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여행을 2박정도를 마카오에서 하게 되었는데. 하루는 세계문화유산이 있다는 지역을 관광하고, 또 하루는 코타이스트립의 화려한 호텔 리조트와 공연을 보는 것을 계획했었는데. 요즘 유명한 하우스오브댄싱워터(House Of Dancing Water)관람을 했습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하면 유명한 오쇼 처럼 마카오에서는 하우스오브댄싱워터쇼가 유명관람코스가 된듯합니다.


좌석은 VIP(1등석) - 4등석 까지 인데. 여행전 이미 다녀온분들의 후기를 보니 2등석정도 되는 자리는 봐주는게 좋을것 같더군요.


연말 성수기 시즌에 다녀오는 것이라  일찌감치... 혹시나 있을지 모르는 일정변경의 위험부담(?)에도 공연예약이 늦으면 좋은자리를 하기 어려울 듯해서 일찍 예약을 했었습니다.


마카오 하우스오브댄싱원터쇼 예매관련 좌석 지정 참고글 링크 

   -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쇼 추천 좋은자리 예매방법및 가격(요금), 예매사이트 안내글





관람은 3명이서 같이 갔었는데.. 다행이 여행일정이  계획대로 진행되었고. 공연시작 20분전에 도착해서 늦지않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티켓은 미리 E-ticket로 A4용지 형태로 뽑아 갔었고, 위 이미지에 실제 티켓은 공연이 끝난뒤에... 티켓박스에서 받았습니다. 공연이 끝난뒤에도 티켓발행은 해주더군요.  티켓받을때 여권을 보여줬던것 같은데... 혹 모르니 가실때 여권을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공연장안에 들어가니.  관객성은 원형으로 되어있고, 위 사진처럼.. 공연무대가 물로 채워져 있었네요.  처음 앉았을때는 빈자리가 좀 있었는데... 시작할 무렵에는 빈자리를 거의 못본것 같았네요.


관람도중에는 플래시를 터트리는 사진촬영과 동영상 촬영은 금지 하고 있었습니다.


플래시 없는 스틸 사진은 찍을수 있어 공연중간 간간히 찍어봤는데... 


전체적으로 흔들리게 찍혀 제대로 나온사진이 없어 아쉽더군요.






 

공연은 대사없이 이해가능한  스토리 위에 물속, 물위, 공중을 넘나드는 연기자들의 화려한 서커스를 보여주는 내용의 전개 입니다.  


  중간중간 관객들을 재밌게 하는 유머요소와 물장난 같은것도 있고, 잘꾸며진 무용수 들의 연기와 화려한 무대장치도 볼 수 있어 유치원애들 부터 나이 많으신 어른들 까지 즐겁게 볼 만 했습니다.


공연시간은 충분히 즐길만한 길이 였던것 같고.  재밌게 눈요기를 충분히 했던것 같습니다.


자리는 300영역 앞쪽에서 봤는데.. 물이 중간에 좀 튀기는 하지만 나눠준 수건이 있어 즐겁게 보았네요... 원형극장이기는 하나 가급적 가운데 방향에서 보시는게 그래도 전체적인 각도에서 좀더 좋을 것 같습니다.  


마카오를 다녀올 계획이 있다면. 한번쯤 가보라고 추천할 만한 공연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공연이 끝나고나서는... 티켓 장 수 만큼.. 

같은 건물 공연장 윗층 SOHO에서  식사할때 사용가능한 바우처(50MOP 짜리)를 교환해주었습니다.  

(일시적으로 하는 행사인지 지속적인지는 모르겠네요)


SOHO 라고 표시된 층으로 가면 여러 식당이 있긴한데.. 


대체로 가격이 비싼편이라.. 바우처때문에 가기가 애매한데. 


그중 딤섬식당은 비교적 저렴해 그곳에서 이용했네요.



마카오에서 2박을 하면서 각각 1박씩 한번은..


 세나도광장근처에 있는 호텔에서(마카오반도), 


한번은 다리를 건너 넘어가는 타이파섬에 있는 코타이 스트립근처에 있는 홀리데이인 코타이(Holiday Inn)에서 묶게 되었는데. 


경험적으로 보면, 이틀다 홀리데이인 코타이에 있어도 좋았을것 같습니다.

