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이현우의 음악앨범에서 레미제라블 영화에 대한 호평을 들었던것 같다.  방송에서도 조금언급되었던것 같고. 뮤지컬 영화라고. 주변에 물어보니 다들 보았다고 하네. 근데 주변에서 영화 추천해주는 사람은 없고.  갑작스레 와이프랑 레미제라블을 봐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오늘 조조로 예매를 했다.  애들은 같은 시각 다른 영화 예매해주고.


어린시절 TV만화영화로 봤던 기억이 있다. 제목은 장발장이 었던것 같고.  지금도 기억이 나던것은  자베르 경감은 그렇게도 끈질기게 장발장을 잡으려고 쫒아 다녔던 기억. 정말 너무 하다 싶을정도로.


 그 이후에도 학교 교과서 같은데서 스토리정도를 보고 아는  은촛대 이야기. 등등 대략 내용은 어렴풋이 아는데 오늘 레미제라블을 보고 다시 내용이 정리되었다. 



 오늘 알게된 것. 프랑스 혁명직후 시점이라는 배경.  원작자 빅토르 위고역시 혁명이후 시점에 태어난 인물이었고 그리고 대단히 긴 내용의 장편소설이었다는 점. 


 영화는 감동적이었고.  그동안 의문이었던 자베르 경감에 대한 끈질긴 추적의 이유도 알것 같았다. 


결국 다른 소감글에서도 보았듯 레미제라블에 악인은 없었던것같다.  악연만 있었을 뿐.


그리고 '용서'라는 단어로 함축된다는 레미제라블.


평소 '용서'가 많은 문제 대한 해결 키워드라고 생각하던 나에게.   오늘 본 레미제라블이 진정 시대를 관통하는 대역작이 된 이유를 조금은 알것 같다는 생각이다.


좋은 영화는 좋은 여행만큼이나 마음을 행복하게 하는 효과가 있나보다.


 회사건물에 IBK ATM 기가 있어 내 통장으로 현금 입금을 하려는데. 


  아차~  은행 현금카드를 안갖고 왔네. 이런..  그런데 카드나 통장이 없으면 입금이 안되는 건가? 내통장으로 넣을건데.  은행에서 금융실명제 무통장 입금시에는 신분증으로 본인 확인을 하게 되는데 ATM기기에서는 어떻게 확인하지? 


일단 되는지 한번해보자 해서 ATM기기로 갔더니 화면메뉴에 메뉴에 "무통장/무카드 거래"가 보인다.


오... 되나 보다 싶어. 


해당 버튼을 누르고 진행하니 같은 IBK 기업은행 계좌로만 된다고 나온다.


1. 주민번호 누르고

2. 전화번호 누르고

3. 입금할 계좌누르고

4. 현금넣고

5. 송금처리한다.


이렇게 순서대로 처리하니 간단하게된다.


그리고 수수료도 없다!  그 동안 이걸 몰랐네....




알아 보니 다른 은행들도 모두 이렇게 무매체(통장,카드 없이) 같은 은행으로는 입금이 가능하다고 한다.







실비 보험이 이제는 기본이더군요. 주변에 실비보험 가입하지 않은 분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최근 직장동료분이 디스크로 수술을 받으신 뒤에 관련 비용을 실비보험을 통해서 보상받았다고.  실비보험이 없었으면 너무 우울 했을것 같다는 얘기에. 문득 나도 가입해두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작년에도 연초에 가입하려고 알아봤었는데. 그때는 삼성생명 상품이었던것 같은데 매월 들어가는 비용이 적잖은것 같아 포기했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보험사 마다 금액차가 꽤있다는 것을 알고 이번에는 저렴하면서도 보상이 간편한 곳에 가입을 해야 겠다고 마음먹었지요.


그래서 가입을 하려고 보니 어떤것을 알아봐야 하는건지 잘모르겠더군요. 그래서 비교 포인트를 찾아보았습니다.



글 순서


- 실비보험 견족 비교시 주의 점

- ss화재 견적서

- 메리츠 화재닥터플러스 견적서

- LIG화재견적서

- 우체국의료실비보험 견적서

-  정리 



아래에 실제 받아본 견적서들은 PC에서는 클릭화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실비보험 견적 비교시 주의 점


0. 2013.4월 부로 바뀐 주요사항 


보험사들이 2013년 4월 부로 새로운 실손보험 상품을 내놓았습니다. 상품명에 1304가 붙구요.  

 

크게 달라진 점이라면  90%보장에서 80% 보장 또는 90% 보장을 선택가능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1년단위 15년 만기이나.  100세까지 재가입이 가능합니다. (그사이 질병등으로 치료를 받더라도 이미 가입했었다면 재가입시 보험사는 거부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적립금 제약이 줄면서 전체적으로 더 저렴해질 수 도 있습니다.


1. 기본 실비 보상 범위는 (거의) 동일하다.  


