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서 V30 을 출시한다.   V20 의 후속 모델이자 기존과 다른 디스플레이방식인  OLED 탑재하게 되고 V시리즈의 상징이었던 세컨드디스플레이가 사라질 예정이라고 한다.  


  대신에 G6 부터 시작된 베젤을 최소화한 디자인을 적용하여 폰 크기대비 더 넓어진화면에. OLED 장점인 실제 사용되는 픽셀에대한 전력만 요구된다는 점을 이용 세컨드 디스플레이없이 메인화면에서 시간이나, 메시지수신 여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실 이는 삼성폰에서는 이미 제공되는 기능이었으나 OLED 디스플레이에서 발생하는 특유의 번인 현상등으로 인해 이를 피했던 소비자들이 있었던 만큼, LG역시 이를 파악하고 있을것으로 보여 LG가 TV 에서 보여줬던 OLED 관련 기술력을 얼마나 잘 녹여 냈을지 기대하게 하는 부분이다. 


또하나 V30 발표회 초대장에는  "Light, Carmera, Action" 이라는 문구를 상징적으로 보여 주고 있는데. 이는 영화촬영시 감독이 하는 오더 이다. 


  이는 카메라의 또한번의 진화를 의미하는것으로 보인다. 특히나 동영상에 대한 기대를 하게 하는데, 동영상 촬영에 어떤부분이 개선되었을지 몹시 기대 된다.


마지막으로 기대하게 하는한가지는


최근 티저화면에서 보여준 아래 화면이다.



이는 갤럭시 노트에 적용되는 펜을 상징하는 연필을 부러뜨리는 것으로 노트의 펜이상의 뭔가를 보여줄것임을 암시하는것 같다. 그게 무엇이 될것인가.  펜을 부러뜨리면서 또다른 펜을 넣을 것 같지는 않고. 



위 이미지에서는 8월 31일에 LG V30이 발표될것임을 예고 하고 있다. 


한국시간으로 8월24일 새벽에 발표된 삼성갤럭시 노트8가 정면 대결을 피할 수 없을것으로 보이는데, 


G6로 나름 완성도 높은 폰을 보여 줬던, LG가 V30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삼성의 새로운 스마트폰이 갤럭시 알파가 나왔네요.


 화면과 가격은 보급형이나 성능은 고급형인 모델입니다.   


마치 "고급형 같은 보급형 주세요~" 하고 주문해서 나온 모델 같다는....


이번에 새로나온 갤럭시 알파의 디자인은 앞서 고급형 S시리즈나 갤럭시 보급형시리즈를 물려받지 않은 새로운 메탈 스타일을 채용 해서, 좀더 젊고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다만 약간  어딘지 모르게  아이폰과 베가 아이언을 연상시키는 부분도 있긴 하네요. ( 메탈테두리 모델들이 같은 다이아몬드컷팅 공법을 썼다던데 그래서 그런것 같습니다.)


  어째든 전반적으로는 탐나는 모델이네요.  


처음 보았을때,  딸아이 다음 폰으로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출고가도 74만8천원 정도라 실제 구매 부담은 높지 않을것 같네요. 아마 시간이 좀더 지나면 아이들용 폰으로도 적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색상은 차콜블랙, 프로스트 골드,대즐링 화이트, 슬릭실버(SK전용)으로 출시 된다고 합니다.



가격은 보급형스러우나, 성능은 결코 보급형이아니네요.  


GSMArena 의 preview 의 성능 비교를 보면 스냅드레곤 801을 사용한 S5보다 전반적으로 앞선성능을 보여줍니다.  아마도 엑시노스 5430 옥타코어의 위력이 아닐까 싶은데요,  심지어 최신 LG플래그십  모델 G3를 능가하는 성능 점수를 보이는 항목도 적지 않네요.

(http://www.gsmarena.com/samsung_galaxy_alpha-review-1114p3.php)  어째든 성능면에서는 최근에 나온 모델중 최상급으로 봐야 하겠습니다.


갤럭시알파는 LTE-A Cat 6 지원하게되고,  공식적으로 2014년 9월이후 출시 모델이기에 통신3사 LTE유심이동도 잘 될것으로 기대(?) 됩니다.




