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저축은행과 신한저축은행이  합병등으로 올 1월 출범하면서 시중은행 계열저축은행이 늘어, 기존 저축은행들과 경쟁하는 모습입니다.  아무래도 기존네임브랜드와  저축은행이라는  조금 낮은 문턱을 연상시키는 이름으로  대출접근이 좀더 용이하도록 하기위한 방법이 아닌가 싶은 생각입니다. 그래도 시중은행 보다는 금리는 조금 높은부분은 유의해야겠고 카드현금서비스나, 사설대부업체보다는 이율이나  신용도 관리측면에서는  나을듯합니다.


   시중은행 계열  저축은행과  그외 저축은행 몇곳의 대출상품을 비교해보면서 주로 인터넷으로 대출신청이 가능하고, 대출대상이 덜 까다로운 상품에 대해서 금리 및 조건을 정리해봤습니다.



 구분

 내용

 KB저축은행

상품명: KB착한 누구나대출 

대상: 직장인,자영업자,프리랜서,연금소득자

한도:100~1,500만원

대출금리: 연 6.5%~25.82%

연체이자율 : 최고 연 34.9%

중도상환수수료 : 없음

상환방식 : 원리금균등분할

 신한저축은행 

상품명: 헬프3651 신용대출

대상 : 국내거주 만19세 이상

한도 : 최고 500만원

대출금리: 연 19.9% ~ 최고 29.9%

연체이자율: 최고 연 34.9%

중도상환수수료없음

상환방식: 만기일시또는원리금분할상환

 하나저축은행

상품명:더마니론플러스

대상: 소득증빙가능한급여생활자

한도:3백만원~5천만원

대출금리:연 16.45~29.45%

연체이자율 : 최고 연 34.9%

중도상환수수료 : 최고 2% 

상환방식 : 원리금균등분할상환

 SC저축은행

상품명:e채우미론

대상:급여생활자

한도:200~6천만원

대출금리:연7.7%~32.9%

연체이자율: 최고 연 34.9%

중도상환수수료 : 최고2%

상환방식 : 원리금균등분할상환

 아주저축은행

상품명:다이렉트론 
대상: 소득증빙가능자
한도: 100~3천만원
대출금리: 연9.9~34.5%
연체이자율 : 최고 연34.9%

중도상환수수료 : 최고 2%

상환방식: 원리금균등분할상환

 HK저축은행

상품명: HK 119머니

대상 : 소득증빙가능자

한도 : 최대 4천만원

대출금리: 연 7.9%~34.9% 

연체이자율 : 최고 연34.9%

중도상환수수료없음
상환방식: 원리금균등분할상환



 위 신용대출상품중에 KB저축은행과 SC저축은행, HK저축은행상품은  인터넷으로 상담신청및  송금까지 인터넷신청으로 끝나는 상품이고 나머지 상품은 인터넷으로 상담신청이 가능한 상품들입니다.  기본적으로 소득증빙이 가능한분들이 대상이 되고, 시중은행보다는 조금높게 금리가 출발하고 있네요.  


그리고  대출가능여부확인시 신용등급여향(하락)없이 신용조회하려면. 


 기본적으로  대출승인전 자체 한도 심사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을 이용하면됩니다. 


  대출업체는 외부 신용등급관리기관에 개인의 신용등급 조회를 요청하게 되는데, 이때 대출을위한 조회 이력이 여러차례 남게 되면 그만큼 신용등급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나 대출조회를 요청한 기관의 등급과 이러한 조회횟수가 여러번 쌓일때 문제가 되는데,  단순히 대출가능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조회된뒤 정작 대출을 받지못할경우 그만큼 손해인거죠.  그래서 가급적 대출신청및 상담시에는 이러한 조회없이 사전승인가능성을 충분히 알아본뒤에 진행하는게 좋습니다. 그렇더라도 최종적으로는 대출서류내고 진행하는 과정에서 한번은 조회가 발생하게 됩니다.


 신용등급조회자체가 항상 신용등급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고 수차례 대출실패로 인해 대출기관으로 인한 조회요청이 잦을 경우 문제가 되는것입니다.



   라식수술을 처음들은건... 20여년전이었던것 같습니다. 


    나빠진 시력을 수술로 되찾을 수 있다니. 상당히 획기적인것이었죠.  콘텍트 렌즈도 껴보고 하면서 안경을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이 가득하던 그때,  비싼 비용만 아니었다면 아마 바로 수술을 했을것 같습니다. 결혼도 하기전이었으니 뭐 더 그랬겠죠.


최근에 동생이 한달 전쯤 라섹수술을 했다고 했습니다. 라식을 하려고 했는데 눈 상태가 안맞다고  라섹을 해야 한다고 했다더군요.  오늘 다시 어떤가 물어보니 좋다고,  진작할걸 그랬다고 좋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면 주변에 안경 안낀분중에 은근 라식이나 라섹 수술한 사람을 많이 만났던것 같은데, 1년만에 재수술을 한쪽만 경우도 있었고, 별탈없이 지내오기는 했는데 지금은 노안이 와서 다시 안경을 쓰는 분도 있고, 몇가지 부작용(눈부심같은)게 있긴 해도 그래도 괜찮다는 분도 있고.   


출처: castgen@flickr.com


 요즘은 수술장비도 많이 좋아져서 눈이 안과의사분들 역시 스스로도 수술을 받는 다고 하니 확실이 예전보다도 수준이 안정화 된듯하긴 합니다만. (확인은 필요해봅니다.)


어째든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수술을 안할 생각입니다. 




이유는 안경이 주는 이점때문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안경이 주는 최대이점은 자외선 차단 입니다.(참고로  선글라스가 아니어도 색깔이 들어가지 않은 일반 대부분의 안경에는 자외선차단기능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안경이 많이 익숙해졌기도 하고, 외모에 그닥 관심이 덜 하는 나이여서도 그렇기도 하지만,  어쩌면 직업적인 이유때문이라는게 가장 클것 같습니다.


