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연시 가족들과  제주도 여행을 위해 렌트카를 알아보다 보니.  렌트카 대여업체가 정말 우후죽순처럼 많더군요.


 이미 익히 귀에 익은 업체들도 있지만 인터넷 검색을 해보면  저마다 70~80할인율을 자랑하는  소규모 업체들도 엄청 나게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소셜커머스에서도 검색해보면 늘  1~2곳 업체는 할인 행사를 하고 있구요.


그 많은 곳들중 어디에 가입을해야 할까요? 


1. 가격 비교 기준은 자차보험까지 같이 봐야합니다.

- 처음에는 할인율이 고민이었습니다. 저마다 70%, 75% 등의 할인율을 내세우며 저마다 최저가를 외치고 있는데 중요한건 보험까지 적용한 최종 가격까지 가면 가격이 제각각 이었습니다. 1만원에 빌려준다고 하더라도 실제 보험비용까지 적용하고 나면 보험 비용이 훨씬 많이 드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 즉, 보험비용까지 적용한 최종합계 금액까지 확인해 봐야합니다.


2. 보험은 완전면책으로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 기본적으로 렌트카는 종합보험에 가입이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자차보험은 옵션이죠. 


그리고 중요한건 자차보험이 표준화되어있는게 아니가 각자 업체 마다 다른 이름으로 다른 기준으로 적용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다만 몇가지 비슷하게 부르는 종류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역시도 업체마다 조금씩 다른 부분이 있으므로 전제는 비교시 업체별 세부 조건을 따져 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면책 보험도 1건에 한한다는 공통적인 점이 있습니다.


- 일반자차

 => 자기부담비용이 있습니다. 일정 금액 손해 발생시  본인 부담이 있으며, 휴차보상을 해야합니다.

휴차보상은 자동차 수리기간동안 영업을 못하는데에 따른 보상비용입니다.


- 슈퍼자차

=> 일정 금액까지는 본인부담없으나 한도금액 초과시 보인부담 발생, 휴차보상료 없음

 차량에 따라 200~500만원 한도


- 완전자차 or 완전면책

=> 본인 부담 전혀 없음 , 단 1회 사고에 한하는 경우 있음. 2회 사고 부터 본인 부담 처리됨

(업체마다 이부분이 정확히 밝히고 있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최종 계약전에 정확한 확인을 해보시기바랍니다.)


3. 대형업체가 더 비쌀까요?


- 왠지 소규모 업체보다는 대형업체가 비쌀것 같습니다. 


하지만 실제 비교해보면 꼭 그렇지 않더군요. 차 렌트 비용은 소규모 업체가  저렴한데 막상 실제 완전면책 보험까지 적용한 최종가격에서는 대형업체가 더 저렴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실시간 예약이 가능해서 예약과정에 있어서 시간낭비 (업체에서 확정 전화를 받기까지 기다려야 하는 문제 같은) 가 좀 적은 점이 있습니다.


대형업체의 경우 할인 금액이 바로 공개되어있지 않고 회원을 가입한 이후 견적 과정에서만 할인 적용이 됩니다.


4. 공항에서 바로 인수하는지 여부?


- 렌트카를 공항에서 바로 인수반납을 할수있는 업체가 있고 그렇지 않고 셔틀버스 등으로 이동을해서 인수 반납을 하기도 합니다.


- 대형업체들은 대체로 실제 대여 지점과 공항사이에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공항에서 바로 반납하거나 대여하지 못하는 점이 다소 불편할 수 있습니다만. 


수시로 셔틀버스가 바로바로 오고. 트렁크 짐도 업체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도와 주시기 때문에 막상 큰 불편이 아닐 수 도 있습니다.

(실제 셔틀버스로 이동해서 인수를 해보았지만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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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는 속도 제한이 다른 지역보다 조금 심(?)한 편입니다. 시골에 어르신들이 많이 계시고 하다보니 안전을 위한 목적입니다. 좀 더 여유로운 마음으로 주변의 멋진 경관을 천천히 살펴보는 마음으로 안전운행 하시면 즐겁은 렌트카 이용이 될듯합니다.


금호렌터카  이용 후기  http://funnylog.kr/418




  국내 항공권도 저가항공사의 등장으로 가격이 많이 저렴해지기도 했지만 그 만큼 복잡해졌습니다.