출처: http://www.samsung.com/







오랜만에,  삼성에서 나온 적당한 가격에 좋은 디자인것 같아, 오랜만에 신제품 스펙을 정리해보았습니다.




한국전자전에서 삼성부스에는 노트3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저역시도 그러했는데요. 특히나 화면이 조금더 커졌다는 노트3의 실제 크기가 이전 노트2에 비해 어떻게 바뀌었는지 궁금해서 가지고 있던 노트2와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왼쪽이 노트2, 오른쪽은 노트3)


전작 노트2에 비하면 화면이 조금더 커졌지만  베젤을 줄여서 늘린 화면이라 폰전체 크기는 별차이를 못느꼈습니다.

 노트2가 두꺼워진 느낌입니다.





두께는 따로따로 봤을때 노트3가 뒷면에 가죽느낌의 케이스를 사용하고 있어 더 두껍지 않을까 싶었는데  가까이 놓고 비교해보니 오히려 노트3가  더 얇게 보입니다.


실제로 제조사의 공식 스펙을 보면 

노트3 : 151.2 x 79.2 x 8.3mm  172g

노트2 : 151.1 x 80.5 x 9.4mm 183g


위 크기값을 보면  실질적으로도 노트3가 크기와  줄었네요.  무게도 줄었습니다. 




이날 전시회에 노트3와 기어를 같이 체험해 본분들도 많았습니다.


무게와 크기를 줄이면서도 더 좋은 성능의 갤럭시 노트3도 최고급 프리미엄 폰의 명맥을 잇는듯 합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경우에는 통화중에 녹음 버튼을 누르는 방법으로 녹음 기능을 제공합니다.


그런데 실제 전화가 와서 통화를 하면 정작 중요한 내용인데 녹음 버튼을 누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화를 걸때나 작정하고 녹음 버튼을 눌어야 하죠. 


중요한 내용을 떠나서 간단히 통화내용을 메모 하고 싶을때도 이미 녹음되고 있는 중이라면 차후에 통화내용을 다시들으면서 메모를 옮겨 적을 수 도 있습니다.


그래서 자동 통화 녹음 앱은 개인적으로 매우 애용하는 앱인데. 기존에 잘쓰던 통화녹음 앱이 OS가 버전업 되면서 잘 동작하지 않는 문제가 있었는데 국내 앱도 괜찮은 제품이 있어서 소개 받아 써보고,  저도 소개 해 봅니다.





앱은 기본적으로 간단합니다.  아래 경로로 가서 설치하면 됩니다.(PC상에서 설치를 하셔도 바로 폰으로 다운로드 됩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globaleffect.callrecord


기본적으로 (무료)평가 버전입니다. 기능상에 제약은 없는데. 일정 기간동안만 평가 해볼 수 있는 버전이죠.


일정기간 동안 평가해보고. 사용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별 문제가 없으면 그때 가서 구매를 해도 되는 방식입니다.


저도 그렇게 다운을 받고 써보았습니다. 





  위 그림은 실제 통화후 녹음 되어 저장된 목록입니다. 내용을 확인하게 되면 "이미 들어본 파일"이라고 표시가 됩니다.


전화를 많이 거는 편은 아니고 받는 편인데. 마침 전화상으로 보험을 가입하게 되다보니 22분이나 통화를 했는데도 끊김없이 잘 녹음이 되었더군요.


통화녹음앱은 특별히 복잡한것도 없고 단지 에러없이 녹음이 잘되어주면 가장 좋은 것같습니다.


현재 50% 세일 중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리뷰 작성시 환급도 해주시네요.



LG 에서도 드디어 스마트 패드/태블릿을 출시한다는 소식(18일) 입니다. 바로 옵티머스 패드 LTE입니다.  그간의 스마트폰에서  삼성 보다 몇발 늦었던 LG가 속도를 내고 있네요..

그럼 옵티머스 패드 LTE 특징을 살펴보고 경쟁사 제품과 스펙비교도 해보겠습니다.