- 일단 의료실비보험은 병원에서 치료받은 비용중 국민건강보험외에 개인이 직접 부담한 실비용에 대한 부담을 보상해주는 것인데.  이 부분은 보상내용은  보험회사에 따른 차이가 없다고 거의 봐도 무방합니다.


- 실비 보상 부분은 통상 3년 갱신 주기를 갖고 있으며, 우체국 실비 보험은 5년 가입기간으로 종료 후 재가입방식입니다.

 


2. 기존에 암이나 특정질환, 상해보험에 이미 가입된 내용이 있는 경우. 실비 기본 플랜 자체를 위주로 보자.

- 실비 보험이 아닌 다른 보험 상품을 통해 진단시 확정 금액을 받는 상품에 가입되어있는 경우에는, 예를 들어 암이나 특정질환(뇌졸중, 심근경색 등등) 보상과 같은 보험에 이미 가입되어있다면 실비 기본 플랜위주에서 가격이 유리한 곳을 선택하는 것이 낫습니다.


- 물론 기존 가입되지 않은 내용에 대한 특약을 가입해서 빈틈없는 보장을 받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지나친 보험료 상승을 초래 하지 않도록 잘 따져보아야 한다.


3. 보상 절차

- 대체로 대부분의 업체가 팩스로 관련 서류 접수 하는것만으로 간단하게 처리가 되고 있어. 큰 비교 포인트는 아닌듯합니다.  다만 우체국의 경우에는 직접방문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4. 보험 갱신시. 보험료 상승율이 얼마나 되나?

- 보험견적을 받게 될때 이러한 부분을 잘 확인 하는 것이좋다. 첫해에는 저렴한데 막상 갱신할때는 갑자기 뛰어오르는 보험료로 큰 부담이 될 수 도 있습니다.



요약하면 기본 플랜에서 가격 비교 후 , 선택 특약에서 본인에게 유리한 항목이 있는 보험사를 선택하는 것이 나을 듯합니다.   


어째든 한곳만 알아보기 보다 . 여러곳에 견적 후 선택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보험료를 아끼는 방법입니다. 



   이하 견적은 4월 이전 기준이나 갱신기간및 만기 차이가 있을뿐 특약들은 대체로 거의 유지되고 있기때문에 참고하는데는 무리없으며 실제 상담시 설계견적을 받아 보시면 되고,  대체적인 보험사간 특약비교는 그대로 가능합니다.



- 메리츠 알파플러스



다음은 메리츠화재 알파 플러스 입니다.

기본적인 많이 가입하는 특약부분까지 포함해서 받은 견적입니다. 월 보험료는 27,910원 입니다.

메리츠 즉시 견적하기 링크(설계 신청이벤트 중)






보다보면 항목에  20년납 80세 만기 또는 100세 만기라고 실제 보장기간및 납입기간이 명시 되어있습니다. 명시 되지 않는 것은 납입기간과 보장기간이 동일합니다. 


특이점은 18대 질병 수술비와 중증화상및부식진단비가 있습니다.



- LIG손해보험 닥터플러스VI


다음은 LIG 화재 입니다.  기본 추천받은 24,800원 일때 내용입니다.

(LIG손해보험 의료실비(건강)보험 -  설계 신청 해보기 초회50%할인 쿠폰 등 )








특이점은 디스크관련 수술비가 있고, VDT 증후군관련, 16대질병 수술시 100만원 보상이 있습니다.


메리츠 화재보다 좀 더 저렴하긴 한데. 갱신시 상승율이 조금 더 높았습니다. 




- 우체국 실손의료비 견적



다음은 우체국 실손의료비 보험입니다. 


딱 기본적인 사항만 포함하면서. 금액은 가장 저렴한듯한 20,020원 입니다.

'어 제일 싸다 이게 정말 저렴한 보험인가?   무슨 차이지?'  하는 궁금증이 들더 군요.


   우체국 보험의 경우 5년마다 생존시 30만원이라는 건강관리자금이라는것을 지급하게 되는데 결국 이것이 해지시 환금급과 같은 금액입니다.   다른 보험사 상품의 경우에는 얼핏 더 비싼것 같지만 세부 적립금까지 따져보면 금액대비  오히려 다른 보험사가 더 많은 환급금을 받게 되거나  계속 갱신시에는 갱신 비용이 적게 들게 되는 효과가 있게 되는 것이더군요.(결국은 상품별 실제 비교를 해봐야 한다는 겁니다.)


따라서 초회 납입보험료만 보고 우체국이 무조건 싸다라는 오해(?)를 하지 않아야 겠습니다.







  실손의료보험은 현재 메리츠화재가 판매 1위이고 LIG가 2위정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많은 가입자들이 선택하는 데는 이유가 있을거라고 봅니다.


보험 가입전에는 반드시 여러곳의 설계견적을 받아보시고 현명한 판단을 하시길 권합니다.



