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빙수를 좋아해서 자주 사먹기도 하고 팥빙수 아이스크림을 사먹기도 했었는데.  가정용 빙수기를 살까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하나 들여놓았네요.. ㅎㅎ


   가정용 빙수기가 참 여러가지라서 고르기가 쉽지 않는데... 4만원 정도 가격에서 쓸만한것 같아 며칠간의 사용기를 올려봅니다.


처음 구입을 하면 분리된 형태로 되어있는데.. 사진 모습대로 간단히 결합해주면 조립은 어렵지 않습니다.



제품의 특징이라면 마시마로 그림이 들어있습니다. 크기는 적당한것 같고. 

 한번에 큰 한사발 분량의 빙수를 만들어냅니다. 


구조도 간단하게 생겼고 씻기에도 어렵지 않아 보였습니다.




위에 얼음을 집어 넣는 부분입니다. 얼음을 넣고 돌려주면 안에서 얼음이 갈리네요...  얼음갈리는 소음은 다른 제품들도 마찬가지 일것같고.. 어차피 잠깐이라 크게 거슬리지 않네요.






적당히 얼음을 갈았으면 여기에 팥빙수용 통팥, 미숫가루, 빙수용 찹쌀떡, 후르츠칵테일, 연유를 뿌려 주면 됩니다.


토핑을 각자 취향대로 해주면 될것 같습니다.  우리 애들은  우유를 많이 넣는걸 좋아하고, 후르츠칵테일은 싫어 하네요.



 냉동 블루베리를  같이 갈아 넣어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아니면 플레인요구르트를 넣어도 좋을것 같구요.  빙수용재료들은 가까운 마트에서 구입을 하거나  인터넷에서 사도 좋을듯합니다.    빙수용 통팥의 경우 3Kg짜리를 샀는데... 이번 여름내내 먹어도 될듯합니다.  ㅎㅎ 근데 며칠새 1/3이 줄었네요..   남은 재료들은 냉장고에 잘 보관 해줍니다.





운명을 바꾸는 10년 통장을 읽었다. 


책은 얇은 편이라 금방읽었다.  


책의 내용은 가상의 2022년 정도에 모 방송국  PD가  만드는 경제관련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인물들의 위태로웠던 재정상태에서 재무설계를 통해 10년만에 새롭게 변모하는 얘기를 담고 있다. 일종의 개인 경제 소설인셈이다.


가상의 이야기 이기는 하나 충분히 읽어볼만한 가치를 담고 있다. 내용도 별로 어렵지 않다.


내용자체도 완전히 새로운 얘기는 아니고 재무책들에서 볼 수 있는 내용들이기는 하나 얘기로 풀어내면서 좀더 현실감있게 그러냈다고 보면 될것 같다.



내용중에서 생각나는 부분은 ... 


29세 여자 직장인으로 나름 또래에 비해 많은 연봉을 받고 있었지만 겉으로 보여지는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새차를 구입하고 명품가방을 사는 등 나름 자기 스스로 만든 수준(?)에 맞는 소비를 쫓아가다보니 어느새 다달이 적자가 나는 구조의 삶을 반복하고 있는 현실이었다.    그런데  이러한  소비에 대한 익숙함.  남들에게 보이는 모습에 대한 집착, 남들과의 비교가 단지  책속의 한 인물만인 아닌  나 자신역시 그러한 심리가 들어있지 않은지 반성해 보이게 했다.


남들과 비교하면서 자신을 겉모습을 소비로서 치장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반성하게 된다. 


그 다음은.  


지금내가 다달이 받는 월급은...  해당 월 생활비가 아니라.  미래의 비용을 당겨서 받는 것이다.  미래의 비용이라함은 노후 준비에 대한 부분까지 받고 있는것이기에  이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  


뚜렷한 재정목표를 세우고,   돈을 왜 벌어야 하는지도 생각해보자.  일확천금 같은 유혹에 빠지지 않고 소비의 늪에서 허덕이지 않으려면. 


먼저 월급이 들어왔을때  강제저축이 되도록한다.


기본적으로 예비자산 통장, 은퇴자산통장, 보험용 통장, 투자자산통장.  결혼이나 집장만 통장 같이 미래에 필요한 자금에 별로 이름을 붙인 통장을 만들고 일정 비율로 강제 저축이 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책에는 안나와있지만 월지출을 통제하기위한 지출용 통장까지 만들어 두면 완전한 자신 만의 통장쪼개기가 될것이다.  그러면 매일같이 가계부를 안쓰더라도 전체적인 돈의 흐름을 줄기를 잡아 둘 수 가있게 된다는 것이다.



  위 그림의 각 통장은 개인에 따라 달라 질 수 있다. 자신의 장기적 관점에서 주요 필요한 자금계획을 세우고 그에 따라 통장을 만들어 두면 된다.   이달에 소득이 다음 한달만 버티기 위한 소득이 아니기 때문에 이를 자동적으로 배분하는게 중요하다는 점만 인식 하면 된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저축은  월 소득액의 50% 이상은 하겠다는 생각으로 계획을 세우는게 중요하다.  그리고 항상  불필요한 소비는 줄이라..  결혼전이라면 자동차구입은 말리고 싶고, 결혼 후 라도 차량 구입은 최대한 뒤늦게 하는게 좋다.



