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항공권도 저가항공사의 등장으로 가격이 많이 저렴해지기도 했지만 그 만큼 복잡해졌습니다.


어떤 항공사가 항상 더 저렴하지도 않고 대형항공사라고 해서 항상 비싸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언제 예매를 하느냐에 따라서도 가격차이가 많이 납니다.


그럼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 가격에 국내 항공권을 예매할 수 있을까요. 



1. 가능한 예매를 일찍 한다.

 - 극성수기인 경우는 어차피 예매를 일찍하지 않으면 자리가 없겠지만.  그렇지 않은 기간이더라도 가급적 일찍 에매를 하는 게 좋습니다. 왜냐면  동일한 시간에 출발하는 항공편이더라도 좌석이 많이 남은 상태에서는 가격이 저렴하지만 자리가 찰 수 록 항공권가격이 올라 갑니다. 항공사는 초기에는 가능하면 빈좌석을 줄이기 위해 저렴하게 팔다가 어느정도 자리 유치가 되면 마진을 늘리기 위해 가격이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2. 취소 조건을 반드시 사전에 확인 한다.

- 1번에서 얘기한 데로 일찍 예매하면 유리한데  그만큼 예약자 입장에서는 여러 일정의 변동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측 불가피 하게 취소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이 경우 비용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예약 단계에서 반드시 취소 수수료를 확인하고 최소 언제 까지는 취소해야하는지를 확인해 둡니다.



(일반적인 경우 항공사별 취소 수수료조건)


  

3. 가격 비교 사이트를 이용해라!

 - 인터넷으로 물건을 구매하는 분들은 가격 비교사이트를 이용해보셨을겁니다.   


항공권도 마찬가지로 가격비교를 할 수 가 있는데.  항공권의 경우는 특히나 대형항공사라고 해도 날짜와 시간에 따라 가격이 변동폭이 크기 때문에 저가항공사 뿐아니라 대형항공사도 비교해보아야 합니다.


그럼어디서 가격비교를 할까요? 


항공권은 여행사에서 비교하면 됩니다.


외국항공권의 경우에는 이미 많이들 여행사를 통해서 구입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일단 가격이 항공사를 직접 통하는 경우보다 저렴해지기 때문입니다. 


 국내항공권이 경우에는 가격차이는 없으나(아직까진 못봤네요).  한방에 가격 비교를 해보는 용도로는 매우 좋습니다.




(072.com 항공권 비교 화면 예)



(투어익스프레스 항공권 비교화면 예)



4. 실제 구입은 항공사에서 직접하는게 나을 수 있다.


여행사를 통해서 가격비교를 하고 구매할때 편리한점은 왕복을 여러항공사를 동시에 비교하고 "가는편"과 "돌아오는편"을 각각 다른 항공사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편리하게 예매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취소할때 여행사의 취소 수수료가 추가로 든다는 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취소 수수료가 부담이 된다면. 실 구매는 각각 항공사에 로그인 하여 구매를 하는것이 나을 수 도 있습니다.



  저도 이런 방법으로 이번 연말부터 신정까지  제주도 여행을 위해 가족들 항공권을 구입했는데. 유류할증료, 공항이용료 등 모두 포함해서 왕복 1인당 87,700원이라는 저렴한 비용으로 예매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항공권을 미리미리 준비하셔서 더욱 저렴하게  여행을 다녀 오시기 바랍니다.


카센터에 엔진오일이라도 교환 하러 가게되면 꼭 권하는 것중 하나가 에어컨/히터 필터 교환 입니다.  처음에는 멋모르고 카센터에 공임비 주고 갈았었는데  알고 보니 필터를 따로 사서 (그것도 정품필터) 간단하게  조수석 데쉬보드밑 사물함(콘솔박스?)을 열어 필터를 교환하면 되는 간단하게 되는 것이더군요.



다만 주의점이 있다면 끼울때 필터에 보면 화살표 마크가 있습니다.  이것은 공기흐름의 방향을 뜻합니다. 따라서 필터장착시 이것을 잘 맞춰 주어야 합니다.


  제 차량같은 경우에는 바람이 위에서 아래로 가기 때문에 화살표가 아래로 향하도록 했습니다. 


만일 다른 차량이라면 기존 필터를 분리해낼때 화살표 방향이 어떻게 향하고 있는지 잘 확인 해두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새로 끼운은 필터의 방향을 같게 해주면 되겠지요~


   제 경우 장착하고 나면 필터메이커의 이름이 제대로 보이게 됩니다.



(위 사진을 보면 화살표가 아래로 향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필터 교환은 주행거리에 따라 다르겠지만 직접 교환 할 경우 부품비만 (8천원 이하)들면 최소 계절별로 한번씩은 갈아 주면 쾌적한 차량의 실내공기를 마실 수 있을듯 합니다. 



(모비스 필터 제품 사진입니다.)



(왼쪽은 사용후 우측은 사용전 필터 입니다.)


자동차는 구매 비용도 그렇지만 유지 비용도 만만치 않게 들어가게 됩니다. 그런데 직접할 수 있는것은 직접해주면 비용도 절감되고 차량에 대한 애착도 더 생기는것 같습니다.