  직업상 매일 컴퓨터 모니터 앞에 있어야 하다보니 ,  거의 아침 출근해서 퇴근까지, 심지어 퇴근해서도 모니터앞에 있다보니 하루 18시간 이상 모니터를 보게 되기때문이죠.  이때 발생하는 모니터의 유해광선을  안경없이 맨 눈으로 맞는다는것은 생각만 해도 , 불안합니다.


사진출처: shawdm@flickr.com


눈을 노화시키는 주범은 세월, 활성산소, 자외선이라고 하는 군요.  이중에서 자외선은 백내장을 일으키는 주범중의 하나로  특히나 시골이나 실외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서 많이 나타난다고합니다.  (참고글)


 요즘은 자외선 뿐만 아니라, 자외선 바로 옆에 있는 청색광(블루라이트)까지 눈에 안좋은 영향을 미치는것으로 나타나, 스마트폰에 청색광 차단어플이나,  아니면 시력이 좋은데도 불구하고,  컴퓨터 모니터 앞에서 일할때는 청색광 차단안경을 일부러 쓰는 분들도 있으니까요.


  결국 안경을 활용하면 눈의 노화의 주범중 한가지는 확실히 억제가 된다고 보는 겁니다.  그리고 활성산소는 루테인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즐겨먹거나 루테인  영양제를 챙겨먹는 것도 방법입니다. 제 동생도 라섹수술을 받고 났을때 의사분도 눈영양제를 챙겨먹을 것을 권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라식/라섹 수술을 하게 되면 편할지는 모르겠지만  일상 컴퓨터 앞에서 일하는 시간이 많은 저로선  안경을 그냥 쓰는게 낫겠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스노클링 같은 물놀이 같은 걸 할때나 꼭 안경을 벗어야 편할때는 1회용 콘텍트렌즈가 좋은 것 같습니다. 


====================================  2014-07-22 추가 =======================

오늘 아침라디오 이숙영의 러브FM 을 들으니   


   안구건조증이 있거나 40대가 넘은 사람은 절대 라식 수술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각막이 눈물의 스펀지역할을 하는데 이를 깍아내면 그만큼 안구건조증이 유발내지는 악화될 수 있다는 취지의 내용이었습니다.




  

벌써 2014년도 하반기네요,   2015년 2월 연말정산(2014년귀속분)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가요?


만일 특별한 준비없이 그대로 올 한해를 보내실 경우 2015년 3월에 적잖은 타격을 입으실 분들이 많을 듯합니다.


2014년 귀속분의 연말정산의 가장큰 변화는  소득공제에서 세액공제의 이동입니다. 


인적공제및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주택담보대출원리금 상환을 제외한 나머지 (의료비, 교육비, 연금저축, 보장성 보험료)가  모두 세액공제가 되면서 소득격차에 관계없이 같은 금액을 공제 받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대략 연봉이 4천만원 넘어갈경우 연말정산 혜택이 더 줄어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그 이하인 경우는 기본적으로 받게되는 근로소득세새액 공제가 늘고, 세액기준 감면 이기때문에 연금저축보험료를 납입중이라면 상대적 혜택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를 들어 기본공제 등을 뺀  최종 근소소득과세표준액 1천2백만원 이하였다면, 기존에는 연금저축으로 받을 수 있는 최대 400만원에 대한 소득공제를 받을때 6% 에 해당 하는 24만원의 세금감면 효과가 있었다면, 바뀌는 세법에서는 정률 12%를 세액공제되니때문에  48만원을 공제 받게 되어, 무려 24만원을 더 돌려받는 효과가 있게 되는 셈이죠. 


작년 연말 정산내역을 확인 가능 하다면  "종합소득과세표준" 액을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1천2백만원 전후 였다면, 혜택은 늘어나겠지만 이를 넘어선다면,  연말정산때 소득세 혜택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소득구간별 세율



위 표는 소득구간별 세율 입니다.  예를 들어 연봉에서 소득 공제를 하고난뒤,  실제 세금이 매겨지는 소득액을  "종합소득과세표준"이라 하는데,  이는 구간별로 적용이 됩니다.  예를들어 연봉에서 소득공제를 받고나니  1500만원정도 소득과세표준이 나왔다면,  1200만원까지는 6% 세금(72만원)이,  1200만원을 넘어서는 300만원에 대해서는 15% 세금(45만원)이 나오는거죠,  이렇게 해서 최종 소득세는  117만원이 됩니다. 





2014년귀속 연말정산 바뀌는 것들.



위 표에서 빨간색으로 표시된 부분들이 기존 소득공제에서 세액공제로 바뀌는 내용입니다. 이중에서도 연금저축과 보장성보험료가 12%로 내려앉으면서,  소득공제 적용시 사실상 15%이상 받던 분들의 경우 3%이상 깎이는 상황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반면에 과세표준이 1200만원이하였던분들은 혜택이 2배로 늘어나게 되구요.


전반적으로 낮은 소득구간을 유리하게 바뀌는 취지 인것 같긴합니다만,  중년이후에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소득이 보통이상인경우에는 부담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어째든  이럴수록 연금저축보험같은 가입제한 조건없는 상품은 소득이 낮고 유무에 상관없이 꼭 가입해야 할듯합니다.





오늘 아고다에서 메일이 하나왔네요.   6월초에 대만에 갔을때 3박4일간 묵었던 호텔인 파크타이페이 평점을 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파크타이페이(Park Taipei Hotel)에 대해서는 사전 정보는 없었고, 여러 호텔 예약사이트를 다니면서  후기를 살펴보고, 전시장이 있는 101빌딩쪽에 접근이 용이한 호텔을 찾아봤었는데, 그러다가 가격도 적당하고 깨끗하며, 위치가 좋다는 평을 보고 선택했습니다.



 아고다에서는 조식포함이 안되어있어서 조식은 현장에 가서 보니 별도로 내야 하는데 싼편은 아니라. 아침은 그냥 근처에서 사먹었었네요.


호텔위치는 다안(Daan 大安) 역 6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위치하고 있습니다.