 (하루정도는 코타이에 묶으면서 셔틀을 이용해 세나도광장있는 곳으로 나와 보는 방법도 있으니까요..)


마카오여행은 보통 홍콩을 다녀오면서 하루정도 1박 하거나 하니면 무박으로도 주요 코스만 둘러 보고 오는 경우가 많은데


여건만 허락된다면.  여느 리조트처럼 쉴 수도 있겠구나 싶은 곳일 수 도 있겠다 싶은 리조트형 숙소 였습니다.


이곳에 묶으면서 느꼈던 좋았던 점을 정리해볼까 합니다.


1. 딱 좋은 위치


 일단 코타이 스트림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어 위치는 최상이라고  보면 됩니다.



사실 이 호텔을 예약하기전에 먼저 정했던것은... 하우스오브댄싱워터 관람이었습니다.  마카오 필수 코스로 알려지고 있는 라스베이거스식 공연으로 기회가 되면 꼭 본다는 쇼. 였기에 일단 이곳부터 예약을 했습니다.  공연관람시간이 저녁시간인 오후 5시, 8시 쯤이라 공연보고나서 이동하는 숙소로 동선을 최소로 하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살펴보게된 곳이었습니다. 공연장이 시티오브드림즈 에 위치하고 있는데 바로 옆이니 목적을 달성하기에는 최고 였죠.





게다가 그 유명한 마카오  베네이안 호텔이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 이곳을 구경하기에도 딱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카오반도쪽에서 1박을 하고 이동을 했는데. 시티오브드림셔틀을 이용해서 가기에도 좋구요.



2. 가격대비 훌륭한 시설


코타이 스트립은 마카오 타이파섬 최고의 위치인지라 호텔들 가격들이 대체로 ㅎㄷㄷ 합니다. 

그와 중에 4성급인 홀리데이인 코타이 스트립은 시설이나 서비스들이 이에 못지 않으면서도 가격은 비교적 착했습니다. 

연말 성수기임을 감안했었도 충분히 괜찮았죠..


성인 3명이서 묶었는데. 더블배드 2개로 했었고.  아래 방문했을때 찍은 사진입니다.


룸을 심플하면서 깔끔했어요... 화장실에 욕조도 갖춰져 있었고...







사실 예약할때는 일하느라 바쁜와중에 위치와 가격정도만 고려하고 전반적인 후기 평점만 보고 판단했었는데. 


막상 가서 보니 규모가 상당하더군요. 그리고 단순히 호텔이라기 보다  "Sends Cotai Central" 이라는 리조트의 하나의 숙박시설이었습니다.


그리고 테마 휴양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드림웍스의 개릭터들과 함께 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중이더군요.


그래서 호텔에 들어가서 룸으로 가는 중간에 마치 실내안에 테마파크를 연상케 하는 공원을 꾸며 놓았었습니다.


유명한 드림웍스 캐릭터 들과 함께요.







호텔내 헬스장이나 (4층) 수영장도 잘 갖춰져 있었고, 세미나 룸 같은 곳도 있었습니다.




4층 수영장입구에 보니 아침7시 부터 오후 7시까지라고 되어있네요. 


실외 수영장 형태인데 .. 오전이라서 인지  아이들과 함께한 한 가족 정도만 수영을 즐기고 있더군요.. 


물은 따뜻하게 한곳도 있고. 찬곳도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면 좋을것 같았습니다.


수영하고 있던분들 없는 방향으로만 카메라로 찍어봤네요.





헬스장도 옆에있었습니다.


시설은 적당히 있었어요...  멋지게 갖춰입고... 런닝머신을 달리고 백인언니 한명이랑.. 몇분이 하고는 있었는데 붐비지는 않고 있었어요.


 전체적으로 다 둘러보지는 못하고. 4층에서 하는 드림웍스 패키지 식사하려고 잠시 대기 하는 동안 둘러본거라.. 

모두 이용해보지 못한것은 좀 아쉬웠네요.



3. 드림웍스 패키지 경험, 공연과   함께하는 조식뷔페



   예약할때 어떻게 했었는지(거의 3개월전에 예약) 까마득했는데,  체크인을 하고 나니 아래처럼 드림워크 패키지라는 바우처를 주었습니다.


여기에 Redeemable Item이라고 있었는데. 테마가 있는 캐릭터와 함께하는  아침식사 라는걸 선택할수있었어요.