옵티머스 패드 LTE 갤럭시탭 비교

옵티머스 패드 LTE 와 갤럭시탭



* LG 옵티머스 패드 특장점 알아보기

  
  첫번째 특장점으로는 LG의 최신의 옵티머스 시리즈가 가장 내세우는 일명 True HD IPS Display (아이폰에서 레티나 디스플레이라고 하는)를 옵티머스 패드 LTE에도 적용했습니다. 그래서 화질면에서는 최강일것같은데요. 삼성의 갤럭시탭 7.7 은 슈퍼아몰레드 플러스 적용해서 경쟁이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두번째 강점은 태블릿중에 가장 높은 화소수인 8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했으며  기본저장 공간 32GB 이며  확장 슬롯을 통해 추가 Micro SD 카드도 최대 32G까지 장착가능합니다.

   그리고 배터리는 LG에서 '10시간 동안 영화감상이 가능하다' 고 소개 하는 6,800mAh 입니다.  대신 갤럭시탭 8.9 보다는 아주 조금더 무겁습니다.

  이하는 먼저 출시한 삼성 갤럭시탭 LTE 8.9와 갤럭시탭 7.7과의 스펙을 비교한 표 입니다.  보라색부분은 상대적으로 강점이라고 보이는 부분입니다.



스펙비교를 보면 사실 제품간 우열을 가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시장의 판단은 결국 가격과 소프트웨어를 얼마나 잘 최적화 했을지가 관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엘지의 옵티머스 패드 LTE는 이르면 다음주 정식 출시라는데 국내 시중에서 보려면 시간이 좀더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CES2012에서 새로운 등장 카테고리중 하나는 바로 스마트와치입니다.  스마트시계죠.

  불과 2~3년전에 부터 몰아닥친 스마트폰 바람이 불었고,   이어서는  한물 간것으로 느껴졌던 태블릿PC가  스마트패드라는 이름으로 재등장하였고 이제 사라져가던 손목시계가 스마트라는 이름을 붙여 스마트와치로 부활을 꿈꾸고 있습니다.



  그럼 스마트와치란 무엇이고 어떻게 쓰이게 되는걸까요?  그 효용성과 시장성은 어떨지도 궁금합니다.
 
스마트와치(SmartWatch)란?

   '스마트와치'라는 용어는 아직 정확히 안착한 상태는 아닌것 같습니다. 새로운 용어의 등장에 가장먼저 반응하는 위키피디아 사전에도 아직은 몇마디 언급이 없으니까요. 그저 웨어러블 컴퓨터 또는 스마트 개인화 기기 정도로 표기했을 뿐입니다.

  다만 현재의 스마트와치를 표방하고 나온 대표적인 제품을 몇가지를 보면 스마트폰의 악세서리 형태로 기존의 스마트폰에서 하던 작업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나 서비스를  팔목에 착용한 시계에서 간편하고 빠르게 이용하도록 하는 편리함을 추구하는 장치로 보입니다.  예를 들면 전화받고 걸기/ 메시지 또는 메일확인 / 알람확인 / 음악듣기 같은 기능등을 간편하게 쓸수있도록 하는 것이죠.  그렇다고 꼭 스마트폰과 연결되어야만 스마트와치는 아닙니다.


그럼 몇가지 제품을 살펴 볼까요?

I'mWatch



먼저 I'm Watch 라는 이탈리아 Blue Sky 라는 업체에서 개발한 스마트와치(SmartWatch)입니다. 화면크기는 가로 40mm 세로 52.6mm 에 해상도는 240x240 이며 무게는 70g 입니다. 메모리는 4G 플래시 저장크기에 램은 64MB~128MB 입니다. USB 충전방식이고 블루투스연결상태에서는 24시간, 블루투스를 끄면 48시간 대기가능합니다. 스피커폰 통화는 3시간정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자기센서와 가속센서도 포함되어있습니다.
   지원하는 스마트폰 OS로는 안드로이드,블랙베리,iOS(아이폰),바다(삼성),심비안,윈도우폰까지 가능합니다. 그리고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는데 한국어도 가능합니다.

주요기능으로는 통화기능, MP3/AAC 자체 플레이,이미지뷰어,이메일,SMS확인 등이 가능하며 별도로 자체 APP Market이 있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추가 가능합니다.