공기 필터 교환 어렵지 않습니다. 드라이버 하나 없이 맨손으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니  이제 부터 직접하세요~   



3M  모비스 항균 필터 제품 검색 하기 클릭~




새벽에 일찍눈을 떴다. 


전날 일기예보에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될거라더니 창밖에는 많은 눈이 쌓이고있었다.  동생과 산을 가기로는 했는데 어디를 갈지 고민하던하고 있었는데 동생 집이 수원쪽이라 광교산으로 급 잡았다.


   광교산은 처음이라 코스에 생소한데.  무작정 네비에 광교산을 찍고 갔다.  그랬더니 고기리 유원지로 유명한 곳으로 안내를 한다.  광교산은 용인과 수원에 걸쳐서 9개 가량의 코스가 있었는데.  고기동에 위치한 "광교산체육공원" - "시루봉(광교산정상)" 코스로 택하게 됐다.



(네이버 지도보기 링크)






광교산체육공원 출발은 5번 코스 이다.



   해당 코스는 코스길이는 짧은데 거의 급 경사 오르막코스이다.  짧으면서도 정상으로 향하다 보니 그런듯 하다.  12시 넘어서 출발했는데도  오르내리는 사람이 손에 꼽을 정도다.  정상에 도달해서 보니 다른 코스를 통해서 올라오는 분들이 꽤 많았지만 내가 지나온 코스로는 사람이 적었다.

 

 오르는데 소요된 시간은 대략 1시간이 안된것 같다. (눈이 많이 쌓인걸 감안하면 1시간 이내 코스이다.)  

  하산은 20~30분 정도 걸렸다.


  경사가 있는 코스를 쉬지 않고 꾸준히 오르다보니 옷속에 땀이 재법 많이 난다.  겨울산에서 땀이 잘 배출되는 투습성이 좋은  옷입기는 필수 이다. 면으로 된 옷은  금지!


정상에 가서 간단히 사진 찍고 내려 오는데 바람도 세고 차서 중간에 소프트쉘을 하나더 껴입었다.



등산로 풍경 



(눈쌓인 광교산 등산로)


(중간에 한컷)




(정상에서 사진)




오르는 동안이나 정상에서도  손이 너무 시려운 나머지 사진을 많이 못찍었다. 카메라를 챙겨가려고 했었는데 방전~  갖고간 스마트폰으로 대충 찍었는데... 담에는 좀더 준비해서 많은 사진을 찍어봐야겠다.


어째든 올해 크리스마스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산악인이라 하기엔 많이 부족하지만 언제부턴가 산에 가는게 즐거운 일이 된것 같습니다. 몇년전만 해도 신정때 등산을 간다고 하는분을 보면 도저히 이해가 안되었는데 지금에 저는 오히려 겨울산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그렇지만 분명 겨울산은  여러 가지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매우 춥기도 하고 수시로 변화하는 날씨,  눈덮힌 산에서에 미끄러움 등 부상의 위험도 있지요.  그렇지만 겨울산에 백미인 설경, 눈꽃 등을 보고 나면 정말 이맛에 겨울산행을 하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비싸지 않아도 적절히 잘 갖춰진 장비를 챙겨서 산행을 하다보면 추위도 잊고 그저 즐거운 산행에 몰입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 하게 됩니다.


그래서 저도 아직 초보이지만 처음 겨울 산행을 나서는 분들께 도움이 되어볼까 해서 정리해본 겨울 산행을 위한 복장 및 준비용품입니다.  


PC화면에서 확대 보기 가능


1. 먼저 기본 옷 입니다.  기본 여려겹을 입고 몸의 온도에 맞춰 수량을 조절합니다.


   겨울 산행은 날씨가 춥긴하지만 등산이라는 많은 열량을 내는 운동강도를 필요로 하기때문에 등산을 시작에서 어느정도 이상의 속도로 오르고 있는 동안에는 몸에서 많은 열을 발산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땀도 많이 나고 바깥 기온과 상관없이 옷속에 내몸은 엄청 더운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얇게 차려 입고 산행을 하다간 큰 위험에 처할 수 있습니다.  산행시작시에는 더운 것 같지만 체력이 떨어지면서 속도가 느려지거나 내리막에서는 발생되는 몸에 열량이 줄어들면서 급격히 체온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국내 겨울 당일 산행정도에서는 대체로 두꺼운 다운자켓 보다는 두껍지 않지만 바람을 잘막을 수 있는 하드쉘과  그안에 소프트쉘로 적당한 이너패딩류 또는 폴라포리스 자켓과 티를 받쳐 입는게 좋습니다. 그렇게 해서 자신에 체질과 운동량에 맞게 조절합니다. 충분하게 껴입을 계획을 갖고 있도록 하고, 초반에는 배낭에 넣어 두고있다가 기온에 따라 껴입는 방법도 있습니다. 너무 몸의 움직임이 거북한형태가 되지 않도록 합니다.


