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탭이 9월 2일 독일 베를린에서 선보일것을 알리는 티저 광고를 유투브에 공개했네요.

유투브 아이디가 SamsungUSATube 라고 되어있는데 이름으로 미뤄 Youtube 홍보담당쯤 되나 모르겠네요.


사이즈는 7인치에 OS는 안드로이드 2.2 프로요를 사용하는 것으로 소개 하고 있습니다.

지난번 글에서 소개해드린 대로 유럽 IFA(가전제품박람회) 쇼에서 공개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해당 쇼는 9월 3일부터 ~ 8일까지 진행되는 행사인데 9월 2일 공개라면 행사전날 별도로 소개 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아이패드 미니가 7인치로 나올것이라는 루머가 있는데 갤럭시 탭이 애플 아이패드와 본격 경쟁이 될지도 흥미롭네요.

아래는 개인이 올린것으로 보이는 갤럭시탭 사용 동영상입니다.



해당 사이트에서는 갤럭시Tab 이 1.2Ghz Cortex - A8 프로세서를 사용하고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  16GB 기본 저장공간에,  최대 32GB까지 확장가능한 microSD 슬롯, 그리고 4400mAh 배터리에 무게는 370g 이라고 합니다. (최종 확인된 내용은 아닌것 같습니다.)

  아이폰4가 벌써 20만명 예약이 돌파했군요. 이중 32G 모델을 선택한 예약자가 8만8천명 가량으로 44% 정도를 차지 한다고 합니다.  이전 아이폰3GS 모델에서 32G 가입자가 30% 였다고 하니 14% 가량 늘어난 셈 입니다. 어떤 용량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요?



  조금 늦은 감이 없지 않으나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구매하실거라 보고 제 경험과 몇가지 계산을 통해 어떤 크기가 적절할지 알아 보려고 합니다.
아이폰의 적절한 저장공간크기는  당연하게도 개인의 주 사용 용도와 관련이 있을 것 입니다.

먼저 아이폰4를 통해 활용하게되는 주요 몇가지 활용예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애플리케이션 (게임 제외)
2) 음악(mp3)
3) 사진
4) 동영상 보기
5) 동영상 촬영 및 편집
6) 게임

이외에도 아이폰을 직접 저장공간 처럼활용 하는분도 계시겠지만 우선 이정도만 따져 보겠습니다.

각 항목별로 예상 되는 크기를 구해보고 전체 합계를 구하는 방식으로 최종 공간을 도출해 볼것이며 이글을 읽는 분들은 각 단계에서 자신의 맞게 보정하시면 될것입니다.

그럼 알아보겠습니다.

애플리케이션 공간  (2GB)

  애플리케이션인경우 1메가 안되는 크기부터 수백메가 사이즈까지 다양하지만 게임을 제외한  TOP 100앱을 대략 살펴본 결과 대부분 20메가에 못 미칩니다. 그리고 appsfire 의 자료에 따르면 1200명 아이폰사용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평균 65개의 앱을 설치한다고 합니다.  그럼 100개정도라고 여유있게 잡았을 경우 애플리케이션설치를 위해 필요한 공간은 20MB x 100 = 2,000MB  약 2GB ( 2GB=2048MB ) 바이트 정도 됩니다.


음악저장 저장 공간 (5GB)

  음악은 320kbps 인코딩된 가요를 기준으로 할때 평균  10MB에 조금 못미치므로 10MB 로 계산 하겠습니다.  그리고 5백곡 정도  보관한다고 하면  10MB x 500 = 5,000MB   약 5GB 정도 됩니다. 음악좀 저장 하신다고 하시는 분들은 1천곡 넘는건 우습더군요.


사진촬영 공간 (2GB)


    3번은 사진 촬영인데 아이폰4의 경우 촬영화소수는 500만화소입니다.  최근 출시하는 디지털카메라 보다는 낮은 화소이긴 하나 보통, 카메라 메모리로 최소 2~4GB SD 메모리를 구매한다고 보고 적은 편인  2GB 정도로 마련해두겠습니다.