- 정리



  저 같은 경우에는 실비보험에 가입의 가장 큰 목적은 치료비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목적입니다. 진단비나 수술비같은 너무 특약사항이 많아지면 그 만큼 보험료 상승을 초래되고, 장기적으로 부담이 되지않도록 최대한 기본플랜에 맞추지만 골절이나, 16대/18대 질병, 장기 이식 과 같이 진단비로서 납입금액을 많이 증가시키지 않으면서 중복보상이 되는 부분은 특약에 넣을 수 있는 보험사 상품이 장기적으로 유리하지 않을까 하여 선택하였습니다.



이하 견적 요청 해보기 


보험몰 비교설계 ( 여러회사 한번에 비교.첫회보험료 50%현금지급 스마트폰에서도 가능)


동부화재 건강(실비)보험 견적신청 ( 상담신청만 해도 100% GS주유권 5천원증정)

(클릭 후 상단 메뉴에서 [건강보험] 메뉴를 선택하신뒤 상담 신청하세요)


인스밸리 보험(메리츠, LIG)비교 즉시 견적 (첫회분 3만원한도 할인, 직접설계)


우체국실비보험 http://www.epostbank.go.kr/





평소 휴양림을 선호 하는데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도 휴양림을 이용했습니다. 


특히나 제주도 휴양림은 예약하기 힘들었지만 이번에는 비교적 어렵지 않게 예약을 할 수 있었네요.


http://www.jejustoneparkforest.com/


묵었던 날짜는 1월 1일~2일 입니다.  


교래 휴양림 입구를 찾아가면 아래처럼 큰 돌에 휴양림 입구임을 알 수 있는 표시가 되어있네요. 


차량은 안으로 들어갈 수 없고 밖에 주차후 걸어 가야 했습니다.  짐은 휴양림 안에 손수레를 이용해서 이동 할  수 있구요.




곶자왈생태체험관도 같이 포함하고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매표소와 우측에 관리소가 보입니다.  예약을 확인하고 키를 받으면 됩니다.



뒤로 조금 들어가면 갈래길이 나오는데 숲속의 초가 (4~6인까지)는 50m거리에  저희가 묵었던 휴양관은 250m  나 됩니다.



휴양관으로 250m 를 걸어서 손수레를 밀고 가는데 꽤 힘겹네요. .ㅎㅎ




휴양관은 A,B동으로 되어있었고


바깥쪽은 101,102호,  안쪽은 102호,202호 가 되네요 




안으로 들어 가면 꽤 넓은 거실과 방2개가 있습니다. 8명이 묵었는데 충분한 공간으로 보입니다.



난방은 천장의 냉난방기와 바닥전기온열판으로 2가지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차가운 냉기를 제거하는데는 얼마 걸리지 않네요.


주방시설도 밥통, 전자레인지, 냉장고, 플레이트, 전기주전자 까지 필요한건 다 있네요.


벽걸이 TV와  WiFi 유무선 공유기도 설치 되어있습니다.  iptime이었고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화장실도 2곳 입니다.


전날 한화리조트 콘도에 조금 더 비싼 가격으로 묵었었는데.  다들 이곳이 훨씬 더 좋다면서 만족해했습니다.


이틀 동안 묵기 때문에  수건 교체는 어떻게 되는지 물었더니 사용한 수건을 가져오면 바꿔준다고 하시더군요.


저는 대체로 항상 휴양림은 만족해 하는 편인데.  이번은 특히나 가족들이 정말 좋아해서 매우 만족한 이용경험이었습니다.


다만.  입구에서 숙소까지 거리가 너무 멀다는 점이 유일한 단점이자 가장큰 단점 같네요... 그래도 주변 숲을 잘 보존하고자 하는 의지로 보여 생각하기 나름 인듯합니다.


제주도 여행을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한번쯤 고려해볼만한 숙소 입니다.


지난 연말연시 제주도 여행에서 4박5일간 KT금호렌터카를 사용했던 후기를 정리해봅니다.





여행첫날은 4인가족만 이용하게되어 아반테MD 를 이용했었고,  이틀날 부터는 8명이 이용하게 되어 아반테 MD를 반납 후 연이어 스타렉스 12인승으로 다시 렌트하였습니다. 


KT금호렌터카는 인터넷으로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예약이 가능하고  제주도 같은 경우에는 회원가입시에는 70~75% 가량할인이 되어 소규모 업체와 별차이없거나 스타렉트 12인승 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더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더군요.


(실시간 예약 화면)



일단 금호렌터카는 예약화면이 심플하고 보험비용도 바로 적용되어 보여지고 복잡하게 여러가지로 하지 않는 점과 완전면책비용이 타사대비 저렴하다는 점이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웹상에서 예약을 한뒤 현장결제를 해도 되고 선결제시에는 5천원 할인된다는 점, 취소 조건도 좋았습니다.(소규모 업체들중에 현금입금을 우선 요구하는 경우도 좀 불만이었습니다. 취소에 대한 불안감 때문이죠)


KT금호렌터카의 단점이라면 제주공항에서 지점으로 이동을 해야 한다는 점인데. 셔틀버스로 이동을 하면 되서 그렇게 불편하다는 느낌도 아니었습니다. 반납할때는 다른 가족들은 먼저 공항에 내려주고 탑승권찾고 짐부치는 동안 렌터카를 반납하고 오니까 딱 맞더군요...