가격은 램 64MB 기준  271유로 부터 입니다.



두번째는 소니 스마트와치 (SONY SmartWatch)입니다.

  크기는 가로 36mm 세로 36mm 이고 무게는밴드까지 26g 입니다. 디스플레이는 멀티터치를 적용한  OLED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전원은 USB를 통해 충전가능하며, 사용시간은 보통 3~4일에서 풀사용시 1일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지원하는 스마트폰은 소니에릭슨의 Xperia(엑스페리아)시리즈만 가능합니다.    주요기능은 전화수신 여부선택, 음악을 플레이제어하고 이메일과 트위터 날씨와 스마트폰으로 부터 다양한 알림 수신 기능입니다. 마치 스마트폰용 무선리모콘 같습니다 .  그리고 스마트와치 앱은 추가가능합니다.

  가격은 $149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세번째는 모토로라의 MOTOACTV 입니다.


  MOTOACTV 는 앞서 두개의 스마트와치와는 다르게 단독으로 동작합니다. 마치 애플 아이팟나노의 모토로라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달리기 운동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GPS를 내장하여 운동거리를 측정하고 음악플레이기능을 통해 운동중 음악듣기 편리한 형태 입니다.  기본적으로 손목밴드가 없는 형태가 기본이며 손목스트랩은 별도 구매가능합니다. 8GB 저장가능 제품의 경우 $249.99이고 16GB 인경우 $299.99 입니다. USB케이블을 통해 충전 가능합니다.


아이팟나노가 스마트와치의 모티브?

  이들 제품을 보면서 드는 생각의 애플의 아이팟나노였습니다. 2년여 전에 올렸던 글에서도 아이팟나노에 손목스트랩만 달면 iWatch 가 될것이라며 글을 올렸었는데요(http://funnylog.kr/233) 이후에 실제 아이팟 나노의 악세서리로 손목스트랩이 판매되었으며,  그것은 바로 요즘 나오는 스마트와치의 시초가 아닌가 싶습니다.  실제 여러가지 스마트와치 구동 영상을 보면 아이팟나노의 화면이 자꾸 떠오릅니다. 스마트폰에 혁명이 아이폰이었던 것처럼 스마트와치의 시작도 결국애플로 부터 시작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스마트와치 확산가능성은?

   스마트와치의 한계는 결국 배터리 문제가 첫번째로 보입니다. 기존 시계는 한번 넣은 수은전지를 2~3년동안 사용이 가능했지만 스마트와치는 전원은 사용 형태에 따라 다르겠지만, 잦으면 스마트폰처럼 매일 충전을 해야 할것입니다 . 이는 퇴근해서 잠들기 전에 잊지 말고 충전해야하는 것이 스마트폰말고 하나가 더 추가 된다는 것이고, 스마트 패드까지 사용한다면 3개이상이 매일 충전의 고통(?) 리스트에서 관리된다는 뜻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계라는 보다간편한 접근 뷰 역할로 스마트폰의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사람들에게 새로운 습관을 만들어 낸다면 또다른 라이프스타일 창조도 가능하지 않을까 점쳐봅니다.



소개영상


아래 영상은 자칭 First Real SmartWatch 라고 하는 I'm Watch 소개 영상입니다.




다음은 소니 스마트와치 홍보 영상 입니다.




   구글TV 2010년 11월  구글 TV 1세대를 소니를 통해 출시한 이후  2011년 구글 I/O를 통해 차세대 구글 TV 2.0은  허니컴(Honeycomb 3.1) 기반으로 출시될 것이란 발표를 했었는데 드디어 2012년 1월 10일 부터 열리는  CES2012 를 통해 공개가 된다고 합니다.



  이번에 공개 되는 구글 TV 2.0에서의 대표적인 기술요소로는 Marvell 사의 Armada 1500 HD Media SoC (system-on-a-chip)이 적용된다고 하네요. 