재무관리 관련한 책이나 자료들을 보면 


 항상 반복해서 강조되는 내용이 개인도 기업과 마찬가지로 현금흐름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자산이 많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도 현금흐름이 좋지 못하면. 잘못된 악순환의 고리에 빠지기 쉽기 때문에  미래를 염두한 현금흐름 확보를 잘 고려 해야 한다는것이다.




 


   근로자의날 집에서 쉬면서  우연히 티스토어를 통해서 ebook으로 접하게된 책,  하루만에 거의 다 읽고, 조금 남은것은 다음날 마무리 해서 읽었다.


내용이 크게 새로운것은 없으나 앞으로의 나를  다시금 일깨워준 책이 될것같다.







  24가지라고 하는데 그 중 크게 기억이 남는것은  3가지 정도이다.


     - 스스로 회사를 떠날때  미치도록 후회없이 일하였다고 말할 수 있는가?


     -  베풀 수 있을때 베풀어라!


    -   독하게 실행하기     

    


그외에도 가족과 함께하기 책한권쓰기 같은 내용도 읽는동안 많은 생각을 하게는 했는데. 책을 덮고 나서 생각나는 것은 위에 3가지인듯하다.


   회사에서 일하는 하루를 놓고 볼때 나는 얼마나 충실하게 근무시간을 다해 일하고 있는가?  회사에서 뭔가 실현을 해내기위한 노력을 제대로 해본적이있는가...  내가 떠나도 아무것도 남지 않는 그저그런 회사생활, 그저그런 직원으로 지내고 있는건 아닌지. 다시금 생각을 해보았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직장은 경력직으로 옮긴지 4년차가 되고 있다. 회사입사당시 생각했던 나름 부풀은 꿈같은 계획이있었던것 같은데. 여러가지 현실적 벽에 부딛히며 실현된것은 없다. 가까스로 회사에 월급벌이는 하는것 같긴한데. 이런식으로 그날 벌어 그날 먹고 사는것 같은 회사생활은 결국 시간만 소비하고 있는게 아닌지.  다행히도 올해 초부터는 나름의 기획을 만들고 있다. 잘하면 회사에 괜찮은 새로운 제품을 개발해낼 수 도있을것 같은데. 역시나 진행과정에서 많은 부딪힘이 있을것이다. 새로운 기획에 동조하던 이들도 시간이 지나면서 관심도 식고, 기대도 떨어지고 마치 회사에서 특별하게 하는일 없는 것 같은상황이 될지도 모른다, 그러다 당장에 돈벌이가될 외부 일거리가 들어오면 그것 하기에 바쁘고, 그동안은 그러한 현실적 한계로 인해 중단되는 일들에 대해 회사에다가만 불만을 가졌던것 같다.  나는 그저 제품개발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했던것 같다.  생각을 바꿔볼 참이다. 그들을 설득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관심과 호응을 유지하는것 또한 제품개발의 한부분으로 생각해야겠다.   그리고 지독하게 실천해볼참이다.


 또 하나는 직원들에게 좀더 친절한 동료가 되고 싶다.  


내 기분에 따라, 혹은 상대의 실수에도 관대하고 이해할 수 있는, 친절을 베푸는 회사생활을 하고 싶다.  쉽지는 않을것같다. 사람의 성격이 금방 바뀔 수 있는것도 아니고...  그래도 계속 의식할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친절을 베풀어 볼테다.  그간에는 속마음은 안그러면서 겉으로만 좋은 표정을 지었다면. 진심으로 , 잘안되면 베푼다는 마음으로, 대가없이 베푸는 생활을 시작해야 겠다.



그리고 지금 하고 있는 운동역시 꾸준히 하고, 나름의 운동목표를 이뤄나가야겠다. 


가족들에게 순간순간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깨어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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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점수가 아직 너무 낮다면 아래 목표도 좋아 보입니다.




  지난번에 대입공부했던 조카녀석도 (강좌 과목은 다르지만) EBS강좌를 상당히 만족해했는데.  저역시도 EBS 영어 강의는 항상  만족스럽게 들었던터라.   충분히 소개 공감해도 좋을 듯 해서 올려봅니다.


요즘은 오프라인 보다  언제어디서든 들을 수 있고 반복해서 학습가능한 온라인 강의가 대세 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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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 남아 보험나이 9세 의료실비보험을 알아보면서 어린이보험으로 비교해보았습니다. 


   요즘 어린이 보험은 기본적으로 의료실손을 보장하면서 아이들에게 좀더 보장이 필요한 부분을 특약으로 추가할 수 있도록 갖추고 있더군요. 


  어린이 의료 실비보험도 어른 의료실비 보험처럼 메리츠나 LIG쪽이  기본보장이 선호도가 높은것 같고, 여기에 자녀들에게 특화된 부분이 추가된게 차이점이었습니다.


2013년 4월부터 새롭게 바뀌었고, 기본적인 갱신조건은 동일했습니다.