어떤 항공사가 항상 더 저렴하지도 않고 대형항공사라고 해서 항상 비싸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언제 예매를 하느냐에 따라서도 가격차이가 많이 납니다.


그럼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 가격에 국내 항공권을 예매할 수 있을까요. 



1. 가능한 예매를 일찍 한다.

 - 극성수기인 경우는 어차피 예매를 일찍하지 않으면 자리가 없겠지만.  그렇지 않은 기간이더라도 가급적 일찍 에매를 하는 게 좋습니다. 왜냐면  동일한 시간에 출발하는 항공편이더라도 좌석이 많이 남은 상태에서는 가격이 저렴하지만 자리가 찰 수 록 항공권가격이 올라 갑니다. 항공사는 초기에는 가능하면 빈좌석을 줄이기 위해 저렴하게 팔다가 어느정도 자리 유치가 되면 마진을 늘리기 위해 가격이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2. 취소 조건을 반드시 사전에 확인 한다.

- 1번에서 얘기한 데로 일찍 예매하면 유리한데  그만큼 예약자 입장에서는 여러 일정의 변동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측 불가피 하게 취소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이 경우 비용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예약 단계에서 반드시 취소 수수료를 확인하고 최소 언제 까지는 취소해야하는지를 확인해 둡니다.



(일반적인 경우 항공사별 취소 수수료조건)


  

3. 가격 비교 사이트를 이용해라!

 - 인터넷으로 물건을 구매하는 분들은 가격 비교사이트를 이용해보셨을겁니다.   


항공권도 마찬가지로 가격비교를 할 수 가 있는데.  항공권의 경우는 특히나 대형항공사라고 해도 날짜와 시간에 따라 가격이 변동폭이 크기 때문에 저가항공사 뿐아니라 대형항공사도 비교해보아야 합니다.


그럼어디서 가격비교를 할까요? 


항공권은 여행사에서 비교하면 됩니다.


외국항공권의 경우에는 이미 많이들 여행사를 통해서 구입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일단 가격이 항공사를 직접 통하는 경우보다 저렴해지기 때문입니다. 


 국내항공권이 경우에는 가격차이는 없으나(아직까진 못봤네요).  한방에 가격 비교를 해보는 용도로는 매우 좋습니다.




(072.com 항공권 비교 화면 예)



(투어익스프레스 항공권 비교화면 예)



4. 실제 구입은 항공사에서 직접하는게 나을 수 있다.


여행사를 통해서 가격비교를 하고 구매할때 편리한점은 왕복을 여러항공사를 동시에 비교하고 "가는편"과 "돌아오는편"을 각각 다른 항공사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편리하게 예매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취소할때 여행사의 취소 수수료가 추가로 든다는 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취소 수수료가 부담이 된다면. 실 구매는 각각 항공사에 로그인 하여 구매를 하는것이 나을 수 도 있습니다.



  저도 이런 방법으로 이번 연말부터 신정까지  제주도 여행을 위해 가족들 항공권을 구입했는데. 유류할증료, 공항이용료 등 모두 포함해서 왕복 1인당 87,700원이라는 저렴한 비용으로 예매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항공권을 미리미리 준비하셔서 더욱 저렴하게  여행을 다녀 오시기 바랍니다.


  이전에 독일 출장중 살만한 선물을 찾아 봤더니, 쌍둥이칼과 압력솥이야기가 많더군요. 뭐 스테들러 샤프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평소 칼을 잘 아는(?)분이 아니라면 독일가서 쌍둥이칼 사오는것은 비추 입니다.  집에 숯돌놓고 칼을 잘갈아 쓰는분아니라면 그 1/10 가격의 국산칼이나 쌍둥이칼이나 별반 차이없습니다.  오히려 칼 잘 가는 분이 손질한 국산 칼이 훨 좋지요.   


  물론 원산지가  Made in Germany 인 좋은 칼은 살 수 있는 기회기는 하지만 비용대비 효과가 별로 안좋은것 같습니다. 주변에서 후회하는 분을 뵈었지요. 적어도 충동 구매할 제품은 아닌듯합니다.