고화질 감상용 동영상 저장 공간 (7GB)


  4번은 보기위한 동영상입니다. 아이폰3GS 같은 경우는 해상도가 480x320 이었으나 아이폰4 부터는 960x640이 됩니다.  가로 세로 각각 2배가 되어 화소는 4배가 됩니다. 즉 아이폰4에서 제대로된 화질로 감상하려면 동영상 사이즈 역시 4배로 커진다는 의미 입니다. (물론 동영상 소스가 이를 따라 주어야 합니다. )    
 
  기존 아이폰 3GS 용 미드 한편에 200메가 정도 했다면 아이폰4 용은 600~800메가 정도로 사실상 PC용 동영상과 동급이 되어 CD한장 크기 용량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미드 시리즈로 10편만 담으면 7GB가 넘어 버립니다. 사실 아이폰4가 플레이 할 수 있는 능력은 그 이상(A4 칩 스펙은 1080p 급까지 )입니다.



동영상 촬영 및 편집 (10GB)


  5번은 아이폰4가 자랑하는 놀라운 수준의  HD급 동영상 촬영 기능입니다.  아이폰4의 동영상화질은 아이폰4를 이용해서 촬영한 뮤직비디오가 나오고 다큐멘터리가 나올정도로 뛰어납니다.  이러한 놀라운 수준의 촬영기능과 더불어 애플은 iMovie 라는 편집용 툴(유료)을 내놓았습니다.  만일 아이폰4를 이용한 동영상 촬영기능을 쓸일이 없다면 모르겠지만 이부분 특히  잘 생각해야 합니다.  

다음은 아이폰3GS와 아이폰4의 촬영화질에 따른 파일크기 입니다.(출처: whenwillapple.com)

아이폰3GS 촬영 크기  

 ( [640 x 480 x 24] / 8 ) / 1024 = 900 KB / frame

900KB/frame x 30 frames/sec = 27000 KB/sec

27000 KB/sec  / 40 compression ratio = 675 KB/sec compressed

675 KB/sec * 250 min * 60 s / min * 1 MB / 1024 KB  * 1GB / 1024 MB = 9.66 GB (39 MB / min)


아이폰4 촬영 크기  

( [1280 x 720 x 24] / 8 ) / 1024 = 2700 KB / frame

2700 KB/frame x 30 frames/sec = 81000 KB/sec

81000 KB/sec  /  40 compression ratio = 2025 KB/s compressed

2025 KB/sec compressed * 250 min * 60 s / min * 1 MB / 1024 KB  * 1GB / 1024 MB = 28.97 GB (118 MB / min)


  동영상 촬영 조건에 따라 위 크기는 달라질 수 있겠지만 각각 기기별 고품질 촬영을 한다고 할때 3GS는 분당 39MB를 아이폰4는 118MB를 차지 합니다. 즉 1시간 촬영을 한다고 보면 아이폰4의 경우 7~8GB를 마련해 놔야 안심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나마 촬영할때마다 꼬박꼬박 부지런히 백업을 해둔다는 전제하에서 입니다.

  더욱이 이를 애플이 자랑하는 iMovie 로 편집하게 되면 한시간 촬영에 실제 크기는 2~3배가 되버릴 수 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합해서 10GB만 잡겠습니다.


게임 공간 (1GB)


  마지막으로 게임입니다.   게임은 아무래도 멀티미디어적인 요소 때문에 다른 애플리케이션보다 많은  공간을 차지합니다. 수십메가에서 기가급 사이즈까지  다양합니다. 그렇더라도 기존 3GS 는 기기의 성능 한계로 인해 큰용량의 게임은 제한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이폰4에선 상황이 많이 달라질것입니다.  자이로스코프지원과 고해상도 화면,  A4칩으로 CPU까지  업그레이드한 아이폰4은  많은 게임제작사들, 특히  대작을 만드는 메이저급 게임메이커들이 본격 적으로 뛰어들  분위기 입니다. (이들 회사는 단지 아이폰4 뿐아니라 안드로이드폰, 윈도우폰7 까지 같이 고려하고 유사한 스마트폰 특성상 많은 리소스를 공유 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대작 게임들은 최소 500메가 이상은 필요할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3GS 호환으로 출시된 Splinter cell Conviction 의 경우 510MB 입니다.)   물론 게임을 안좋아 하는 분이라면 모르겠지만 이런 게임을 2개만 설치한다고 해보겠습니다. 그럼 1GB 입니다. 혹은 자잘한 게임 여럿을 해도 이정도는 쓰겠죠?

