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한 통닭발을 좋아하다보니 가끔씩 시켜 먹고는 있는데. 


  오늘은 와이프가 압력솥에 찐 닭발에 양념한 상태로 먹어보는데.  아무래도 닭발이 냄새가 난다. 역시 전문점에서 시켜먹은 숯불에 구운 맛은 아니어서.  


집에서도 비슷한 맛을 낼 수 있을까 싶어 캠핑때 사용하다 남은 숯을 고구마 냄비에 넣어서 구워 보기로 했다.



고구마 냄비 밑에 구멍이 있기는 해서 가스불에 올려놓으면 숯불에 불이 옮겨붙기는 하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  


닭발은 이미 익은상태라 ... 숯 겉만 살짝 구워내면서 향만 입히면 좋겠다 싶었는데.


석쇠사이로 양념이 떨어지면서 그을음이 많이생겨서 영 하기가 쉽지 않네.


그럭저럭 하기는 했는데.


맛도 좀 비슷하기도 하고 먹을 만은한데.


일이 너무 많다.

그래서


결론은... 


그냥 시켜 먹는데 싸다..


하고나서 고구마 냄비 씻는것도, 석쇠 씻는 것도 보통일이 아니다.


그런데.. 나중에 야외에 캠핑가서 숯불구이 바베큐를 해먹게 되면.. 


뒤끝불에 천천히 구워 먹으면 나름 재미는 있을듯 하다.



 


   금융거래는 물론이고 다양한 거래(전자세금계산서, 전자입찰, 전자구매, 전자계약)   증명을 위한 전자적 공인된 서류 제출을 위해서는 기존의 서명을 전자적으로 대신하는 범용공인인증서가 필수 입니다.





  기존의 인감증명서와 비슷한 기능을 하는 공인인증서는 정부지정 공인 인증기관에서발급 받을 수 있으며 인터넷신청과 최초 신원확인을 위한 서류제출 과정이 필요합니다.


관련해서 일반개인은 물론 법인및 개인사업자의 경우 발급 방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절차는 아래 그림과 밑에 설명을  참고하세요.


1. 한국정보인증사이트에서 신청서작성 및 결제

   신청사이트 바로가기 링크

접속후 인터넷 접수신청 및 결제를 진행합니다.(비응은 사업자의 경우 부가세포함 11만원입니다.)



2. 서류 제출 (방문신청 또는 가까운 우체국 및 상공회의소 )

   앞에 사이트에서 신청 과정에서 설치기사 방문 신청을 하거나 접수후 가까운 서류 제출기관에 방문 하면 됩니다.



사업자 제출서류 정리 입니다. 


대표자 본인 신청 및 신원확인 시 대리인 신청 및 신원확인 시
① 공인인증서비스 신청서 1부(날인 또는 서명) ① 공인인증서비스 신청서 1부(개인/법인 인감날인)
② 사업자등록증 사본 1부 ② 사업자등록증 사본 1부
③ 식별 가능한 대표자 신분증 앞/뒤 사본 1부(원본지참) ③ 식별 가능한 대리인 신분증 앞/뒤 사본 1부(원본지참)
  ④ 개인/법인 인감증명서 원본 1부(최근 6개월 이내 발급)
   
대표자 2인 이상 사업자 추가제출서류 안내
공동대표 - 공동대표 전원 신청서 인감 날인(인감증명서상의 인감 날인, 사용인감은 사용인감계 제출)
공동대표 전원 인감증명서 원본 1부, 공동대표 전원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사본 1부 제출
각자대표 - 법인등기부등본 원본 1부(최근 6개월 이내 발급)첨부




일반 개인인 경우 제출서류 정리 입니다.


본인신청(대리인 방문시 접수 및 발급 불가)
개인 미성년자
① 공인인증서비스 신청서 1부 ① 공인인증서비스 신청서 1부
    (서명 또는 날인)     (본인서명/날인 및 법정대리인 서명/날인)
② 식별 가능한 본인 신분증 앞/뒤 사본 1부(원본지참) ② 법정대리인과의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원본 1부
  ③ 식별 가능한 본인 신분증 앞/뒤 사본 1부
      (학생증, 국가공인자격증 등)
  ④ 식별 가능한 법정 대리인 신분증 앞/뒤 사본 1부 (원본지참)


제출기관에 직접 찾아 가기 불편한 경우 서류 접수 방문울 요청할 수 도 있습니다.