1층에서 체크인한뒤에 다시 이 식사를 하기위해서 별도... 실내 공원옆  조그마한 부스같은데서 다시 예약을 해야 했습니다.  


선착순이기때문에 체크인한뒤 바로 예약하는게 좋겠더군요.




 예약은 1부/2부로 나뉘어 지는데 2부로 했더니 10시 부터라고 위에 써놓았네요.


그리고 다음날 시간에 맞춰 4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슈랙퍼스트 (블랙퍼스트의 슈랙버전)라는 푯말이 반깁니다. 


예약자 확인하는 곳에서 바우처 보여주면서 확인하고 나면 테이블 번호를 알려주더군요.

이리저리 둘러보고 기다리다가...


시간이 되서 차례차례 입장합니다. 





그리고 미리지정 받은 테이블에 앉았네요.


테이블에 앉아 조금 지나니 무대로 사람들이 나와 인사도 하고, 공연같은것도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테이블 양옆으로는 조식뷔페가 차려져 있어서 원하는데로 가져다 편하게 앉아 즐기면 되는거죠.






음식은 다양하게 골고루 있었는데..  그중에서 재밌는것만 찍어봤습니다.


개릭터 식빵인데.. 쿵푸팬더를 연상시킵니다....  조금지나니... 이것만 사라졌네요.. ㅎ



그리고 쿵푸팬더 얼굴 같은 찐빵입니다.



그리고 식사를 하다보며  캐릭터들이 테이블을 돌아다니면서 같이 사진찍기도 해줍니다.


마다가스카에 나오는 사자, 하마와 원숭이(?) 같이 생긴 왕 캐릭터도 같이 돌아다니구요.


마다가스카 팽귄도 공연합니다. ㅎㅎ


우리 테이블말고는 아이들을 데리고 온 가족분들이 많았는데... 아이들이 참좋아합니다.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도 많이 좋아하더군요..


저도 나름 즐겼던것 같네요... 


체크아웃하는날 식사한거라... 체크아웃시간이 다되어 가서.... 끝까지 안있고... 1시간정도 식사하고 보다가 나왔는데... 참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 애들과 함께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이들더군요.



누구말로는 마카오가 도박도시라는 이미지가 너무강해서, 


점차 리조트형 휴양도시로도 변화하려고 한다는데 아마 이곳도 그런 노력가운데 하나인 곳인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강추이고,,, 아니어도 위치나 가격과 시설면에서도 괜찮은 선택일것 같습니다.




마카오 코타이 센트럴 예약사이트 여행객 리뷰보기 링크



홍콩은 공항이 있는 란타우섬, 까오룽반도(구룡반도), 홍콩섬으로 이루어 졌다고 보면 될것같은데. 


주로 여행자들이 가볼만한, 특히나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필수코스(?)들이 몰려 있는 곳은 홍콩섬(Hong Kong Island) 쪽입니다. 


최근 연말에 홍콩에 4일정도 머무르면서 파악한바로는...


홍콩은 관광지도를 펼치면 뭔가 갈데가 많은 것 같으면서도 사실 그닥 다녀오고 나면 갈만한곳 개수는 많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란타우섬쪽은 옹핑케이블카, 홍콩 디즈니랜드 정도,


구룡반도쪽은 침사추이 거리풍경 (네이선로드),  주변 쇼핑할곳,  야시장, 일부 맛집, 1881해리티지,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보기위한 구룡반도 바닷가 쪽 정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홍콩섬쪽에는 센트럴역과 홍콩역을 중심으로 한, 미드에스컬레이터, 소호거리, 피크트램 및 야경,  무료 전망대,  IFC몰, 맛집 ,트램 타고 거리구경 , 롼콰이퐁 등 을 할 수 있습니다.


대체로 홍콩섬쪽에서 좀더 갈곳이 많지 않나 싶네요.  그래서 저도 숙소를 잡을 때 홍콩섬쪽에 위치좋은 곳을 찾아보았는데.


다들 가격들이 비싼가격이었습니다. 많은 걸 바란건 아니고.. 깔끔하고 호텔스럽게만 생기면 OK 인데.. 다들 비싸더군요. 그러다가 발견한 곳 가격도 무난하면서 평들도 괜찮고,  위치도 MTR 셩완역에서 걸어가도 될 만큼 가까운곳, 밤늦게 롼콰이퐁에서 좀 놀다(?)가 들어올만한 곳에 찾은 숙소가 있었습니다.