  제 아이 경우에는 한 태어난지 얼마 안되어 ss재에 보험을 들었었는데. 당시  의료실비를 개념이 없다보니 실손보장담보가 없어, 최근에야 아이의 보험을 바꿔야 겠다는생각을 하게되었네요.   요즘은 ss화재에서도 당연히 어린이 보험에 기본적으로 의료실손을 포함하고 있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보험료가 좀더 부담되는게 사실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조건이 더 좋다는 생각은 안드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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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4월 부터 의료실비(실손)보험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갱신단위가 이전까지는 3년이었지만, 1년단위로 바뀌고 100세만기가 아닌 15년 만기로 바뀌었죠. 


 이 때문에 지난 3월까지 100세 만기 보장하는상품들을 가입해야 된다면서 절판마케팅이 한참 성행하기도 했지만   제경우에는 오히려 새로운 보험을 기다렸습니다. 


  -   왜냐면 새롭게 15년 만기로 바뀌더라도, 100세까지 재가입이 보장되며 (질병등을 이유로 보험사가 재가입을 거부할   수 없습니다.)  특히나 어린이의 경우에는 어느정도 나이가 되었을때는 오히려 새로운 보험으로 갈아탈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  또한 1년단위 갱신으로 바뀌면서 적립금 비율이 최소화되어 적립금부분에서 나가는 사업비를 절약할 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 전체적으로 효율적인 설계가 가능해져 보험료가 조금더 저렴해질 수있기 때문입니다.   


 - 90% 보장역시 그대로 가능하다는 점(선택형가입시)


  물론 단독형도 나오긴했지만  이것은 비추 입니다.  질병이나 상해치료시 90% 보장은 되지만 아무래도 비교적 저렴하게 보험료를 추가하면  진단비로 좀더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것이 여러모로 안심이 되기때문입니다.

 ( 예를 들어 암보험을 생각하면 되죠, 실비보험을 가입하면 암치료의 경우에도 90% 까지 보상이되지만,  실제 상황에서는 부족합니다. 대신 의료실손으로도 보장이 치료비 부분은 보장이 되는것이므로 암보험을 지나치게 크게 가입할 부담이 줄어들어 전체 보험료를 아낄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굳이 5천만원이상 보장이 되게 비싼 암보험을 안들어도 말이죠.) 


여기서는 각 보험사 상품별 어린이를 위한 보험상품에서 특회된 내용만 추려서 먼저  비교해보고,  실제 설계를 받았던 내용을 보여드리는 형태로 정리했습니다.


  공통적인 실손보험사항은 거의 유사하고, 상해보험 역시 공통적으로 들어갑니다. 세 상품의 설계서를 살펴보면서 주로 자녀보험에 특화된  항목위주와 필요하다고 싶은 일반 의료실손 특약을 들만 뽑아 먼저 비교해봅니다.



상품명

주요 특화 내용 

 메리츠 내맘같은어린이보험(13.04)

49,970원 기준

 암진단(2천만원)

 성장판손상유발 교통 사고 부상치료비 - 11년 만기 (100만원)

 안전사고피해치료비,폭력치료비, 미성년자유괴인신매매피해  - 11년 만기(200만원)

 충수염수술비(맹장염)  80세 만기 (20만원)

 당뇨별수술비 - 100세 만기 (100만원)

깁스치료비 - 100세 만기 (10만원)

 

 
(무)LIG희망플러스자녀보험 13.04


월보험료 52,789원 기준

암진단 (2천만원) 

유괴납치피해 - 20세 만기(1일당 10만원 90일 한도)

 폭력피해보장 - 30세 만기( 100만원)

 다발성 소아암 진단비- 27세만기 (3천만원)

 충수염(맹장염) 수술비 - 100세 만기 (30만원)

 소아탈장수술비 - 27세만기 (20만원)

 깁스치료비 - 100세만기 (20만원)

 관절증(엉덩,무릎)/디스크질환 - 100세만기 (30만원)

의료사고 법률비용 100세 만기 (200만원)

 VDT 증후군 - 100세 만기(입원 1일당 3만원)

무배당굿앤굿어린이CI보험(Hi1304)  

월보험료 60,395원 기준

암진단 (2천만원)

자전거탑승중상해후유장애담보 - 100세 만기 (최대 

5천만원-지급률에따라)

다발성 소아암진단비 - 30세 만기 (5천만원)

어린이 심장시술담보 - 30세 만기 (300만원)

자녀 10대 질병 수술 담보 - 30세만기 (50만원)

시청각질환수술담보 - 100세만기 (10만원)

VDT 증후군 - 30세만기 (입원일당 1만원 최대 120일)

유괴납치피해 - 30세만기 (입원일당 15만원 최대 90일) 

폭력피해 - 100세만기 (300만원)

깁스치료 - 100세만기 (10만원)



위 비교한 특약들은 가입금액에 따라 특약금액이 일부 달라질 수 있지만 대체로 최대금액이라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위 특약들은 진단비 개념이라 실손보험료를 지급받게 되더라도 별도로 보상받게 되는 내용이며, 타 보험상품으로 같은 진단비가 있더라도 중복보장이 됩니다.


그리고 이하 각 어린이 의료실비 보험별 실제 받아보았던 설계 견적 내용입니다.





메리츠내mom같은 어린이 보험 설계서 예시 (클릭시 확대됩니다.)





