 것이었는데. 한글로된 번역안내문도 있었습니다.


(보증서 원본)

그리고 한글 번역본

보증서 원본에 구매일자와 주소 연락처 이름을 적고, 부러진 낚시대와 함께 포장해서 발송하였습니다. 수취주소는 홈페이지 초기화면에 있는 경기도 파주에 있는 곳으로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며칠뒤 한국다이와에서 연락이 왔는데, 수리후 배송까지는 3주가량 소요되며 추후 수리완료후 전화를 준다면서 그때 면책금 4만4천원을 입금하면 된다고 알려주더군요.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2주가 좀지난 시점에 연락이 왔네요.  수리가 끝났으니 입금해달라고 그리고 입금하고 이틀이 지나니 수리된 낚시대가 도착했습니다.



해당 부품가가 있는걸로 봐선 수리라기 보단 해당 새 부품으로 교환 인것 같습니다.

완전 무료 서비스가 아닌게 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교체가 된다는 점만으로도 만족 스럽습니다.

올해 에깅시즌은 끝나서 내년까지 잘 보관 해두었다가 다시한번 실력 발휘 해봐야 겠습니다. ㅎㅎ


이제 갑오징어 낚시도 끝물로 달려가고 있네요.. 이제 길어야 1~2주 정도 밖에 안남았습니다.


어제는 바람이 많이 불어서 집에서 참고 있다 오늘은 아침일찍 나서 봅니다.


중날물정도에 도착해서 캐스팅을 해보는데 2번째 캐스팅만에 바로 입질이 오네요.



그런데 애갑이 입니다.  보통 한포인트당 2마리정도는 나오는 데라... 한번더 노리면서 계속 캐스팅 해보는데.. 30분가량 안나오네요..


있으면 물어주는데.. 없는 건지.. 그러다 한번더 입질이 쭈욱 하고 당겨옵니다.  확실하게 붇들도록 하기 위해 바로 챔질하지않고 살짝 당겨서 갑이가 더 확실히 잡도록 해줍니다. 2차 어신을 받고 나면 이제 갑이가 털릴 일은 거의없습니다.


챔질하고 랜딩하는데.. 이번에는 좀더 묵직 하네요..


7만원도 안하는 에깅대가  20만원짜리 못지 않게 감도가 좋네요..ㅎㅎ

집중하고 있으면 어떨때는 살짝 당기는 촉수느낌까지 분명하게 전해져 옵니다.


이제 2마리 했기때문에  또 나올가능성은 별로 없지만.. 물이 좀더 빠지길 기다리면서 계속 캐스팅 해봅니다.


그러다 주꾸미 한마리 올라오네요.. 


그리고 포인트를 이동해봅니다. 지난번에 3차례 입질을 받았던 곳인데... 


10여분간 여기저기 던저 봅니다.  그러다 또 입질..  급하지않게 살짝 당겨서 잡아 물도록  합니다.


그리고 챔질..



그런데.. 어떤 조사님이 오더니 제자리로 캐스팅을 마구 하네요.. 그러다 줄걸림....  제 애기 날려먹고...  


주꾸미 한마리더 추가한뒤  자리옮겨서 해보는데 입질 없어서  정리하고 집으로 옵니다.


개체수가 많지않아 이정도면 아쉬운데로 만족합니다.



많지는 않지만 집에와서 손질한 갑이는 냉동실에 얼려둡니다. 하루정도 잘 뒀다 썰어먹으면 안전하고. 맛있습니다. ㅎㅎ




   워킹 갑오징어 낚시용으로 제 주력 낚시대는 에메랄다스 MX 86M 입니다. 그런데 최근 2절중 앞 로드가 부러지는 사고로 A/S 를 보내면서 임시용으로 쓸 생각으로 저렴한 에깅대를 찾았는데 그러다가 발견한것이 아부가르시아 솔티파이터 에깅 SFES-892M 입니다.  사실 에깅대라고 하면 그 대상어종은 무늬오징어를 가리킵니다.  갑오징어 낚시역시 에기를 사용하는 낚시이긴 하나  그냥 저렴한 루어대를 사용해도 충분하지만  좀더 좋은 감도를 찾다 보니 다이와 에메랄다스를 썼었네요.  그만큼 입질 파악이 확실히 좋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에메랄다스의  1/3 정도 가격 밖에 안되는 아부가르시아 솔티파이터 에깅대를 하루 정도 쓰면서도 기대 이상의 감도이상을 확인하면서 아주 만족 스러워 후기를 남겨 볼까 합니다.


아부가르시아 솔티파이터 에깅대 SFES-892M 음 사실 출시한지 꽤 된 제품입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도 재고로 쌓여있었던게 오래 되었는지 낚시포장 안에 들어있던  충격방지용 스펀지가 삭아져 있는 상태더군요. 하지만 낚시대 상태는 뭐 좋았습니다.





길이는 8' 9'' 로 에깅대 중에 가장긴편에 속합니다. 파워는 M 인 FAST 액션대로 약간 (연질대가 아닌)하드한편이라 감도면에서 유리합니다.  무게는 130g 입니다.



길고 단단한 느낌의 로드라 장타 캐스팅에 유리하고 감도에 촛점에 맞춰 구매했습니다.  다만 소비자가 9만9천원 제품이라 실제 얼마나 단단할지 걱정이 되긴했지만. 실제는 훨씬더 저렴하게 구매 했네요.


들고 나가 보았습니다.   그래서 처음 들고 나간 갑오징어 워킹낚시에서 이 낚시대가 과연 얼마의 감도를 가져 줄지에 집중하면서 낚시를 했네요.


그런데 일단은 합격점입니다. 어떤면에서는 더 예민하게 감도를 갖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날 갑오징어 포인트를 못찾아서 초반 헤맸는데.  옮긴 자리 첫캐스팅에서 바로 빨아주는 갑오징어의 입질을 느끼고 챔질을 했는데. 이런  뭐가 잘못되었는지 라인이 뚝. 끊기고 말았는데.. 잽싸게 다시 몇차례 같은 포인트로 던져서 두번째 입질에서는 제대로 챔질후 잡아 올렸네요.




사이즈가 작은 갑이 였는데. 어째든 정확한 입질을 받고 잡아 올렸네요.



그리고 추가 입질이 없어 다른 포인트로 이동 캐스팅후 약간의 잔잔한 입질을 느껴 한 탬포 쉬고 챔질...  오징어 다리살점만 살짝 올라 옵니다.   그리고 다시 캐스팅후  정확한 입질과 시간을 두고 올렸는데  이번에도 다리만 약간.


보통은 입질을 느끼고 잡으면 거의 90%이상 제대로 잡아 올리는데. 


오늘은 여럿차례 입질을 받고도 타이밍 미스인지 놓치거나 다리끝만 올라오는일이 있네요.  로드가 바뀌어서 그런건지.  감도가 너무 좋아서 인가? ㅎ.  타이밍 미스 입니다.


어째든 낚시대는 이만하면 갑오징어 워킹용으로 충분히 만족스런 느낌입니다. 추천할만 하단 생각입니다.


  참고로 갑오징어 워킹낚시가 아직 초보 이신분은 제가 다이와 에깅대 사용할때 찍은 영상으로 만든 갑오징어 입질파악하는 방법 동영상강좌 보기 글도 참고하세요.  => http://funnylog.kr/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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