1. 여성용 핸드크림과 남성용은 얼굴크림


그래서 전 선물용으로 뭘 사올까 하다가 동생에게 물어보니 핸드크림을 원하더군요.  일명 승무원 핸드크림이라고 하는 카밀(Kamill)제품과 플로레나(Florena) 핸드크림이 좋습니다. 둘다 천연성분이고 품질도 우수하며 이른바 독일 국민 핸드크림이라고 보면됩니다. 사는 방법은  DM(Drogerie Markt) 이라는 독일 여행중 주변에서 찾기 쉬운 매장이고 가격이 매우 좋습니다.  




(DM 판매, 핸드크림)



 개당 1.25 유로 정도 입니다. 우리돈 1,750원 정도 입니다. 채 2천원이 안되죠. 동일 제품이 한국내에서 판매하는 수입제품의 경우 최하 8천원부터 입니다. (엄청난 가격차이죠?!)


여행다녀온뒤 주변에 쫘악~ 돌리기 좋은 제품입니다.


그리고 독일 현지에서 얼굴크림이 없어서 여행중 쓸 생각으로 샀던 남성용 얼굴크림. 역시나 좋습니다. 국내에서 있은 해외제품간 평가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던 제품계열 입니다.




(남성용 얼굴크림과 에프터쉐이브 입니다. DM 판매)



가격은 4.95 유로이고. 우리돈 7천원정도 합니다. 국내에서 싸게파는 대행 판매가가 2만6천원정도 이더군요. 정식 수입이라면 몇만원 하겠죠?


위에 언급한 독일 화장품들은 대체로 안좋은 화학물질을 최대한 배제하는 좋은 공통점이 있더라구요. 



2. 풋크림 (게볼, Gehwol)  


  평소 풋크림을 즐겨쓰는데, 독일 제품이 또 좋은게 있다고 해서 구매해보았습니다.  발에 각질이 있으면 아무래도  보기에도 안좋고 무좀에 걸릴 가능성도 높아 집니다. 그래서 아침에 양말신기 전에 바르고 다니려고 구매했고 귀국해서 며칠째 써보고 있는데 아직은 특별한 차이는 모르겠지만 성분구성도 좋고 바르는 느낌이나 향도 좋네요. 여기 제품 계열은 워낙 좋다는 인터넷 평이 많아서 믿고 사보았습니다. 메이커는 140년도정도된 회사라고 합니다.





(게볼 풋크림, 약국판매)


혹 구매하려고 약국(Apotheke)가시면 종류가 워낙 많아 어떤걸 사야할지 모를 수 있는데요. 


아래 표를 보시고 미리 골라 두면 좋을듯합니다.  약국에서는 일반적인경우 일반피부(Normal Haut)정도 또는 각질이 심한 경우 Extra 를 권하더군요. 표를 보면 제가 구매한 Sprode Haut는 그 중간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위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3. 발포비타민

 국내 모 드라마에서 주인공이 물잔에 넣어 먹은 것으로 유명해진 비타민 이라고 하더군요.(한국에 왔더니 그렇게 알고 있더라구요).  뭐니뭐니해서 가격이 너무 좋습니다. 국내에서 보통 1통에 5천원 정도한다는데 현지에서는  1통 가격이 0.45유로 입니다. 우리돈 630원 입니다. ㅋㅋ 충격적인 가격차이죠?




(발포 비타민 DM 판매)




인기가 좋아서인지 처음 같은 DM 매장에서는 누가 싹쓸이 해갔더군요.  어째든 이것도 한 20여통 샀습니다. 가격 보다 부피 때문에 많이 못산 케이스죠.



4. 그외 약국 및 DM 제품


   그외에도 Apotheke 라고 써있는 독일약국에서는 EUBOS 라는 핸드크림, 파로돈탁스 등 독일본사를 둔 업체들의 약품류등을 저렴하게 사실 수 있습니다.  아스피린도 샀는데  혹시나 공항에서 문제가 될까봐 1통만 샀네요. 




(파로돈탁스 구강세정제 DM판매)





(뼈 집중 영양제, DM 판매)




(약국 Apotheke 에서 구매)




(모아놓고 한컷!)