대만에서 유명한 101빌딩은 2개 역정도 떨어져 있고, 대만 송산공항에서는  4개역 떨어져 있네요. 



호텔 근처에 위치한 다안역




호텔에서는 기본적인 목욕용품과 함께 실내용 슬리퍼도 주더군요, 해외 호텔다니다 보면, 슬리퍼 안주는 곳이  많기에  반가웠습니다. 사실 혹시나 싶어서 집에서 간단한 슬리퍼를 챙겨갔었는데,  매일매일 새로 채워주어서,  하나만 쓰고 2개는 가지고 왔었네요.. (다음 여행지에서 활용할 생각에..^^)

   

  호텔에서는 체크인을 할때 우리돈 10만원정도의 보증금을 카드로 결제할것을 요구했습니다. 당연히 체크아웃할때 별거없어서 승인취소 해주구요. 보증금은  숙소마다 다른데,  요구 할 수 있다는것을 염두해두시면 될것같습니다.


 묵었던 방은  슈페리어 트윈(Superior Twin)이었는데,  WiFi는 무료이고,  유선인터넷용 케이블도 방에 들어가니 책상위에 제공 되고있었습니다.



정작 호텔방 사진을 못찍어.. WIFI 비번찍었던 사진으로 대신 인증해봅니다.



우리나라에서 쓰는 220v 전원을 꽂을 수 있는 콘센트(아울렛)도  1개 제공되고 있었는데,  미리챙겨간 멀티탭을 꽂아  휴대폰이나 노트북 충전에 유용하게 사용했었네요.


(호텔에 묵을때  두명이서 같이 있다보니 호텔방 찍을 생각을 못했는데,  아쉽지만 위에 wifi 비번사진과 Daan 역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방은 큰편은 아니나 깔끔하고 에어컨도 잘 나오고, 잠잘때도 춥지도 덥지도 않게 쾌적하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딱 적당히 나왔습니다.


이불은 두터운 이불이긴 한데, 까실한 느낌에 깨끗함을 주어 좋았구요.


다음에 타이완에 갈일이 있음 한번더 묵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아고다 파크타이페이 상세보기 링크




해외여행, 패키지여행과 자유여행 어떤걸 선호하시나요?  


 저는  자유여행을 선호합니다. 외국에 나갔지만 외국어 한마디 필요없는 패키지여행 보다는 다녀와서 훨씬 보람되다는 생각입니다.  그렇다고 외국어를 잘해야만 자유여행을 할 수 있는것은 아니기에..  서바이벌 정도만 할 수 있다면, 충분히 자유여행의 주는 말그대로 자유와 스릴(?)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이런 질문을 받을 적이있는데요, 여행 계획을 할때  "비행기표를 먼저 확보하느냐?" 아님   "숙소부터 확보하느냐?" 제 경우는  항공권이 먼저(많은 분들이 그럴듯...)입니다.   원하는 날짜에 항공권이 없는 경우는 있어도, 숙소가 없는 경우는 없었던것 같습니다. 물론 숙소에도 다양한 등급이 있기는 하지만말이죠.  요즘은 다양한 숙소검색 사이트가 있어서 더 그런것 같습니다.


그럼,  항공권은 어떻게?   어떻게 저렴한 항공권을 찾을까?

    (여기서는 땡처리로 날짜가 급하게 나오는 항공권은 일단 논외로 하겠습니다.)



1. 여행기간 정하기

  먼저 대략의 여행 날짜를 정해야 겠죠.   연말이 될 수 도 있고,  내년도 달력을 살펴보면서 연휴를 미리 찾아 볼 수 도 있을 겁니다.  회사의 창립기념일이 주말 근처인지 확인도 해둡니다.


2. 항공권 검색하면서 목적지 정하기

 기본적으로 목적지를 정해서 찾는게 순서 일 수 도 있겠지만, 기간에 따라 여행하기 좋은 목적지를 선정할 수 도 있고, 항공권 가격이 좋은곳이 있으면 그곳에 목적지가 되기도 합니다.  어차피 아직은 안가본 곳이 많으므로 .... ㅎㅎ


3. 항공권 가격비교 사이트 


기간과 목적지가 정해진경우에는 인터파크를 이용해서 찾아보기도 하지만,  기간과 목적지자체를 정하고 싶을 때, 항공권 상황에 맞춰 여행기간과 목적지를 정하고 싶을때는 스카이스캐너와 구글 항공권 검색을 이용합니다.



스카이스캐너,  지금시점에는  저가 항공권 검색에서  최고봉이 아닐까 싶습니다. 검색되는 항공사도 가장 많은것 같고, 다양한 옵션과 가격변동 자동 알림 서비스도 있습니다.


스카이스캐너의 장점은  어디로 갈지 정하지 않았을때, "어디든지"를 목적지로 넣을 수가 있고,  기간은 특정한 한달전체, 혹은 한해전체를 넣을 수 있습니다.  또한 주요 저가항공사도 빠짐없이 검색해주고 있어 대부분 스카이스캐너로 검색을 끝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모든 국가'를 대상으로 검색한뒤에 특정 국가 선택후 '한해전체'로 검색을 하게되면 앞서 검색된 가격들을 나타나게 되고



적당한 날짜를 왕복 선택한뒤, '항공편표시'를 누르면 상세한 가격을 실시간으로 검색한뒤 볼 수 있게 됩니다.

다만 일부 단체항공권같은 인터파크나 하나프리닷컴 같은 국내 여행사에서 파는 특별 할인항공권은 검색되지 않음에 유의 해야 합니다.


스카이스캐너의 이처럼 기간이나 목적지를 정하지 않고 검색할 수 있지만, 실제 모든 가격정보를 바로 실시간으로 찾아내는게 아니라 이전 사용자들의 검색한 결과에 대한 캐시(임시저장)를 이용한것이고, 이전검색이 오래된 경우에는 실제 가격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구글항공권검색(바로가기),  스카이스캐너와 달리 이전 검색결과를 재사용하는 것이 아닌  좀더 빠른 실시간 검색을 제공합니다. 다만, 검색대상 항공사가 아직은 스카이스캐너와 달리 일부저가항공사는 아직 검색되지 않고 있습니다.