2. 등산화와 아이젠 그리고 스패츠


 등산화의 방수는 필수 입니다. 고어텍스 또는 유사 방수기능이 있는 소재를 사용한 등산화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아이젠 없는 겨울 산행은 매우 위험합니다 가급적 아이젠은 13발이상의  스테인레스 특수강으로 된 제품을 추천합니다.  스패츠는 겨울이 아니어도 하고다니면 등산화에 등산바지에 묻는 오염을 줄일 수 있어 좋습니다. 겨울에는 보온효과도 있고 눈속에 파 묻히는 발목사이와 스며드는 냉기를 차단해주기 때문에 스패츠는 필수 있습니다.  스패츠를 고르실 때는  등산화 끈에 걸수있는 후크가 있는 제품을 추천합니다.    





스패츠 착용 컷




스테인리스 304, 420J2 특수강 사용 제품



3. 등산스틱은 듀랄루민 제품으로 

강하면서도 가벼운 소재인 듀랄루민(7075)을 채택한 제품을 추천합니다.









4. 방한 장갑

속장갑을 착용하고 그위에 방한 장갑을 껴서 이중으로 하는 좋습니다. 이너 장갑은 터치가 되는 것으로 하면 스마트폰을 만지거나 촬영할때 좋습니다. 


5. 방한마스크

나무없는 산등성길을 겨울 칼바람을 맞으면서 걸어보면 정말이지 정신이 다 얼얼 합니다. 얼굴전체를 완전히 감쌀 수 있는 마스크를 챙기길 추천합니다.


6. 고글

눈 덮힌 상태에서 햇빛이 강렬 하면 자외선을 적절히 차단해줄수있는 고글이나 선글라스를 추천합니다.


7. 방한모자

하드쉘에 기본적으로 달려있는 모자도 나쁘진 않지만 장시간 다니다보면 자켓의 하중을 목이 부담하기 때문에 목에 무리가 올수있어서 모자를 별개로 착용하는 것이 나은것 같습니다. 


8. 등산가방

 등산가방크기는 각자가 필요한 물품을 담을 수 있는 정도면 적당할것 같습니다.  갈아입거나 덧입을 여벌옷과 식수, 도시락, 보온병 등.


9. 그외 주의점

여벌의 장갑이나 양말, 속옷등을 준비해 젖을 경우에 대비하고, 초콜릿같은 고열량 비상식량을 준비합니다.

겨울 산행길은 갔던곳도 눈이 덮혀 지형이 다르게 보여 잘못된 길로 돌아설 수 있으므로 혼자보다는 여럿이가고, 비교적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산을 선택하는것이 위험을 예방할 수 있을 듯합니다.  길을 잘못들었다고 생각되면 지나온 길을 되돌아 가서 다시 차분하게 위치확인을 하는것이 좋고, 사고발생시에는 위치표지판에 위치를 참고하여 119에 구조신고를 하면 됩니다.  눈이 많이 온뒤. 지형적으로 경사면이 길게 이어진곳은 산사태의 위험도 있으므로 주의 하여야 합니다.  따라서  초보자들은 발자국이 없는 겨울등산로를 오르는 것은 삼가하는 것이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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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개인적인 경험에 따른 정리이므로 등산 당일의 날씨와 자신의 수준,  목적하는 산세에 따라 적절하게 가감하시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즐거운 겨울 산행이 되시기 바랍니다.

  어김없이 12월이 되어 다시 자동차 보험을 가입할때가 되었네요.  이쯤 되면 다시 여기저기서 가입권유 전화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저는 냉정하게 비교 검토 후 유리한곳에 가입을 하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자동차 보험 가입에 기준은 첫째 보험료입니다.


그리고 두번째 실제 사고 났을때 사고를 잘 처리해 주는 부분입니다만,  실제 겪어 보니 업체간 차이는  출동시간 차이정도 밖에는 큰 차이를 잘 모르겠습니다. 보험회사가 좋다고 있는 잘못을 막아 줄 수 있는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겪어 보면 알겠지만 처리담당자들은 워낙 사고 현장을 많이 뛰다 보니. 별 감정없이 사실 확인에 집중할 뿐입니다.



어째든 업체간 제시하는 보험 가격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이번에 가입에서 특이점은 블랙박스를 장착했다는 점입니다.  그에 따라 보험할인을 받게 되는데 업체마다 할인율이 조금씩 다릅니다.  알아본 업체들간에는 보통 3~4%의 할인율 정도 되더군요.



먼저 전화가 왔던곳은 에르고 다음 다이렉트 입니다.  예전에 가입했던 경험이 있던 곳이죠.  사고 처리 경험도 있구요. 




제안을 받았던 업체중 가격이 금액이 가장 높았습니다.  

부가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는 Direct Pass카드를 받고 아래 와 같이 주유적립, 엔진오일할인, 투어익스프레스 할인이 있더군요.




두번째는 동부화재 다이렉트입니다.


조금 더 저렴합니다. 블랙박스 적용되었구요. 동부화재는 3%할인율이라고 합니다.블랙박스를 추가하면 해당 가격만큼 자차기준금액이 올라갑니다.



동부화재 다이렉트같은 경우에는 상담할때 별도의 주유권도 제공해준다고 하더군요.

그외에 서비스들을 모두 합하면 동부화재 다이렉트도 상당히 매력적이었습니다.