  주위 할점은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앞에  김쇼핑이라는 교민(?)이 하는 선물가게가 있는데 거기서 발포비타민을 1통당 $3.99유로에 팔더군요.  제품이 다른거긴 하지만 그렇게 비쌀 제품이 아니었기에 그 가게에서 다른것도 살 맘이 없어 지더라구요.  이곳은 여행사에서 단체로 잘 들리는 장소로 유명합니다. 다른 제품들도 가격을 비교해본 결과 한국인을 전문적으로 상대하는 가게보다는  가급적  독일 현지인들이 구매하는 마트나 샵에서 구매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약품은 약국이나 DM 이 최곱니다. 물론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앞에도 가까이에 있습니다.




(독일 약국 간판)



(도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DM 간판)



  DM에 가서 원하는 특정 제품이 없을 수 도 있습니다. 재고를 많이 쌓아 두고 판매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지나다가 보이면 몇개씩 사두면 될 듯합니다.


  그리고 약국에서 25유로가 넘어가면 텍스리펀(Tax Refund)이 됩니다(DM에서는 안받아봤는데 기준 금액이 다를 수 있습니다.). 계산할때 텍스리펀이라고 얘기하면 긴 용지에 뭘 뽑아줍니다.  친절하게 여권번호를 적어 주는 약국도 있습니다. 그럼 공항에서 해당 서류를 가지고 가서 부가세를 돌려받으실 수 있습니다. 해당 제품을 수화물에넣은경우에는 짐 붙일때 항공사 직원에서 "Tax Refund" 또는 "Tax Free" 라고 말씀하세요. 그럼 tag를 붙인뒤 수화물을 다시 내어 줍니다. 이를 가지고 세관에가서 물건 확인후 앞서 받은 리펀드 용지에 스탬프를 찍어주고 이를 가지고 다시 옆에서 현금으로 받으면 됩니다.



  시차적응도 안되고 밥먹는 이전과 시간도 맞지 않아서 인지  밤새 잠 못자고   뒹굴다가 새벽녂에서야 겨우 눈좀 부치는데 시계알람 소리에 깨서 허겁지겁 밥을 먹으러 식당으로 내려 갔다. (배가 너무 고파 머리 행세만 대충 보고 씻지도 않고내려갔다. 먹고 나서 씻으려고) 얼마나 맘에 급했는지 입구에서 방체크도 안하고 음식부터 접시에 담았다. 그렇다 아차 싶어 웨이트리스에게 가서 방번호 불러주고 다시 접시에 담아 자리에 앉아 먹었다.  두차례정도 먹고 나니 이제 뭣좀 눈에 보여 음식 사진도 한장 남겨 본다.



호텔 조식은 나라하고 크게상관없이 항상 어느정도 나오는 내용은 비슷한것 같다.


아침을 먹고 다시 방에서 씻고 나서 내려온뒤 일행들과 같이 전시장으로 가는 트램을 타기 위해 밖으로 나온다. 


전시장으로 대중교통 타고 이동하기


숙소인 노보텔 호텔에서 (Hotel Novotel Düsseldorf Neuss Am Rosengarten) 전시장까진 두번의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했다.


#1 숙소에서 S라고 지도에 표기된 트램 709를 이용해 숙소위치인 Neuss Stadthalle 에서 중앙역(Düsseldorf Hauptbahnhof)으로 이동.



트램안에서 찍은 노선도

(PC브라우져에서 위사진 클릭시 확대됩니다.)





#2. 중앙역에서 U78을 갈아 타고 종점인 Arena / Messe Nord 로 이동한다. 끝



지하철 노선도 (PC브라우져에서 위사진 클릭시 확대됩니다.) 원본링크 클릭






(중악역안으로 들어가는 간판)





(전시장으로 가려는 수많은 인파들. 전시회 기간이 아닐때는 한가 하다고 한다. 우측 상단에 arena/ Messe Nord 방면 표시가 보인다.)


사람이 너무 많이 앞에 2번 정도 차를 보내고 기다렸다 탄다.



열차옆면에는 U78이 아닌 E78이라고 표기되는 경우도 있다. (둘다 같은 노선이다. 특별 증편이라는 것 같다.)



 U78 노선은 중앙역(Düsseldorf Hauptbahnhof, 줄여서 Hbf)과 전시장이 위치한 Messe Nord가 각각 양 종점이기 때문에 마지막 다들 내릴때 내려도 되기때문에 내리는 위치를 놓칠염려는 없었다.  다만 호텔에서 중앙역으로 이동할때만 귀를 종긋해서 이동하는 상황을 파악하면 된다. ( 독일어를 배운적도, 경험한적도 없지만 들어 보려고 하면 대충 역명에 알파벳에 맞는 발음이 들린다. 방송에서  역이름은 약간 무거운 "딩동"소리뒤에 나온다.)