그럼 이제까지 합하면 얼마일까요?
애플리케이션(2GB) + 음악(5GB) + 사진(2GB) + 감상용 동영상(7GB) + 동영상 촬영 (10GB ) +  게임(1GB) 해서 모두 27GB 입니다. 16기가모델 용량을 넘는 수치 입니다. 

   물론 사용자에 따라 음악이나 동영상 촬영이 필요없을 수도 있고, 감상용 동영상을 넣을 일이 없거나 게임을 안할 수 도있습니다.  오로지 애플리케이션만 고화질로 즐기(?)고 싶을 뿐이라고 하실 수 도 있습니다. (혹 이런 분 계시다면 가격이 저렴한 아이폰 3GS 8기가를 강력 추천 해드리고 싶습니다.)

  위 용량은 결코 과장된 사이즈가 아닙니다. 실제 제경우 아이폰3GS 32G모델을 구입했지만 현재 10G 용량이 남은 상태입니다. 많이 남았다구요? 저는 감상용 동영상은 없고 음악도 많이 안 넣는 편입니다. 다만 촬영을 많이 하는 편이고 게임이 큰게 몇개 있습니다. 그리고 백업도 중간에 한차례 했습니다. 16GB 였다면 중간에 빠듯하거나 부족해서 불편했을 것입니다.  제가 사용한 3GS의 경우  아이폰4로 환산하면 32GB도 부족할 것입니다.

끝으로...


  물론 16GB 모델이 나온것은 분명거기에 맞는 사용자 유형이 있기때문일 것입니다.  아이폰4를 2년이상 쓰면서 점차  다양한 활용을 하실 분이라면 강력히 32GB를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만 16GB도 멋진 아이폰4 디자인의 매력에 반해 구입하시는 거고 늘어나는 요금이 부담스럽다면 나쁘지 않습니다. 아이폰4는 저장공간이 확장되지 않는 다는 점도 염두하시기 바랍니다.


  평소 증권거래를 전혀 안하는 분에게는 해당이 없지만 거래를 하는 분이라면 증권사를 통하는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클릭시 확대 됩니다.



  단순히 생색내기만 하는 증권사들도 있지만 정말 파격적인 조건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K증권,한화증권,키움증권입니다.  SK증권은  갤럭시S 가 같은 SK계열사인 SKT를 통해서 판매되는 때문인지 조건이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한화증권이 좋은편이고, 키움증권같은 경우에는 가장 수수료가 저렴한 상태에서 유사 조건을 제시한 상태라 이역시도 좋다고 보여집니다.

  통상 수수료율이  0.15% 조건이라면 1백만원에 수수료 1천5백원이라는 얘깁니다. 여기에 거래세가 0.3% 붙게 됩니다. 대략 4천5백원 정도의 비용이 든다는 애깁니다. (증권사별로 금액은 다를 수 있습니다. 최종 가입전 확인 필수!)

할부금 14,480원 지원되는 경우 1백만원만 거래조건일경우 결과적으로 1만원정도를 증권사를 통해서 혜택을 받는 셈입니다.

다만, 이를 위해 일부러 증권거래를 하는것은 자칫 거래손해로 인해 더 큰 피해(?)가 발생할 수 도 있으니 별로 좋은 방법이 아닐 수 도 있다는 점을 염두하시기 바랍니다.

가입전 세부 내용은 반드시 한번더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 현대증권도 이벤트는 하고 있다고 들었지만 홈페이지들어가려니 키보드 보안부터 깔라는 협박(?)에 제외 시켰습니다.



  아이폰4 공식 예약가입이 시작된 이후 아이폰의 열기가 다시 살아 나는듯 하네요. 하지만 작년과는 다르게 경쟁 스마트폰기세도 만만치가 않아 구입을 고려하는 분들 역시 고민이 많을 듯합니다.