 보통 저가항공사는 3개월에서 6개월 이내에만 예약이 가능한경우가 많기때문에  이 기간을 넘어서는 예약을 하고자 할때는 구글항공권검색이 유용할것같습니다.




스카이스캐너나 구글항공권검색으로 1차 검색을 하고 항공권을 정했더라도  최종적으로는 인터파크나 하나프리같은 국내 여행사를 통해 다시한번 가격비교하실것을 권장합니다. 


그리고 취소환불조건까지 확인한뒤 해당 항공회사에서 직접 예약을 하는게 유리한지도 잘 확인 해야 합니다. 즉 일반적인 정규 항공권인경우에는 항공사를 직접하는게 유리한경우가 많지만,  여행계획이 확실하다면 포인트리워드를 고려해서 여행사를 이용하는게 나을 수 있습니다.


 대만 여행의 대표 선물아이템은 펑리수,.  미백에 좋다는 달리치약, 밀크티 등이 있긴하지만.  개인적으로 단연코 추천할 만 한것은  그린오일(Green Oil) 인것 같습니다.  


타이페이 시내를 다니다 보면 쉽게 보이는 왓슨스(Watsons)에 들어 가면 팔고 있고 있습니다.


  대만가기 전에 그린오일을 몰랐었습니다(나중에 찾아보니 이미 주요 추천 쇼핑상품에 있더군요). 그냥 야시장을 돌아다니다 공원에 앉아서 잠깐 쉬는데 모기가 엄청나더군요. 


  그래서 왓슨스 들어가서 물파스 같은게 있는지 알아보려고 물어봤더니 그린오일을 추천하더군요.  구입한 3ml 짜리 가장 작은걸로 사서 한두 방울 찍어줬더니..  시원한 느낌이 나면서 그토록 가렵던 모기물린 곳이 금새 잊혀지는 겁니다.   


  한국에서 많이 쓰는 물파스나 연고 같은경우 바르고 나서 조금지나면 또 가려운 느낌이 다시 나는데 비해.. 효과지속성이 상당히 좋았던 겁니다. 

 효과를 톡톡히 본 뒤라.  돌아올때 선물도 할겸 넉넉히 구매해서 가져왔는데. 


 최근 아이들 모기에 물린경우 발라줬더니 역시 물파스 보다 효과가 좋았습니다.







그린오일의 주요 효능은    벌레물린곳,  머리아플때,  배아플때 ,가려움, 복통에 통증완화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근본적 치료제라기 보다 여행중이나 가정에서 가벼운 용도로 사용하기에 괜찮습니다.



 비슷한 효능으로 왓슨스(Watsons)에서  추천받은 제품중에는 타이거밤도 있습니다.  



이역시 효과가 좋다고 추천해서 같이 구매했는데, 이것은 액상이라기 보다.. 단단한 크림형태 ( 구두약 같은 정도) 로 되어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사용하시며 될듯합니다.





  지난 6월 2일~5일 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있는 컴퓨텍스 전시회를 참관하기 위해 다녀오게되었었는데.


4월경에 항공편을 알아보기 위해 여기저기 예약 사이트를 찾으며 가격을 비교하던 중 중화항공이 가장 저렴하더군요.  그래서 저가 항공  중국본토계 항공사 인가 했더니. 나름 대만국적기로 저가항공사가 아니더군요..  대만국적의  대표 항공회사였습니다.   우리나라 정식명칭이 '대한'민국으로  대한항공이 대표적인 국적기 라면 (아시아나도 역시 대표할만한 국적기 맞습니다.^^) ,  대만은 정식명칭이  '중화'민국으로   중화항공이 대표국적기인셈 이죠. 



중화항공 기내에서 찍은 타이페이 상공



그래서 항공사에 대한 걱정을 덜고,  믿을만 하다싶어 이용하기로 맘먹었습니다. 



제가 항공편을 알아볼때 주로 알아보는 몇개 사이트가 있는데.   


일단 많이들 아시는 인터파크투어가 있고,  하나투어에서 항공편예약만을 위해서 따로 운영하는 하나프리닷컴,  스카이스캐너 정도를 검색합니다.  


이렇게 몇곳을 찾아보면서 가격을 비교 하는 이유는 , 기본적인 정기노선에 대한 정보는 어떤사이트를 들어가도 가격이 같지만.  특정노선의 경우에는 단체할인항공권을 팔기도 하기때문입니다.    한국-타이페이 노선의 경우는 이번에 검색하다보니.    인천-티요위안(대만) 공항 노선의 단체할인 항공권을 하나프리에서 팔고 있었고,   김포-송산 노선 단체할인 항공권을 인터파크에서 팔고있었습니다.   단체라고는 하나.  처음 출발하는 날 공항에서 한번 다 같이 만나서  여행사 직원이 티켓팅만 하고 나면 돌아올때는 다시 돌아오는 공항에서 각자 티켓받아서 오기때문에 별로 불편한것은 없었습니다.  가격은 인당 10만원정도 쌌던것 같습니다.



중화항공 이용했던 스케쥴



저는 김포-송산으로 가는 노선을 선택했습니다.  송산공항이  타이페이 시내 중심에 가깝기도 하고,  출발하는 김포공항역시 너무 북적되지 않아 좋기때문이었습니다.   인천공항의 쇼핑을 수준(?) 기대하신다면 김포는 다소 아쉬울수는 있겠지만 여행의 편리함은  김포-송산노선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면세점 쇼핑이 걱정이라면 인터넷으로 면세점에서 필요한 물건을 미리 주문해서 김포공항에서 받을 수 도 있고,  김포공항에도 신라면세점이나 롯데면세점은 있기때문에 나쁘지 않을 듯합니다.




중화항공기내식




중화항공 기내


이코노미석 기준 공용 모니터 입니다.