전시장 들어가기 




2.1 Messe Nord 역에서 내려서



전시장쪽이 보이고


인터넷을 미리 구매 해둔 E-ticket으로 입장한다.


 

입장할때는 e-ticket 에 있는 2D Barcode만 읽어 주면 된다.




그리고 나면 전시장 돌아 다니면서 관람하면 된다.


전시장규모가 상당해서  사전에  www.medica.de 홈페이지에서 관심있는 키워드로 사전에 해당 Hall만이라도 알아보고 오는 것이 좋다.  안그러고 일단 보자라고 하면 초반에 지치기 쉽다. 거리도 상당해서 일단 훓어 보고 또 본다고 하지만 쉽지 않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보이는  주 연결 통로 풍경.






아침 집에서 8시30분 공항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비행기 탑승시작은 12시 20분 부터였지만 여행사에서 10시에 보자고 (일찍도 만나네) 해서 일찍 나섰다. 


공항에 도착해서 만남의 장소에서 여행사로 부터 전자티켓을 받고  M 에 위치한 아시아나로 가서 티켓팅과 짐부치기.  그리고 네이버 라운지에서 웹서핑하면서 시간을 죽이다.  13일 12시 20분 탑승을 시작했다.   실제 이륙시간은 12시 50분경. 운행시간은 10시간 55분 예상 .  현지 시간으로 13일 오후 4시30분쯤 도착했다. 


독일은 무비자  협약이 체결된 나라이기때문에 입국심사에서 여권만 보여주면 된다.  줄에서서 기다리다보니 오래 걸리는 사람도 있고 한데.  나는 그냥 여권보더니 통과다.  세관 짐검사도 통과..    쭉쭉 나와서..





  맡긴 짐을 찾는다.  여행 트렁크 바퀴가 망가지는 바람에 카트를 하나 끌어볼려고 가서 여느때 처럼 당기는데.  이런 안빠지네  그래서 보니까  유료다.   이런 야박한 동네 같으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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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든 하는 수 없이 덜거덕 거리면서 버스로 이동했다. 


현지 시간으로 저녁때쯤 되어 프랑크푸르트에서 가까이에 있는 한식당인  강남 식당으로 갔다. 푸랑크푸르트에 오는 한국분들이 적잖이 들리는 곳이라고 한다.  엊그제  싸이가 강남스타일 홍보차 푸랑크푸르트 다녀갔다는데 [강남]식당이라고 이름지은 이곳 사장님도 득좀 보려나..?






순두부 찌개에 제육볶음 백반이다.  맛은 머  그냥 밥집 수준.  



식사를 마치고 다시 버스에 올라탄 일행들은 뒤셀도르프로 향한다. 프랑크프르트에서 뒤셀도르프 목적지 호텔까지는 230km 정도 유명한 독일고속도로(아우토반)을 통해 이동했다.  오는 길에 보니 제한 속도표시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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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버스의 기사 아저씨는 터키분이라는데  100km 속도를 꾸준히 유지하고 와준다.  


도착하니 현지 시간으로 밤 10시가 넘었다.  호텔에 들어 와서 잘 준비 할 시간이네.


호텔방에 왔는데  슬리퍼가 없다!..  중국에서도 이러지 않았는데... 이런 짠돌이들 같으니라구.


이럴줄 알았으면 비행기에서 기내에서 쓰라고 나눠주는 슬리퍼라도 가져오는 거였는데


그냥 신던 양말을 슬리퍼 대용으로 쓴다.


어째든 샤워하고 글을 작성하다보니 현지시간 자정이 넘고  한국시간은 아침8시  애들 학교갈 시간이다.  얼른 카카오톡이라도 한번 보내 본다.  


메시지를 받은 딸아이가 답장을 준다.  목소리도 들어볼겸 보이스톡을 해보는데  깨끗하게 잘들린다.  상대편도 잘들린다고 하고.  통신사는 수동으로 해서 보다폰(Vodafone)으로 했는데 사진도 올리고 카카오톡도 하고 VoIP까지  꽤 쓸만하게 잘된데.. 이정도라면  무제한 데이터로밍 하루 1만1천이 아깝지 않을것 같다.