HOTEL LBP (호텔 엘비피)


  이번여행에서는 3명이 같이 묶게 되는데 약간 독립된 듯한 두개의 공간에 하나는 더블배드, 다른하나는 엑스트라 (좀 작은듯한)싱글배드를 받게 되어 비교적 넉넉한 공간에 묶을 수 있었습니다. 












숙소 바로앞에는 101,104 번 버스가 오는데 이는 저녁데 숙소로 돌아올때 이용하기 좋고, 나갈때는 숙소에서 약간 걸어나가면 트램이나 버스들을 탈 수 있습니다. 게다가 셩완역이나 마카오로 갈 수 있는 페리선착장도 걸어서 갈만한 거리입니다.



보통 조식포함가격이고,  생수제공,  기본적인  비누,삼푸,슬리퍼,마실 차, 큰 수건등 기본적인 호텔에서 주는것들도 당연 제공됩니다.


무료 WiFi 도 제공되었구요.


조식이 심플하지만 나쁘지 않았던것 같고 2~3일정도 괜찮은 가격으로  숙박하기에는  딱 좋은 곳이었던것 같습니다. 


조식먹을때 보면 숙박하는 분들 출신지도 다양해 보이고, 간간히 한국분들도 보입니다.


예약할때는 아고다로 예약했었고, 메일로 받은 바우처를 가지고 가면 편리하게 체크인가능했습니다.  체크인하는 곳은 4층에 위치해있었네요.


룸 카드키는 비닐에 쌓여 있는데 뜯지 말라고.. 하더군요. ㅎ



아고다 호텔 소개 바로가기  


구글 지도 위치 


교통은 처음 찾을때... 살때 버벅했는데. 위치파악하고 나면.. 홍콩의 주요 포인트들로 이동하기도 편리했었습니다.


트램을 타고 해피벨리 종점까지 가보기도 좋고, 중간에 센트럴역이나 홍콩역이동도 좋습니다. 


시내 나올때는 트램타고 나오고, 밤에 돌아갈때는  홍콩역C번출구에서 나와 항생은행 건너편 길로 조금 올라가면  101번이나 104번 버스를 타면 4정류장만 가면 바로 숙소앞정류장입니다. 8분간격 운행하고 막차는 새벽 1시넘게도 있었던것 같습니다.


이 버스 정류장에서 미드레벨에스컬레이터 시작점이 바로 근처이고, 롼콰이퐁도 걸어갈만합니다.


아래 제가 정리한 숙소 근방 맵 참고하시면 좋을듯합니다.



 (PC 보기에서 클릭시 원본 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구글에서 버스맵 보기 




해외여행시 가장 첫번째 준비물은 무엇인가?    뭐 여권이겠죠... 


그다음은..?


저마다 유용한 준비물들이 있겠지만.  


제경우 여행용 콘센트 어댑터와 멀티탭입니다. 여행용 어댑터을 가지고 다니는 분들은 많이계시긴 하지만 막상여행가서 


사용하려면 개수가 부족합니다.  숙소에서 제공하거나 숙소 콘센트가 여행자용으로 한국용 220v 코드가 연결가능하긴 해도 보통 개수가 모자라기 마련 입니다. 그리고 보통 벽면으로 꽂아야 하기에 연결하는 형태가 불편하기도 하구요.


그리고 여행자가 2명이상이되면  각자 휴대폰(2)에 추가배터리(2), 카메라(1) 충전까지 하다보면 동시에 5개 이상을 충전해야 하는 경우는 흔합니다.



노트북이나 태블릿을 가지고 다닌다면 더하겠죠..  그래서 제경우는 과감하게 캐리어 밑에 멀티탭부터 집어넣고 다른 준비물들을 가방에 넣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코드도 어느정도 길이가 있는것으로 합니다.  숙소에 따라서는 여유콘센트 위치가 TV 장 뒷면 에만 있어서 다른 연결이 불편한 위치일 수 도 있기 때문에 충분히 늘려줄수있으면 편합니다.