KT금호렌터카 차량 인수 하기


공항에서 내리면 도착층에서 2번 출구 게이트로 가면  렌터카 업체 안내가 모여있습니다. 



금호렌터카 상담원에게 이름을 얘기하고 확인한뒤


5번게이트로 이동해서 셔틀버스에 승차합니다


그리고 지점 카운터로 가서 인수 하면 됩니다. 미리 선결제까지 마친 경우에는 계약서에 싸인 과정만하면 되기때문에 간단하게 인수 절차가 진행됩니다.


차량상태를 확인 하는 과정이있긴 하지만 완전면책이라 큰 부담 없이 인수합니다.


승용차같은 경우에는 인수시 주유량을 기본눈금으로 확인 시켜주게 되고 스타렉스 같은 경우에는 차량내에 정확한 연료 리터표시를 해주고 있어 반납시 해당 리터만큼만 정확히 주유소에서 채워서 반납해주면 됩니다.





 차량 반납 장소에 차량 반납하고 다시 셔틀을 타고 공항으로 이동합니다.


4박5일간 두차례의 이용이 대체로 만족 스러워 제주도 여행에서 렌트차량을 고민하신다면 KT금호렌터카도 좋아 보입니다.



    가격대비 기능성이 좋은 등산화를 선택을 고민하던차에   칸투칸 등산화가 가격은 비교적 저렴하면서도  디자인이나 제품기능면에서 좋아보이더군요.


하지만 제조사 설명에 따른 것인지라 실 사용성면에서는 어떨지 궁금했습니다.


등산화의 방수하면 고어텍스가 유명하지만 칸투칸은 같은 성능에 가격은 저렴한 테트라텍스(Tetratex)를 사용한다고 하더군요.





일차 제품을 받고 가까운 뒷동산 걷기 테스트 부터 해본결과  디자인과 착용감이 좋아 동생에서도 칸투칸 제품을 사길 권했는데 K102 베르겐 제품을 사고 색깔이 이쁘다고 만족해 하네요.


1. 눈길 출퇴근시 사용

일단 발이 안 시렵습니다. 일반 운동화나 구두보다 확실이 안 춥더군요.


2. 광교산행


그리고 이어진 실전 사용


제품을 구매 한게 늦 가을이고 실제 산행은 12월 겨울산 부터 사용해보았습니다.


수차례 근처산과 광교산 눈길 아이젠과 함께 걷기에 일부러 눈길에 빠져보기도 하면서 반나절 이상 걷기에 큰 문제가 없다는 것이 확인되었고 방수도 잘되었습니다.




3. 그리고 제주도 여행과 두차례의 겨울 눈덮인 한라산 등반 까지 4박5일간 연속착용.


겨울 제주도 여행 도중 한라산을 2번이나 올라갈 계획이었기에 평상시 착용도 아예 등산화만 할생각으로 등산화만 신고 갖습니다.


등산화라서 숙소 방에 드나들때는 불편함이 있지만 그외에는 하루 종일 신고 있어도.. 뽀송뽀송 합니다.


평소 발에 땀이 많은 편이지만 칸투칸 등산화가 투습성이 좋아서인지 땀이 차지 않고 발냄새도 모르겠구요.


그리고 한라산 겨울 산 등반. 눈속에 파묻히는 등산화.



(눈속에 파묻힘에도 방수는 잘됩니다.)



한라산 겨울산은 허리까지 차는 눈이 싸여있는 상황이었고 앞서 보행자의 밟았던 위치를 조금만 벗어나도 기본적으로 무릅까지 눈속에 파묻히기 십상이었습니다. 눈보라까지 몰아치는 안좋은 기상상태로  계속되는 눈속의 발빠짐이 있었지만 역시나 등산화속은 따뜻하게 보온되고 젖지 않도록 방수가 잘되어주었습니다.


다만 등산후 등산화 옆면이 약간 하얗게 바래기는 했는데 더 심해 지지는 않더군요. 방수 투습 성능에도 문제가 없었구요.



돌아오는 공항에서 한컷~ 여행도중 큰 불편없이 만족스럽게 착용했던 등산화.


  동생도 한라산에 왕복할때까지 등산화에 만족감을 나타내주어. 다른 분들에게도 적극 추천해볼만한 제품인듯합니다.



등산화는 끈조절을 그때그때 잘 해주어야 발목같은 부분이나 딱딱한 부분에 살이 눌리거나 하지않습니다.  산행이 아닌 평지를 다닐때는 발목위쪽은 끈을 매지 않는 것도 좀 편하게 신는 방법이었습니다.