이미지출처 : 한국정보인증




3. 인터넷 최종발급

  서류 제출이 끝나면 인터넷으로 발급사이트  로 접속하여 내려 받을 수 있게 됩니다.







한국정보인증 범용공인인증서 발급 사이트 링크






출처 kenteegardin@flickr


  재형저축상품이 3월 6일 부터 판매가 시작된다고 발표되었습니다.


관련해서 궁금했던 것들 찾아 정리해보았습니다.


1.재형저축 가입 자격은?

   전년도 소득을 기준으로 근로자의 경우 연봉5천만원 이하 이거나, 개인사업자와 같은 종합소득이 3,500만원 이하인경우 가입이 가능합니다.



2. 이전년도 수익에 대한 증명방법은?

  서류로서 증명방법은 현재 정해진것은 [소득금액증명서]이 있습니다.

발급은  www.hometax.go.kr  상단[증명발급] => 본문 맨 하단에 재형저축용 소득금액증명을 클릭하여 받을 수 가 있습니다.      또는      바로가기링크를 클릭하세요. (신청자 폭주시 오래걸릴 수 있습니다.)


지난해 처음 소득이 발생한 경우에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이 지난 이후(7월정도)에나 서류발급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때 서류상으로 충족이 되더라도 다음해 2월까지 국세청에서 원천징수영수증, 종합소득신고내역등을 최종 확인후 금융기관에 통지하기때문에 이때 충족되지 않는 경우 즉시해지됩니다.  다만 이때 해지가 되더라도 이때까지 발생한 이자에 대한 세금은 비과세라고 합니다.


아래는 모 은행에서 설명들을때 자료 입니다.



제출서류(소득확인증명서) 기준은  (전년도 종합소득신고가 반영되지 않은 이유인듯합니다.)

1~6월중 가입시에는 전전년도 서류기준이 되고.

7월~12월중 가입시에는 전년도 기준이 됩니다.

단,  자격검증은  제출서류와 무관하게 전년도 기준이 됩니다.



3. 올해 신입사원은 재형저축가입이 가능한가?

 신입사원의 경우 전년도 수익이 없기때문에 이를 증명할 수 있는 다음해 부터 가능합니다.



4. 불입한도는?

분기별 300만원까지로 연 1200만원입니다.



5.재형저축의 세제혜택 내용은

가입후 7년이상 유지  최장 10년까지 이자소득세 14%와 지방세 1.4%를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1.4% 농특세는 부과될 예정입니다.



6.가입기한은?

2015년말 이전에 가입을 하는 조건입니다.



7. 재형저축 상품의 금리는?

초기금리는 2~3년간 4~4.5% 까지로 예상되나 이후 하락할 전망입니다.

금융회사마다 실제 세부조건등이 다양하니 가입전 반드시 상품 비교가 필요하겠습니다.



8. (연말정산)소득공제 혜택도 있는지?

현재로선은 확정된 바가 없으나 정부에서 추진중이며 현재 예상은 장기펀드 공제 수준인 연간240만원 정도가 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9. 재형펀드도 있다던데?

  재형저축 펀드는  증권사에서 판매되는 펀드상품으로 수익에 따른 세금을 감면받게 되고, 높은 수익율을 기대할 수 도 있으나 반대로 원금손실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리고 증권사에서 가져가능  운용및 판매보수는 여전히 나가게 됩니다.  



10. 재형저축 가입시 단점이나  유의할점은?

   최소 7년간 상품을 유지해야 하기때문에 중간에 목돈이 필요하여 해지 하게되는경우 그동안 받았던 세제혜택을 모두 추징당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무리가 되지 않는 범위, 즉 가급적 여유금액을 불입하는것이 좋습니다.  모든 저축액을 다 넣기보다 통장쪼개기에 일부분으로 활용하는걸 추천 합니다.


11. 추천상품은?

   현재 KDB산업은행에서 비교적 높은금리의 상품을 출시할것으로 보입니다. 비교적 주변에 흔히 보이는 은행이 아니라는 점이 아쉽지만, 관련글을 보면 KDB산업은행에서는 미래고객을 위한 투자개념으로 당장의 은행수익은 거의고려치 않는 다는 것같습니다. 한번쯤 눈여겨볼 필요는 있습니다. 다른 은행들의 상품들과도 비교해보면 좋겠구요.