중화항공 김포-송산편을 이용해본 소감은  ...    비행기는 국내 김포-제주노선과 유사한 정도의 크기로 3,3 좌석형태입니다.  2시간30분정도의 비행이기 때문에 큰의미는 없을듯합니다.  비행기 타서 조금있다 기내식 먹고, 조금있으면 내려야 하니까요..  대만노선이 짧아 기내식이 나올지 궁금했는데. 왕복모두 기내식은 제공되었습니다. 음료도 맥주나 와인도 제공되었구요. 


왕복구간 모두 가격대비 괜찮은 항공편이었던것 같습니다. 대만 여행 자유여행을 계획하신 다면 적극  추천할만 합니다.




 

  조금 민망한 얘기지만  저희집 식구가... 좀  냄새가 심했었습니다. 거의 매일 해결(?)을 하지만  유난히 냄새가 심했었죠.  화장실을 다녀오고 나면 다음 사람은 거의 1시간은 들어가지 못할 지경이었죠.



얼핏 예전에 방송에서 장내 유해균(부패균)이 많은 경우 냄새가 안 좋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  


이렇게 장내 부패물질을 만들어내는 유해세균들이 인체에 해로운 암모니아, 아민류, 페놀(Phenol),인돌(Indole)을 만들어 내는데. 이중 특히 페놀과 인돌이 안좋은 냄새를 만들어 낼뿐아니라 결국 그러한 독성 물질에 몸에 안좋은 영양을 끼치고 결국 발암에도 관여를 한다는 군요.


그래서  안그래도 유산균을 먹으면 나을까싶어서  요구르트도 많이 먹고, 여러가지 유산균 알약을 먹도록 해봤지만 딱히 효과가 없었거든요.. 



그런데  최근에 해결을 한겁니다.


 방법은 좀 강력한 제대로된 유산균 제제를 사용한 것이었습니다.  일반적인 유산균 알약에 5배 이상 강력한 하루 1회 복용량에 50억마리 이상을 갖고 있는 유산균 알약이었습니다.  먹은지 1주일이 되기 전에 냄새는 전혀 나지 않게 되고(아이들이 더 잘알더군요 ㅎㅎ),  화장실도 훨씬 편해졌다고 합니다.


지금은 2번째 복용중인 유산균윤 Pearls Elite 라는 제품입니다.  





하루에 한알씩만 먹어 주면 되구요..  식후에 1알씩 복용하도록 했었습니다.







이름처럼 마치 작은 진주알 처럼 생겼습니다.  크기도 작아서 섭취하기도 편하더군요..




포함된 프로바이오틱스 유익균들은


 -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 항진균, 항곰팡이 효과

-  비도박테리움 락티스 : 요거트에 있는 유산균, 면역력 증강, 부패균억제

- 락토박테리움 아시도필루스 : 콜레스테롤개선, 과민성대장증후군 개선 등

- 비피도박테리움 롱검  : 콜레스테롤 개선, 부패균억제 



위에 성분포함내용중 비피도박테리움이 중요한데, 어린아이일때는 장내에 많이 존재하다가 성인이 되면서 많이 줄어든다고 하더군요.  그러다보니  어릴때에는 냄새가 별로 심하지 않은데, 어른되면서 냄새가 지독해지나 봅니다.




다른 유산균들의 자세한 효과가 궁금하신 분은  제가 예전에 올린글 


http://funnylog.kr/581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 등 )별 효능 효과를 참고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제품 구매경로 입니다.  비타민 영양제등도 그렇지만 국내에서 구매는 너무 비싼 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해외 사이트를 통한 직구매를 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iHerb.com 에서 구매를 하고 있는데 배송비도 저렴하거나 구매에 따라서 무료이면서 할인율도 높은 편이라  유산균 구매하면서 2번째 이용해봤는데  충분히 추천할 만 한것 같습니다.


  처음 이용해보시는 분이라면 할인코드  RQN423  를 이용하면  40달러이상 첫주문시 10달러를 할인 받으실 수 있고, 미만에는 5달러 할인이 됩니다.



펄스 엘리트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바로가기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카테고리 바로가기 








집에 아이가 어린이날 근처쯤 부터 가루쿡을 사달라고 조르더군요..  그게 뭔가 봤더니..  가루로 된 재료를 이용해서 음식모양의 모형을 만드는 장난감 식품 이더군요. 식용 가능한 재료라 만들고난 모형역시 먹을 수 있구요..  맛은 거의 대부분 젤리맛이고,  모양은 스시(초밥), 햄버거, 케이크 등 다양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가격이 비싸다는 점이었습니다.  가루쿡이 일본제품이고 국내에는 아직 정식 유통이 안되는것 같았습니다. (얼핏 한글로 된 포장도 인터넷상에서 본것 같긴한데..   )  그러다 보니 일본 사이트에서 보면 현지가격으로 1천원~3천원 정도한는게 국내에서는 최소 5천원~2만원까지 다양한 가격으로 팔리고 있더군요.


그렇다고 일본까지 가루쿡 사려고 직접가기는 그렇고 .  구매대행등 여기저기 뒤져 보았고,  그중에서 비교적 저렴한곳은 구매대행 사이트 1곳과   남대문시장 수입상가였습니다.


두곳에서 실제 구입해본 후기를 정리해 볼까 합니다.


1. 먼저 구매 대행 사이트 입니다.


http://jpcosme.co.kr/


국내에 많은 일본 구매대행 사이트가 있는데요. 주요 대행제품중에 가루쿡도 파는곳이더군요.

배송은 우체국 EMS로 되고, 빠르면 주말끼고도 4일정도만에 배송되었습니다. (늦어지면 1주일이 넘을 수 도 있는것 같습니다.)


이곳의 장점은 대체로 단품가격이 저렴하다는것이구요. 박스형 가루쿡들은 제일 비싼게 4천4백원 정도 였습니다.