그래서 가장 좋은것은 가능하면 많이 비교해 보고 가입하는겁니다.(견적 이벤트 혜택도 받아볼수있습니다. 맨 아래 링크 참고) 


 그리고 실제 사고가 발생했을때 대응능력도 중요합니다만. 대체로 현장 도착시간정도가 차이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평상시 비상응급서비스는 대등한 수준입니다.


또한 다이렉트차이에 따른 서비스 차이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실제로  삼성화재 자동차 보험과 vs 삼성화재다이렉트 자동차 보험간에는 사고시 처리에 있어 별반 차이가 나지 않았었습니다. (상대방 일반 삼성화재 vs 저는 다이렉트 삼성화재에서 같은 직원이 처리했습니다.)







지난 주 장착기에 이어 실제 사용기를 올려 봅니다.


아직은(?) 블랙박스 사고 난 적이  없어서 (앞으로도 없어야 겠죠...^^!)


최근 며칠 운전하면서 찍었던 사진확인차 보면서 올려 봅니다.


나름 블랙박스시장에서 고화질 영상으로 소문난 제품이라고 하는데 그래도 실제 영상을 확인해봐야겠죠.


야간에 찍어봤던 장면과 주간에 찍었던 장면을 모두 올려봅니다.


실제 사고 상황에서는 사실 가장중요한것은 신호등 상황파악입니다. 사고 시점에 신호가 어땠는지가 젤로 중요하고 그때 내가 어디위치했는지가 중요합니다. 이런 정도는 어지간한 블랙박스도 다 확인이 가능하겠죠?


그게 역광상황이든, 야간이든, 대낮이던간에..


  번호판을 가지고 많이들 얘기하셔서  보면 가까이 있는 경우가 아니면 사실 식별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이것은 정말 고성능 카메라가 아닌이상 다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달아놓고 테스트 하다보니 블랙박스 장착위치와 방향도 상당히 중요해보입니다.  카메라를 아래쪽에달아 각도를 너무 위로 향하면 햋빛 역광을 받기도 쉽고 높여놓고 아래로 가도 야간에 운전자는 안보이는  중앙분리대 넘어 상대방 불빛을 블랙박스는 보게되어 정작 내가 보는 방향이 어둡게 되버리는 상황도 있게 됩니다. 그래서 장착후에 여러가지 상황을 판단해보고 적절한 위치로 옮겨 달아야 할것 같습니다.


  실제 사고가 났을때 사고상황에서 상대방을 식별하기 보다 본인의 잘못이 없는 지를 밝혀낼 수 있다면 기본적으로 블랙박스의 소임은 다했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결국 뺑소니가 아닌이상 상대방과 시시비비를 가리고 있게 되는 상황이고 결국 내가 잘못이 없다면 상대방의 잘못이 되는것이니까요.  


그런측면에서 볼때 해당제품은 충분하고도 남아 보입니다. 다만 각자 튜닝에 따라 좀더 효과적인 촬영이 될 수 있을것같습니다.


   물론 기왕이면 먼거리에 번호판까지 잘 짚어낼수 있으면 좋겠죠.. 하지만 현재 이러한 수준을 만족하는 블랙박스제품이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어째든 제가 장착한 아이트로닉스 제품의 실제 촬영SAMPLE을 올려 공유해봅니다. 


각자 보시고 비교 판단해보시면 좋을듯합니다.


아래 영상은 전체화면에서  느리지만 않다면  1080p HD 해상도로 보시는게 좋습니다.















  이전에 독일 출장중 살만한 선물을 찾아 봤더니, 쌍둥이칼과 압력솥이야기가 많더군요. 뭐 스테들러 샤프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평소 칼을 잘 아는(?)분이 아니라면 독일가서 쌍둥이칼 사오는것은 비추 입니다.  집에 숯돌놓고 칼을 잘갈아 쓰는분아니라면 그 1/10 가격의 국산칼이나 쌍둥이칼이나 별반 차이없습니다.  오히려 칼 잘 가는 분이 손질한 국산 칼이 훨 좋지요.   


  물론 원산지가  Made in Germany 인 좋은 칼은 살 수 있는 기회기는 하지만 비용대비 효과가 별로 안좋은것 같습니다. 주변에서 후회하는 분을 뵈었지요. 적어도 충동 구매할 제품은 아닌듯합니다.



1. 여성용 핸드크림과 남성용은 얼굴크림


그래서 전 선물용으로 뭘 사올까 하다가 동생에게 물어보니 핸드크림을 원하더군요.  일명 승무원 핸드크림이라고 하는 카밀(Kamill)제품과 플로레나(Florena) 핸드크림이 좋습니다. 둘다 천연성분이고 품질도 우수하며 이른바 독일 국민 핸드크림이라고 보면됩니다. 사는 방법은  DM(Drogerie Markt) 이라는 독일 여행중 주변에서 찾기 쉬운 매장이고 가격이 매우 좋습니다.  




(DM 판매, 핸드크림)



 개당 1.25 유로 정도 입니다. 우리돈 1,750원 정도 입니다. 채 2천원이 안되죠. 동일 제품이 한국내에서 판매하는 수입제품의 경우 최하 8천원부터 입니다. (엄청난 가격차이죠?!)


여행다녀온뒤 주변에 쫘악~ 돌리기 좋은 제품입니다.