앞으로 사계절용으로 사용에도 별 무리없이 사용될 애용 등산화가 될것같습니다.


예전에는 수십만원짜리 등산화만 선호되었던것 같았는데 앞으로는 굳이 고가의 등산화보다 실속있는 제품으로 가야 할듯합니다.


================ 2년 뒤 추가 =================


시간이 좀 지나긴했는데.. 1년정도 지났을때부터 앞쪽 가죽이 좀 벌어지는현상은 있네요... 



지난 이틀전인 12월31일(http://funnylog.kr/413) 눈보라와 짙은 안개구름으로 영실기암의 장관 보기를 실패하고 나서 1월2일 다시 한라산을 오르면서 가장 걱정은 날씨 였다.


그리고 두명이 아닌 6명이 가게 되고 내가 안내해야 되는 입장이어서 코스도 걱정이었다. 이틀전에는 영실로 오르고 어리목으로 내려왔는데.  오늘도 그렇게 하려면 미리 렌터카를 어리목으로 차량이동을 해두거나 아니면 어리목에서 다같이 버스를 타고 렌터카가 있는 영실로 이동해야 하는 문제가 있었다.


   이전에 알아봤던 내용으로는 영실로 내려오는 코스는 겨울에는 특히나 쉽지 않다고 해서 걱정이었다. 하지만 날씨만 좋다면 영실로 내려오는 것도 큰 문제가 아닐것 같아. 일단 영실로 올라가면서 판단하기로 했다. 


다행이도 이날은 날씨가 정말좋아 영실로 내려오는데 망설임이없었다. 이틀 전 어리목으로 내려오면서 판단한 것은 어리목쪽은 풍경도 단조로와 영실에 비해 볼게 없다는 생각도 한몫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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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실 주차장까지는 8시10에 도착했다.   


오늘은 등산로 입구까지 가는데 망설임 없이 택시를 이용했다.  6명이라 차량 2대로 이동이다.


등산로 입구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오르기 시작한다.



등산로 사이로 햇빛이 내비친다.



  정상 방향으로 올려다보니 햇살과 함께 어렴풋이 절벽이 눈에 들어온다.  오늘은 날씨가 좋아 멋있는 풍광을 볼 수 있을것 같은 확신이 들었다.



드디어 숲길을 지나 산세가 들어가는 높이다.

영실기암에 대한 설명 안내판에서 바라보니 새하얀 눈덮인 산세가 예술이다.



와~  날씨도 좋고 경치도 좋고




눈덮인 기암절벽



파노라마 뷰(클릭시 확대됨)




올라가는 산길도 눈꽃  세상






눈덮인 기암절벽



그리고 이어지는 눈꽃길..




가까이 본 눈꽃



오른쪽으로 멋진 풍경이 이어지는 등산로에서 한컷


햇살이 정말 고마운 등산길












중간에 이어지는 눈꽃길


마치 사막같은  설원


윗세오름 대피소가 얼마 남지 않은 지점






놀랍게도 사람키 만큼 파내려간 눈속에서 먹는 물이  콸콸 쏟아져 나오고 있었다. 제대로 삼다수가 아닐까?


관련 먹는물 안내문


드디어 윗세오름 대피소.  사발면과 초코파이를 사먹고 내려간다.


아래는 다시 영실로 내려오면서 찍은 풍경. 해가 올라가서 더욱 선명한 장관을 보여줬다.

멀리 범섬까지 보인다.


더욱 또렸해진 영실 기암


입구 가까이 계곡 물이 흐르고


내려와서 입구를 찍었다.



주차장까지는 걸어가면서 하늘을 찍었다. 


등산로 입구에서 주차장까지 내려오는데는 걸어오는데는 30분가량 소요 되었다.




영실코스로 윗세오름까지 오르내리면서 보게 되는 설경은 사실 말이 필요없었다. 
다들 겨울 제주도 여행에서 한라산 등반을 가장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 
 어디에서 이런 풍경을 다시 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잠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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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한라산 등반을 한루건너 이틀동안 극적인 날씨 변화를 경험하면서 느낀것은. 

일단 날씨가 좋을때 가자. 날씨만 영실코스왕복이 좋다. 좀 일찍 해뜨는 시간부터 입산하는것이 등산로도 덜 북적이고 사진찍기도 좋다.
 

마지막은 영실로 올라가면서 잠시 찍어본 눈꽃길 동영상








(겨울..  제주도 가는 비행기 안에서)



겨울철 제주도 여행을 생각하다보면, 궁금한것 들이 있습니다.


날씨는 괜찮은지?  추운날씨에 어디를 가야 하나?


겨울에 가면 좋은 곳은 어디인지?




1. 날씨는?


일단 제주도는 한반도가 추운날씨에 가장 영향을 받는 북극바람의 영향이 좀 덜한것 같습니다.