   재형저축상품이 분명 좋은것은 맞지만. 유행처럼 휩쓸려 쉽게 가입하기 보다 장기적인 계획을 항상 먼저 세우고 꼼꼼히 비교후 가입하시길 권합니다.



은행별 재형저축 금리비교도 참고하세요 -> 바로가기



  

  평균수명까지 생존시 남녀 모두 30%가 넘는 암 발병율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암 환자자는 매년 급증하고 이에 따라 보험회사의 암보험 상품에 대한 손해율이 증가하면서 암 관련 보험상품을 축소하거나 갱신형 상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리고   암에 걸렸을때 정작 암에대한 걱정보다, 치료비걱정에 힘들다는 설문조사만큼이나 암은 아직까지는 많은 치료비용을 요구하는 큰 질병입니다.


  그만큼 필수 보험이 되었구요. 최근에는 암보험상품의 보장기간이  80세를 넘어 100에서 110세 그리고 종신까지 나온 상태입니다. 그리고 비갱신형을 장점으로 내세우는 상품이 있는가 하면 2차암까지 보장하는 갱신형 상품도 있어 암보험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매우 혼란스러운것이 사실입니다.


암보험 상품선택시 어떤것을 살펴봐야 할까요..?


   많은 보험회사에 많은 유형의 암 보험 상품이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상품들에서도 주요한 공통 비교 포인트 가 있는 데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주계약 여부?


     암보험을 가입하는데 있어 맨철처음 고려할 사항은 주계약형인지 여부입니다.  암보험가입하는데 있어서 다른 보험에 대한 특약형태로 가입하는 방법이 있고, 암을 주계약을 할 수 도 있습니다.


     차이점은 다른 보험계약에 의존여부 입니다.  의료실손에 추가계약하거나 상해보험에 특약 추가된 경우 비교적 전체 보장내용대비 저렴해질 수 도 있으나  해당 주계약을 변경하거나 새로운 상품으로 변경가입하려고 하는 경우에  특약인 암보험까지 같이 해지해야 하는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비갱신형이  유리하다?


  흔히들 암보험은 비갱신형이 더좋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만 꼭 그럴까요?


    비갱신형은 나이가 들어도 보험료가 오르지 않고 보장기간동안 정해진 금액 부담만 하기때문에 낫다고들 합니다. 그런데 이부분은 잘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보험회사는 그런데 왜 비갱신형과 갱신형 두가지 상품을 판매 하고 있을까?  그럼 비갱신형은 보험사에게는 불리하고 가입자만 유리한것인가?


비갱신형은 보험회사에서 가입자의 보험기간을 최종기간 전체에 나누어 분산한뒤 월보험료를 책정하였고, 갱신형은 갱신전 만기기간 까지의 위험만 측정하여 보험료를 매기게 됩니다.  

   

   예를 들어 30대에 보험가입을 하고 40대말에 뜻하지 않게 암에걸린경우 갱신형상품은 상대적으로 비갱신형 상품에 비해 적은비용을 납입하고도 보장된 보험금을 타게 됩니다.  비갱신형이나 갱신형 구분없이 주계약 암진단비는 1회만 지급하기때문에  이후 보장이 안된다는 점은 같은 상황인거죠. 오히려 갱신형 암상품에서는  2차암(전이암 등)에 대한 보장을 갱신을 통해 지속적으로 보장 받을 수 있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갱신형이 좋다? 라고 할 수는 없는것이고 , 현재 가입시점의 나이와 보험회상의 상품에 따라서 선별적인 가입이 필요할것으로 보입니다.  


   갱신형은 대신 갱신시 보험증가액이 해당 나이대에 맞춰서 월보험료가 급증 할수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정확히 증가할비율 확정할 수 없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당장의 보험료 부담이 크지않다면 비갱신형이 추천되는 이유입니다.



만기와 납입기간을 잘확인 할것

   가격을 비교할때는 반드시 몇세 만기인지( 80세, 100세, 110세, 종신) 확인하시고 , 납입기간 까지 잘 확인해야 합니다.  만기 나이와 납입기간이 언제 까지 인지에 따라 월 보험료가 많이 차이나기때문에 자칫 이부분을 정확히 따지지 않고 가격만으로 "OO 상품의 보험료가 더 저렴하다" 라는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하시기바랍니다. 