출처) Mavell


구글 TV 2.0 하드웨어 변화의 핵심은 Mavell Armada

   Marvell 의 Armada 1500 프로세서는 고화질 3D 영상과 풍부한 오디오와 빠른 3D 그래픽 처리 그리고 TV에 맞는 웹브라우징 처리를 가능하게 한답니다. 이러한 처리는 물론 기존의 ARM 기반의 여러 프로세서들도 가능하던 일이지만 그 처리 수준에 있어 Armada는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는 겁니다.   Armada는 ARM v6/7 호환의 듀얼코어 프로세서로 눈에 띄는 점은  Marvell 의 Qdeo 라는 멀티미디어 기술이 적용된 것입니다.  Qdeo기술은 기존의 Full HD 영상을 처리하는 프로세서들과 비교해  현저히 줄어든 노이즈로 보다 깨끗한 화면을 제공할 수 있고, 이 기술의 처리 능력은 QVG(320 x 240) 급 부터 4K x 2K 해상도 (1080p 4배인 QFHD 급 수준) 까지도 자연스럽고 깨끗하게 렌더링 해낼 수 있답니다. 그리고 픽셀 단위 3D de-interlacing 기술은  'Jagging'  현상 (흔히 깍뚜기 현상 또는 계단현상이라고 하는것) 을 제거 한다고 하네요.  

  Armada 1500 칩, 실로 놀라운 기술입니다. 이러한 처리를 단일 칩에서 해결하는 만큼 보다 저렴하게 고성능 스마트TV 를 만들어 낼 수 있을것으로 기대해봅니다.(당장은 비싸겠지만..)
그래서 Armada 1500 덕분에 구글 TV 2.0이 정말 기대됩니다.

구글 TV 2.0은 안드로이드 허니콤(Honeycomb)을 채용한다..



  구글 TV는 안드로이드 폰과 마찬가지로 구글의 안드로이드 OS가 기본 플랫폼입니다. OS 자체는 리눅스 기반이면서 오픈소스 운영체제 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다양한 디바이스에 적용될 수 있지만 구글의 공식적인 릴리즈는 스마트폰 중심이었던 거죠. 그랬던 안드로이드 OS 가  고해상도의 새로운 플랫폼을 고려한것은 허니콤 발표시점 부터라고 보입니다. 그리고 최근에 아이스크림샌드위치 버전은 다양한 스크린을 통합하는 OS 로 거듭나게 된것입니다. 구글 TV 2.0 은 우선 허니콤 3.1이 적용되었습니다. 이후 3.2 로 업데이트 예정이며  좀 더 지나면 ICS 로 업그레이드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아니면 바로 젤리빈으로 갈수도 있겠지요.

컨텐츠를 생각한다면 구글 TV 가 정답이다.

   국내 대표 가전업체인 삼성과 LG는  구글 TV 출시 이전에 이미 자체 OS를 적용한 스마트 TV를 출시한 상태입니다. 추가로 셋탑박스 개념인 블루레이 플레이어에도 스마트 TV OS를 적용하여 각 회사의 마켓도 사용가능했습니다. 삼성 스마트 TV의 경우에는 앱 개수가 1000개를 넘어섰고 1000만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했습니다. 나름 성장세가 놀랍지만 몇가지 지속 성장에 어려운점이 있어 보입니다.

 구글 TV를 추천하는 이유는 사실 간단합니다.

   출발은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빠른 속도로 훨씬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삼성 자체 OS 스마트 TV는 물론 TV 제조사 자체 OS는 별개의 개발 플랫폼을 필요로 하고 플랫폼 영향력 자체도 매우 약해, 개발자 확보가 어렵습니다.  그만큼 사용가능한 어플리케이션 출시가 더딜 수 밖에 없습니다. 구글 TV는 제조사 구분없이 다양한 하드웨어 지원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 글로벌 사용자 확보가 쉬워 개발자에게도 매력적인 시장이 될것이고 이는 사용자역시 훨씬 안정적인 컨텐츠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혹시 애플의 iTV는 어떨까요? 애플 iTV는 셋탑박스형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고 서비스가 미국 중심이라 국내의 정서에는 맞지 않습니다. 더욱이 TV 시장자체는 스마트폰 비해 상대적으로 훨씬 보수적이라는 생각입니다. 한국 같은 경우 특히나 삼성과 LG를 빼놓고 TV를 생각하기 어려운 곳입니다. 스마트폰보다 장기간 쓰게되는 제품이기때문에 A/S 는 정말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TV 자체는 삼성이나 LG 만한 곳이 어딨겠습니까? 꼽자면 일본의 소니 정도뿐이라고 생각됩니다. 여기에 구글의 S/W를 적용했다면 말 그대로 최강의 스마트 TV 구성이 아닐가요?