그리고 독일 현지에서 얼굴크림이 없어서 여행중 쓸 생각으로 샀던 남성용 얼굴크림. 역시나 좋습니다. 국내에서 있은 해외제품간 평가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던 제품계열 입니다.




(남성용 얼굴크림과 에프터쉐이브 입니다. DM 판매)



가격은 4.95 유로이고. 우리돈 7천원정도 합니다. 국내에서 싸게파는 대행 판매가가 2만6천원정도 이더군요. 정식 수입이라면 몇만원 하겠죠?


위에 언급한 독일 화장품들은 대체로 안좋은 화학물질을 최대한 배제하는 좋은 공통점이 있더라구요. 



2. 풋크림 (게볼, Gehwol)  


  평소 풋크림을 즐겨쓰는데, 독일 제품이 또 좋은게 있다고 해서 구매해보았습니다.  발에 각질이 있으면 아무래도  보기에도 안좋고 무좀에 걸릴 가능성도 높아 집니다. 그래서 아침에 양말신기 전에 바르고 다니려고 구매했고 귀국해서 며칠째 써보고 있는데 아직은 특별한 차이는 모르겠지만 성분구성도 좋고 바르는 느낌이나 향도 좋네요. 여기 제품 계열은 워낙 좋다는 인터넷 평이 많아서 믿고 사보았습니다. 메이커는 140년도정도된 회사라고 합니다.





(게볼 풋크림, 약국판매)


혹 구매하려고 약국(Apotheke)가시면 종류가 워낙 많아 어떤걸 사야할지 모를 수 있는데요. 


아래 표를 보시고 미리 골라 두면 좋을듯합니다.  약국에서는 일반적인경우 일반피부(Normal Haut)정도 또는 각질이 심한 경우 Extra 를 권하더군요. 표를 보면 제가 구매한 Sprode Haut는 그 중간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위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3. 발포비타민

 국내 모 드라마에서 주인공이 물잔에 넣어 먹은 것으로 유명해진 비타민 이라고 하더군요.(한국에 왔더니 그렇게 알고 있더라구요).  뭐니뭐니해서 가격이 너무 좋습니다. 국내에서 보통 1통에 5천원 정도한다는데 현지에서는  1통 가격이 0.45유로 입니다. 우리돈 630원 입니다. ㅋㅋ 충격적인 가격차이죠?




(발포 비타민 DM 판매)




인기가 좋아서인지 처음 같은 DM 매장에서는 누가 싹쓸이 해갔더군요.  어째든 이것도 한 20여통 샀습니다. 가격 보다 부피 때문에 많이 못산 케이스죠.



4. 그외 약국 및 DM 제품


   그외에도 Apotheke 라고 써있는 독일약국에서는 EUBOS 라는 핸드크림, 파로돈탁스 등 독일본사를 둔 업체들의 약품류등을 저렴하게 사실 수 있습니다.  아스피린도 샀는데  혹시나 공항에서 문제가 될까봐 1통만 샀네요. 




(파로돈탁스 구강세정제 DM판매)





(뼈 집중 영양제, DM 판매)




(약국 Apotheke 에서 구매)




(모아놓고 한컷!)



  주위 할점은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앞에  김쇼핑이라는 교민(?)이 하는 선물가게가 있는데 거기서 발포비타민을 1통당 $3.99유로에 팔더군요.  제품이 다른거긴 하지만 그렇게 비쌀 제품이 아니었기에 그 가게에서 다른것도 살 맘이 없어 지더라구요.  이곳은 여행사에서 단체로 잘 들리는 장소로 유명합니다. 다른 제품들도 가격을 비교해본 결과 한국인을 전문적으로 상대하는 가게보다는  가급적  독일 현지인들이 구매하는 마트나 샵에서 구매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약품은 약국이나 DM 이 최곱니다. 물론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앞에도 가까이에 있습니다.




(독일 약국 간판)



(도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DM 간판)



  DM에 가서 원하는 특정 제품이 없을 수 도 있습니다. 재고를 많이 쌓아 두고 판매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지나다가 보이면 몇개씩 사두면 될 듯합니다.


  그리고 약국에서 25유로가 넘어가면 텍스리펀(Tax Refund)이 됩니다(DM에서는 안받아봤는데 기준 금액이 다를 수 있습니다.). 계산할때 텍스리펀이라고 얘기하면 긴 용지에 뭘 뽑아줍니다.  친절하게 여권번호를 적어 주는 약국도 있습니다. 그럼 공항에서 해당 서류를 가지고 가서 부가세를 돌려받으실 수 있습니다. 해당 제품을 수화물에넣은경우에는 짐 붙일때 항공사 직원에서 "Tax Refund" 또는 "Tax Free" 라고 말씀하세요. 그럼 tag를 붙인뒤 수화물을 다시 내어 줍니다. 이를 가지고 세관에가서 물건 확인후 앞서 받은 리펀드 용지에 스탬프를 찍어주고 이를 가지고 다시 옆에서 현금으로 받으면 됩니다.


  안그래도 블랙박스를 사야하나 고민하던차에 동생이 회사에서 받은 블랙박스를 내 생일선물이라며 선뜻(?) 내놓았다.  사실은 내놓으라고 했다!