(무)LIG희망플러스자녀보험  실 설계받아본  예시 (클릭시 확대 됩니다.)





현대해상 무배당굿앤굿어린이CI보험(HI1304)  설계 받아본 내용 (클릭시 확대됩니다.)






설계서를 볼때 주의 할점은.  (갱신시)라는 내용이 있는 특약은 갱신사항이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20년납100세 만기처럼 납입기간과 최종 만기가 언제까지되는 특약인지도 확인해야합니다.


만기환급금이 있을 수록 월 보험료는 상대적으로 올라가는 점도 같이고려하시고, 실손보험같은 경우는 저축의 의미보다 보장의 의미를 잘 고려해서 보험료 부담이 안되도록, 장기적인 관점에서 판단하는게 중요할것 같습니다.


제 경우 특약은 많으면 좋겠지만 너무 월보험료가 높이지지 않는 범위에서 회사를 정해서 가입을 했습니다. (중간금액정도가 되었네요 ^^)


나이와 성별, 그리고 염려되는 특약들을 포함하고 있는 상품들,  처음에 설계를 받으실때는 가능한 모든 특약을 포함해서 받아보신뒤에.. 불필요한 특약을 삭제하면서 꼭 필요한것만 남기면서 적절한 보험료를 찾으시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1달전 쯤인가.  아이가  화살표가 그려진 운동화를 사달라고 하더군요. 


 - "그게 무슨 운동화인데..? "   하고 물었더니..


아이)  "친구들이 다들 신고 다니는 신발있어.."  나도 사줘.. 


 - "어떤건지 알아야지.."   하고 나니 며칠뒤


아이) "데상트 운동화야  저도 사주세요.."   


- " 그래? 처음 듣는데 어떤건지 한번 보자 "  




데상트 바이브 S312SGCR52


하고 인터넷을 뒤졌더니 프랑스 브랜드 신발이고,  처음보는 브랜드인데.. 아이가 맘에들어하는 모델이 8만원이나 하더군요.  디자인을 대비 가격이 너무 비싼듯했습니다. 


그래서 


 -   "너무비싸다...   네 신발 살때는 보통 2~3만원짜리 샀었어..."


 -    "아빠가 2만5천원정도 보태 줄테니까 네가 용돈 벌어서 사도록 해"  

라고 했더니 딸 아이는 


"다른 친구 아빠들은 그냥 사줬다는데 왜 아빤 그냥 안사줘?!" 


"됐어!  안 산걸야... " 하고  자기 방에 들어가더니... 울더군요..    


애 엄마는 "그냥 사줄까? " 하고 묻는데...  일단 있어 보기로 했습니다.  


저녁늦게  아이가 울다가 잠이 든것 같았는데.   


다음날 아이는 와서는 용돈을 벌어서 사겠다고 어떻게 하면 되겠냐고 묻자...  


저도 고민을 하다가 찾은게..   얼마전부터 동생을 피아노를 관둔상태라...  


-   "주말마다, 동생 피아노 가르쳐줘... 한번에 3천원씩 줄께, 토요일 일요일 두번 하면 6천원"


 - "그리고 (내용상관없이) 글을 쓸때마다 1천원씩.   토요일, 일요일 하면 2천원"


그렇게 해서 1주일에 8천원 정도 벌수 있는 일거리를 주었습니다.


1달 정도가 지나자 얼추 (보태주기로 한 금액에 더해) 운동화 살돈 만큼 되더군요..  


그래서 지난 주말에 애가 원하던 운동화를 사주고 기다라고 있는데...    아이는 무척이나 좋아하네요...  


- "금액이 조금 모자라지만 이번에는 먼저사줄께.  다음부터는 네가 미리 용돈 모아서.. 사도록해라...." 했더니


"알았어 그렇게 할께... 아빠..."   합니다...


아이는 나름 지루하고 어려운 시간이었는데...  잘해주고 나니


저도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토요일날 방송했던 MBC 경제매거진M을 보니  신혼부부를 위한 좋은 정보가 있네요.


알뜰하게 저축하는 신혼 부부, 소비가 많은 부부를 비교하며 현재의 가계생활의 문제점등을 짚어 보면서 바람직한 신혼부부를 위한 재무설계및 재테크 방법을 알려주었습니다.


 신혼부부는 물론이고 대부분의 부부들이 고민할 만 한 궁금증 사항들을 비교해 봅니다.


방송에서는 재무설계사를 통해서 두쌍의 부부의 상황을 상담받으면서 문제점을 짚어 보면서 많은 부부들이 궁금할 사항들을 알아보는 형식이었습니다. 


1. 수입을 따로 관리하는게 좋은가? 


 요즘은 가능하면 결혼을 한 이후에도 맞벌이를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이때 수입에 대한 관리를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먼저 결론부터 얘기하면 수입 및 지출에 대한 함께 하는게 좋습니다.  전체적인 현금의 흐름을 제대로 알지 못한 상태에서는 제대로된 재테크 설계가 될 수 없다는 것이죠.


 각자 수입및 통장을 따로 하게 되면 중복된 지출 낭비 파악도 어렵고, 둘이 함께 했을때 줄일 수 있는 부분도 놓치게 된다는 것입니다.