혹 그동안 멀티탭 씩이나 챙기는것은 거추장 스러운 짐이라고 느끼셨다면 다음여행에서 한번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밤사이 모든 필요 전자기기의 충전을 마치고 다음날아침 가뿐하게 여행지를 다니기 좋기에 같이 여행가신분이 감동(?) 하실 겁니다.  ㅎㅎ

  홍콩 익스프레스는 평균 한달에 한번꼴로 이벤트를 하는  것 같은데.


두달에 한번은 좀 쎄게 한다.  지난번에도 힘겹게 예약해서 홍콩 총액 왕복10만원이라는 파격적인 금액으로 끊어 이번 크리스마스연휴를 보내게 되었는데.  ㅎㅎ


오늘 또 홍콩익스프레스에서 항공권 할인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이름 하여 크리스마스 할인 행사.


 하지만 정작 크리스마스 기간 운행하는 항공권 티켓 가격은  이미 오를데로 올랐다는 점.


그럼 언제를 노려볼 것인가..?   


얼른 달력을 재껴 내년도 연휴를 살펴본다.  일단 근로자의날로 시작해서  어린이날로 이어지는 황금연휴가 있다.  


' 어린이 날에 애들 데리고 홍콩디즈니랜드나 다녀올까나....'  하면서 폭풍 검색을 시작하는데.  


근래들어 사이트 개편을 한것같은데. 디자인은 예쁜데 상단하단 가격이 어긋나는 오류가 있다.


어째든 그렇게 해서 100원짜리 요금 티켓.  유류할증에 공항세까지 포함하면 52,300원 짜리를 찾기는 했는데.. 


홍콩-서울  돌아 오는 편만이다.  해당기간 가는 편 100원짜리는 이미 동난것 같다.





돌아오는게 5월2일이라...  4월30일 휴가내면 되긴하겠지만...  4월 30일은 인당 15만원이었다.  


그래도 싼거긴 하지만  가족 모두가 또 홍콩가기엔 부담스럽다.


다음번 프로모션을 기대해 보리..


 



  벌써 11월이네요.. 


가버리는 가을이 아쉬워 날씨가 아직은 가을일때 안면도로 가는길에 있는 초등학생 아이들과 함께 서산  버드랜드를 다녀왔습니다.


  안면도에 주꾸미, 갑오징어 낚시때문에 10월에는 종종오게 되는데.


 지나다니는 길에 "버드랜드"라는  푯말을 보게 되어 아이들과 함께 와야겠다 생각하던중 오게되었네요.

 

때마침 버드랜드를 찾은 어제 토요일은 철새기행이라는 주제로 행사가 있던 기간이었습니다.


행사 기간은 2014년 10월30일 부터 ~ 11월 9일까지로 서산버드랜드, 천수만 일원에서 진행된다고 합니다.





입구에 들어서서 주차하고 입장권을 끊었네요  (가격은  어른이 2천원, 초등학생은 1천원 이었는데..임시 할인가 라고 되어있네요.)



입구에서 표를 끊고 올라가는 길입니다.


옆으로 완만하게 돌아가는 돌길(?) 도 있고.. 


계단으로 올라가는 길도 있네요.  





계단중간 중간에는 가을이라서 국화꽃으로 예쁘게 장식되어져 있었구요.




밖으로는 멋진 연못 풍경도 보입니다.





귀엽게 만들어진 새 조형과 함께 사진도 찍고...



실외에 조그많게 꾸며진 곤충체험공간에서는  손에 꿀물을 묻혀 나비를 손위에 앉게 해보는 체험도 합니다.

 (근데... 손에 올라온 나비가 짝직기 중이었는지 두마리네요.. ^^;) 




실외공연장에서는 소규모 팀이 난타 공연도 하고. 해금연주로 흥겨운 무대로 즐겁게 해주었네요.




그리고 철새박물관안으로 들어가면...

다양한 철새등의 200여종의 표본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평소보기 힘들 새들을 실제 크기로 볼 수 있어서 상세하게 관찰하고 크기도 가늠할 수 있어서 신기하게 한 참을 들여다 본것 같네요.



오리종류도 많네요..


해설사 분이 움직이면서 계속 같이 설명도 해주시는데... 소리가 작아서 듣기는 좀 힘들었네요..^^;



그리고 버드랜드 들어가기 전에 멀리서도 보였던... 전망대  [둥지전망대] 입니다.