결론은 삼성이나  LG가 만든 구글TV 를 사라
   구글 TV OS는 하드웨어 독립적입니다.  기존에 좋아하는 TV메이커에  구글의 안드로이드 OS가 적용된 삼성 구글 TV나 LG 구글 TV를 사는 것이 장기적으로 좋아보입니다.
  오늘 드디어 구글에서 갤럭시 넥서스를 발표했습니다. 안드로이드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이하 ICS )버전을 적용한 첫 레퍼런스 폰이죠.  오늘 발표에서 주된 소개는 사실 ICS 였습니다.

 어째거나 세상에 공개된 첫 안드로이드 ICS 적용폰인 갤럭시 넥서스는 이전에는 넥서스 프라임 (Prime) 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지다가 최근에 확정된 이름입니다.   바로 스펙을 살펴보겠습니다.

 



관심이 가는 몇가지를 보면 CPU는 1.2Ghz 입니다. 그리고 카메라가 500만 화소네요.  과거 레퍼런스 폰이 그렇듯 최강 하드웨어 스펙은 아닙니다. 이미 판매중인 S2 LTE나 얼마뒤 시장에 나올 갤럭시 S2 HD LTE에 밀리는 수준입니다. 하지만 이로서 간단히 판단할 문제가 아닌것 같습니다.

 OS 때문입니다.

   안드로이드 OS 버전의 차이가 이번에는 좀 클것 같습니다.  왜냐구요.? 물론 삼성 갤럭시 S2 HD LTE 도 처음에는 진저브레드인 2.3.x 버전으로 출시했다가 4.0인 ICS 로 업그레이드 해줄것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S2 의 하단에 네비게이션 버튼(홈,백,메뉴)이 처음부터 하드웨어적으로 구현된 부분은 어찌할 수 가 없습니다.  갤럭시 넥서스의 버튼은 화면에서 구현되는 온 스크린 버튼입니다. 풀스크린 이미지가 보여질때는 사라지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 갤럭시 넥서스의 하단 베젤은 매우 얇아 졌습니다.  (그치만 폰 높이는 더 길다는 ㅡㅡ;  이건 삼성의 고의가 아닐까? )



 그리고 가격도 훨씬 저렴할거라 기대해 봅니다.

  구글 레퍼런스 폰의 장점중 하나가 가격이 저렴 입니다. 구매자에게 800만 화소 카메라가 필수 가 아니라면 저는 갤럭시 넥서스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CPU 1.2 Ghz 와 1.5Ghz 정도는 레퍼런스폰의 가벼운 소프트웨어 최적화로 충분히 커버되지 않을까 하기 때문입니다.

  아니면 아직 약정이 남아 있는 분이라면  갤럭시 S3 이후를  기대해도 좋을듯합니다. 아마도 LTE 폰은 이제 마구쏟아질것이고 내년 상반기.. 많이 늦지 않게 S3 가 출시할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현재 iPhone 3GS 를 사용중이고 12월에 약정이 끝나는 관계로. 갈아탈 대상을 물색중인데 갤럭시 HD LTE vs 갤럭시 넥서스 중에 고민입니다.  그런데  통신사는 LG U+ 로 갈 생각이기때문에 (왜냐면 LG U+ LTE가  타 통신사 그것 보다 더 빠르고 요금제도 유리합니다.) 만일 LG U+ 에서 갤럭시 넥서스를 출시하지 않는 다면 좀 심각해지겠네요. 

** 추가: 갤럭시 넥서스가 국내에는 3G 만 지원하는 모델로 나올거라는 얘기가 있던데 ..이렇게 되면 좀 우울하네요...

 
아래는 갤럭시 넥서스 소개 영상입니다.  안드로이드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특징도 볼수있습니다.