폰 자체에 대한 사전검토(?)는 다들 하셨을것 같고 이제는 가입시 얼마가 드는지가 최대 관심사일텐데요..

  폰스토어에서 현재 제공중인 아이폰4의 요금제와 SKT 갤럭시S 요금제를 차례로 넣어 비교 고민해보기 편리하도록 해보았습니다.


클릭하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출처: KT 폰스토어


  이번 아이폰4의 지원조건은  작년 아이폰3GS의  당시 가입조건의 금액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거나 i-스페셜인 경우에는 오히려 더 저렴해진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SKT 갤럭시 S 조건입니다.

클릭시 확대됨


같은 요금제일때 갤럭시S 가 더 저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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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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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통신사 (SKT,KT,LG U+) 별 스마트폰 요금제 비교

  SKT 갤럭시S 출시 이후 동일한 CPU를 사용하는 안드로이드폰 갤럭시시리즈가 LG U+ 를 통해서는 갤럭시U를 출시했고  KT를 통해서는 갤럭시K를 출시 예정인데요.

나중에 나오는 U,K 모델은 갤럭시S 디스플레이와 내장메모리 등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가격차이도 있구요.
기종간 비교표와 통신사별 요금제를 참고 하면 절절한 안드로이드폰 갤럭시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클릭시 확대해 보실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가 갤럭시U가 더 작은데 두께와 무게는 더 나가네요... 가격은 좀더 저렴하지만요.

기본 저장공간도 눈여겨 봐야 합니다. U인 경우 550메가 입니다. (10월 11일 업데이트) KT로 출시하는 K모델도  갤럭시U와 디자인 이나 내부스펙이 거의 동일한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갤럭시S

갤럭시U





아래는 갤럭시S와 갤럭시 U의 가입요금제및 할부금입니다.

클릭시 확대 됩니다.


3만5천원 요금제는 보통 판매를 하지않는 곳이 많아 할부금이 표시가 안되었습니다.

KT는 아직 갤럭시K 관련 요금정책이 공개되지 않아 빠져있구요.



일반적인 스마트폰 요금제의 비교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이동 통신사 (SKT,KT,LG U+) 별 스마트폰 요금제 비교

출처:http://mashable.com/2010/08/19/android-honeycomb


  안드로이드 OS 코드 명이 알파벳 순서대로 만들어지면서 다음 H 로 시작하는 코드명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던가운데.. 최근 Honeycomb 으로 지어질 것이라는 소식(글 보기)이 있었습니다.

안드로이드 OS 코드명들 (Android OS Codenames)

C is for Cupcake (v1.5)
D is for Donut (v1.6)
E is for Éclair (v2.1)
F is for Froyo (v2.2)
G is for Gingerbread (v3.0)
H is for Honeycomb (v3.x or v4.0 ?)


이 새로운 안드로이드 OS의 코드명인 Honeycomb 의 출처를 확인하던중  Honeycomb은  타블렛용이 될것이라는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글 보기)

글 내용을 보면 이번주초에 있었던 안드로이드 OS의 차기번전에 대한 얘기도중 새 OS는 타블릿용 안드로이드(삼성 갤럭시 타블렛에대한 언급도 짤막하게 있었다고 함) 얘기가 있었는데. 여기에서

I’ve been told tablets are getting their own build of Android called H*******b

이라는 얘기가 쓸쩍 나왔다는 것입니다.

이 얘기대로라면 적어도 타블릿을 고려한 OS를 준비중이고 이를 Honeycomb(벌집) 이라는 이름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왠지 이 얘기를 듣고 보니.. 우리가 흔히 뉴스나 사진으로 보았던 벌통에서 꺼내는 벌집 모양이 평판이라는게 떠오르네요.(자연산은 않그렇지만.. ^^ )

  이게 사실이라면 구글이 안드로이드 OS을 타블렛용 Honeycomb을  시작으로 다양한 크기의 디바이스에 적용을 고려한 OS로 한번더 진화하는 단계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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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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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1 삼성 안드로이드 타블릿(패드) 갤럭시 탭(Galaxy Tab) NX100, 내달 선보 인다.