일반암/소액암/고액암/범위를 확인할것 !


 보통 암보험상품을 가입하는데 아주중요한 부분인데요,  보장내역이나 설계사의 설명을 할때 "암진단시 4천만원이다." 라는 말만 믿고 철썩같이 보험에 가입했는데 . 뜻하지 않게 유방암걸렸는데  내가 가입한 보험에서는 소액암에 해당된다고  4백만원만 보험금을 받을 수 도 있습니다. 물론 그만큼 완치율이 높고 치료비용이 많지 않기 때문에 적은 보장이 되더라고 문제가 안될 수 도 있지만,  이러한 상황을 정확히 알고서 가입했느냐가 중요합니다.  보험회사의 상품에 따라서는 일반암에 포함되는 보장내용이 소액암으로 분류되기도 하니까요.   암진단비를 확인할때는 반드시 해당 소액,일반,고액암의 범위도 확인하시고, 가족력이 있는경우에는 특히 정확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주요용어


제자리암 : 상피내암이라고 하던용어가 바뀐것입니다. 매우 초기에 발견된 암세포입니다.  암으로 발전하기 직전인 0기에 해당하는 암세포인 상태인 것이죠. 

경계성종양 : 양성과 악성의 중간의 상태, 어디로 바뀔지모른 단계 입니다. 아직은 암이 아니지만 암이 될 수 도 있는 잠재적 위험요소인것이죠. 경계성종양으로 진단받더라도 발생위치에 따라 보험에서는 일반암판정을 받을 수 도 있습니다.

기타피부암 : 생명에 치명적이지 않은 수준의 피부에 발생한 암을 말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간단한 수술로 완치가 되기때문에 소액암으로 분류됩니다.   악성 흑생종 같은 위험한 피부암은 별개입니다.



2차암, 전이암도 보장하는 가?

 

 암이라는게 완치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보통 5년 생존율,  재발율 등을 얘기하는데요.  암이 다행이 조기발견되어 잘 보험금으로 치료하였는데, 1회에만 지급이 한정이기때문에.  이후에 발생하는 암에대해서는  더이상 보장이 안된는 상태에서 2차 전이된 암이나, 다른 암이 발생할 경우 에 대한 대비를 해야할지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보통 갱신형)상품에 따라서는 2차암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수술비와 입원일당은?


  진단비에서 사실상 여러가지 비용을 처리하겠지만, 수술비나 입원일당도 같은 값이면 있을 수록 좋겠죠.  이부분은 월 보험료 증가 수준등을 잘 따져서 부담되지 않도록 하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암 사망시 보장은?


   암보험에 따라서는 정기특약, 암사망 특약등을 추가할 수 있도록하여  뜻하지 않는 암으로 인한 사망시 유가족의 생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할 수 있습니다.



다이렉트할인


같은 보장이라도  다이렉트 상품이면 아무래도 조금 더 저렴합니다.

상품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있다면, 아니더라도 요즘은 인터넷으로 설계견적을 신청하면 상담사들이 친절하게 잘 설명해주기때문에 충분한 전화상담을 활용하면 상품에 대한 정확한 내용도 이해 하면서 가격은 다이렉트로 (20~30%가량 저렴하게)할 수 도 있습니다.



추천 다이렉트 보험비교사이트 정리


  다이렉트 암보험 설계견적 사이트 참고, 대부분 여러 보험사 상품을 한번에 설계견적요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   

 

  설계후 충분한 상담 후 가입하시기바랍니다.







 아이가 집근처 윤선생 영어숲 학원을 다니는데  2월 23일(토) 시험을 본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학원에서 시험을?'  하고 무슨시험인가 싶었는데. 


협성대학교에서 치뤄진다고,  전국적으로 치뤄지는 평가시험인데.  지역별 시험장이 있는듯 했습니다.


제가 갔던곳은  수원, 화성지역 수강생들 대상이었던것 같구요.


전 수강생이 다 시험을 보는것은 아니고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나름 동네 윤선생 영어 학원에서 추천받아서 보는 애들도 있구요.)





어째든 딸애와 같이 다니는 친구애 둘을 데리고 갔었습니다.


시험장에 가니 애들과 함께  많은 부모님들이 오셨더군요.