데이터로밍 무제한으로  WiFi 핫스팟으로 가져온 노트북에서 인터넷도 사용하고.. 


카카오톡 메시지는 물론 보이스톡(VoIP)까지 훌륭하다.


( 독일 호텔은 인터넷이 모두 유료다  한시간에 4유로 이상이라니. 그나마 콘센트는 우리가 사용하는 220V 돼지코 모양과 같아서 바로 꽂아서 노트북 충전을 하는데는 문제가 안된다. 실전압은 모르겠지만... 요즘은 아답터들이 보통 프리볼트이므로 별 신경 안쓴다. )


이제 정리하고 낼 일정을 위해 잠자리에 들기로...


간만에 찾은 제주도 예래동 (하예동)  해안가길을 저녁때 찾아 갔더니 길바닥에 색색이 이쁜 조명을 박아 두어 걷는 길을 예쁘게 해놓고 있었다.

서귀포항 새섬(새연교)에서 보았던 갈대 조명이 예쁜것처럼 이번에는 바닥에 되어있다.

전기선을 넣지 않았다고 하고  아마도  태양전지를 단 LED조명 같은데 예쁘게도 되어있다.






논짓물가는 길에는 커피숍도 하나있어 가족이나 연인끼리 걷기 좋은 코스도 될것같다.



저녁 길이었는데.. 휴대폰카메라로 찍다보니  좀더 어둡게 나온것 같다.


중문관광단지나 근처에 가게되면 한번쯤 가볼만 할것 같다.




아래 지도는 해당 위치이다.


지도 보기 -->  http://dmaps.kr/c2mi





 


캠핑,펜션, 휴양림같은 곳에 놀러가게 되면 바베큐구이는 즐거운 낙입니다.

 

고기 구어 먹는 즐거움은 말할것도 없고 숯불위에 소시지나 감자등 숯불주변에서 즐겁게 얘기하기 까지 숯불은 꼭 챙기는 재미 요소 입니다.

 

그런데 처음 숯불을 붙이게 되면 은근 잘안되고 시간도 오래 걸립니다. 

 

하지만  요령을 터득하고 나면 한방에 실수 없이 할 수 있습니다.

 

잘붙여진 숯불

 

하지만 아래 방법대로 하면 간단하게 위 그림처럼 잘 준비된 불붙은 숯을 마련할수 있습니다.

 

 

준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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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번개탄 (아래로 타는 번개탄, 요즘 대부분 이런겁니다.)

 

2. 숯 (마트에 파는1 봉지 단위 정도 적당합니다.)

 

3. 라이터

 

4. 음식담는 1회용 조금 큰 비닐백(위생봉투)  1장 (30x45cm 사이즈)  <-- 매우 중요

 

 

 

기타, 뜨거움 방지 장갑,  숯집게가 있으면 더욱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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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의 핵심은  숯을 비닐백에 담는 것에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번개탄위에  숯을 올려 모양잡는 은근히 많이 걸리는 시간을 줄 일 수 있습니다.  단지  여행출발전 비닐백에 숯을 옮겨 담고 가서 번개탄에 불붙인뒤 올려놓기만 하면 끝납니다.

 

 

바베큐통, 번개탄, 숯담은 비닐팩까지 얹여놓기 모양

 

 

 

위처럼 하면 번개탄위에 불이 비닐팩 아래 부분 부터 서서히 숯을 태우면서 그 모양대로 위로 불길이 올라오기 편한 모양이 됩니다.

 

 

 

위 사진은 번개탄 위에서 서서히 타고 있는 비닐백 숯들 입니다.

 

그래서 여행 줄발 전날 미리 비닐백에 아래 슬라이드 그림처럼 숯을 담아 준비 해두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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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현지에 가서는 바베큐통에 불붙은 번개탄 놓고 위 비닐백숯 그대로 넣으면됩니다.

 

** 주의 점은 비닐백이 워낙 얇기때문에 담는동에 찢어지지 않도록 살살 담아 주시기 바랍니다. **

 

여기서 한가지 중요점은 음식용 비닐백으로 옮겨담아 놓는 다는 점입니다.