밖에서는 연날리기 체험중이었고..  무료로 연만들기 체험을 하고 난뒤 날리기체험하는 곳이었습니다.




전망대 안으로 들어가면 4층에서는 멀리 철새를 찾아볼수있는 망원경도 볼 수 있고, 과거 서산주변의 풍경 사진들도 볼 수 있네요.




실외에서는 여러가지 즐길거리도 있었는데..



그중 단연 인기는...

무료 캐리커쳐와...


페이스 페인팅이네요...



여기까지 하고... 시간이 늦어 숙소로 이동했는데..그 옆으로 연만들기,  가면만들기 체험도 하고있어... 


체험행사들은 모두 무료로 진행하고 있어... 


입장료가 아깝지 않은 즐거운 시간이었네요.


아이들과 함께 한 가족분들은 즐거운 시간을 갖을 수 있도록 여러가지 준비가 되어있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찾아가실 분은... 네비게이션에서 서산 버드랜드를 입력하시거나..  위 지도를 클릭해서 주소를 참고하세요..



 8월초에 붉은오름 휴양림에서 가족이 2박을 묵었어요.   


  일단 8월초라 7월1일 예약을 했었는데, 경쟁율이 상당했었죠. 제주도 휴양림은 매월 1일 다음달 말일까지 기간까지 예약오픈하고, 선착순, 순간 접속이 치열했네요..


 새로 생긴 휴양림이라 기대속에 찾았던곳,  붉은 휴양림 주변이 때묻지 않은 순수 자연림으로 유명한 사려니숲길이 있고, 휴양림역시 삼나무숲으로 이뤄진 곳이라 멋있는 숲경치와 맑은 공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붉은 오름 휴양림 주차장과 매표소는 같이 있고, 매표소에서는 본인확인을 한뒤 숙소까지 약간의 거리를 수레에 짐을 싣고 가야하긴 하지만 별로 멀지 않고 가는길 역시 경치가 좋아  다들 감탄을 하면서 들어갔네요.




(사려니숲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입구)


매표소를 지나 숙소로 들어가는길. 비가오고 흐린날씨라 젖어있는 길. 


제주도에서 한라산 같이  높은지대로 갈 수 록, 까마귀를 쉽게 볼 수 있어요.  여기에서도 몇마리 보았네요. 



 인터넷으로 보면 예약은 빈곳 없이 되어있는데  숙소 개수가 많지 않아 한적하니 좋아요.



숙소 입구에 있는 맷돌에 쓰이는 돌로 바닥장식된 길.



우리가 묵었던 숙소


숙소내부는 특별한 것은 없지만,  에어컨, 냉장고, 전자렌지, 전기밥솥, 전기플레이트, TV, 무선인터넷등이 갖춰져 있어 있는 동안 불편한것 없고, 

전체적으로 관리도 잘되어있고 깨끗한 편입니다.

방안에서 밥먹고 쉬고 있는데, 창옆으로 노루가 내려와 있어 찍어 보았어요. 이후에도 몇차례 더 보았는데,  확실히 이전보다 제주도에 노루가 많아 졌나 봅니다.  ( 제주도에서 도로 운전할때 문득 노루를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이...  )




휴양림 옆 쉼터,  곧게 뻗은 삼나무가 많아 경치가 좋아요.



삼나무숲 장면.


  나무토막 위로 이끼가 둥그렇게 있네요.


삼나무 동이라는 연립형태 숙소도 있어요.


2박3일동안 휴양림에서만 푹쉬면서 있었는데,  어느 호텔이나 리조트가 이런 좋은 숲속경험을 제공할까 싶었네요.  


국내 많은 휴양림이 그렇지만,  산과 숲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어울리는 휴양림 경험은 항상 힐링하는 느낌이에요.  


8월2일 태백 해바라기 축제에 다녀왔네요. 가족들 데리고 나름기대에 부풀어 갔었는데. 


입구에 보이는글... 태풍으로 인해 해바라기가 쓰러졌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분명 홈페이지에 없던 내용이 현장에 가니까 있네요.  이런!

(지금홈페이지 가보니까. 뒤늦게 8월7일자에 안내공지가 올라오긴했네요. )



어째든 먼 길(4시간가량)달려 간곳이라 안갈 수 도 없고해서 입장을 하는데.  입장료가 인당 5천원.. . 헉!  