어째든 그렇게 해서 생긴 아이트로닉스 블랙박스, 동생말로는 고민끝에 선정된 좋은 제품이라고 했다. 블랙박스가 워낙 많다보니 고민이 많았는데 좋은 제품이라고 해서 인터넷에서 뒤져보니 대체로 평가가 좋았다. 


가격은 인터넷 최저가 기준 20만원대정도 하는것 같다. (가격비교 링크 )



장착하기


  문제는 장착이다. 운행중에만 사용할거면 간단하게 시가잭에만 연결해주어도 되지만 상시전원케이블까지 받은 상황에서 그렇게 할순없었다. 그리고 깔끔한 선처리도 하고 싶었다. 결국 맡겨야하나 하는 갈등을 해보다 선연결 방법만 대충 인터넷에 찾아본뒤 직접하기로 마음 먹었다.



1. 먼저 부품 확인 하기 




블랙박스 상자안에는  블랙박스 본체, 시가잭 연결 전원케이블, 본체 거치대, 양면테이프, 선정리 클립 정도 가 있었다. 


아래 설명서 부품 목록을 참고해도 된다.


그런데 실제 설치의 관건은 위에 별매라고 되어있는 상시 전원 케이블이다.  상시전원 케이블만  차량의 퓨즈박스에 제대로 연결하고 나면 90%는 끝난것이기 때문이다.


2. 상시전원 케이블 선을 퓨즈 선에 연결하여 준비하기


쏘렌토R의 퓨즈는 초소형이다. 인터넷에서 뒤져보면 예전 퓨즈의 설치예가 많다. 이전차량에는 퓨즈의 노출된 한쪽 다리에 상시전원 동선을 칭칭 감아서 다시 꽂아 주었지만. 초소형 퓨즈에는 그런 방법은 안된다.


그래서 택한것이 퓨즈에 전선이 달린 부품을 따로 구매하는 방법이었다.

여유선까지해서 15A 짜리 3가닥 주문했다.



구매링크 참고 (클릭)


이렇게 구매한 별도 퓨즈선에 상시전원케이블을 먼저 연결해준뒤 퓨즈박스에 있는 이전퓨즈를 꺼내고 꽂아 주기만 하면 되는것이다. (퓨즈선 암페어는 각 차량의 퓨즈박스를 열어 연결할 퓨즈에 맞는 용량을 선택한다.)


칼로 피복을 선끝에서 4cm 정도 위치에서 둥글게 칼집을 내서 조금 잡아당겨 벗겨낸뒤 상시전원선과 꼬아 주었다.


아래 처럼 된다.


그리고  절연 테이프로 연결 부위를 감싸준다.




3. 퓨즈박스에 연결하기

  3.1 어디에 연결할까?


이제 각 배선이 연결된 퓨즈를 퓨즈박스에서 적절한 위치에 꽂아 주면 된다.


어디에 꽂을 것인가?  먼저 퓨즈박스내 퓨즈 배치도를 보면된다.


상시전원케이블에서 노란선은 키스위치가 꺼져있어도 전원이 공급되는 [비상등 15A]에 연결하고 빨간선은 키스위치가 켜졌을때만 전원이 공급되는 [와이퍼 뒤 15A]에 연결하기로 했다.


각각 좌측 최상단에서 부터 1열 3번째와  5열 2번째에 있다.



각 퓨즈의 최대 암페어 수가 있기 때문에  퓨즈선을 주문하기전에 본인의 차량의 퓨즈박스를 열어 어디에 연결할지를 결정한뒤 여기에 맞는 용량의 퓨즈선을 구입하는것이 바람직하다.


 3.2  마이너스(-) 케이블연결 


퓨즈박스에는 별도로 마이너스(-) 케이블이 연결되는 부분이 없다. 다만 퓨즈박스 안쪽을 열었을때 보이는 볼트너트 채결부위에 끼워넣어 주어야 한다.


아래와 같이 퓨즈박스 상단 볼트/너트 사이에 몽키스패너로 살짝풀어준뒤 끼워넣고 조여 주었다.


3.3  B+(노란선) 과  ACC(빨간선)  연결 


각각 비상등(B+),  시트히터 뒤(ACC)의 기존 퓨즈를 뽑은뒤 꽂아 준다.


이때  퓨즈뽑기를 이용하는게 편하다. (퓨즈뽑기는 엔진룸 안에 퓨즈박스 뚜껑 안쪽에 있다.)


  퓨즈 뽑기



아래 사진처럼 연결이 되고 나면 상시전원케이블이 잘 말아서 흔들리지 않도록 퓨즈박스 안쪽에 넣어준다.





4. 블랙박스 전원케이블 연결.


블랙박스 케이블의 전원을  깔끔하게 연결하는게 마지막 중요점이다.  


4.1 블랙박스 거치대 붙이기.  



블랙박스 거치대를 백미러 뒤쪽 가운데 정도에 붙여준다. 이때 룸미러가 하이패스장착된 기종이라면 IR 송신부가  블랙박스본체로 인해 가리지 않도록해야한다.


붙일 면을 마른헝겊등으로 잘 닦은뒤 붙인다.



4.2 블랙박스 본체 전원 케이블 퓨즈박스 안쪽에서 통과 시키기.