애들은 시험장에 데려다 주고.


차에 와서 기다렸는데. 버스를 이용해 단체로 오기도 하고,   


윤선생 영어숲 (영어교실) 이 나름 오래되고 전국적으로 학원도 많다보니 이런 시험(대회)도 하는 구나 싶었습니다.


   시험 성적에 따라 순위별로 장학금도 지급한다고 되어있는데. 현금 지급은 아니고 학원비를 대체하는 장학증서 형식인가 봅니다.


아이는 어렵지 않았다는데.. 기대해봐도 될지 모르겠네요.. ㅎㅎ






어제 저녁때 퇴근하려고 하는데 문자가 몇통이 연속으로 왔다.


봤더니 딸아이에게서 온 문자다.




내용인즉 "아빠 제가 사고싶은 신발있어요 사주세요~"  이다.


문자보고 든 생각이 

'응?  신발 산지 얼마 안된것 같은데..'


좀 있으니까 퇴근길에 전화도 왔다.


  "여보세요"


 "아빠 신발 사주세요.. 네!?" 


 "엄마한테 물어 볼래?"


 "아빠한테 물어보래요"


 '엉..?  나한테.. 이런...'   "그래 그럼 이따 집에가서 얘기하자"


그렇게 해서 집에 도착하자 마자 아이는 신발 사달라고 조른다. 아무래도 내가 평소 딸아이가 뭐 사달라고 하면 왠만하면 쉽게 사주는 편이다 보니 엄마보다 내게 말하느것 같았다. 


 왠  스니커즈 신발이라고 하는데..



 "어떤 건데 보여줄래? " 


인터넷으로  [스니커즈] 라고 검색을 하니 쭈욱 나온다.  



그중에서 하나를 고르더니


 "이거에요 OO언니도 신고 있는데 예뻐!  나도 사주세요"


 "네 신발이 이미 많이 있는데!?  나중에 바꾸자, 그리고 저런 신발은 별로 푹신하지도 않아..."


 "그래두요.. 네!?  네!?"


순간 고민이 된다. '많이 비싼것 같진 않은데 그냥 사줄까?, 아냐 너무 쉽게 사주는것도 별로 좋을것 같진 않은데'  


  뭔가 협상(?)을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에 앞으로 아이가 크면  아이용돈을 어떻게 해야 하나 하고 고민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 신발건은 그냥 사주지 말고 뭔가 하도록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가 아침준비 할때 도와드리라고 할까?'


'아님 청소하기?'


   뭘로 할까 고민하던차에. 예전에 모 방송에서 들은게 생각이 났다. [가정에서 약간의 가사일을 일부 돕는 정도는 구성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하는것이기 때문에 뭔가 별개의 노력을 드린것에대해 댓가를 지불하는 형태가 좋다.]는 식의 내용이었다.  기억은 잘나지 않았지만.  그래 자칫 '그런일에 용돈을 주다간 그냥은 안할려고 할지도 몰라' 등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


'그래 이번기회에 원하는걸 얻기위해서는 뭔가 해야 된다는것을 가르쳐야겠어'


하루에 1개씩 글을 쓰도록 해봐야겠다. (나름 아이가 글쓰기 재주가 있다보니, 관련 상을 몇차례 받은적도 있고 해서 . 평소 글쓰기를 하게 하려는 생각에서)


  "OO아~  글을 써, 하루에 한개씩 그럼 개당 천원씩 줄께 그럼 20일정도하면 아빠가 보태서 사줄께" 


 "글?  어려운데  어떤글 써...?"


 "뭐 일기형식도 좋고, 읽은 책 얘기나 여러가지 쓰고싶은거 마음대로. 컴퓨터로 쓰면돼."


 "알았어..  ."


  그리고는 전에 만들어줬던 아이 블로그에 글을 쓰라고 알려줬다.  그랬더니  키보드를 토닥 거리면서 뭔가를 쓴다.  그러더니  좀이따 갑자기...


 "아빠 안해!!!  안살거야 .. 필요없어! . 글쓰기 싫어.."


 "어?  그...래?  어.. 알았어...."


갑자기 분위기 냉랭해지고  아이는 씻고서 잔다고 들어갔다.


아내는 그냥 사주자고 한다. 