 단점은 대행으로 파는 제품이 가짓수가 많지는 않고, 배송비가 비싸네요.. 최소 9천원부터입니다.  무게에 따라서 배송비는 늘어나구요.. 그래도 여러개(4개이상)를 살때는 이곳이 구매 대행중에는 제일 저렴해보이더군요.  




2. 남대문시장


위치가 서울에 있다는게 거리가 먼분들에게는 좀 선택하기는 쉽지않지만. 직접가서 고르는 재미가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하더군요.


어린이날 오전 일찍 남대문시장에 갔었는데, 아침일찍부터 어린이 손잡고 오신 부모님들이 꽤 계셨고, 전날에도 많은 어린이 손님이 다녀갔다고 하더군요.


가격은 박스로 된 가루쿡은 6천원, 봉지형은 5천원 이었습니다.    (* 남대문시장에 상가들중 일요일에 문닫는 곳도 많기 때문에 다른 요일에 다녀오시길 권합니다.)


위치는 회현역5번출구에서 나와 조금 걸어가다보면 우측에 "대도종합상가" 지하층으로 내려가 D동으로 이동하면 수입과자를 파는 가게가 있습니다.

 (처음가면 좀 복잡해보이는데 동이름 찾아 이동하세요)






아래 사진에 파주상회라고  43호 라고 되어있는 가게 입니다. 2곳이 붙어 있는것 같은데. 양쪽 모두 판매 합니다.





남대문 시장근처에서 남산타워(N서울타워)가 가까이 있기때문에 먼곳에서 일부러 오신분은 오신김에 아이들과 같이 남산투어버스를 타고 한번 둘러보고 오는것도 괜찮습니다.  남대문시장 아래 위치에서 5번버스를 타면 됩니다. 






차를 가지고 가시는 분은 서울스퀘어건물에 주차하고 걸어가도 됩니다. (주차료는 시간당1천원)


 





프로그램을 개발하다보면 소스에 대한 버전관리는 필수 이다.  오래된 CVS 사용이후  SVN을 사용했었고, 최근에는 Git을 사용하고 있는데.  사실 Git에 대한 얘기를 들은지는 오래됐었지만 실제 사용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렸었데

 


 






 

git은 다른 버전 관리 소프트웨어들과 다른 개념을 갖고 있는게 있다보니 이를 이해하는것이 귀찮았었다.  하지만 Git 이 좋다니 몇가지 명령만으로 사용하고는 있었는데  최근에  Git 를  일종의 파일시스템으로 이용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있어. 이렇게 하기위해서  Git에 대한 깊숙한 이해가 필요하기에

좀더 상세 하게 알아보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그간 불분명했던 Git에 대한 것이 좀더 명확해졌는데. 이를 정리해 볼까 한다.   여기서는 Git 의 Repository 구조를 알기위해서는 Gi에서 Tree라는 object를 정확히 이해 하고 있어야하는데 이해대한 이해를 위해  git 의 Low Level 명령어를 이용해  Git repository에 파일과 디렉토리를 추가하는 것을 해볼것이다.

 

준비환경은 git 을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이면 어디든 상관없는데. 참고로 여기서는 Windows 에 msysgit(http://code.google.com/p/msysgit/) 을 설치했을때 생겨나는 bash 쉘 에서 실행했다.

 

아래 내용은  git 의 문서인 (정확히는 Pro Git이라는 책의 온라인 링크) http://git-scm.com/book/en/Git-Internals 경로의 내용을 내 나름대로 좀더 명확하게 다뤄봤다고나 하는 정도이다.

 

 

먼저 git init 명령으로 빈  git 디렉토리 생성하고 진행한다.

 

 init 명령을 통해 git repository를 생성하고 나서 이하의 디렉토리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find .git -type f
.git/config
.git/description
.git/HEAD
.git/hooks/applypatch-msg.sample
.git/hooks/commit-msg.sample
.git/hooks/post-commit.sample
.git/hooks/post-receive.sample
.git/hooks/post-update.sample
.git/hooks/pre-applypatch.sample
.git/hooks/pre-commit.sample
.git/hooks/pre-push.sample
.git/hooks/pre-rebase.sample
.git/hooks/prepare-commit-msg.sample
.git/hooks/update.sample
.git/info/exclude



hash-object 명령을 이용해 object ID와  blob object를 생성한다.

 파일에서가 아닌 직접 입력으로 파일을 생성한다. 

$ echo 'test content' | git hash-object -w --stdin
d670460b4b4aece5915caf5c68d12f560a9fe3e4


위 명령을 하고 난뒤  git의 database 공간인  .git/objects  디렉토리 이하를 살펴보면   하나의 object가 새로 생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아래 명령 실행 참고
$ find .git/objects -type f
.git/objects/d6/70460b4b4aece5915caf5c68d12f560a9fe3e4


위의 것은 파일로 부터 object를 만드는 것과 어떤 차이가 있을까?

이번에는 object를 파일로 부터 만들어 본다.

$ echo 'test content  2' > second.txt

 

$ git hash-object -w second.txt
warning: LF will be replaced by CRLF in second.txt.
The file will have its original line endings in your working directory.
031da66cfe6457d8fb541fa95e54e5b600576d41

 위 명령어는 파일로 부터 내용을 읽어 blob object와  object ID를 생성해서  git database에 생성한다.

단지 파일에서 내용을 읽을 뿐  앞서  echo 명령을 이용해 데이터를 바로 전달한 것과 차이가 없다

다음 명령실행결과를 보면  둘간에 차이가 없음을 알 수 있다.

$ find .git -type f
.git/config
.git/description
.git/HEAD
.git/hooks/applypatch-msg.sample
.git/hooks/commit-msg.sample
.git/hooks/post-commit.sample
.git/hooks/post-receive.sample
.git/hooks/post-update.sample
.git/hooks/pre-applypatch.sample
.git/hooks/pre-commit.sample
.git/hooks/pre-push.sample
.git/hooks/pre-rebase.sample
.git/hooks/prepare-commit-msg.sample
.git/hooks/update.sample
.git/info/exclude
.git/objects/03/1da66cfe6457d8fb541fa95e54e5b600576d41
.git/objects/d6/70460b4b4aece5915caf5c68d12f560a9fe3e4

단지 git/objects/ 디렉토리에 object파일(031da6)이 하나 만들어 졌을 뿐이다.  이 말인즉,  파일명 정보는  아직 저장 되지 않았다는 의미 이다. 단지 내용만 object로 만들어 졌다. 