본체 전원케이블은 한쪽은  이어폰짹 모양, 다른한쪽은 시가짹이다.   이어잭모양이 본체에 연결될 부위기고 시가잭은 퓨즈박스안에 있으면 되기 때문에 이어폰잭 모양을 퓨즈박스 뚜껑을 열었을때 보이는 아래 구멍에 넣고 통과 시킨다. 이부분은 퓨즈박스 뚜껑이 연결 되는부분인데 해당 부위가 여유가 있기 때문에 이렇게 해도나중에 뚜껑을 닫기에 충분하다.


그리고 퓨즈박스 뚜껑을 닫으면 아래처럼 밑으로 나온게 된다.



4.3  전원선 깔끔 하게 정리하기


이렇게 해서 나온 전원잭을 블랙박스 본체에 깔끔하게 연결을 해주어야한다.


그렇기 위해서는 남는 여유선이 없도록 하기위해 우선 블랙박스 본체를 거치대에 장착한뒤 여기에  퓨즈박스를 통과해서 나온 전원케이블을 연결해준다. 


그리고 블랙박스본체 부터 선을 딱 맞도록 붙여 준다. 이때 선정리 클립을 이용해서 상단을 따라 붙여 준다.





카드같은걸 이용해 안쪽으로 쑤셔넣어도 되지만 궂이 그렇게 하지 않아도 실내나 실외에서 보이지 않기때문에 선정리 클립을 이용해 운전석 창가 까지만 간다. 


그리고 운전석창에서는 아래 사진처럼 포개지는 틈새로 밀어넣은뒤 


문틀 고무패킹을 들어내어 선을 틈안으로 밀어 넣는다.


문틀 고무패킹을 들어내면 아래 사진 처럼 틈이 있다.


여기에 선을 밀어넣은뒤  퓨즈박스 안쪽에서 선을 당겨 여유가 없이 딱 맞게 해준다.



그리고 여유선을 둘둘 말아 절연테이프로 붙여서 흔들리지 않도록 퓨즈박스 안쪽에 넣고 붙인뒤 뚜껑을 닫으면 끝이다.



이렇게 하고 나면 안과 밖에서 볼때 깔끔하게 처리된 상태가 된다.





이로서 DIY  블랙박스 장착기를 마친다.


시험 운행결과  동작도 잘되고.. 제품의 화질도 만족스럽다.


촬영된 동영상은 일반 동영상 플레이어에서도 볼수 있고 제품의 SD카드에 제공된 플레이어에서서는 동영상 재생시 해당 촬영위치를 GPS 값에 기반해서 구글맵을 이용해 같이 보여준다.


  시차적응도 안되고 밥먹는 이전과 시간도 맞지 않아서 인지  밤새 잠 못자고   뒹굴다가 새벽녂에서야 겨우 눈좀 부치는데 시계알람 소리에 깨서 허겁지겁 밥을 먹으러 식당으로 내려 갔다. (배가 너무 고파 머리 행세만 대충 보고 씻지도 않고내려갔다. 먹고 나서 씻으려고) 얼마나 맘에 급했는지 입구에서 방체크도 안하고 음식부터 접시에 담았다. 그렇다 아차 싶어 웨이트리스에게 가서 방번호 불러주고 다시 접시에 담아 자리에 앉아 먹었다.  두차례정도 먹고 나니 이제 뭣좀 눈에 보여 음식 사진도 한장 남겨 본다.



호텔 조식은 나라하고 크게상관없이 항상 어느정도 나오는 내용은 비슷한것 같다.


아침을 먹고 다시 방에서 씻고 나서 내려온뒤 일행들과 같이 전시장으로 가는 트램을 타기 위해 밖으로 나온다. 


전시장으로 대중교통 타고 이동하기


숙소인 노보텔 호텔에서 (Hotel Novotel Düsseldorf Neuss Am Rosengarten) 전시장까진 두번의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했다.


#1 숙소에서 S라고 지도에 표기된 트램 709를 이용해 숙소위치인 Neuss Stadthalle 에서 중앙역(Düsseldorf Hauptbahnhof)으로 이동.



트램안에서 찍은 노선도

(PC브라우져에서 위사진 클릭시 확대됩니다.)





#2. 중앙역에서 U78을 갈아 타고 종점인 Arena / Messe Nord 로 이동한다. 끝



지하철 노선도 (PC브라우져에서 위사진 클릭시 확대됩니다.) 원본링크 클릭






(중악역안으로 들어가는 간판)





(전시장으로 가려는 수많은 인파들. 전시회 기간이 아닐때는 한가 하다고 한다. 우측 상단에 arena/ Messe Nord 방면 표시가 보인다.)


사람이 너무 많이 앞에 2번 정도 차를 보내고 기다렸다 탄다.



열차옆면에는 U78이 아닌 E78이라고 표기되는 경우도 있다. (둘다 같은 노선이다. 특별 증편이라는 것 같다.)