온도차가 많게는 15~17도 이상 차이가 납니다.


  예를들어 1월3일 서울이 영하 16도 까지 떨어졌을때도 제주도는 영상1도 였습니다.  같은날 한라산 정상부근은 영하 -10도 정도 됩니다.


1월 한 겨울에 쑥이 보이고  유채꽃도 간혹 보입니다.  외돌개쯤 가보면 열대성 나무잎들이 여전합니다. 


바람이 많기는 하지만 칼날같은 영하의 차가운 바람은 아닙니다.  날씨만 맑으면 서울기준으로 볼때 완연한 초봄 날씨 느낌입니다.


2. 어디를 가야하나?


기본적으로 주간이라면 다른계절과 큰 차이 없이 코스를 잡아도 됩니다.  단지 해수욕장에서 수영하는게 어려울뿐 사진찍고 감상하기엔 어디든 좋습니다.


그래도 겨울이므로 너무 밖에 오래 있지 않도록 구성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여행준비.


  숙소가 중요한데 2명정도 연인이라면 호텔을, 4가족 이상이라면 많을 수록 휴양림을 추천합니다. 서귀포휴양림, 절물휴양림, 교래자연휴양림 같은 곳 입니다.  휴양림은 주차후 진입이 좀 불편할수는 있는데  빼어난 주변경관과 저렴한 숙박비가 장점입니다.


4. 가장 추천 하는 겨울 제주도 여행지는?


한라산 입니다.  겨울 한라산 설경을 한번 보고 나면 그 어떤 관광코스를 압도하는 아름다운 매력에 푹 빠질 겁니다.  그런데 관건은 날씨입니다.


한라산은 반드시 맑은날 올라가야 하며, 맑은날 영실코스로 올라가면 놀라운 기암절벽 등을 볼 수 있습니다.






 5. 여행 코스 정리 


비행기 시간과 숙소에 따라 여행일정 및 코스를  적절히 조절하실 것을 전제로 제가 다녀온 코스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첫날 출발은 가급적 이른 비행기를 타고 오는게 좋습니다만. 비행기 가격이 비싸지고 좌석이 없을 수 있습니다.  

   첫날은 제주도 서쪽 방향 여행 입니다.




 해수욕장은 여름여행에서 필수 추천코스 이고, 겨울에는 간단히 아름다운 바다 물빛을 배경으로 사진촬영을 추천드립니다. 


수월봉에 해넘이와 화산쇄설층은 감상 추천 코스입니다. 너무 늦지 않게 가야 합니다.  



성산일출봉은 1월1일은 사람이 너무많더군요. 다른날에  날씨를  보고 가는것이 좋습니다. 성산일출봉은 바람이 많이 불기때문에 옷을 잘 챙겨입고 가시기 바랍니다.   




(구름 틈사이로 겨우 보인 햇빛. 아쉬웠던 해돋이)





(아쿠아플라넷 야외에서 본 성산일출봉 풍경)


성산읍에는 섭지코지가 유명하고, 아쿠아 플라넷도 있습니다.  수족관관람은 2시간이상 소요되는데  성산일출봉 까지 다녀왔다면  의외로 상당한 체력소모가 될 수 있습니다.



(섭지코지  등대)



점심은 한솔식당에 갔었는데 다를 반찬이 좋다고 하더군요.




3일차는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한라산 설경 감상입니다.  한라산 등산이죠.  코스는 영실 -  어리목, 영실-영실 코스를 추천합니다.  영실까지 차를 가져가게되면 영실왕복코스를 , 버스를 타고가게 되면 영실-어리목 코스를 추천합니다.  영실에서 올라가 윗세오름대피소에서 사발면을 사먹고  다시 영실이나 어리목으로 내려오게 됩니다. 날씨가 안좋다면 상당히 힘겨운 산행이.  날씨만 좋다면  초등학생도 가능한 등산이됩니다.




(이번 여행에서 찍은 한라산 풍경사진. 2013-01-02 영실코스 기암절벽 그리고 눈꽃)


아이젠,스패츠는 사전에 준비해가시고, 가능하면 스틱도 추천합니다. 하산길에 스틱이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중문 주상절리)



(전혀 겨울 같지 않은 제주도 나무 풍경, 날씨, 외돌개 내려가는 계단에서)



제주공항에서 30분가량 떨어진 위치에 있는 절물휴양림을 추천합니다. 삼나무숲이 장관입니다. 


(절물 휴양림 삼나무길)


오전에 간단한곳 정도 들릴때 적당합니다. 비행기 출발시간, 렌트카 반납시간을 고려해서 잡으시면 됩니다.




올해 목표했던 겨울산 한라산 드디어 오르기로 했다.  등산에 대한 기대 때문인지 잠자리가 불편해서 인지.  새벽일찍 눈을 떴다.