  고민이다. 어떻게 해야하나?  그냥 사줄걸 그랬나.  첨부터 무리한걸 시켰나? 여러가지 매체에서 보고들은 얘기들이 마구 뒤섞인다.  아이가 우울해 하니까.. 



근데 둘째 녀석은 자기는 한다고 방법을 알려달라고 한다.  그러더니 하네..?


'첫째를 어떡하지....'  고민하다 나도 잠이들었다.


오늘 아침.


그래도.  여기서 꺽이면  안되지...   좀더 딸애가 하기 할만 만한걸로 바꾸자... 


봄방학이라 아직 누워있던 아이가  깬듯 보여서  말을 건냈다.


  "OO야  그럼  신문읽기 할래..?  하루에 한면만 읽고 아빠한테 내용을 간단히 말해주는 거야.. 어때 ?  읽기는 괜찮지?"


 "신문? 한면만?  어떤거?"


 "그냥 신문에서 네가 보고 쉬운거 찾아 읽어서 알려주면 되..."


 "알았어... 할께 아빠"


  "좋아 그럼 아빠가 먼저 선불로 천원줄께.."


둘째 녀석도 달라고 한다.


 "넌 5학년 되면 천원줄께.  넌 어제 글썼으니까 오늘것 까지 미리 이틀치 천원이다 받아~"


그렇게 해서 현금 천원씩 둘에게 주고 출근하러 나왔다.


  애들에게 돈주는 방법에 있어서  약속한 일을 할때마다 체크만 해두었다가.  모아서 줄까도 했는데. 

 아무래도 그때그때  만져지면 애들이 좀더 지속적으로 하는데  도움이 될것 같아. 

 그냥 현금으로 바로 주는게 낫겠다 싶었다.


그러면서  돈모으는 습관,  경제관념등 하나씩 자연스레 배웠으면 하는 생각에서 였다.



그렇게 하고 출근하면서 드는 생각은...


' 어떻게 될까..?  부디 앞으로 20일동안 잘 해주었으면 좋겠는데..   이런식으로 잘되면 앞으로 용돈은 이런형태를 발전시키면서 주도록 해야겠다.'



KDB생명도  드디어 다이렉트에 합류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TM 으로 가입한 KDB생명저축보험이 있긴한데. 그동안 가입하지 않았던 다른 보험을 가입하기위해  여기저기 알아보고 있는데 마침 KDB 생명도 본사직접 다이렉트 설계해보는 사이트를 개설했네요.


다이렉트 홈페이지를 방문해보니  설계 후 가입시 OK캐시백 최대 30,000포인트 적립이벤트도 진행중이네요. 

  (그런데 이건 별로 특별하진  않습니다. 인터넷에서 가입하면 대부분 3만원까지는 사은품으로 돌려주니까요.)


   KDB생명은 예전에 금호생명으로 시작했다가  산업은행 계열로 들어가면서 이름도 KDB생명으로 바꿨습니다. 나름 그만큼 견실해진듯합니다.


상품가격만 나쁘지 않다면 한번쯤 고려해볼만한 보험사인 셈이죠.


보험료 설계는 간단합니다.  KDB 다이렉트 접속 후 아래 페이지가 보이면 


우측 상단의 [내 보험료 알아보기]를 클릭하면 됩니다.



그리고 STEP 1에서 생년월일과 성별, 자녀 유무에 따른 나이까지만 넣으면 바로 아래 처럼 설계내용을 금방 보여주네요.


  맘에드는건 전화번호 같은 개인정보  요구없이 바로 된다는 점이라서 아무 부담이 없이 가격만 알아볼 수 있기때문에 다른 곳과 쉽게 보험료 비교를  해볼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정기 보험과 암보험을 알아봐주고, 자녀가 있는경우 어린이 보험까지, 실손의료비는 특약으로 설계가 가능하네요.


세부적인 가입 보장내역은 각 보험별(정기보험,암보험,어린이보험(실손의료비특약)) 보장내용 상세 보기를 누르면 다음과 같은 형태로 보여지네요.



정기보험 상세내용 예)


정기보험은 사망1억원에 10년마다 갱신입니다. 80세 만기 입니다.


암보험 상세내용 예) 


월보험료 14,900원,  고액암 5천만원 보장입니다. 10마다 갱신가능하고 80세까지 입니다.