 

 

  이유는 

 

첫째  숯판매용 같은 일반 포장비닐은 유독한 연기와 냄새가 나지만  음식물 비닐백은 소재자체가 그저 녹아 버릴뿐 입니다. (깔끔합니다.)

 

둘째. 한번에 작업하기 좋은 적당한 양이 됩니다.  박스로 숯을 구입할경우 한번 사용량 가늠하기가 쉽지 않은 데 딱 적당합니다.  고기 너뎃근을 굽는동안 충분히 가며, 실제 열기는 3시간이상 지속됩니다.

 

그리고 중요한 팁 하나  고기가 그을리는것을 방지하려면

 

마지막으로  숯불구이 초보자 분들께 알려드릴 한가지는  숯에 불을 붙인뒤  고기를 구울때는 처음 타오르는 불길이완전히 사라지고 숯만 벌겋게 달궈진 상태로 해야 합니다. 안그러면 고기가 불길에 타기 쉽습니다.

 

처음 숯에 불이잘붙어서 잘 타고 있는 불이 아깝다고 고기 바로 올리면 겉만 그을린 고기가 되기 쉽습니다.

 

아래 영상을 보시면 위 방법대로  적당히 준비된 상태의 숯불입니다.




 그럼 즐거운 바베큐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겨울 중 좋은날씨는 바람이 적은 날인것 같습니다. 온도가 좀 올라도 바람이 많으면 춥고  온도가 좀 낮아도 바람이 없으면 견딜만 하더군요. 오늘도 바람이 좀 적은듯 하여 애들을 대리고 밖으로 나가야 겠단는 생각에   갈만한 곳을 찾아보던중 집근처에 추억의 얼음 썰매장을 노인회에서 만들어 운영하고 계시다기에 다녀왔네요.

썰매터는 지금도 겨울이 아니면 논농사를 지으는 곳이라 그야말로 옛날식 얼음 썰매 였습니다.


다들 즐겁게 눈썰매를 타고 있습니다.

 가까운 곳이라 오후 2시쯤 가벼운 마음으로 갔는데. 적당히 많은 분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도 동참하기위해 매를 대여 하려고 대여소로 마련된 비닐하우스 안으로 들어갔는데 뜻밖에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더군요.


기다리면서 보니 안에서 어묵과 컵라면 정도를 노인회 어르신 분들이 팔고계셨습니다.
 
 어째든 준비된 얼음썰매가 부족해서 앞서 받아간 분들이 반납하는걸 기다려야 했지만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았던것 같습니다. (15~20준 정도)  그렇게 해서 같이 간 조카들것 까지 4개만 빌렸구요. 비용은 1개당 천원씩이었고 우리가 기다리던중에 2인용 긴것도 있었는데 2천원이었습니다. 

 어째든 그렇게 해서 받은 썰매들..

 








  그렇게 해서 1시간 반정도 놀았던것 같아요... 바람은 안불어서 별로 안춥고 애들도 좋아합니다. 
  그래도  애들 끌고 밀고 다닐려니 1~2시간 하면 좀 피곤해지네요... 그렇게 가까운거리에서 부담없이 즐기고 돌아온 시간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위치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금곡리 86


  이곳이 아니더라도 요즘 여기저기 얼음 썰매장이 많이 생겨나는듯합니다.초등학교 이하 자녀가 있다면 이번겨울 한번쯤 다녀올만한곳으로 추천합니다.


  중국 상하이에서 청도로 이동하던중 홍교 공항에서 들린 스타벅스 입니다. 상해에서 음식이 잘 안맞다 보니 뭔가 정화할 필요가 있었는데.. 아무래도 커피맛은 같겠지 하고 들러보았습니다.



정문에서 같이 간 일행을 찍은 사진입니다. 얼굴은 보안(?) 처리 했습니다. ^^


매장안 모습은 한국의 그것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메뉴가 좀 심플(?) 합니다.


커피메뉴 중에 그냥 커피도 있더군요... 나름 현지화된 중국 차 메뉴도 있습니다. 그리고 라떼종류가 몇개 보입니다.


아래 메뉴판 확대입니다. 클리하시면 대충 메뉴명과 가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메리카노가 대략 3800원 정도 하네요.  일전에 상해에서 음료수맛이 정말 특이 했던 기억이있어서.. 라떼 종류를 시켜다가 혹시나 기대이상(?)의 맛이 나올까봐 그냥 아메리카노를 선택 했습니다.(근데 다른외국인들도 많은데 그렇지는 않겠지요?)