너무 일찍이라 우선 겨울산행 준비물들을 챙긴다.  등산화, 아이젠, 스패츠, 스틱, 등산 귀마개, 마스크, 하드쉘, 소프트쉘, 두꺼운 등산 벙어리장갑, 안쪽에 낄 이너장갑, 500m물1통씩, 달콤한 과자류 


( 보다 상세한 겨울 산행준비물은 http://funnylog.kr/407 글 을 참고하세요)


먼저 관리소로 전화를 했다. ( 한라산국립공원(어리목):713-9950~3, 영실:747-9950 ) "1100도로 진입 통제 상황인가요?"  그러자 "인터넷상으로는 통제중으로 나옵니다."    '인터넷상으로? 인터넷으로 볼 수 있구나.' 


제주도 도로 통제 상황 정보 보기


한라산 정상 날씨 보기




 1100도로 일반차량에 대해 통제 중이 아니면 어리목에 주차를 해놓고 영실까지 버스 이동후 입산할 계획이었다.  그런데 현재 통제 상태라고 한다. 하지만 버스는 항상 다닌다고.  그래서 제주시외버스터미널로 향했다.


사전에 알아본봐로는 1100도로 운행하는 첫버스 시간은 6시30분. (오늘의 첫번째 실수다..)  


 그래서 31일 새벽같이 일어나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해서 매표소 창구.


"영실 버스표 2장요."


그러자  판매하시는 분이  "첫차가 8시예요."


 "네!?  시간표에서 6시30분이라고 봤는데요" 

   

"동절기에는 8시가 첫차에요."


이런... 나중에 알고 보니 시간표 하단에 동절기는 11월 1일 부터 3월 31일까지는 8시가 첫차였다.


그래서 할 수 없이 근처주차장에 차를 주차시켜놓고 1시간 가량 잠을 청한뒤 


7시50분 즈음 해서 버스를 타러 갔다.



이미 버스안은 자리가 얼마 없다.


가까스로 맨뒤에 빈자리를 잡고 앉아 기다린다.


   자리가 꽉찼음에도 계속 많은 분들이 승차를 한다. 1100도로 진입 전까지 사람들이 더 타더니 버스는 이내 더이상 설자리조차 없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아침일찍 겨울 한라산을 찾아갈 줄이야...'


그렇게 출발해서 9시쯤 영실에 도착했다. 


버스 정류소옆 만남의 장소? 인가 에서 아이젠을 차고 올라가려는데 택시가 옆에 있다. 눈덮인 언덕길에 택시라니? 



동생 아이젠 장착 후  한컷



택시가 왜있나? 싶었는데.  얼마지나지 않아 알게되었다. 


영실 버스 정류소에서 실제 등산로 입구까지 아스팔트 오르막길만 올라가는데 무려 40분이나 걸려버렸다. 날씨도 안좋은 상황이었기에  체력도 급저하되어 버렸다.

이럴줄 알았으면 택시타는건데 싶었다.  (두번째 실수다.)


 

등산로 입구까지 이런길을 40분 가량 걸었다.



등산로 입구에 제설 차량, 바퀴가 엄청컸다.



드디어! 정상이 아닌 겨우 등산로 입구다.  ㅠㅠ   심리적 체력은 이미 바닥이었지만 화장실들렸다가 물한모금 먹고 출발한다.


입구에서 한분이 "아이젠 착용하셨어요?" 하고 묻는다.



이어지는 등산로 초입 풍경.  오 멋있다. 

눈덮인 사이로 물이 흐르고 있다.

오솔길 다리도 건너도.. 조금씩 보이는 설경이 나를 설래게 한다.




여기 까지는 하늘도 나빠보이지 않았다.


멋진 눈꽃 나무 가지 밑에서 사진도 찍고. 숲속이라서 그런지 바람도 별로 없고. 아까의 피로감은 사라지고 즐거운 산행을 계속 했지만 이는 얼마 되지 않았다.





우린 그렇게 비교적 평온한 숲속길을 열심히 걸었다.


그렇게 40분 정도 걸어올라가자.  기암 절벽이 나오는 코스에 다다랐다.



하지만 절벽 풍광은 안개인지 구름인지때문에 전혀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다시 나무길


와~  눈꽃이 제대로 피었다.~  높은곳에 나무들에 눈이 얼어 붙은 광경이 예술이다.

초입에서 보던것과는 또 다른  수준이었다.




올라가던 도중 찍은 동영상.








마치 새하얀 산호초 같다.




영실 3-8 지점









이렇게 멋진 나무길을 벗어나. 벌판 길이 나오자 나는 사진을 더이상 찍을 수 가 없었다.


그야말로 매서운 눈보라가 10m 앞을 볼 수 없게 만들었다.  겨우 눈을 다가리고 실눈을 뜬채 겨우 겨우 윗세오름 대피소까지 갈 수 있었다.  


가는 길에 전망대로 올라가는 갈림길에서 잠시 헤매서 관리소에 전화로 물은 뒤에 겨우 올라 갈 수 있었다.