실제로 object에 파일명을 붙여주는(매핑해주는) 작업은 추가로 해주어야 한다.

git 에서 object와  해당 object의 이름(파일명 또는 또 다른 tree 명)을 매핑해주는 정보는  tree 라는 object에 저장하게 된다. 

즉 파일명을 붙여주려면 tree object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 tree object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index 정보가 필요하다. index 내용을 이용해서 tree object를 만들기 때문이다.



update-index 명령으로 이를 해줄 수 있으며  앞서  echo명령을 이용해 내용을 전달해서 만든 object 에 first.txt 라는 파일명을 부여해줘보겠다.

$ git update-index --add --cacheinfo 10644 d670460b4b4aece5915caf5c68d12f560a9fe3e4 first.txt

위 명령을 하고 나서 .git 디렉토리를 살펴보면 
 
$ find .git -type f
.git/config
.git/description
.git/HEAD
.git/hooks/applypatch-msg.sample
.git/hooks/commit-msg.sample
.git/hooks/post-commit.sample
.git/hooks/post-receive.sample
.git/hooks/post-update.sample
.git/hooks/pre-applypatch.sample
.git/hooks/pre-commit.sample
.git/hooks/pre-push.sample
.git/hooks/pre-rebase.sample
.git/hooks/prepare-commit-msg.sample
.git/hooks/update.sample
.git/index
.git/info/exclude
.git/objects/03/1da66cfe6457d8fb541fa95e54e5b600576d41
.git/objects/d6/70460b4b4aece5915caf5c68d12f560a9fe3e4

.git/index 파일이 생겨났음을 알 수 있다. 

이 index 정보는 곧  git 에서 말하는 stage 상태의  (cache)정보가 된다.  

그리고 아직 object들간의 관계정보는 없는데 관계정보라 함은,  object의 이름. object의 위치(파일시스템에서 보면 어떤 디렉토리에 존재하는 지 정보 등) 이들 관계정보를 갖는 것이 결국 tree 이다. 

git 에서 tree 에 대한 개념만 정확히 이해 하면 사실 90% 이상은 이해하는 것 같다.

git에서  commit 이라는 것이 특정 시점의 특정한 object들의 관계정보를 저장하면서 commit 이라는 object를 만드는 것인데 결국 이는 tree 정보를 말한다.   다만 commit object와  tree object 차이점은  commit object는 특정한 tree object를 가리키고 여기에 comment와 누가 만들고 commit했는지 정보를 추가하는 것 뿐이다.

여기서 오해가 없어야 할것이 대상 tree object는 계속 바뀐다는 것이다.  파일을 추가한다는 것은 기존 tree 정보를 활용해 object가 추가된다는 것이고, 파일을 변경한다는 것은 기존 object를 둔채 새로운 object가 역시 추가된 다는 것이고 

(좀더 상세히 말하면 중간에 index 에 추가되거나 변경되는 object들에 대한 매핑정보를 가지고 있다가 write-tree 에서 실제 새로운 tree 를 만들면서 저장이 된다.)   그리고 추가되고나 바뀐 내용을 저장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tree object 가 생겨난다는 것이다.  따라서 해당 tree object를 가리키는 oid는 당연히 바뀌고 이때 commit을 하기되면 commit object가 가리켜야할 tree object역시 바뀌어야 하기 때문이다.



  index =   object's name + object type + oid 

  tree =  writed index 

  commit =  tree  +  comment + author info    라고 보면 되겠다.


그리고 branch 와 같은 reference 도  모두  특정한 commit을 가리키게되는 데 결국 특정시점에 만들어진 tree object를 가리키게 되는 셈이다.

이제 앞서 만든 index 내용을 tree object로 만들어 보자 

$ git write-tree
802e62ded81357dc7b0f74ed37f72bf245f88a4b

 tree 역시 object 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object ID를 뱉어 냈다.

$ find .git/objects -type f
.git/objects/03/1da66cfe6457d8fb541fa95e54e5b600576d41
.git/objects/80/2e62ded81357dc7b0f74ed37f72bf245f88a4b
.git/objects/d6/70460b4b4aece5915caf5c68d12f560a9fe3e4

그리고 해당 tree object의 내용을 살펴보면  

$ git cat-file -p 802e62ded81357dc7b0f74ed37f72bf245f88a4b
100644 blob d670460b4b4aece5915caf5c68d12f560a9fe3e4    first.txt

 이제 commit object를 만들어 볼 것이다.  commit을 만들었다는 것은 이를 이용해 branch 를 지정 해 줄 수 있다는 의미이다.

앞서 만든 tree object를 이용해  commit-tree 명령을 하면  commit object가  생겨난다. 

$ echo 'commit first' | git commit-tree 802e62
296f93c8cd0adbd687cbf73b0c8cef61e138e71e

그리고 다시 한번 objects 디렉토리를 살펴보면   object가 하나 추가 되어있다. 해당 object는 commit object이다. 

$ find .git/objects -type f
.git/objects/03/1da66cfe6457d8fb541fa95e54e5b600576d41
.git/objects/29/6f93c8cd0adbd687cbf73b0c8cef61e138e71e
.git/objects/80/2e62ded81357dc7b0f74ed37f72bf245f88a4b
.git/objects/99/12b44e53af4bce15827526c1709f75bc7bb88a
.git/objects/d6/70460b4b4aece5915caf5c68d12f560a9fe3e4 

$ git cat-file -p 296f93c8cd0adbd687cbf73b0c8cef61e138e71e
tree 802e62ded81357dc7b0f74ed37f72bf245f88a4b
author user@somecomp.co.kr <user@somecomp.co.kr> 1395645128 +0900
committer commiter@somecomp.co.kr <commiter@somecomp.co.kr> 1395645128 +0900

commit first


이렇게 만들어진 commit을 master(reference)로 지정해 보겠다. 방법은 간단하다.  
해당 commit object oid .git/refs/heads/master  에 넣어주면 된다.