꽃구경하는데 5천원...  비싸긴 한데. 이미 현장에왔고,  그래도  해바라기만 좀 괜찮아 다오 하는 마음으로 입장을 했는데.


해바라기들이 말도 안되게 다 쓰러져 있네요...  사진찍을 만한 곳을 찾아 헤매지만...  몇몇 일부 빼놓고는...  정말 안타까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곳은 이러한 상황임에도. 가격할인 없이 입장료 다받고 있고,  찻집에서 차 사먹으라는 할인권 1천원짜리만 표에 붙어있는 어설픈 상술만 보이더군요.





차 값도 저렴한것도 아니고,  같이간 식구들은 너무비싸다며 한소리를 해댔는데.. 정작 가자고 했던 당사자인지라.... 조용히 입다물고 나왔는데


정말.. 비추입니다.


  물론  태풍에 쓰러진 해바라기가  주최측의 잘못은 아니나, 그렇다고해서 대부분이 쓰러진 꽃밭에 입장시키면서 입장료를 다받는다는 것은 마치,  과수농사지은 농사꾼이 태풍때문에 떨어져서 상처난 과일을 태풍때문이니  제값 달라는것과 마찬가지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태풍이아니었어도, 해바라기 축제라는 말은 좀, 적절치 않아 보입니다.  그저 돈 받고 입장하는 해바라기 밭이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제주도에 가면 돈받고 사진찍게 하는 유채밭들이 종종있는데,  그것과 무엇이 다른것인지 모르겠네요. 


  해바라기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는 것도 아니고, 해바라기로 농업을 하는 태백지역 농민을 위한 홍보의 장도 아니고, 그저 돈 밭는 꽃밭이라고 해야 하지 않나 싶네요.


  게다가 당장의 돈벌이에만 연연하여. 태풍으로 볼것 없는 해바라기 밭 상황을  제때 공지하지 않고, 극성수기 넘기고 나서 뒤늦게서야 홈페이지에 공지하는 행태도 정말 어처구니 없다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축제수준을 홍보하는 공중파 TV방송 신뢰도 수준도 안타깝네요. 


 

  휴가철로 여행계획하시느라 분주 할때네요.  


 여행을 얼마앞두고 급하게 예약을 잡아보기도 하지만, 좀더 저렴한 해외여행을 계획한다면.. 길게는 항공노선에 열리는 1년전부터 항공권 부터 잡으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가능하면 6개월 적어도 3개월전에는 예약을 잡아야 어느정도 원하는 날짜에 괜찮은 가격으로 여행계획이 가능한것 같습니다. 


  물론 급하게 땡처리 항공권이 나오기도 하지만 그중에서 괜찮은건 이미 누군가 낚아채서 잡기가 어렵고 남은건 날짜나 스케쥴이 정말 안좋은 경우가 많죠. 


  그리고 요즘은 다양한 항공권 가격 비교사이트등을 이용해서 저렴한 항공권을 찾아보는 방법들도 많이들 알고 있어서, 

   어느 항공사에서 프로모션을 한다하면 금방 초기 저가편은 동이 나기 마련이고, 특히나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노선은 경쟁이 심합니다.


그런다 가만히 살펴보면 이러한 인기 목적지 공항을 우회적으로 싸게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게다가 이를 잘이용하고 시간만 있다면  한번 왕복비용으로 여러나라를 한꺼번에 다녀올 수 도 있구요.


이러한 중간 경유지로 선택할만한 곳중 하나가 필리핀, 홍콩이 될것 같습니다.


   먼저 필리핀을 살펴보면 동남아 여행지중 요중 가장 선호도가 가장 떨어지는 곳인듯합니다. 특히 필리핀에서 마닐라(MNL)는  최근 몇년 필리핀 여행안전 이슈가 있고, 특별한 휴양지도 아니기에 많은 분들이 다른 휴양지보다는 선택을 덜하는것 같네요,  이러한 것은  다른 통계필요없이 항공권 가격으로 알 수 가 있습니다.  일본이 원전사건 터지고 나서 항공권 가격이 바닥을 찍었던 것을 생각하면, 여행객 통계는 항공권 가격만 봐도 알 수 있을것같습니다.  어째는 최근 항공권 가격 추세는 마닐라 노선이 저렴한 편에 속하고, 저가 항공사들이 여러 지역 프로모션을 하더라도, 마닐라 노선은 잘 소진이 안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상황을 이용해보는 방법도 괜찮을 듯합니다.