암보험같은 경우에는 갱신 보험이라는 점이 추후 갱신시 비용 증가에 대한 고려를 해야된다는 점이 좀 부담되네요.



인터넷 어린이보험 내용 예)



어린이 보험은 통상 [건강보험] 상품입니다. 암이나 재해, 화상, 질병, 수술에 대한 진단비를 지금하는 보험과 요즘 많이들 가입하고 계시는 의료실손을 특약으로 추가할 수 있습니다. 의료실손같은경우에는 딱 기본적인 부분만 들어있어 부담을 최소화 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가격은 다이렉트 답게 저렴한 편입니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어린이 보험이 30세 만기 이다 보니 요즘 100세 또는 110세 만기 보장을 위해서는 다시 나중에 재가입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해서  설계가 끝나면 바로 인터넷으로 가입 상담까지도 가능합니다만.  다른곳 가격 비교를 안해보셨다면 더 해보신뒤에 신청하시길 권합니다.



  손해보험에서 시작되었던 다이렉트 보험이 이제 생명보험사들도 속속 도입후 시작을 하고 있습니다.  모쪼록 부담되었던 보험료가 많이 내리게 되는 개기가 되었음 하네요.



종신보험은 아무래도 가정을 이루신 남자분들에게는 필수보험이 된것 같습니다. 따라서 필요성등은 많이들 알고 계시더군요.. 다만 가입시 주의할점을 먼저 알아 두신뒤 가입을 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 글순서 *

- 가입시 주의사항
- 주요 추천(삼성생명 다이렉트, 신한생명, 동양생명) 상품 설계 예시
- 정리


남자 종신보험 가입시 기본 주의 사항


1. 종신보험은 장기보험이므로 중도해약하지 않도록 가입할것

- 보장금액에 욕심을 내다보면 매월 납입하는 보험료가 너무 비싸지는 경우가 있는데, 가입당시 약간의 무리가 따르더라도 보상에대한 기대심리때문에 가입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경우 장기간 보험료 납입도중,  어쩔수 없는 자금의 압박해지가 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따라서  종신보험도 주계약, 기본보장사항 위주로 하고,  의료실비, 손해보장성 특약은 별도의 손해보험사 상품을 통해 가입하는게 좋습니다.  즉 무리하지 않은 금액범위로 하고,  다른 상품들을 별도 가입해서 빈틈을 매워나가는게 좋습니다.


보험은 중도해지하면 대부분의 경우 손해입니다.


2. 가입 보험사의 장기적 안정성 고려.

국내의 생명보험사의 경우는  초대대형업체이거나 제1금융권 그룹사인경우가 많아 크게 염려안할 수 도 있겠지만.  한번쯤은 생각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3. 정기보험, 저축보험과 균형을 맞추기. 

사망보험은 정기보험을 이용하면 상대적으로 적은금액으로 늘릴 수 있고,  노후준비는 저축연금보험으로 보완하는게 세제해택면에서도 유리합니다. 

따라서 종신보험만 집중 가입하기 보다는 적절히 나누어 가입하는게 좋을 듯합니다. 보험사도 믿을 만한곳으로 적당히 분배하는걸 추천드리구요. 상품금액은  10~20만원선, 혹은 30만원선 정도까지가 추천합니다.




남자종신보험견적예시


먼저 가장 인기 있는  삼성생명 다이렉트종신보험 2.0 입니다. 



   80년1월생 남성 표준체 다이렉트 삼성생명 설계시 주보험 1억(종신만기), 정기특약 1억(60세만기), 재해사망 1억5천만원(60세만기) 시 월납 209,000원 입니다.  만일 특약을 80세만기로 하게 되면 27만9천원으로 올라가네요.




다음은 

동양생명 예시자료 입니다. 

 




가입금액 1억원에  70세만기 기준입니다. 



신한생명 더블플러스 종신입니다. 


만33세 기분 20년납 주계약1억원, 정기특약1억시  25만8천원입니다.  






신한생명 더플플러스종신보험III의 경우에는 사망보험금 지급기간이 제1보험기간,제2보험기간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제1보험기간은 65세부터 80세까지 지정이 가능하고 2보험기간은 종신까지 입니다. 

(상세한 내용은 설계상담시 문의하시면 좋을듯합니다.)


신한생명상품의 경우 실속형으로 할 경우 보다더 저렴한 설계도 가능합니다.