2. 현명하게 지출을 관리하는 방법은?


 정기 지출용 통장과  비정기 지출용 통장 따로 만들어라.

정기지출용 통장은 공과금이나 보험료같이 매달 정기적으로 나가는 비용을 넣어두는 통장이고 , 비정기 지출용 통장은 경조사비및 생활비등 소비성 지출을 넣어 지출을 파악하기 위한 통장이다. 


 이렇게 파악된 결과를 통해 제대로된 계획이 가능할 것이기 때문이다.



3. 부부가 가정경제를 위해 많은 대화를 하자.


- 조사에 따르면  부부가 수입지출을 함께 관리하면서 대화를 많이 할 수 록 월 저축액이 높았고, 노후 은퇴자금저축액도 더 높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그 만큼 많은 대화를 나눠 가정경제계획(예산과 소비)을 세울수록 합리적인 경제활동으로 연결되고, 부부생활의 갈등을 사전에 막을 수 있다는 겁니다.


 

4. 재테크 우선 순위를 정해라(현금흐름을 고려해야).


-  대출상환을 무조건 우선으로 하는 부부 잘하고 있는것인가?

  흔히들 대출이 있다면 그것부터 값는 것이 좋다고들 하는데  그게 맞는것인가?  알뜰하게 소비를 줄이면서 대출을 최우선적으로 갚았던 부부 , 1년뒤 출산 예정이라면? 

 

 이 경우 대출금만 우선적으로 갚기 보다. 출산 이후 늘어나는 비용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1년짜리 적금을 들어 두는게 좋다는 것입니다.   갑자기 필요한 소비에 대한 자금마련을 위해 대출을 새로 한다는게 쉽지도 않고, 당연히 이경우 대출 금리가 유리 하기도 어렵기 때문에 적절한 현금흐름관리를 해야 한다는 것이죠.



5. 신혼부부 보험리모델링 필요?


요즘은 보험상품이 워낙 다양하고 많아 여러가지 경우가 있을 수 있겠지만 크게 짚어준 2가지 사항이 있었습니다.


먼저 

 

- 종신보험을 둘다 가입하고 있다면 금액이 큰 쪽을 남기도 다른 보험은 해지하라.


 - 실손보험은 그대로 유지 하는 것이 좋다.


- 월 보험료는 수입의  5~8%하는게 좋다.  과감히 불필요한 보험은 정리하라. 





  결혼 후 초기 3년까지가 목돈을 마련하기에 중요한 시기이고 재대로된 가정경제 설계의 기틀을 마련 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이때 제대로된 재무설계를 해야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방송을 보니 알뜰하게만 생활했다고 생각한 부부도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고,  누군가 전담해서만 관리했던 부부들에게도 문제점들이 있었습니다.


  결국은 현재의 소득과 지출을 제대로 파악하고, 미래의 발생할 수 있는 소비에 대해서도 제대로 준비하는 관점에서  재무설계가 반영된 재테크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때문에 한번정도는 재무 전문가등을 통해 상담을 받아 보는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입니다.





  올해는 용돈 씀씀이를 좀 아껴보겠다고 하면서 올 초에 가입한 펀드 수익율을 확인해보았습니다.


적립한 금액은 얼마되지 않은 상태라 부끄럽기 그지 없지만


3개월정도 지난 현재 수익율은 무려 10%가 넘네요.. ㅎㅎ





   펀드라는게 결국 간접 주식이라  어느날 또 폭락할지도 모르지만...   용돈아껴 조금씩 부담없이 있을때만 넣어려고 만들었는데.


  그러다보니 수익율에 대해서  부담도 없고, 시간이 지나서 만기때쯤 나름 목돈이 되어준다면... 고마울듯해서 올해초 개인적인 목표차원에서 시작해봤네요.


 가입은 IBK기업은행에서 인터넷뱅킹으로 했었고 ..  펀드상품 목록에서 수익율이 괜찮은것,  그리고 개인적으로 하기 힘든 중소형주쪽에서 찾아해봤습니다.  (아무래도 그만큼 리스크도 클듯하네요.)





가끔씩 용돈 넣을때쯤 한번씩... 수익율 추이를 공개 해볼까 합니다.  보통 다달이 넣는 금액이워낙 소액이라..  챙피함땜에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요.  ㅎ




얼마전에 수원 패션아일랜드 건물에 있는 뷔페.. 마이어스 다녀오고..


  가기전에 인터넷검색을 통해서 많은 블로거 분들이 만족하는곳이라....  일리코도 한번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다녀온 후 드는 생각은 블로그/카페 마케팅을 잘 활용하고 있는 곳이구나라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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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이프가 생일이라 겸사겸사 애들 데리고  다녀왔네요...   가격은 주말기준 성인 3만2천원 


초딩2명까지해서 4인가족  부가세 포함 10만5천600원 입니다.



가격은   수원 마이어스보다 조금더 비싼것 같구요...


   음식의 가짓수 같은 것은 직접적 비교를 하기에는 차이는 있습니다. 