그럼 좋은 선택하세요.

   아이패드는 예전에 슬쩍슬쩍 지나가면서만 사용하다가 업무차 제대로 사용해보게 되면서 그 실제 효용성을 깨닫게 되었는데 더불어 같이 사용해보게된 갤럭시탭과 비교해본 느낌을 정리해 볼까 합니다.


   예전 포스트에서도 올렸었지만 실제 제품들을 만져 보기 전까지는 언론이나 제조사에서 홍보하는 내용들만 보고 막연한 생각으로만 비교를 했었는데..  특히나 어떤 태블릿 크기가 적당한가 하는 문제가 주요 비교  대상이었습니다. 





  크기의 선택! 갤럭시탭의 7인치? 아니면 아이패드의 9.7인치?

개인차가 분명히 있을 부분이겠지만 전 아이패드의 손을 들어주고싶습니다.  

   왜냐면 저는 휴대성 보다 사용성입니다.  휴대성이 우선이라면 스마트폰이 있으니까요. 

    물론 아이패드가 이동시 사용하는데 있어서는 불편한 부분이있는게 사실입니다. 일단 무게가 무거워 한손으로 들고 쓰기에는 불편하고 두손으로 들더라도 지하철등에서 사용하기에는 역시 무리입니다. 아마도 그런 이유로 아이패드가 나온 초창기에는 지하철에서 간혹 보였던 아이패드 사용자들이 지금은 더욱 안보이는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페이스북 CEO 마크군도 아이패드는 모바일이 아니라고 했으니 ^^;)
  이에 반해  갤럭시탭은 전철안에서 앉거나 서서 동영상 보기에 딱 좋습니다. 그래도 갤럭시탭 역시 한손은  불편합니다. 동영상을 위해 탄생한 PMP의 가장보편적인 사이즈가 4.3인치 이고 소니의 휴대용 게임기인 PSP가 4.3인치 라는 사실을 볼때 크기가 5인치 넘어가면 그때부터는 휴대성을 말하기는 힘들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태블릿은  결국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비치해두고 있다가 손쉽게 몸가까이에 책들고 보듯이 사용하는 용도로 사용하는게 가장 좋다는 생각입니다. 
   그렇다면 태블릿은 휴대성보다는 사용성이며 따라서 실제 잡지책크기정도의 비주얼을 제공해주는 아이패드가 훨씬 시원스럽고 볼만한것이었습니다. 이에 비해 갤럭시탭 좁습니다. 품안에 들었을때 꽉찬 느낌을 주는 아이패드는 둘이서 대화화면서 보기에도 좋은 커뮤니케이션 디바이스가 될 수 도있었지만 갤럭시탭은 혼자서도 답답한 느낌이었습니다.

성능문제!?

   갤럭시탭은 사실 안드로이드의 표준 규격이 아닙니다. 안드로이드 OS 자체는 오픈되어 다양한 디바이스에 적용되고는 있으나 시작은 스마트폰 OS로 출발했기때문에 스마트폰에 맞는 표준 UI 크기가 있죠. 이로 인해  갤럭시탭을위해서는 별도로 앱의 UI를 재개발 해야 하기도 합니다. 이러다보니 현재의 안드로이드 OS 수준에서 큰 해상도에 많은 화면 처리를 보여주려면 성능문제가 발생합니다.  왜일까요?  갤럭시탭과 같은 CPU를 사용하는 갤럭시S는 얇은 두께와 좋은 화면을 갖고 있으나 결코 실제 사용성능은 뛰어나다고 할 수 없습니다. 그러 그런데 이러한 상황에서 동일한 CPU가 적용된 갤럭시탭에게 더 큰 화면처리에 부담만 주었기 때문에  성능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할 수 밖에 없겠지요.   그래서  아이패드를 통해서 웹서핑을 해보다가 갤럭시탭을 들고 웹서핑을 하면 화면이 좁아서 느끼는 답답함도 있지만 느린처리 속도가 아쉽습니다. 랜더링속도고 그렇고  확대/축소/스크롤도 더딘 느낌입니다.