중국이라서 역시 컵에도 한자 안내글을...


나름의 시즌메뉴도 있네요...


중국에서 글로벌 브랜드를 종종 보는데 대부분 현지화가 많이 되었다고 합니다. 신라면도 중국 지역별로  입맛에 맞췄다고 하고, KFC도 가보면 닭튀김 빼놓고는 맛이 좀 특이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중국여행중에 한국에서의 맛(?)의 그리울때 다소나마 스타벅스로 구강정화를 하셔도 좋을듯 합니다.



유람선에서본 동방명주 주변 야경



 처음 가본 중국 상해, 나름 무리하게 새로 영입한  NEX-5N 들고 나선 여행이라 사진 촬영에 많은 기대가 있었는데. 아직 왕초보인지라 찍고 나서 보니 건질게 별로 없어 아쉽지만 그중 몇가지중 기대했던 파노라마 몇개와 야경을 기기 정보 공유차원에서 뽑아 봤습니다. (소니 NEX-5N의 파노라마에 궁금하신분들은 아주 조금 참고 하실 수 있을것같습니다.)

  
  아래 사진은 먼저 중국 상해여행을 가게 되면 추천하는 코스인 저녁 유람선에서 본 동방명주 방향으로 찍은 야경 입니다. (이곳은 우리보다 해가 1~2시간정도 빨리 지는 것 같습니다.)

 


야경을 파노라마로 길게 담고 싶었는데. 타고 있던  배가 계속 움직이고 있어 몇번 시도했던 파노라마는 완성하지 못했습니다.  

   상하이 야경을 한번에 볼수있는  이곳에서 유람선은 한번쯤 타볼만한것 같습니다.(그리고 SWFC건물에서 보는 야경도 멋있다고 합니다. SWFC는 아쉽게도 못가봤네요.)  강 양옆으로 이어지는 야경은 화려합니다. 듣기로 중국에 전기사정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라는데 이곳은 정부에서 돈을 지원 받아 조명을 밝히고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많은 관광객이 다녀간다고 하니 충분히 비용은 뽑을듯 합니다.

그리고 내려서 다음날 다시 동방명주내 관광을 위해 찾은 동방명주 입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있어 장식을 했네요. 이 사진은 NEX-5N의  상하파노라마로 촬영하였습니다. 가까이에서 높은 건물등을 담을 수 있어 좋은데 처음에는 촬영 범위를 어디까지 해야 다나올지 몰라 헤맸습니다.

동방명주 상하파노라마


 건물이 아직 본격적인 야간 조명을 밝히지 않은 때라 좀 아쉽습니다.



아래 사진은 동방명주 지하에 있는 상하이 박물관에서 파노라마로 찍은 상해의 옛모습 모형입니다.


관람객이 잠시 뜸한 틈을 타서 찍었습니다. (몇번시도 끝에 얻었네요..^^)


그리고 맥주로 유명한 청도로 이동합니다.

아래는 청도에 있는 하이신(Hisense: 중국에서 하이얼다음으로 큰 전자회사) 전자 옥상에서 내려다 보고 찍은 해안 풍경입니다. 좌측편으로 54광장(오사광장)


바람도 많이 불고 춥다보니 파노라마를 제대로 못찍어서 좀 짧은 그림이 되었는데.. 그래도 중요한건 다들어 왔네요.


그리고 내려와서 54광장으로 이동했습니다.

가까이서 본 54광장 상징물(반제국주의를 운동의 상징 5월의 바람 회오리)입니다. 왼쪽 뒤로는 북경현대라는 간판 글자도 보이네요.



북경올림픽때 요트 경기장이었던 왼쪽편과 우측에는 54 광장 기념물이 보입니다.

이곳이 사람들이 많을때는 상당히 북적북적 하다는데 이날은 좀 추워서 인지 한산했습니다.

NEX-5N이 파노라마를 윟 매우 촘촘한 연속샷을 찍다  보니 고정된 피사체 연결은 매우 매끄럽지만 가까이 지나 가는 행인은 조금 겹쳐 보입니다.

여기까지가 몇장 안되는 그나마 성공(?)한 중국에서의 파노라마 샷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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