   일리코는 딱 들어서면 나름 에피타이저(셀러드), 한식,중식,일식,이탈리안 영역 잘 배치되어 딱 처음들어섰을때  음 가격값을 하겠는데 하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마이어스는  약간 결혼식장뷔페 같지만  좀더 밀착한 느낌이있는 조리구조 였습니다. 예를들면... 스파게티같은 경우 마이어스는 즉석조리해서 뜨거운 팬을 그래도 가져다 먹는게 좋았다면.. 일리코는  그냥 한번에 조리해서 각자 손님이 가져가는 식인라서 아무래도 손님이 좀 뜸해 음식이 그대로 있게 되면 시간지나 식은채로 있었습니다.    그런데 .. 일리코는 구운과일류가 조금더 있고 디저트가 좀더 다양했습니다.  


-- 그럼 가격대비 어디가 더좋은가?  제값을 하는가?


일리코에 가기전에 수많은 블로그에서 좋은 평가글들을 봐서 그런지...  

   (블로그, 동탄맘 등 카페를 비롯한)


기대에는 못미쳤습니다.  (주의! 지극히 주관적인 경험 평가입니다.)


정리하면 


-- 음식맛은...   5점 만점에   3.5점정도?.


  처음에는 많아보이는데  각각의 음식들에 대해서는   인상 깊은 기억은 없고,   예를들어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홍게 다리 같은 경우는... 너무날씬한 애들만 갔다놨길레... 까먹는 귀찮음이 아까워  손도 안댔습니다.  보통 홍게 있음여부에 따라서  가격차이 있던데...이거 좋아하는 분들은 비추입니다.


-- 서비스는...  5점만점에... 2.5점 정도  


 예를들면  음식비워놓은 그릇이 보여도 채워지는데 시간이 좀 많이 걸리고... 아이스크림통은 비워진지 오래도록... 채우질 않더군요.   제가 방문한 시간대가 저녁 피크시간 이전이어서 그랬나요..?


 물은 어떻게 먹는건지.. 의자에 앉으면 채워주던가 아님 주변에있어서 부르기 편하던지. 테이블에 빈잔은 있는데.. 이를  빈잔들고 가서 따라 마시라는건지... 아쉬운 서비스 였습니다.



     (  엊그제 와이프가 전에 만족스러워 했던 수원마이어스를 다시 갔었는데... 지난번만 같은 감흥은 없었다고 하더군요.. 아무래도 뷔페음식점이  한번갔던데 또 가면... 아무래도 실망스럽기 쉬운데.. )

 


  일리코는... 처음에 들어갈때는 .. 규모도 괜찮고... 인테리어나 음식들도 좋아 보이는데 실제 음식을 가져다 먹게 되면 서   아쉬운점들이  보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첫방문부터 아쉬움이 좀 많이 남았습니다.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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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음식점임에도 인터넷에 그 많은  블로그 칭찬글들의  의문은 이렇게 풀렸습니다.


  음식 먹을때 테이블위에 보니... 카페나  블로그에  후기를 올려주고... 해당 사이트회원가입을 링크를 남겨주면  매월 5명씩 주말식사권 2매를 준다는 이벤트 글이있었습니다. 


   아래는 해당 글들이 올라오는 일리코 사이트 웹페이지입니다.. 

       


아무래도 이런 이벤트 영향이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래서 여러글을 보실때 이런상황도  감안해서 보시는게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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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음식사진찍는 것은  잘못해서  첨에 셀러드 먹을때만 한번찍고.  음식먹는데 집중했네요.  

    









다짜고짜 문제 부터 하나 드리겠습니다.^^


  문제) A와 B라는 두사람이 각각 20년만기 월 50만원씩 총 입금액 1억2천만원을 넣는 상품에 가입을 했는데  A라는 사람이 가입했던 상품은 40% 수익이 나고 B라는 사람이 가입했던 상품은 -10% 수익이 났습니다. 
그럼 20년뒤 누가 더 많은 돈을 손에 쥐게 되었을까요?



답을 알아 보기 전에


순이익 = 매출 - 비용

    

이것은 다들 알고 계시는 장사(혹은 기업)의  실제 이익을 나타내는 계산식입니다.


그럼 재테크 고려사항은 어떻게 될까요?

재테크??  = 상품의 기대 수익 - 상품의 위험(리스크)

맞나요?


   흔히 재테크 하면 떠올리는 첫째가 여러가지 금융상품입니다. (적금,예금,주식,펀드,연금저축,연금보험등등)
그리고 각 금융상품에서 예상되는 기대수익과 원금보장여부와 같은 위험도(리스크) 입니다.

  그러다 보면 결국 재테크는 위에 식처럼 상품의 기대 수익과 위험을 뺀 정도를 나름의 기준으로 평가하게 됩니다.

  장사의 순이익과 재테크의 차이점은 일단 장사의 순이익은 과거에 대한 평가이고 재테크는 미래에 대한 예상입니다. 그래서 미래에 대한 예상을 할때는 말그대로 예상이기때문에  장사의 순이익의 논리 보단 기업이 하는 미래투자와 불확실성 관리와 같은 맥락으로 봐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불확실성이란 투자자체에 대한 위험예상뿐만이 아닌,  그외에 어쩔수 없이 맞게 될 수 도 있는 존재 자체를 위협하는 위험입니다.  

개인의 재테크의 범주도 그렇게 돼야 하지 않을까요?