 짧은 정리

  제가 아이폰을 사용한지는 1년이 좀 넘었네요. 처음 아이폰을 사용했을때는 좋다는 느낌도 있지만 답답한 느낌도 없지 않았습니다.  애플특유의 화려함속에 갇혀있다는 느낌때문에요. 익숙해져 좋긴하지만 그래도 보다 자유로운 안드로이드에 대한 기대가 컸습니다. 그리고 최근 프로요까지 업그레이드된 안드로이드 OS는 강력한 애플 iOS와 대적할 만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태블릿에 있어서는 아직 아닌것 같습니다. 적어도 안드로이드용 태블릿은 허니콤버전을 적용한  실제품이 나와서 다시 경쟁해봐야 할 것같습니다.  
 
 그리고 최근 아이패드2가 나온다는 루머가 많은데 개인적으로는 기존의 시원한 화면 크기를 그대로 유지해줬으면 합니다. 다만 무게는 좀 많이 줄였으면 합니다.




   그리고 끝으로 아이패드와 갤럭시탭 사이에서 고민하고 계십니까?  그렇다면 꼭 먼저 실물 화면을 제대로 비교 경험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스마트폰 및 PC 유저들의 Must Have 아이템 이라할 수 있는 에버노트(Evernote)가 업데이트 되었네요. 드디어 이번 버전에서는  한글을 제대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전 버전까지는 태그에 한글을 입력하는 경우 한글 음절 구분이 제대로 되지 않아 입력에 불편을 겪었었는데요.  이러한 부분들이 개선 됨은 물론 에버노트 공식사이트 또한 한글 사이트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4.1 버전에서는 주요한 편리기능 몇가지가 추가 되었습니다.


먼저 스택 기능입니다.

기존의 노트북을 마치 서브 폴더를 관리하듯이  [스택] 이라는 것 안에 그룹핑을 해서 묶어 둘 수 가 있습니다.


그리고 특정 스택을 선택하고 검색을 하게 되면 해당 스택안에 포함된 노트북에서만 검색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생성할 수 있는 노트북 개수가 250개로 증가

저는 아직 사용중이 노트북이 몇개 안되지만  만들 수 있는 노트북의 기존 100개에서  250개로 증가되었다고 합니다. 좋은 소식 이죠..?

제대로된 한글 지원

제 경우  자동업데이트 기능을 통해서 3.5.x 에서 업데이트 되었는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한글화된 메뉴들과 태그에서 입력이 매우 불편하던 한글이 이제는 제대로 지원 된다는 점이었습니다.


빠른 업데이트로 대응하는 에버노트,
   그리고 소셜 커머스 사용자를 위한 팁 한가지.


  스마트폰 사용자의 경우에는 PC와의 자료 교환 동기화 문제가 중요합니다. 편리하게 작성하고 어디서나 쉽게 내가 메모한 내용을 쉽게 볼 수 있으니까요.   요즘 특히나 소셜 커머스가 (공동구매) 대유행인데 이 경우 온라인 쿠폰을 발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쿠폰 번호만 알면 해당 이벤트 행사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죠. 이경우 보통은 SMS 로 수신한경우에는 SMS 에 저장된 쿠폰번호를 보여주거나 아니면 PC에서 인쇄를 한뒤 가지고 갈 수 도있습니다.

   하지만 에버노트가 있다면 이제부터는 화면을 캡쳐해 버리세요... 그리고 동기화 하세요.  그럼 언제 어디서나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으로  에버노트에 저장된 쿠폰을 쉽게 활용 할 수 있습니다.

아래 그림을 참고하세요

1) 먼저 PC에서 구매한 온라인 쿠폰을 캡쳐해서 저장합니다.(쿠폰번호등이 나와야겠죠)


PC 에서 쿠폰을 캡쳐해 넣은 화면 입니다. 쿠폰번호등은 지웠습니다. ^^



2) 그리고 아이폰등에서 동기화된 쿠폰을 볼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아이폰에서 저장된 쿠폰을 보는 화면 입니다.



이렇게 하면 귀찮게 종이를 챙길 필요도 수북히 쌓인 SMS 메시지들 속에서 쿠폰번호를 찾아 해멜 필요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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