  종신보험 설계를 하다보면 자신의 일생을 두고 개인 금융의 흐름을 고려하는 과정이 됩니다.

기본적인 계획을 세운뒤 보험설계사들에게 비교요청 하여 꼼꼼한 체크뒤 가입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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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에 회사에 출근했는 은행에서 문자가 하나 왔네요..

2월 15일 세법시행령이 개정 발표된다는 건데요.  




  마치 당장 가입안하면 안될것처럼. 유도하는 문자메시지인데요. 정말 그런지  관련한 내용을 좀더 찾아보고 공유하려고 정리해 보았습니다.


몇가지 주요한 사항중 변경으로 인해 불리해지는것 주요 3가지와  유리해지는것 3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불리해지는것 3가지 


첫째, 저축보험 중도 인출시 과세된다.

 - 보험을 들다가 자금여력이 안되어서 중도인출을 하더라도 기존에는 (가입기간만 유지되면) 이자소득에대하 세금을 내지 않았지만 변경 이후에는 (200만원 초과시) 이자소득에 대한 세금을 내야한다.


둘째, 최소수령기간 15년이다.

 세제적격상품 즉 (연말정산 등)소득공제 연금상품의 경우 기존에는 수령기간을 5년 부터 선택을 할 수 있었으나 변경이후에는 최소 15년이상으로 해야 한다.


셋째, 계약자 명의를 변경하게되면, 비과세 시점도 다시 변경된다. 

예를 들어 부모로 계약을 했다가 나중에 자녀로 바꾸어 주는 방법으로 증여등에 활용하는 수단으로 생각을 했었는데. 앞으로 이 경우 계약자가 바뀌는 시점부터 다시 10년 기간 산출 시점으로 하게 된다.


유리해지는 것 3가지


첫째,  5년이내 해지시 해지가산세(2%) 폐지 된다. 

가입후 5년이내 해지시 기타소득세(22%)와 별도로 납입금액의 2%를 내던 해지가산세 부분만 폐지 됨.

(기타 소득세는 유지됨)


둘째, 1,200만원까지 분리과세 한도 적용

 개인연금만 1,200만원 한도까지는 분리과세(5.5%)대상이 된다는 뜻임 


셋째, 개연연금소득세 차등적용

분리과세 요건안에 들어오는 소득범위의 경우 수령나이에 따라 5.5%~3.3%까지 낮아짐




이외 에도 변경사항이 있는데 바뀐다고 꼭 불리한 부분만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잘 따져보고 가입전에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구분

 기존(현행)

변경

비고 
 중도인출 과세여부  비과세   연 200만원 초과시 과세 

 변경시행 이후 계약 체결건 

 계약자(양도)변경시

 변경에 상관없이 가입후 10년 이상 유지하면 비과세 

 계약자 변경시점 부터 다시 10년 지나야 함 

 세제적격 연금 요건

55세 이후 5년기간 동안 수령하는 조건

연 1200만원(분기별 300만원)까지불축가능

소득공제는 연400만원한도

 

 55세 이후 15년이상 기간 동안 수량하는 조건. 분기별 한도 없이 연 1800만원불입가능

소득공제는 기존과 동일 연 400만원


 해지가산세

5년내 해지시 가산세 발생 

5년내 해지가산세 폐지

 연금 수령시 연금소득세 

공적연금 + 개인연금 합계 연간 600만원 분리과세 

 개인연금 연간 1,200만원 분리과세 

 개인연금소득 원천징수세율 차등적용

개인(사적)연금에 대해   

일괄 5.5% 적용

종신형인경우 70세 이전은 5.5%, 70세이후 4.4%, 80세 이후 3.3% 과세 


퇴직소득 3.3%과세


중복시 유리한 세율적용

 2013년 1월 1일 이후 소득분 부터

 사망시

 기타소득세 5.5% 적용후 종합과세 누진적용과세 

 기타소득세 16.5%(주민세까지) 종합과세는 배제 

 


  일부 금융사에서 변경되는 세제내용으로 공포(?) 마케팅이 활용하여 일시에 가입자를 끌어드리려는 경우가 있지만 뇌동가입을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유불리를 잘따져서 가입을 하고, 나름 바뀌는것에도 불리한것도, 유리한것도 있으므로 선택적 가입을 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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