  위에서 보듯 재테크에 대한 범위에서  투자에 대한 기대수익과 투자자체에 대한 리스크뿐 아니라 해당 기간동안의 투자'기간(인생)'안의  리스크도 생각해야 하는 거죠.


   따라서 투자기간이 짧은 경우 보다. 길수록 투자'기간'에 대한 리스크(상품에 대한 리스크가 아닙니다.) 는 커지게 됩니다.


   "나는 직접투자보다 간접투자가 기대수익은 낮지만 비교적 안전하다고 생각해 그래서 난 주식보다 펀드에 투자할거야, 혹은 채권에 투자할거야 아니면  더 안전한 은행 적금이나 예금에 넣어 둘꺼야" 한다면?


      이때 투자되는 기간, 즉 시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흔히 장기투자가 단기투자보다 더 바람직하고 더 착한투자처럼 얘기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그런데 장기간 투자를 했는데 수익이 잘 안나온다면? 오히려 마이너스라면?   20대에 투자해서 50대가 되어 결과가 나왔는데 수익이 맘에 안든다면?  수익(돈)은 그렇다 치고  그 사이에 흘러간 내 인생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장기 투자를 하게 될때 투자되는건 돈 뿐이 아니라 다시 돌아오지 않을 내 소중한 시간도 같이 흘러 가는 것임을 생각해야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얘기하고 싶은것은 장기투자가 안좋다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장기투자는 여전히 권장할 만 합니다. 단지 뭔가 빼먹고 있는것은 아닌지 잘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죠. 


  문제는 이러한 긴 시간동안 나름의 재테크를 하면서 단지 금융상품의 투자 결과만 바라 볼 수 있느냐 라는 것입니다. 


다시 처음 내드린 문제로 돌아가서


  결과적으로 누가 더 많은 돈을 손에 쥐게 되었을까요?  사실 정답은 알 수 없습니다. 왜냐면 이것은 그냥 수학문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문제자체만 보고 A라는 사람이 가입했던 상품이 40% 수익을 냈으니 당연히 A가 많은 돈을 쥐게 될거라고  예상해 볼 수 있겠지만.  그러려면  A라는 사람이 해당 상품에 20년동안 별일 없이 꾸준히 잘 불입하고 가입을 유지 했을때 얘기입니다.

  

      가입기간동안 불의의 사고로 인해 큰 비용을 치루게 되어 그 비용감당을 위해 해당 상품을 해지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면 어떨까요?   게다가  중도 해지시 제대로된 수익을 받기 어렵거나. 또는 어느 정도 수익금까지 받았다해도 사고비용이 너무 많이 들었다면  결국 손에 쥔돈은 얼마 안될 수 있는거죠.


  그럼 B라는 사람은 어떨까요? 수익율이 적다고 하지만 투자기간에 그야말로 별일 없이 살아서 원금보다는 적지만 (A사람 보단 많은) 남은 금액을 손에 쥘 수 도 있습니다. 그리고 투자 배분을 잘해서 다른 가입상품에서는 순이익이 많이 나서 전체적으로는 잘한 투자가 될 수 도 있을테구요.  

 

   다른 상품 가입은 문제의 범위 밖이라구요? 그럴까요?  '문제의 밖'이 아니라 '예상 밖'이라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재테크는 결국 미래에 대한 투자입니다. 먼 미래일수록 불확실성은 커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것은 단지 상품자체에 대한 불확실일 뿐이 아니란 거죠.  장기투자는 원금보존이 잘되는 상품을 가입했다고 손해가 안날거라고 보는것은  그 상품에 한정된 얘기입니다.  


 그래서 내가 살아갈 기간동안에 발생할 알 수 없는 위험에 들어가는 비용을 최소화 하는 방어적 투자도 필요한것입니다.  그래서 있는 (방어)투자상품이 보험인것이구요.


  이미 우리는 보험이 미래의  알 수 없는 사고 같은 위험에 대비한다는것은 다들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일종의 방어투자라는 개념으로 생각해 보신적이 있나요?     


   보험은 수익을 기대하는 상품이라기 보다 손실을 최소화 하는 상품입니다. 상품자체의 손실이 아닌 투자기간에 대한 손실 말이죠.  즉  다른 투자상품은 주로 투자 자체에 집중하지만 보험은 인생을 놓고 생각해야 합니다. 


하지만 결국 둘다  내가 투자할 수 있는 여유자금에서 나간다는것은 같습니다. 


  투자가능자금(여유자금) =   수익성투자 + 위험방어투자      


이를 네모박스에 있는 앞서 식 에 대비를 해보면  


 수익성 투자(예.적금, 펀드, 채권, 주식 등) => 투자 상품 기대 수익 - 투자상품예상위험

 위험방어투자 (보험)                            => 예상 투자 기간 리스크  


이 됩니다.


그런데 여기에는  상수(변하지 않는 값) 와 변수(변하는 값) 가 있습니다.