 U78 노선은 중앙역(Düsseldorf Hauptbahnhof, 줄여서 Hbf)과 전시장이 위치한 Messe Nord가 각각 양 종점이기 때문에 마지막 다들 내릴때 내려도 되기때문에 내리는 위치를 놓칠염려는 없었다.  다만 호텔에서 중앙역으로 이동할때만 귀를 종긋해서 이동하는 상황을 파악하면 된다. ( 독일어를 배운적도, 경험한적도 없지만 들어 보려고 하면 대충 역명에 알파벳에 맞는 발음이 들린다. 방송에서  역이름은 약간 무거운 "딩동"소리뒤에 나온다.)




전시장 들어가기 




2.1 Messe Nord 역에서 내려서



전시장쪽이 보이고


인터넷을 미리 구매 해둔 E-ticket으로 입장한다.


 

입장할때는 e-ticket 에 있는 2D Barcode만 읽어 주면 된다.




그리고 나면 전시장 돌아 다니면서 관람하면 된다.


전시장규모가 상당해서  사전에  www.medica.de 홈페이지에서 관심있는 키워드로 사전에 해당 Hall만이라도 알아보고 오는 것이 좋다.  안그러고 일단 보자라고 하면 초반에 지치기 쉽다. 거리도 상당해서 일단 훓어 보고 또 본다고 하지만 쉽지 않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보이는  주 연결 통로 풍경.






아침 집에서 8시30분 공항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비행기 탑승시작은 12시 20분 부터였지만 여행사에서 10시에 보자고 (일찍도 만나네) 해서 일찍 나섰다. 


공항에 도착해서 만남의 장소에서 여행사로 부터 전자티켓을 받고  M 에 위치한 아시아나로 가서 티켓팅과 짐부치기.  그리고 네이버 라운지에서 웹서핑하면서 시간을 죽이다.  13일 12시 20분 탑승을 시작했다.   실제 이륙시간은 12시 50분경. 운행시간은 10시간 55분 예상 .  현지 시간으로 13일 오후 4시30분쯤 도착했다. 


독일은 무비자  협약이 체결된 나라이기때문에 입국심사에서 여권만 보여주면 된다.  줄에서서 기다리다보니 오래 걸리는 사람도 있고 한데.  나는 그냥 여권보더니 통과다.  세관 짐검사도 통과..    쭉쭉 나와서..





  맡긴 짐을 찾는다.  여행 트렁크 바퀴가 망가지는 바람에 카트를 하나 끌어볼려고 가서 여느때 처럼 당기는데.  이런 안빠지네  그래서 보니까  유료다.   이런 야박한 동네 같으니라고


01


어째든 하는 수 없이 덜거덕 거리면서 버스로 이동했다. 


현지 시간으로 저녁때쯤 되어 프랑크푸르트에서 가까이에 있는 한식당인  강남 식당으로 갔다. 푸랑크푸르트에 오는 한국분들이 적잖이 들리는 곳이라고 한다.  엊그제  싸이가 강남스타일 홍보차 푸랑크푸르트 다녀갔다는데 [강남]식당이라고 이름지은 이곳 사장님도 득좀 보려나..?






순두부 찌개에 제육볶음 백반이다.  맛은 머  그냥 밥집 수준.  



식사를 마치고 다시 버스에 올라탄 일행들은 뒤셀도르프로 향한다. 프랑크프르트에서 뒤셀도르프 목적지 호텔까지는 230km 정도 유명한 독일고속도로(아우토반)을 통해 이동했다.  오는 길에 보니 제한 속도표시가 보인다.  

.



우리 버스의 기사 아저씨는 터키분이라는데  100km 속도를 꾸준히 유지하고 와준다.  


도착하니 현지 시간으로 밤 10시가 넘었다.  호텔에 들어 와서 잘 준비 할 시간이네.


호텔방에 왔는데  슬리퍼가 없다!..  중국에서도 이러지 않았는데... 이런 짠돌이들 같으니라구.


이럴줄 알았으면 비행기에서 기내에서 쓰라고 나눠주는 슬리퍼라도 가져오는 거였는데


그냥 신던 양말을 슬리퍼 대용으로 쓴다.


어째든 샤워하고 글을 작성하다보니 현지시간 자정이 넘고  한국시간은 아침8시  애들 학교갈 시간이다.  얼른 카카오톡이라도 한번 보내 본다.  


메시지를 받은 딸아이가 답장을 준다.  목소리도 들어볼겸 보이스톡을 해보는데  깨끗하게 잘들린다.  상대편도 잘들린다고 하고.  통신사는 수동으로 해서 보다폰(Vodafone)으로 했는데 사진도 올리고 카카오톡도 하고 VoIP까지  꽤 쓸만하게 잘된데.. 이정도라면  무제한 데이터로밍 하루 1만1천이 아깝지 않을것 같다.


데이터로밍 무제한으로  WiFi 핫스팟으로 가져온 노트북에서 인터넷도 사용하고.. 


카카오톡 메시지는 물론 보이스톡(VoIP)까지 훌륭하다.


( 독일 호텔은 인터넷이 모두 유료다  한시간에 4유로 이상이라니. 그나마 콘센트는 우리가 사용하는 220V 돼지코 모양과 같아서 바로 꽂아서 노트북 충전을 하는데는 문제가 안된다. 실전압은 모르겠지만... 요즘은 아답터들이 보통 프리볼트이므로 별 신경 안쓴다. )


이제 정리하고 낼 일정을 위해 잠자리에 들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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