 안드로이드 폰이 최초로 적용되었던 스마트폰은 T-mobile 의 G1 단말기(HTC Dream)였습니다. G1을 출시한 시점은 2008년 10월 이었고 안드로이드 OS 1.0 버전을 적용한 스마트폰이 었습니다. 당시의 안드로이드 OS는 실험실 수준이었고, G1은 사실상 초창기 개발자용 안드로이드 폰이었습니다. 이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첫 파트너(삼성이 거절해버린)가 된 HTC를 통해 만든 최초의 단말기 였으며 이는 T-mobile의 G1 이라는 브랜드로 출시되었습니다.



T-mobile의 G1은 이제 시리즈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T-mobile 트위터를 통해 밝힌 G2 (with Google) 스마트폰은  T-mobile 처음으로 HSPA+ 가 적용되는 스마트폰이 된다고 합니다.



HSPA+ (Evolved High Speed Packet Access) 는 현재 우리가 쓰고 있는 WCDMA 기술의 연장으로 HSDPA 및 HSUPA 를 개선한 기술이며 다운로드 속도가 28Mbps 에 업로드 속도는 11Mbps 정도가 되어 기존대비 50~100% 향상된 전송율을 갖습니다. T-mobile은 HSPA+ 서비스를 지난 7월 15일 미국내 15개 도시에서 첫선을 보이고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지금 까지는 USB dongle 형태로만 이용이 가능했으나 G2 스마트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HSPA+ 이동통신서비스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에서는 SKT가 10월 경 부터 HSPA+ 서비스를 서울지역부터 시작 할 것이라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http://www2.rohde-schwarz.com/product/AMUK59.html)


G2는 현재 티저 사이트에서 일부 소식만 전하고 있어 디자인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1Ghz 스냅드레곤CPU와 화면은 3.7인치 크기이며 키보드를 내장할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네트워크 전송속도   HSPA+ 적용으로 최대 다운로드는 속도는 (이론적으로) 최고 21Mbps 이나. 실제는 14Mbps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T-mobile은 G2 스마트폰은 구글과 긴밀한 협력으로(tight integration with Google™) 서비스를 적용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어 최근 국내의 LG 에서 옵티머스 원 위드 구글폰을 (3분기) 출시 계획을 밝힌 것과 비슷하게 구글과의 협력관계를 통해 만들어진 안드로이드폰일 것으로 예상해 봅니다. 따라서 G2 가 먼저 출시하게 될 경우 LG 옵티머스 원 안드로이드폰에 갖춰질 서비스 모양도 짐작해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구글은 넥서스원을 끝으로 더이상 구글폰을 출시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가 있습니다. 최근 이러한 위드 구글이라는 계약형태는 제조사와의 계약 형태로 불필요한 H/W 경쟁을 피하면서 대신에 안드로이드OS를 만든 목적인 구글의 서비스와 컨텐츠를 밀착 유통시키면서 사실상의 포스트 구글폰의 효과를 얻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 PC에는 백신프로그램으로는 시만텍의 노턴 안티바이러스(NAV)를 사용중입니다.  NAV는 월 마다 PC 사용중 발생했던 공격 보고 기록(월별 리포트)을 보여주는데. 공격기록에 대한 상세정보를 보기위해 접속한 시만텍 사이트에서 새로 생겨나는 바이러스 목록을 보던 중 조금 놀라운 사실을 알았습니다.  바로 안드로이드 OS 트로이목마 멀웨어(malware)가  데일리 리포트에 보고 되고 있었던 것입니다. 물론 이전에도 안드로이드 OS용 트로이목마 기사를 보긴 했지만 이렇게 본격적으로 상용업체에서 관리하고 있는 단계인줄은 몰랐던거죠.