먼저 해당 폴더를 살펴보면 아직 파일이 없다. 

$ find .git/refs
.git/refs
.git/refs/heads
.git/refs/tags

 그리고 앞서 만든 commit 의 oid를 이용해 master 파일을 만든다.

$ echo  "296f93c8cd0adbd687cbf73b0c8cef61e138e71e" > .git/refs/heads/master

 이제 만들어진 master를 checkout해볼텐데 앞서 현재 디렉토리 상황을 한번 보면 


$ ls
second.txt

앞서 테스트용으로 만들어봤던 second.txt 파일이 있다. 

이제 checkout을 할 텐데  , chechkout 하기에 앞서 최종적으로 commit을 만들때 사용한 tree 에는 first.txt라는 파일명을 붙여준 object하나만을 매핑 하고 있음을 기억하고 있자.

checkout 에 -f 옵션을 붙여 줄텐데  이는 현재 작업디렉토리 상황을 무시하고 master branch 내용대로 파일들을 chechkout하라는 의미이다. 안그러면 현재 작업디렉토리에 first.txt 가 없기 때문에 삭제된 것으로 인지 하 기 때문이다.

$ git checkout -f master
Already on 'master'
$ ls
first.txt  second.txt

 자 이렇게 해서  파일없이 git object추가 부터 commit 까지 해보았다.

그럼 디렉토리는 어떻게 추가할까? 

git 에서 디렉토리는 tree 가 그 역할을 하게 되는데  tree 는 기본적으로 다른 object에 대한 매핑정보없이는 만들어질 수 없다.  즉 한개의 object라도 매핑이 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mydir 이라는 디렉토리가 생성되려면,  mydir/ 밑에 특정 object를 있는 것으로 경로를 지정해주면서 index에 추가 해주면 된다.

추가하기전에 먼저 현재 object 목록을 살펴보자


$ find .git/objects -type f
.git/objects/03/1da66cfe6457d8fb541fa95e54e5b600576d41
.git/objects/29/6f93c8cd0adbd687cbf73b0c8cef61e138e71e
.git/objects/80/2e62ded81357dc7b0f74ed37f72bf245f88a4b
.git/objects/99/12b44e53af4bce15827526c1709f75bc7bb88a
.git/objects/d6/70460b4b4aece5915caf5c68d12f560a9fe3e4


그리고 서브디렉토리생성및  object 추가 하기 

$ git update-index --add --cacheinfo 10644 031da66cfe6457d8fb541fa95e54e5b600576d41 mydir/echo_second.txt

이렇게 index에 mydir/echo_second.txt를 추가하더라도 object 상황은 바뀐게 없다. 

$ find .git/objects -type f
.git/objects/03/1da66cfe6457d8fb541fa95e54e5b600576d41
.git/objects/29/6f93c8cd0adbd687cbf73b0c8cef61e138e71e
.git/objects/80/2e62ded81357dc7b0f74ed37f72bf245f88a4b
.git/objects/99/12b44e53af4bce15827526c1709f75bc7bb88a
.git/objects/d6/70460b4b4aece5915caf5c68d12f560a9fe3e4

단지 index 파일에만 내용이 저장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렇게 하고 나서 write-tree를 하게 되면 어떨게 될까.

$ git write-tree
adf331e74367e0a991c41b7918e14be8faf3189b

우선 해당 tree를 살펴보면  mydir 이라는 tree object를 가리키고 있는 것을 볼 수 가있는데, 

 $ git cat-file -p adf331e74367e0a991c41b7918e14be8faf3189b
100644 blob d670460b4b4aece5915caf5c68d12f560a9fe3e4    first.txt
040000 tree 1f6e6885b83dd560a9d6ea062a3e3a997b035855    mydir

정작 echo_second.txt는 안보인다.  어디있을까 ?
이것은 다시 mydir 이라는 tree object를 살펴보면 된다.

$ git cat-file -p  1f6e6885b83dd560a9d6ea062a3e3a997b035855
100644 blob 031da66cfe6457d8fb541fa95e54e5b600576d41    echo_second.txt

이렇게 write-tree를 하게되면 해당 tree 에 대한 새 object(adf331e) 와  echo_second.txt를 포함해야하는 tree object(1f6e688) 이 생겨나게 된다.

$ find .git/objects -type f
.git/objects/03/1da66cfe6457d8fb541fa95e54e5b600576d41
.git/objects/1f/6e6885b83dd560a9d6ea062a3e3a997b035855
.git/objects/29/6f93c8cd0adbd687cbf73b0c8cef61e138e71e
.git/objects/80/2e62ded81357dc7b0f74ed37f72bf245f88a4b
.git/objects/99/12b44e53af4bce15827526c1709f75bc7bb88a
.git/objects/ad/f331e74367e0a991c41b7918e14be8faf3189b
.git/objects/d6/70460b4b4aece5915caf5c68d12f560a9fe3e4 


즉 git 에서는 directory라는 형태의 object가 없고  다른 tree를 포함하는것으로 서브 디렉토리역할을 하게 되는데. tree 는 기본적으로 object의 관계정보를 가지고 있어야하기때문에  결국 디렉토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하나의 이상의 파일을 포함해야 하게 된다.

그러다 보니 git 에서 빈 디렉토리가 필요할 경우  git add 명령을 이용해 비어있는 서브디렉토리를 지정해줘 봤자 추가가 안된다.  그래서 보통은  .gitignore 와 같은 파일을 하나 만들어 두고 추가하는 방법을 쓰곤 한다.

 

끝으로 이글을 정리하기 전에 참고한 링크 이다.

http://git-scm.com/book/en/Git-Intern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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