  투자 상품인경우 월 불입액이 정액으로 정해져있다면 매달 나가는 돈은 고정이므로 상수라고 볼 수 있겠고.  보험인 경우에는 비갱신형인경우는 상수,  갱신형이면 변수가 됩니다.  그런데 이 보다 더 중요한 변수  즉  투자가능자금(여유자금)이 있습니다. 인생이 후반기로 갈수록 점차 투자 수익이 늘어난다고 볼 수 도있고 , 어느 시점이후에는 줄어 든다고 볼 수 도 있습니다.  또는 자영업자 같은 경우에는 1년 안에서도  여유자금이 매달 달라 질 수 도 있는것이구요.  


즉 사람마다 투자가능자금(여유자금)변수는 제각각 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특정한 시점에 필요한 목돈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게 결혼비용이 될 수 도 있고, 자녀 대학 등록금이 될 수 도 있고, 주택 구입비용이 될 수 도 있겠지요.  더 나중에는 노후 자금도 생각해야 되구요.


재무설계사가 필요한 이유?


  이런 투자가능자금 변수와 소비에 대한 계획은 누가 제일 잘 알까요?  당연히 본인입니다.  각자의 직업이나 가족상황, 건강상태, 개인성향에 따라 달라지는 이러한것들은  지극히 개인적 변수니까요.  


 그럼 투자할 투자상품은 누가 더 잘 알까요?  


    투자상품판매자가 더 잘 알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위험관리 상품(보험)은 누가 더 잘 알까요? 


   보험설계사 겠죠? 


      그런데  투자상품판매자는 여러분의 인생변수를 얼마나 고려할까요?  펀드 판매자가 여러분의 위험관리를 제안 해줄 수 있을까요?   보험 설계사가  위험관리나 저축보험만이 아닌 다른 투자상품을 제안할 수 있을까요?


   물론  직접적인 상품판매에 대한 전문가들도 필요하겠지만.  각각 투자 상품뿐 아니라 투자자에게 우선 초첨을 맞춰줄 설계사가 필요하게 됩니다.


즉,  상품(펀드나 보험같은)을 먼저놓고  얘기하기 하기보다 개인의 인생 변수를 놓고 거기에 투자상품과 위험관리(보험)을 맞춰야 한다는 의미 입니다.


여기에 재무설계사의 역할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재무설계사가 자신에게 보험가입을 권유한다고,  재무설계사가 보험설계사랑 뭐가 다르냐고 합니다.  그동안 자신의 재무설계에서 잘못된 위험관리를 하고 있었다면 재무설계사는 보험을 권할 수 밖에 없습니다.  위험관리를 잘 하고 있다면 대신 고객의 여유투자자금 흐름을 예상한 새로운 투자상품을  해줄 수 도 있겠지요.

  물론 기존에 가입된 투자상품이나 위험관리상품이 불합리하다면 재설계를 권유 할 수 도있습니다.


  여기에서 사고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재테크는 이제 단지 투자상품만이 아닌 나의 재무적 관점에서 생각을 해야 합니다. 그러기위해서 재무설계공부를 하는 것도 방법이고, 재무설계사에게 도움을 받을 수 도 있습니다.   주식을 직접투자 할 수 도 있지만 펀드 투자할 수 도 있는것 처럼 말이죠. 


만일  재무설계사에게  도움을 받는 다면 비용을 내야 하는가?


그럴 수 도있고 아닐 수 도 있습니다. 

   (아직은 대체로 무료입니다.)


     재무설계사도 결국 여러 금융기관의 상품을 설계해주는 수수료를 통해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 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다른 경로의 상품가입보다 더 비싸지지 않습니다. 기존의 보험설계사나 펀드판매자가 받을  수수료를 지급받으면 되니까요.   


 그리고 상품을 가입한 이후에도 상품의 유지관리를 재무적 관점에서 해주기 때문에 설령 가입한 상품의 유지가 어려운 경우에 고객 재무적 관점에서 가장 유리한 제안을 해줄 수 도 있습니다 . (몇가지 상품을 조합한 불입액의 축소나 가장 손해가 적은 상품해지를 제안할 수 도 있겠지요.)


그럼 재무설계사는 그냥 믿으면 되나요? 


    기본적으로 재무설계사 역시 다른 기존의 상품판매자 처럼 상품판매를 연결하고 수수료를 받기때문에 설계사 본인에게 수수료가 많이 돌아오는 가입을 권유 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를 보면 변액보험이나 연금처축보험을 권유를 할때  고객의 재무설계를 바탕으로 볼때 여유자금이 월 40만원이라는 금액이 적절했다고 봅시다.  그런데 이때 어떤 설계사는 주계약금액을 40만원전액을 잡을 수도 있지만 다른  설계사는 절반인 20만원만 주계약으로 잡고 추가불입으로 20만원을 넣도록 권할 수 도 있습니다.  같은 40만원 불입을 하더라도 전자는 설계사에게 많은 수당이 돌아가지만 후자는 적어집니다. 대신 그만큼 고객에게는 사업비가 줄어드는 효과로 투자수익이 높아지게 됩니다.  즉 후자와 같은 설계사가 바람직합니다. 


   그런데 이것은 보험설계사나 재무설계사  혹은 펀드투자상담사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고객이 좋은 설계사인지 아는 방법은 내가 납득이 가도록 잘 설명해주는 설계사인가 하는것만 살펴보면 됩니다.  상품을 이해시켜주기보다. 알아서 해주겠다는식의 접근만하는 설계사라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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