그렇게 올라간 대피소 풍경 사발면을 먹고 있는 사람들로 꽉차있다.  앉을 자리가 없어서 서서먹는 사람도 적잖다.


내려오는 길을 어리목으로 내려오게 되었는데.  사진은 없다. 


동생은 "아마 오늘의 등산은 앞으로 잊기 힘들것 같다.  지난 5월에왔던 영실은 그렇게 편했는데..."


결국 한라산의 변화무쌍한. 매서운 바람은 아쉬운 등산을 만들고 말았다.


나는 1월 2일 다시 이 코스에 재도전 한다.  날씨가 좋기를 기대하면서 오늘 하루는 마무리.


1월 2일 드디어 다녀왔다. 관련글-->http://funnylog.kr/416  

...



   연말 연시 가족들과  제주도 여행을 위해 렌트카를 알아보다 보니.  렌트카 대여업체가 정말 우후죽순처럼 많더군요.


 이미 익히 귀에 익은 업체들도 있지만 인터넷 검색을 해보면  저마다 70~80할인율을 자랑하는  소규모 업체들도 엄청 나게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소셜커머스에서도 검색해보면 늘  1~2곳 업체는 할인 행사를 하고 있구요.


그 많은 곳들중 어디에 가입을해야 할까요? 


1. 가격 비교 기준은 자차보험까지 같이 봐야합니다.

- 처음에는 할인율이 고민이었습니다. 저마다 70%, 75% 등의 할인율을 내세우며 저마다 최저가를 외치고 있는데 중요한건 보험까지 적용한 최종 가격까지 가면 가격이 제각각 이었습니다. 1만원에 빌려준다고 하더라도 실제 보험비용까지 적용하고 나면 보험 비용이 훨씬 많이 드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 즉, 보험비용까지 적용한 최종합계 금액까지 확인해 봐야합니다.


2. 보험은 완전면책으로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 기본적으로 렌트카는 종합보험에 가입이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자차보험은 옵션이죠. 


그리고 중요한건 자차보험이 표준화되어있는게 아니가 각자 업체 마다 다른 이름으로 다른 기준으로 적용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다만 몇가지 비슷하게 부르는 종류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역시도 업체마다 조금씩 다른 부분이 있으므로 전제는 비교시 업체별 세부 조건을 따져 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면책 보험도 1건에 한한다는 공통적인 점이 있습니다.


- 일반자차

 => 자기부담비용이 있습니다. 일정 금액 손해 발생시  본인 부담이 있으며, 휴차보상을 해야합니다.

휴차보상은 자동차 수리기간동안 영업을 못하는데에 따른 보상비용입니다.


- 슈퍼자차

=> 일정 금액까지는 본인부담없으나 한도금액 초과시 보인부담 발생, 휴차보상료 없음

 차량에 따라 200~500만원 한도


- 완전자차 or 완전면책

=> 본인 부담 전혀 없음 , 단 1회 사고에 한하는 경우 있음. 2회 사고 부터 본인 부담 처리됨

(업체마다 이부분이 정확히 밝히고 있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최종 계약전에 정확한 확인을 해보시기바랍니다.)


3. 대형업체가 더 비쌀까요?


- 왠지 소규모 업체보다는 대형업체가 비쌀것 같습니다. 


하지만 실제 비교해보면 꼭 그렇지 않더군요. 차 렌트 비용은 소규모 업체가  저렴한데 막상 실제 완전면책 보험까지 적용한 최종가격에서는 대형업체가 더 저렴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실시간 예약이 가능해서 예약과정에 있어서 시간낭비 (업체에서 확정 전화를 받기까지 기다려야 하는 문제 같은) 가 좀 적은 점이 있습니다.


대형업체의 경우 할인 금액이 바로 공개되어있지 않고 회원을 가입한 이후 견적 과정에서만 할인 적용이 됩니다.


4. 공항에서 바로 인수하는지 여부?


- 렌트카를 공항에서 바로 인수반납을 할수있는 업체가 있고 그렇지 않고 셔틀버스 등으로 이동을해서 인수 반납을 하기도 합니다.


- 대형업체들은 대체로 실제 대여 지점과 공항사이에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공항에서 바로 반납하거나 대여하지 못하는 점이 다소 불편할 수 있습니다만. 


수시로 셔틀버스가 바로바로 오고. 트렁크 짐도 업체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도와 주시기 때문에 막상 큰 불편이 아닐 수 도 있습니다.

(실제 셔틀버스로 이동해서 인수를 해보았지만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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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는 속도 제한이 다른 지역보다 조금 심(?)한 편입니다. 시골에 어르신들이 많이 계시고 하다보니 안전을 위한 목적입니다. 좀 더 여유로운 마음으로 주변의 멋진 경관을 천천히 살펴보는 마음으로 안전운행 하시면 즐겁은 렌트카 이용이 될듯합니다.


금호렌터카  이용 후기  http://funnylog.kr/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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