시만텍사이트에 보고된 안드로이드 트로이목마 앱


  사실 안드로이드 OS는 리눅스커널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또 하나의 리눅스 OS입니다. Unix like OS 라고도 합니다. Unlx like OS들은 초기 부터 멀티유저 개념으로 출발하여 사용자들간의 접근권한 및 관리자권한 등이 확실히 분리되어 있습니다. 이런 권한 구조를 따르는 안드로이드 OS 또한 추가 설치되서 실행되는 모든 프로그램은  일반 유저수준의 권한 수준만을 갖기 때문에 MS Windows  처럼 악성 프로그램이 시스템영역을 마음데로 접근하여  자신을 복제하거나 임의 경로에 설치를 하는 등의 바이러스 형태는 존재 하기 어렵습니다. (물론 악성 프로그램이 Root 권한마저 갖게된다면 훨씬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는 있습니다.)

  -- 이러한 이유로 MS도  Windows Vista 부터는 UAC( User Access Control) 이라는 사용자과 관리자 권한을 분리시키는 방식을 도입해서 이전 XP 때와 같은 유형의 바이러스 위협은 상대적으로 줄었습니다. --

 하지만 안드로이드 OS에서 구동되는 애플리케이션도 시스템파괴는 하지 못하더라도 사용자의 정보를 몰래 빼내거나 할 수는 있습니다. 왜냐면 그러한 정보들은 일반 사용자 수준에서도 충분히 가져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안드로이드 보안체계에서 이런 위험성을 막기위해 설치단계에서 애플리케이션이 획득하게 되는 권한에 대해서 허용 여부를 물어보지만 우리는 으례 승인해주기 마련입니다.  특히나 해당앱이 게임이라면 빨리 하고 싶은 마음에 거의 권한 승인 요청내용은 눈에 들어 오지도 않죠.

다음은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될때 최종 권한 부여 여부를 묻는 화면입니다.


안드로이드폰을 사용중이면서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하여 설치 경험이 있다면 위와 같은 화면을 보았을 것입니다.  이때 여러분은 사용하려는 애플리케이션의 성격과 획득하려는 권한 사이에 괴리가 없는지 유심히 보아야 합니다. 권한부여에서 개인정보(연락처)와 네트워크 통신 권한을 획득하게 되면 해당 애플리케이션은 프로그램이 실행되고 네트워크만 연결된 상태라면 언제든 사용자의 연락처정보를 어딘가로 송신해버릴 수 있습니다. 

  만일 간단한 게임프로그램을 내려받아 설치하려는데 여러분의 개인정보와 네트워크 그리고 위치정보(GPS) 권한을 요청한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실제로 이러한 권한을 획득하여 게임을 하고 있는 사이 나도 모르게 위치정보를 송신하는 트로이목마 애플리케이션이 시만텍보고를 통해 알려진 경우가 있었습니다. 해당 애플리케이션은 TapSnake  입니다.

이 게임은 고전적인 게임으로  뱀 모양이 캐릭터가 화면에 등장에서 열매를 따먹으면서 자신의 길이를 늘려나가는 게임입니다. 그런데 이게임은 스마트폰 소유자가 게임을 하고 이동을 하는 동안 몰래 사용자의 위치를 매 15분마다 송신하고 있었습니다.

다음은 게임 화면입니다. 화면 상단을 잘 보세요.

이 게임은 어뚱하게도 게임을 하는 동안 위성모양 아이콘이 보입니다. 이 아이콘은 안드로이드 폰에서 GPS를 이용하고 있을때 나타나는 아이콘 모양입니다. 즉 GPS 값을 읽어 내고 있다는 뜻 입니다. 그리고 지금 네트워크에도 접속된 상태이구요. 게임을 하는 동안 사용자의 위치를 몰래 송신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송신된 데이터는  GPS Spy라는 앱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것은 해당 앱이 폰에 저장된 소유자의 이메일 정보까지 읽어내어 위치 좌표값과 같이 송신을 하기 때문에, 위치를 알고자하는 사람은 대상의 이메일 주소만 알고 있으면 추적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림을 보면 위치 이동이 추적되고 있습니다.

그러데 이 게임 앱은 종료를 시키더라도 종료되지 않고 백그라운드 서비스로 동작 합니다.
아래 그림은 서비스로 동작하고 있는 상태를 보여주는 그림입니다.