특히나 연휴를 앞두고 주요 동남아 휴양지로 이동시 저렴한 항공권확보가 쉽지 않은데, 조금이나마 경비를 아끼고자하는 체력좋은 알뜰족들에게는 마닐라공항을 한번 찍고 가면서 가격을 줄이는 방법이 될 수 있을듯합니다.



   그럼 10월초 연휴가 있는 구간에 휴가를 좀더 붙여서 다녀온다고 가정하고 10월1일~10월6일정도에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노선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인천(ICN) -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BKI) 스카이스캐너(skyscanner)로 가격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에어아시아가 53만원정도 왕복 가격이 나오네요,  그리고 국내 저가항공사인 이스타젯은 61만원정도 나옵니다.


   코타키나발루는 말레이시아 수도인 쿠알라룸푸르에서도 거리가 있다보니 사실 항공권자체가 동남아지만 저렴한 이보다 금액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러한 시점에 이번에는 에어아시아를 이용해서 마닐라를 한번 경유하는 스케쥴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인천(ICN)에서 마닐라(MNL) 왕복구간입니다.




10월1일 BKI로 가기위해 9월30 야간출발로 잡으면 10월1일 자정에 MNL도착입니다.  그리고 10월 7일 다시 인천으로 돌아오는것으로 잡으면

왕복 21만원정도 되네요. 



이번에는 마닐라(MNL)에서 코타키나발루(BKI)까지 입니다.



프로모션 가격이 남아 있어, 왕복 $77 이네요. 


이렇게되면 왕복해서 30만원정도가 되는데요,  앞서 인천(ICN)에서 코타키나발루로(BKI) 로 바로 갈때보다 40~50% 저렴한셈 입니다. 두명이상이 같이 간다면 효과는 배이상이 되겠지요.


그리고 원하면 날짜 조정을 통해 중간에 필리핀 마닐라 여행도 가능하구요. 


에어아시아의 장점인  편도요금만 하더라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것을 이용해 돌아오는 국가는 다른 나라로 이용하는 방법도 있을겁니다. 


즉 선택의 경로가 다양해져서 저렴한 요금을 선택할 기회가 많아 지는 셈이죠.


   홍콩의 경우에는  비슷한 방법으로 하는데 홍콩 익스프레스 저가항공을 이용해  이동한뒤 말레이시아등으로 이동하는 방법이 있겠고,  홍콩은 돌아오는 노선 경유지로 이용해서 쇼핑관광을 하는 여행을 짜보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홍콩같은 경우는 홍콩만을 다녀오는 여행보다, 다양한 항공사가 경유지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이때문에 스탑오버등을 활용한 경유지 여행코스로 잡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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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롬복싸게 가기 방법은 아래글 참고하세요

http://trip.weheo.com/tripplans/775



  요즘 국내여행, 해외여행 갈릴것 없이 많은 분들이 여행을 즐기시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점점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분들도 이미 많지만, 더욱더 많아 지고 있는것 같구요.


 요즘은 저가항공사나 호텔할인 정보를 제공하는 곳이 많기는 하나, 오히려 너무많이 이들을 다 둘러보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동안은 블로그에 여행후기나 저렴한 여행방법, 저렴한 숙소 정보들을 조금 씩 올려보긴했는데


이러한 정보를 한데 모으고, 수시로 올라오는 새로운 여행의 정보와 가격정보 등을 모아 자유여행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공유하고자


게시판사이트를 하나 만들어 보았습니다.


여행정보를 얻거나, 나누고 싶은 분들 같이 공유 했으면 합니다.


http://trip.weheo.com/


주요 게시판은  할인항공권, 할인숙박, 할인쿠폰, 여행준비를 위한 환율정보, 여행준비팁, 여행후기, 갤러리 등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아직은 사이트를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아 자료가 많지 않으나, 꾸준히 자료를 수집하고,알고있는 경험도 정리해서 같이 공유할 생각입니다.


질문사항이 있는분들이 트립위허 게시판을 이용해주시면 최대한 아는 만큼 답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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