  이런앱은 누군가의 몰래 이동경로가 알고 싶을때 "이 게임 한번 해봐, 재밌어!" 라고 소개하면서 파일을 보내고 받아서 의심없이 설치했을때는 꼼짝없이 당할 수 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배우자가 의심되거나? 애들이 학교 갔다 딴데로 새는 지 궁금할때 활용(?)  될 수 도 있습니다. 우스게 ^^ )


이러한 위협으로 부터 내정보를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는 아래 몇가지 정도는 염두해두시길 바랍니다.


1. 가급적 널리 확인된 유명한 애플리케이션만 설치한다.
2. 설치되는 애플리케이션이 내가 기대하는 기능에 맞는 권한을 요청하는지 확인한다.
3. 불필요하게 백그라운드로 동작 중인 프로그램은 수시로 확인하여 종료 시킨다.
4. 가급적 apk 파일 상태로 배포되는 프로그램은 설치하지 말고, 안드로이드 마켓을 이용 한다.




  편리한 목적으로 사용하는 스마트폰, 편리해지려고 하는 만큼 댓가도 따르는 걸까요? 

 안드로이드 OS는 개방적인 덕분에 구글의 안드로이드 마켓뿐 아니라 다양한 추가적인 애플리케이션 마켓을 적용할 수 있으며, 단독 패키지 파일(Apk)도 쉽게 설치가 가능해서 아이폰이나 앞으로 출시하는 윈도우폰7 에 비해서 애플리케이션 유통이 매우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것을 악용하는 크래커(악성해커)들이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을 항상 염두 해두시기 바랍니다.   물론 다른 스마트폰OS들도 안심할 수 는 없습니다. 스마트폰 뿐아니라 인터넷 디지털디바이스를 사용하는 이들이라면 항상 보안에 대해서는 염두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생각이듭니다.



LG가 안드로이드폰에서 한발 늦게 출발 했던 것을 윈도우폰7으로 만회하려는 움직임 입니다.

LG는 10월경에서 유럽에서 삼성이나 HTC보다도 빠르게 윈도우폰7 OS를 적용한 스마트폰을 출시한다는 소식입니다.

해당 모델 이전에 프로토타입으로 선보였던 윈도우폰7 모델인 Panther/GW910과 유사한 쿼티자판을 장착하고  은 3.8인치 화면크기를 갖추게 된다고 합니다. (거의 해당 제품이 아닐까요?)

개발용으로 배포되었던 LG GW910 프로토타입 핸드셋



LG는 유럽 10월 출시이후 11월에는 미국 그리고 내년초에는 한국시장에도 출시를 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로서 LG는 안드로이드에 적용했던 옵티머스 시리즈(Q, Z, Chic, One with Google)에 윈도우폰7 도 포함시켜 LG 스마트폰은 옵티머스 브랜드를 스마트폰 브랜드로 키운다는 전략입니다.

이렇게되면 윈도우폰7 을 적용한 스마트폰도 옵티머스W 나 옵티머스7 같은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관련글 보기 
 윈도우폰7 이야기 (Windows Phone 7) @ Remix 10 행사를 다녀와서.  2010/06/01 23:47

KT 가 오늘(15)일 드디어 아이폰4를 8월 18일 부터 온라인, 오프라인 예약에 들어가고 공식 출시는 9월 이라고  발표했네요.

예약 판매처는 온라인은 이전 아이폰3 와 마찬가지로 폰스토어(www.phonestore.co.kr)를 통해 이뤄지고 오프라인은 전국이 KT지사 또는 대리점 (2천9백여 곳)을 통해 이뤄진다고 합니다.



예약접수와 관련한 안내사항은 폰스토어를 통해 16일 오후 8시 부터 안내문을 볼 수 있고,17일 부터는 상담센터(☎ 1577-3670)를 통해서도 문의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9월이 정확한 출시일은 현재 미확정이며 확정되는데로 발표한다고 합니다.


15일 현재 폰스토어 웹페이지, 아직 공식 예약판매 시작전 이라는 메시지, 오프라인 예약에 주의하라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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